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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호남권 첫 코스트코...익산에 문 연다창고형 대형마트인 코스트코가 호남권에서는 처음으로 익산에 매장을 내기로 했습니다. 익산시는 원정 쇼핑에 나섰던 시민들의 불편이 줄고,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관광 활성화 등을 기대하고 있지만 골목상권에 대한 우려는 여전합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창고형 대형마트 코스트코가 매장을 내기로 한 곳입니다. 호남고속도로 익산 나들목에서 차로 5분 거리,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와 맞닿아 있습니다. 코스트코는 축구장 다섯 개 크기, 3만7천 제곱미터 면적의 부지에 8백억 원을 들여 매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스무 번째, 호남권에서는 처음입니다. [조민수/코스트코코리아 대표 : 양해각서 체결을 바탕으로 저희가 익산시에 입점해서 할 수 있는 더욱 많은 것들을 잘 준비하고, 차곡차곡 진행해 가는...] 올해 말 공사를 시작하면 오는 2026년 초에는 문을 열 것으로 보입니다. 익산시는 다른 지역으로 원정 쇼핑을 나갔던 시민들의 불편이 줄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헌율/익산시장 :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늘어날 유동인구가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주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대형마트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투자 유치 보조금도 받습니다 [하원호 기자 : 익산시는 코스트코를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대형마트에도 투자보조금을 주는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개정했고, 코스트코가 첫 수혜 기업이 됐습니다.] 예정대로 8백억 원을 투자할 경우 39억 5천만 원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 문제는 지역 상권에 미칠 영향입니다. 익산시는 지역 농산물 우선 구매와 지역 우수 제품 입점 같은 상생 방안을 코스트코와 협의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역 유통업계는 코스트코의 익산 입점이 익산뿐 아니라 전주와 완주 등 인근 지역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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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지인 살해 혐의 60대 남성 구속 송치익산경찰서는 지인을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로 60대 남성을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23일 익산시 모현동의 한 주택에서 말다툼한 지인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당초 단순 변사사건으로 신고가 접수됐지만 부검에서 타살 정황이 발견돼 살인 사건으로 수사를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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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스트코, 익산에 2026년 매장 개설회원제 대형마트인 코스트코가 호남권에서는 처음으로 익산에 매장을 신설합니다. 코스트코는 익산시 왕궁면 동촌리 3만 7천 제곱미터에 800억 원을 투자해 매장을 짓겠다며 오늘(8일) 익산시와 투자협약을 했습니다. 올해 말 공사를 시작해 내후년 초부터 영업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익산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민 우선 채용, 지역 우수제품 입점, 지역사회 공헌 방안 등을 담은 상생 협약을 할 계획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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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은행 1분기 연체율, 지방은행 중 가장 높아올해 1분기 전북은행의 연체율은 1.56%로 전국 5대 지방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7% 포인트 오른 것으로 증가 폭이 가장 컸습니다. 전북은행과 같은 JB금융 계열사인 광주은행은 같은 기간 연체율이 0.46%에서 0.67%로 높아졌습니다. 전북은행은 고금리 장기화와 부동산시장 악화 등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연체율이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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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달러화 강세에도 전북 수출 '울상'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원 달러 환율이 1천3백 8,9십 원을 오르 내리고 있습니다. 이럴 때면 보통 수출 기업의 가격 경쟁력이 좋아지는 게 일반적이지만, 최근 상황은 꼭 그렇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전북 수출 침체가 장기화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미국에 김과 음료 같은 식품을 수출하는 기업입니다. 두 달 전 기존 거래처와 수출 대금을 달러에서 원화로 변경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높아지자 현지 업체가 환차익을 취하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단기간의 환율 급등은 을의 입장인 수출기업에게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분위기입니다. [송미령 / 식품업체 대표 : 달러가 몇 퍼센트 이상 올라가면 단가를 좀 인하해 달라는 그런 특약을 넣기도 합니다.] 중국이 자국 기업 지원을 강화하면서 수출 시장에서 우리 제품들의 설 자리가 좁아지는 것도 큰 요인입니다. 전북의 주력 품목인 건설 광산기계와 동제품, 농기계 등의 수요가 줄어든 것도 한몫을 했습니다. (CG) 사정이 이렇다 보니 지난 3월, 전북의 최대 수출국인 미국 수출 실적은 1억 1천4백만 달러. 한 해 전보다 19% 감소해 주요 국가 가운데 가장 크게 줄었습니다. 다른 국가의 수출 실적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 (CG) 전북 전체 수출액은 5억 8천8백만 달러로 같은 기간 12.1% 줄었습니다. 대구와 충북에 이어 전국 시도 중 세 번째로 큰 감소율입니다. 특히 수출액 감소세는 20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지윤/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 과장 : 현재 전체 글로벌 변화 추세를 보면서 우리 제품이 어떤 잠재 시장이 있는지를 발굴하는 측면으로 접근하는 게 좋겠습니다.] 전북 수출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새로운 시장개척과 주력 품목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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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보복 폭행 혐의 20대 폭력조직원 구속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가 보복 폭행 혐의로 20대 폭력조직원을 구속했습니다. 이 폭력조직원은 지난달 전주의 한 술집에서 20대 남성과 서로 다퉈 경찰 조사를 받은 뒤 남성을 뒤쫓아가 주먹을 휘두른 혐의입니다. 구속된 조직원은 경찰에 신고하자 앙심을 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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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맑고 한낮 19~23도...아침 안개 주의전북은 내일 대체로 맑겠습니다. 한낮 가온은 19도에서 23도가 예상됩니다. 아침 최저기온이 5에서 10도로 기온 차가 크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안개를 조심해야 합니다. 전북 내륙에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예보돼 야외 활동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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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료작물 '트리티케일' 종자 새만금서 대량 생산영양성분이 우수하고 수확량도 많은 사료작물 트리티케일의 종자가 새만금에서 대량 생산되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새만금 일대 54헥타르에서 밀과 호밀을 교잡해 만든 트리티케일을 재배해 전국 농가에 종자를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리티케일은 종자를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다른 사료작물과 달리 국내에서 안정적인 종자 생산과 확보가 가능해 재배 농가와 축산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기대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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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료작물 '트리티케일'...새만금서 키운다사료용 작물의 종자는 대부분 수입산에 의존하고 있지만,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국산 종자가 개발돼 보급되고 있는데요 호밀과 밀을 교잡한 '트리티케일'입니다. 특히, 종자용 재배는 대부분 새만금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끝없이 펼쳐진 농경지에서 작물이 자라고 있습니다. 사람 허리보다 높게 솟아 얼핏 보리나 밀처럼 생긴 이 작물은 '트리티케일' 호밀과 밀을 교잡해 만든 사료용 작물입니다. 겨울철에 재배하는 호밀이나 이탈리안라이그라스보다 영양성분이 많고 추위에도 강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김동리 / 트리티케일 재배 농민: (트리티케일을) 파종을 하고 그다음에 싹이 나오고 뿌리만 내리면 이후로 습기에 대한 내성이 강해서 이듬해 봄부터 아주 잘 자라는데 수확량도 좋습니다. ] 트리티케일 재배 면적은 2019년 180헥타르에서 최근에는 1,600ha로 빠르게 증가했습니다. [강훈 기자: 농촌진흥청에서 종자 보급을 위해 재배하고 있는 트리티케일입니다. 전체 재배 면적의 77%를 새만금 간척지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료작물의 종자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국산 종자의 자급률과 사료 공급의 안정성도 높일 수 있습니다. [박명렬 / 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 조사료 종자가 수입되지 않으면, 소도 먹이를 먹고 살아야 하지 않습니까? 소들이 먹을 수 있는 조사료가 거의 생산되지 못하는 그런 나쁜 선례들이 많이 있거든요.] 농촌진흥청은 보급을 확대해서 2030년까지는 전국 재배 면적을 9,000ha 이상으로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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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심 복판에 화물터미널... 활용 방안 시급익산시 도심에는 오래된 화물터미널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화물업체들이 떠나면서 제 기능을 못한 지 오래고, 곳곳에 버려진 폐기물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는데요 적극적으로 활용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주택과 상가가 밀집해 있는 도심 노른자 땅에 빈터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전체 면적은 2만 4천 제곱미터. 1980년대에 들어선 익산 화물 터미널입니다 30여 개 화물업체와 부대시설이 입주해 있었지만 지금은 사실상 차고지 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건물은 낡았고 폐타이어와 전선 같은 폐기물이 버려져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습니다. [김수미/익산시 부송동 : 사람들이 쓰레기를 한 번씩 투척을 하다 보면 버려도 되는구나 싶어가지고 이쪽에 더 많은 쓰레기들과 이제 오물들이 많기 때문에 보기에도 일단은 안 좋고...] 화물터미널 부지 개발은 선거 때마다 등장했던 단골 공약이었지만 용도 변경에 따른 특혜 논란과 예산 부담 때문에 진척을 보지 못했습니다. [익산시 관계자 : (화물터미널) 이전이 안 됐고, 폐지가 안 된 상태에서는 주민 사유시설이기 때문에 이것을 우리가 접근하기는 아직까지는 어렵다.] 이 때문에 용도를 변경해 주는 대신 개발 이익금을 받아서 주민 편의 시설 등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경진/익산시의원 : 지가 상승분의 이익금만큼 대상 토지를 우리 시에 기부를 유도하여 부족한 주차장과 복지시설로 활용한다면 최적의 대안이 될 것입니다.] 도시개발로 과거 외곽에 있던 화물터미널이 도심에 놓이게 된 상황에서 이미 그 기능마저 상실했다면 공론화 과정을 통해 합리적인 대안을 찾아야 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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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손 놨었다'...시설 한 달 후 재가동지난 2일 발생한 가스 폭발 사고로 전주 리싸이클링타운의 가동이 중단되면서 쓰레기를 대전과 청주에 있는 업체에 위탁처리하고 있습니다. 처리 비용이 두 배 가까이 늘어나게 됐는데요 전주시는 민간투자시설이라는 이유로 그동안 안전 점검을 한 차례도 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 시내에서 나온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 시설로 보내기 위해 옮겨 담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지난 4일부터 대전과 청주 등에 있는 3곳의 음식물 쓰레기 시설에 위탁 처리하고 있습니다. 수거해서 다시 차량으로 옮겨 운반해야 되기 때문에 시간이 더 걸리고 처리 비용도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김인태, 전주시 부시장 230톤 기준으로 해서 16만 원 정도로 좀 적용해서 외주를 주면 하루에 보통 한 3,700만 원 정도 들어갑니다. 일부 아파트들은 처리가 지연될 것에 대비해 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줄 것을 주민들에게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 : 방송을 하고 있어요, 안내문 해가지고 배출을 자제해 달라고요. 방송으로 계속 어필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이번 사고에서 전주시의 허술했던 안전 관리의 문제점도 드러났습니다. 전주시는 민간 투자 시설이라는 이유로 업체에게만 떠넘긴 채 2016년 리싸이클링 타운이 문을 연 뒤 한 차례도 안전 점검을 실시하지 않았습니다. [최현창, 전주시 자원순환본부장 : 시에서 주관해서 그 현장을 다 이렇게 조사하고 그런 것은 없었고요.] 고용노동부는 오늘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리싸이클링타운을 둘러보고 사용중지 권고 조치를 내렸습니다. 전주시는 원인 파악과 안전 진단, 시설 보수 등을 거치면 한 달 후에나 재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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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노동부, 전주 리싸이클링타운 사용중지 처분가스폭발 사고가 발생한 전주 리싸이클링타운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사용중지 권고 처분을 내렸습니다. 리싸이클링타운 운영사는 이에 따라 보수작업을 거쳐 안전진단을 실시한 후 최종적으로 고용노동부의 승인을 받아야 시설을 다시 가동할 수 있습니다. 재가동까지는 적어도 한 달가량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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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새벽까지 최대 30mm... 한낮 17~21도전북 대부분 지역에 내리고 있는 비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되는 강우량은 5mm에서 최대 30mm 입니다. 내일은 오후부터 차츰 맑아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8에서 11도, 낮 최고기온은 17에서 21도로 평년보다 3, 4도 가량 낮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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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리싸이클링타운 감식 결과 2~3주 걸려전북경찰청은 전주리싸이클링타운 가스 폭발 사고의 감식 결과가 나오려면 2주에서 3주가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경찰청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시설 운영사 측의 안전 관리 매뉴얼과 업무 지시 관계 등을 면밀히 살피며 업무상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폭발 사고로 화상을 입은 5명의 근로자들은 화상전문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가운데 2명은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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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물김 시세 3배 폭등... 양식장 면적 늘린다우리 밥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김은 해외 시장에서 K-푸드로 큰 인기를 끌며 효자 품목으로 성장해가고 있는데요 하지만 공급량이 부족해 물김 가격이 3배나 폭등하자 정부가 양식장 면적을 4년 만에 확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태국으로 김을 수출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반찬이나 스낵류로 인기를 얻으면서 지난해 수출액은 1년 전보다 55억 원이 늘어난 24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트랜스) 지난 3월 전북의 김 수출량은 446톤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0톤 넘게 증가했습니다. 수출이 늘어났지만 업계의 표정은 밝지만은 않습니다. / [강병욱 / 김 수출업체 총괄본부장 : 매출은 늘어나겠죠. 하지만 영업이익이 작년 대비해서 많이 떨어질 겁니다. 전혀 생각지도 못하게 올해 원초 (물김) 가격이 폭등했습니다.] (트랜스) 원재료인 물김의 올해 경매가는 한 망인 120kg에 최고 30만 원 수준. 평년보다 3배가량 올랐습니다./// (CG) 해양수산부와 자치단체가 과잉 공급을 막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양식장 면적을 동결하면서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것입니다. 정부가 공급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양식장 면적을 2천7백ha 확대하기로 하면서 도내 양식장 면적도 470ha 늘어나게 됐습니다. (CG) [전병권 / 전북특별자치도 수산정책과장 : (연간) 어업인 소득 증대에 43억 원, 마른 김 가공업체에 89억 원의 매출 증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유의 맛과 함께 영양소도 풍부해 수출 시장에서 그야말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김. 4년 만에 양식 면적이 늘어나면서 수급난 해소와 함께 가격 안정에도 도움이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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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리싸이클링타운 가동 중단, 쓰레기 처리 차질가스 폭발 사고로 전주리싸이클링타운의 가동이 중단되면서 쓰레기 처리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리싸이클링타운을 대신해서 지난 4일부터 대전과 청주 등에 있는 3곳의 음식물 쓰레기 시설에서 쓰레기를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시는 쓰레기를 수거해서 운반 차량으로 옮겨 대전과 청주까지 보내야 되기 때문에 평소보다 수거, 운반 작업이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주의 일부 아파트들은 음식물 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줄 것을 입주민들에게 당부하고 나서,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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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단독) 또 황산 누출... 군산시 재난 문자 요청 '거부'오늘 군산시 오식도동에 있는 공장에서 황산이 유출됐습니다. 이 공장 직원들은 긴급히 대피했는데요 부근의 공장 직원들은 사고 당시 대피 방송이나 재난 문자와 같은 안전 조치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JTV 취재 결과, 당시 소방서가 재난 문자 발송을 요청했는데도 군산시가 문자를 보내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학준 기자의 단독보돕니다. 소방관들이 분주히 오가며 중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군산시 오식도동에 있는 판유리공장에서 황산이 유출됐다는 신고가 들어온 건 오늘 낮 12시 40분쯤. 유출된 양은 200리터로 추정됩니다. 이 회사 직원 7명이 대피했고 부근 공장에 있던 60대 남성과 50대 여성이 어지러움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황산 저장소의 배관을 교체한 뒤 성능 시험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소방 관계자 : 글라스 배관에서 노출이 된 그런 상황이고요. 안에 지금 저희가 어느 정도 중화를 시켜놨거든요. ] 사고 당시, 부근의 공장 직원들은 대피 방송이나 재난 문자와 같은 안전 조치가 없었다고 주장합니다. [ 인근 공장 직원 : (방송은) 따로 흘러나오지 않았어요. (대피하라는 방송 못 들었어요?) 네. (혹시 그럼 재난 문자는 안 왔나요?) 예. 안 왔어요.] 사고가 나자 군산소방서는 오후 1시 11분, 주민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재난 문자를 보낼 것을 군산시에 요청했습니다. 소방서 관계자 출동하면서 조치를 시켰거든요. 반경 200m 이내에 대피할 수 있는 안전 문자 보내라고 조치를 했습니다. 그러나 군산시는 소방서의 요청을 받고도 재난 문자를 보내지 않았습니다. 중화 작업이 진행돼 큰 피해가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는 것입니다. [군산시 관계자 (음성 변조) : 현장에서 저희 직원하고 검토를 했는데 재난 문자를 송출해서 주민에게 알리거나 대피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으로 판단돼서 ]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군산에서 발생한 화학물질 유출 사고는 모두 20건, 정부는 각종 재난과 사고에 대해서 지나칠 정도로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조치해야 된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정작 자치단체는 안전 불감증에 빠져 가장 기본적인 조치조차 소홀히 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나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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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난달 기온, 역대 4월 중 가장 높아지난달 평균 기온이 기상관측을 시작한 1973년 이후 역대 4월 가운데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전북자치도의 평균 기온은 14.9도로 지난 30년 동안의 4월 평균 기온보다 3.3도가 높았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이동성고기압이 우리나라를 통과하면서 맑은 날씨가 이어진 데다 따뜻한 남풍이 유입돼 기온이 크게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한 날은 지난달 28일로 순창은 28.9도, 고창은 27.6도를 보였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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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공장서 황산 누출...2명 병원 이송오늘 낮 12시 40분쯤 군산시 오식도동의 한 공장에서 위험물질인 황산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근에서 일을 하던 60대 남성과 50대 여성이 어지러움증 등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황산 누출량은 약 200리터로 추정됩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황산 옥외탱크의 배관을 교체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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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미분양 아파트 1,876채...전북의 57%군산의 미분양 아파트가 다소 줄긴 했지만 여전히 전북 전체 미분양 아파트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말 기준 전북 미분양 아파트는 3천256채로 57.5%인 1천876채가 군산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익산이 952채, 김제 166채, 완주 146채로 집계됐습니다. 군산의 미분양 아파트는 지난 1월, 2천16채에서 140채 가량 줄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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