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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 마당에 돈 들여 치워야... 처리도 '막막'화재가 발생하면 건물주나 세입자는 재산상의 큰 피해를 보게 되는데요 생계의 터전을 잃은 상황에서 타고 남은 잔해물까지 처리해야 됩니다. 이 비용도 만만치 않아서 장기간 방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철골 구조물이 종잇장처럼 구겨져있고 산더미만큼 쌓인 잔해에는 여기저기 녹이 슬었습니다. 지난해 10월 발생한 화재는 순식간에 건물을 집어삼켰습니다. [김민지 기자 : 화재가 발생한 지 6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주변에서는 매캐한 냄새를 맡을 수 있습니다. 또 도로 곳곳에서는 아직도 유리 조각이 널브러져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철거가 늦어지면서 위생과 안전 문제는 물론 미관을 해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인근 주민 (음성변조) : 요즘 같은 경우에는 바람이 너무 많이 날려서. 이제 보시면 그 공기 중에 재 같은 게 계속 날아다니거든요.] 잔해물 철거의 책임은 건물주와 세입자에게 있습니다. 하지만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수 천만 원에 이르는 철거비용까지 부담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화재 피해자 (음성변조) : 사실은 지금 1,300만 원 들이고 그 철거하는 것 자체도 우리는 부담이죠.] [화재 피해자 (음성변조) : 포크레인비도 만만치 않고, 폐기물 차를 알아보니까 그것도 만만치 않아서. 그래서 지금 엄두가 안 나서 아직 손을 못 대고 있어요.] 철거 시한도 법적으로 정해져 있지 않아서 복구가 지연되거나 방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북도 관계자 (음성변조) : 구체적으로 법상에서 1개월, 2개월 아니면 6개월 이내에 치워야 된다. 이런 것은 없습니다.] 화재보험에 가입했더라도 잔해물 철거 비용은 전체 피해액의 10% 수준만 보장되는 게 일반적입니다.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남원시가 철거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지만 중소기업이나 공장으로 한정돼 있습니다. 전남 담양군과 구례군, 충남 서산시와 홍성군 등은 주거지나 부대 시설로 사용되는 건축물에 화재가 났을 때 처리 비용으로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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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밭일 하던 60대 여성, 트랙터에 치여 숨져오늘 오후 3시 40분쯤 정읍시 옹동면의 한 밭에서 일하던 60대 여성이 남편이 몰던 트랙터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작업 중 아내를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는 남편의 진술을 확보했다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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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수 7.5mm 비...내일 아침 10도 아래로 떨어져오늘 전북의 동부와 남부 지역에 비가 내렸습니다. 강수량은 장수 7.5mm, 진안은 4.5, 남원은 4.2mm를 기록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군산 18.6도, 전주는 17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0도 아래로 떨어져 추워지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2도까지 올라 기온 차가 크겠습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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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토바이 단속 ...후면 카메라 효과오토바이들이 도로 위의 무법자처럼 교통법규를 위반하며 질주하는 모습을 종종 보셨을 겁니다. 기존 단속 카메라로는 이같은 오토바이를 단속하기 어려웠지만 후면 단속 카메라가 도입되면서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속도를 줄이고 서행합니다. 신호등을 지나간 후에도 쉽게 속도를 올리지 않습니다. 이 곳에는 오토바이 운전자의 과속이나 신호위반, 안전모 미착용을 단속할 수 있는 후면 단속 카메라가 설치돼 있기 때문입니다. [정상원 기자 : 오토바이의 번호판은 뒤쪽에 붙어 있어서 기존의 전면 단속 카메라로는 오토바이를 단속할 수 없습니다.] 도내에서는 지난 2023년 말 후면 단속 카메라 4대를 설치해 이듬해부터 본격 단속에 들어갔습니다. CG// 지난 1년 간 각종 위반 사항으로 인해 이 4대의 카메라에 적발된 오토바이는 모두 1천110대.// 인근 주민들은 단속 카메라 효과에 크게 만족하고 있습니다. [손문웅 / 전주시 삼천동 : 카메라가 생긴 뒤로는 오토바이들이 확실히 주의하고 쌩쌩 달리는 게 없어졌습니다. 과속을 안 하죠.] 현재 도내에는 전주와 군산, 익산 등 6개 시군에 12대의 후면 단속 카메라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후면 카메라가 오토바이 단속에 효과가 있다고 보고 더 확대할 예정입니다. [박정호 / 전북경찰청 교통안전계장 : 올해도 추가적으로 7대를 더 설치할 예정이고요.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크기 때문에 매년 지자체와 협조해서 추가로 설치할 예정입니다.] 배달 오토바이가 증가하면서 관련 민원도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후면 단속 카메라가 도로 안전을 지키는 해법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정상원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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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까지 5mm 안팎 비...낮 기온 16~19도연휴 사흘째인 오늘 전북에는 오후부터 약한 비가 내렸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후까지 5mm 가량 더 내린 뒤 점차 그치겠습니다. 어제부터 고비사막과 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되면서 비에 섞여 내릴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7도에서 10도,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1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모레부터 낮 기온이 다시 20도 넘게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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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신 건강 '빨간불'...상담 교사 배치율 41%정신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학교마다 이런 학생들을 돌봐줄 전문 상담 교사를 두도록 법으로 규정돼있지만 배치율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교육부가 지난해 도내 중고등학생 2천2백여 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를 받은 경험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CG) 절반에 가까운 46%가 평소에 스트레스를 자주 받는다고 답변했습니다. 한 해 전보다 6%p 증가했고, 전국에서도 가장 높습니다.// (CG) 또, 최근 1년 사이 일상 생활을 중단할 정도로 우울감을 경험했다는 비율도 30%에 달했습니다.// [이정민 기자: 이처럼 학생들의 정신 건강 지표는 갈수록 악화하고 있지만, 이들을 보살필 전문 상담교사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초중등교육법은 학교마다 전문 상담교사를 두도록 규정했지만 도내 학교에 배치된 전문 상담교사는 320명으로 배치율은 41%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정부의 교사 정원 감축 정책으로 비교과인 상담 교사를 충원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설명입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 관계자 (음성변조): 10명이 필요할 때 10명을 주지 못하는 그런 상황이다 보니까 계속 교육부로 요청해서 최대한 학교는 교사를 확보해서 지원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전문 상담 순회 교사와 전문 상담사를 투입해 보완한다는 계획입니다. 정신 건강 문제는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만큼, 정부는 전문 상담교사 배치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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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품종.유통 혁신으로 '돌파구'장미는 국화에 이어 가장 많이 재배되는 화훼작목입니다. 하지만 고가의 로열티와 에너지 비용 등 생산비가 급증하면서 재배 면적이 줄고 있는데요. 도내 화훼농가들이 국내에서 개발된 신품종을 재배하고, 유통 혁신을 통해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연노란 장미 꽃봉오리가 수줍게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국내에서 개발된 에그 타르트 품종으로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인기가 많습니다. [고경남/농업회사법인 이사 : 미니 스타일에 밝은 연노랑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본 소비자들한테 아주 인기 있는 품종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탐스러운 연분홍 꽃잎이 특징인 몽생미쉘도 젊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트랜스] 장미는 국화에 이어 가장 많이 재배되는 화훼작목이지만 온열비 등 생산비 부담이 커지면서 10여년 사이 재배 면적과 매출은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90여개 화훼농가로 이뤄진 이 영농법인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에 맞춰 70여 종의 장미 품종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수확된 꽃이 소비자에게 전달될 때까지 수분을 공급하는 습식 유통을 통해 유통 기간도 일주일 가량 늘렸습니다. [이광진/영농조합법인 전무 : 장미를 채화하고 난 이후에 수분을 계속 공급해줌으로 인해서 소비자들이 훨신 더 오랜 기간동안 꽃을 아름다운 상태로 감상할 수 있도록...] 로열티 부담이 적은 국산 품종을 재배하면서 생산비 부담도 줄이고 있습니다. [이정민/한국농업기술진흥원 책임연구원 : 장미 화훼 등은 유행에 아주 민감한 작목입니다. 이 때문에 농촌진흥청에서 연구 개발한 새로운 작목들이 농가에 빨리 보급돼서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되도록...]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신품종 개발과 유통 혁신이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의 새로운 돌파구가 되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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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공시지가 평균 1.33% 올라전주시가 14만 6천여 필지의 공시지가를 발표했습니다. 소유주 등 관계인의 이의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받습니다. 올해 전주시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1.33% 올랐습니다. 평균 지가는 1㎡당 20만 6천 원입니다.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고사동 옛 현대약국 땅으로 1㎡당 691만 3천 원입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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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깨끗한 축산농가' 전국 2번째...올해 127개 추가전북의 이른바 깨끗한 축산농가가 전국의 17%인 1천2백여 곳으로 전남에 이어 2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깨끗한 축산농가는 농식품부가 축사 악취를 줄이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지정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127개 농가를 늘릴 계획으로 지정된 농가에는 도 지원 사업 참여에 가점을 줄 예정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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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소비자 물가 5개월 연속 2%대 상승전북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다섯 달 연속 2%대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통계청 조사를 보면 지난달(4월) 소비자 물가 지수는 116.55로 한 해 전보다 2.1% 올랐습니다. 2%대 소비자 물가 상승은 지난해 12월부터 이어지고 있습니다. 품목별로는 돼지고기와 쌀이 각각 12.6%, 10.2% 상승해 물가에 영향을 줬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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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지 공장 5명 사상... '유독가스 질식' 추정5월 가정의 달, 황금연휴가 한창인데요 오늘 전주의 한 제지 공장에서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유독가스 질식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나 2명이 숨지고 3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공장 안에 있는 맨홀에 들어갔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의 한 제지공장 안에 있는 맨홀 주변, 소방대원들이 바닥에 누워있는 공장 직원에게 응급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건 오늘 오전 9시 45분쯤, 전주시 팔복동의 한 제지 공장에서 작업자가 3미터 깊이의 맨홀에 빠져 의식이 없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소방 관계자 (음성변조) : 맨홀에 빠졌다고 이렇게 신고가 들어왔어요. 의식이 없다. 일단 도착하자마자 심정지 2명이 발생돼 있었어요 [김민지 기자 : 사고가 난 다섯 명 가운데 두 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의식을 잃은 1명과 어지럼증을 호소한 2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제지공장 소속 근로자들입니다. 맨홀 안으로 먼저 들어간 직원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동료들이 구조에 나섰다가 차례로 가스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이날 20여 명의 직원들이 기계 설비를 청소하기 위해 출근했고, 직원들이 맨홀에서 작업을 하던 것은 아니었다며, 왜 맨홀로 들어갔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는 한편, 정밀 감식을 실시해 가스의 성분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 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이 제지공장은 중대재해 처벌법 대상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mzk19@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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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플라즈마' 기술로 맞춤형 기업 지원고체나 액체, 기체가 아닌 제4의 물질 상태를 플라즈마라고 하는데요. 반도체와 에너지, 환경 등 여러 산업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군산에 있는 국내 유일의 플라즈마 기술연구소가 군산 지역 기업을 위한 맞춤형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합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플라즈마로 메탄가스를 분해해 인공 다이아몬드를 만드는 실험 장치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인공 다이아몬드는 열 전도율이 높아서 차세대 반도체 웨이퍼의 소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장수욱/플라즈마기술연구소 책임연구원 : 모든 원소들 중에 가장 우수한 열 전도도와 전기 전도도 특성, 그리고 내구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력 반도체와 양자 소자용 웨이퍼로...] [하원호 기자 : 핵 융합을 통해 물체의 성질을 바꾸는 플라즈마 기술은 반도체와 에너지, 농식품과 바이오 등 산업 전 분야에 걸쳐 폭넓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연구소는 최근 군산시와 함께 지역의 기업들이 원하는 맞춤형 기술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용섭/플라즈마기술연구소장 : 이 사업을 계기로 해서 군산지역에 있는 기업들도 기술 개발을 해서 새로운 매출을 일으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군산시는 기업 수요에 맞는 플라즈마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통합 솔루션센터 구축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현숙/군산시 신성장산업과장 : 체계적인 연구개발 지원 사업과 플라즈마 인재 육성 사업을 통해서 군산시가 플라즈마 선도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국내에선 유일하게 새만금에 자리 잡은 플라즈마 연구소가 지역의 미래산업을 이끄는 전진기지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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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오후부터 비..모레까지 5~20mm어린이날인 내일은 흐리다가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모레까지 5에서 20mm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4도에서 9도,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마지막 연휴인 모레도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8도에서 12도, 낯 최고기온은 9도에서 22도입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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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과자 1천 원어치 훔친 40대 벌금 5만 원전주지방법원이 1천 원가량의 과자를 훔친 혐의로 40대 남성에게 벌금 5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화물차 기사인 이 남성은 지난해 1월 완주군의 한 물류회사에서 과자를 훔친 혐의로 벌금 5만 원의 약식 명령을 받자 정식 재판을 청구했습니다. 재판부는, 간식으로 먹어도 된다는 말을 들었다는 남성의 주장을 받아들이기 어렵고 절도의 고의가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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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뇌물수수 의혹 서거석 교육감 소환 조사뇌물 수수 의혹을 받는 서거석 교육감이 어제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서 교육감을 소환해 지난 2022년 교육감 후보 시절 장학사 승진을 대가로 A 씨로부터 1,200만 원을 받은 혐의에 대해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서 교육감 측은 내년 선거를 앞둔 흑색선전이라고 주장해왔으며 2시간가량 진행된 소환 조사에서도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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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농, 3차 트랙터 상경집회 오는 7일부터농민단체가 12.3 계엄 이후 세 번째 트랙터 상경집회를 예고했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에도 벼 재배면적 감축, 농지규제 완화 등 농민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정책들이 추진되고 있어 트랙터 상경집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농 도연맹은 오는 7일과 8일 전주, 고창, 정읍, 김제에서 트랙터 행진을 진행하고, 10일에는 서울로 이동할 계획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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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베란다로 재 들어와'... 임시 거처도 부족지난달 29일 전주의 한 다가구주택 주차장에서 난 화재로 한 명이 숨지고 세 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었는데요 당시, 연기와 재가 다가구주택 건물로 들어가면서 입주민들은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운 실정입니다. 전주시가 임시 거처를 제공했지만 물량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주차장에서 불길이 타오르고 시커먼 연기가 건물을 에워쌉니다. 40여 분 만에 진화됐지만 베란다의 창틀은 휘었고 방충망과 에어컨 실외기도 못 쓰게 됐습니다. 연기와 재가 베란다를 타고 들어와 가재도구도 사용하기 어렵고, 탄 냄새가 집안에 가득합니다. [피해 입주민 (음성변조) 시커먼 재가 묻어가지고. 당장에 필요한 옷가지만 몇 개 들고 나와서 빨아서 입고 있는 상황이죠. 그 외에는 딱히 손댈만한 물건들은 없죠. 경찰의 사고 조사가 끝나면 들어갈 수 있어도 이 상태로는 정상적인 생활이 어렵습니다. 전주시가 임대 주택에 임시 거처를 마련했지만 물량이 부족해 한 가구밖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전주시 관계자: 거기가 지금 바로 들어갈 수 있는 세대가 한 세대만 가능했었고요. 그래서 저희가 모든 세대를 다 해드릴 순 없었어요. 현재, 7가구, 14명의 주민은 집으로 들어가지 못한 채 지인의 집이나 숙박시설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집을 옮기고 싶어도 건물주가 당장 보증금을 줄 수 있는 형편도 아닙니다. [김민지 기자 : 옆 건물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도 불에 탔습니다. 피해 금액은 1억 원대로 추산됐지만 건물 내부의 가재도구나 이웃 주민의 피해까지 더하면 실제 피해 규모는 더 클 것으로 보입니다.] 부근 건물에서도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부근 주민 (음성변조) : 새카만 연기가 온 방에 다 차 있는 거예요. 보험도 자차를 안 넣어놓은 상태라 보상받을 가능성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전주시의 피해 지원은 화재로 직접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만 이뤄지기 때문에 부근 주민들은 지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한순간의 화재로 당장 갈 곳이 사라진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는 오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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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말다툼 그릇 던진 70대 징역 1년전주지방법원은 말다툼 끝에 그릇을 던져 지인을 다치게 한 혐의로 70대 여성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해 8월 전주에 있는 한 식당에서 지인에게 반찬 그릇을 던지고, 지팡이를 휘둘러 전치 9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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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초 4~6학년 90% 사교육'...학원 7개 다니기도전교조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90%가 사교육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교조 전북지부가 도내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학생 1천700여 명을 조사한 결과, 90%가 사교육을 받는다고 응답했으며 이 가운데 10%는 7개 이상의 학원에 다닌다고 답변했습니다. 이 때문에 3시간 이상 놀 수 있다는 답변은 35%에 그쳤고, 2시간은 28%, 1시간밖에 놀지 못한다는 27%로 집계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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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전 지역 5~30mm 비... 낮 최고 18도오늘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 기온은 완주가 19.7도, 전주 18.9도, 군산이 15.7도를 기록했습니다. 연휴가 시작되는 내일은 새벽부터 도내 전 지역에 5에서 3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8에서 11도, 낮 기온은 15도에서 18도가 예상됩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새벽에 내리는 비로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다며 교통안전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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