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옛 대한방직 부지 '도시기본계획' 변경안 재논의전북자치도의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던 옛 대한방직 부지의 토지이용계획 변경안이 재논의됩니다. 해당 안건은 지난달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일부 위원들이 퇴장한 뒤 의결돼 정족수 충족 논란이 제기됐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법률 자문에서도 찬반 의견이 나뉘어 해당 안건을 재상정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전북자치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옛 대한방직 부지 23만㎡ 가운데 주거용지인 10만㎡를 상업용지로 바꾸는 전주 도시기본계획 변경안을 수용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17
-
-
-
-
[JTV 8뉴스] 217개교 보건교사 없어... 농산어촌 더 심각도내 학교의 보건 교사 배치율은 71% 수준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습니다. 200개가 넘는 학교에 보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건데 농산어촌 학교의 상황은 더 심각합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교생이 29명인 도내 한 초등학교. 보건실은 갖췄지만, 정작 보건 교사는 없습니다. 1학년 담임 교사가 보건 업무를 대신 맡고 있는데,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학교 관계자: 아무래도 이제 전문 지식이나 기능을 가지고 있는 교사가 아니고 일반 수업에 전담하는 교사이기 때문에 부담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CG) 도내 초중고등학교 769곳 가운데 보건교사가 배치된 곳은 552곳으로 71%에 그치고 있습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가장 낮습니다.// 도내 시.군별 격차는 더욱 도드라집니다. (CG) 전주가 100%인 반면, 임실과 고창 등 4개 지역은 40% 수준밖에 되지 않습니다.// 교육부에서 배정한 보건교사 정원이 한정된 데다 학생 수가 많은 학교를 중심으로 우선 배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 관계자(음성변조): 소규모 학교가 너무 많다 보니까 거기에 배치를 하는 것보다는 실질적으로 이제 대형 학교에 보건교사를 두 명을 배치를 하는 게...] 전북교육청은 내년에 보건교사 4명을 신규 채용하고, 14명의 기간제 순회 보건교사를 선발해서 보건교사가 없는 학교들을 담당하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0.17
-
-
-
-
[JTV 8뉴스] 50대 남매 사망, '후면 단속 카메라' 설치지난 6월 신호를 위반한 오토바이에 50대 남매가 숨졌던 군산시 대학로 구간에 후면 단속 카메라가 설치됩니다. 전북경찰청은 한국도로교통공단 등과 현장 점검을 실시해 오토바이 사고로 2명이 숨진 군산시 대학로 나운사거리에서 은파삼거리 구간에 후면 단속 카메라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또 보행자 사고 위험이 높은 군산시 월명로 명산사거리에서 흥남사거리 구간의 횡단보도에 신호등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0.17
-
-
-
-
[JTV 8뉴스] "전북개발공사 비상임이사 월정수당 폐지해야"전북개발공사가 비상임 이사에게 매달 지급하는 수당을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장연국 의원은 전북개발공사가 전북자치도 출자출연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비상임 이사 5명에게 매달 90만 원씩, 1년에 5천4백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연국 의원은 정부의 세수 결손으로 전북자치도 역시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회의 참석 수당과 별도로 월정 수당을 지급하는 건 지나치다며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0.17
-
-
-
-
[JTV 8뉴스] 통합시청사 완주 설립 등 107개 상생방안 제안전주-완주 통합에 찬성하는 완주지역 단체들이 상생발전방안을 마련해 전주시에 제안했습니다. 통합시청사와 시의회청사의 완주 설립 등 모두 107건에 이릅니다. 통합 논의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전환점이 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주-완주 통합에 찬성해 완주군민협의회를 출범시킨 완주지역의 6개 단체. 이들은 통합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자체적인 상생발전방안을 발표했습니다. (CG IN) 가장 먼저 통합시 명칭은 통합 이후 완주군민의 뜻을 물어 결정하고, 통합시청사와 시의회청사를 완주에 세워야 한다는 겁니다. 또 통합 이후 12년간 전반기 의장과 후반기 부의장을 완주 출신 의원으로 선출하고, 이 기간에 완주지역구 시의원 11명을 유지할 것도 제시했습니다. (CG OUT) [성도경/완주군민협의회 임시 공동대표 : (명칭은) 완주군민들의 의견을 여쭤보고 여론조사라든가 그런 걸 통해 완주군민들이 결정하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안이다.] (CG IN) 통합에 따른 정부 장려금을 전액 완주에 투자하는 한편, 통합 후 농업정책국을 설치하고 안정적으로 농업예산을 확보할 것도 주장했습니다. 또 전주시설공단과 농수산물도매시장 등을 완주로 이전하고, 완주군민이 받고 있는 교육과 복지 혜택을 12년간 유지할 것도 제시했습니다. (CG OUT) 이같은 상생발전방안은 12개 분야에 107건. 청주-청원 통합 당시 양측이 합의한 75개 세부사업과 비슷하지만 지역 청년 취업 장려금 등 30여 건이 추가로 포함됐습니다. [성도경/완주군민협의회 임시 공동대표 : 큰 틀에서는 벤치마킹했지만 세세한 부분에 들어가서는 이제 조금 차별화가 돼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완주군민들의 심층 의견을 여기에 담았다.] 완주군민협의회는 상생발전방안을 전주시에 전달하고 민간 주도로 논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시민협의회 구성을 요구했습니다. 연말까지 통합의 비전을 마련하기 위해 현재 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전주시는 이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전주시 관계자 : 여기서 이제 수용 가능한 부분들은 이제 저희도 포함해서 저희 구상 안에 같이 이제 넣어야겠죠.] 지지부진하던 전주완주 통합 논의가 민간 차원의 상생발전방안이 어떤 변수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0.17
-
-
-
-
[JTV 8뉴스] '먹통' 공기안전매트... 33곳 내구연한 지나지난 8월 경기도 부천의 한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공기안전매트를 설치했지만 인명 구조에 실패해서 큰 논란이 일었습니다. 그런데 절반이 넘는 도내 공공임대아파트에 공기안전매트가 없거나 내구연한을 넘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기를 주입할 수 있는 장치가 없거나 사용법을 몰라 있으나 마나인 경우도 있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아파트 지하 구석에 먼지 쌓인 공기안전매트가 놓여 있습니다. 성인 남성 세 명이 들기도 버거울 정도의 무게입니다. [ 김학준 / 기자 : 바로 보이는 이것이 공기안전매트입니다.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 고층에서 불이 났을 때 주민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장비입니다. ] 겨우 옮겨서 펼쳤지만, 사실상 무용지물. 안전매트에 공기를 넣어야 되지만 아파트 측은 장비가 없어서 주입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 아파트 관계자 (음성 변조) : 그게 (공기 주입 장치) 지금 여기 관리소에 없어요. 지금 수리 맡겨 놨나 봐요. 제가 맡긴 게 아니어서. ] 또 다른 공공임대아파트. 창고에 방치된 공기매트 위에는 물건들이 겹겹이 쌓여 있습니다. 비상 상황에서 제대로 사용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합니다. [ 아파트 관계자 (음성 변조) : 실제로 가동해 본 적은 있을까요?) 몇 년 전에 했었을 거예요. 근데 저 있을 때는 한 번도 안 해봐서 아직 처음이라 잘... 올해 와가지고. ] 300세대 이상의 공동 주택에는 공기안전매트를 1개 이상 설치해야 됩니다. C.G> 그러나 도내 공공임대 아파트 62곳 가운데 17곳에는 공기안전매트가 없고 33곳의 공기매트는 내구연한이 지났습니다. [ 공하성 /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 교육과 훈련을 통해서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이 강구될 수가 있습니다. 이상이 없는지도 송풍기로 공기를 불어넣어서 확인해 볼 필요가 있는 거죠. ]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비상 상황에서 제 기능을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노후 장비 점검과 교육 의무화 등 보완 대책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10.17
-
-
-
-
[JTV 8뉴스] 한인비즈니스대회, 전주시 드론 산업 홍보전주시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참가자들에게 전주시의 드론 산업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기로 했습니다. 전주시는 한인비즈니스대회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제6회 전주국제드론산업박람회를 열고 전주 드론 산업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알린다는 계획입니다. 또, 드론 기업전시관을 설치하고 시민들이 드론 축구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관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4.10.17
-
-
-
-
[JTV 8뉴스] 전북도-독일 IBMT, 바이오 연구 협력 논의독일의 바이오 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 IBMT의 연구소장이 전북을 방문했습니다. 짐머만 헤이코 소장은 한국식품연구원과 전북대 바이오기술융합 연구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인프라 구축 상황을 살펴봤습니다. 또, 김관영 도지사와 만나 연구소 분원 설치와 기술 이전 협력 등을 논의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17
-
-
-
-
[JTV 8뉴스] "청년들이여 세계를 향해 도전하라"다음 주 열리는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 기간에는 여러 나라에서 성공한 동포 기업인들이 대거 전북을 찾을 예정입니다. 이들의 성공 스토리는 세계를 누비는 기업인이나 상공인을 꿈꾸고 있는 도내 대학생들에게도 아주 좋은 밑거름이 될 텐데요. 동포 기업인들이 자신들의 성공과 실패 경험을 청년들에게 나누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학생들이 눈을 반짝이며 강의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K-컬쳐 열풍에 한상들의 역할과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는 내용의 강의입니다. 학생들은 동포 기업인들의 사례를 들으며 자신이라면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 봅니다. [이장섭 / 전남대 JS글로벌한상연구원장: 케이팝을 좀 이렇게 선호하고 부르고 또 배우기를 원하는 인도네시아나 말레이시아 또는 태국 학생들, 청년들을 많이 봤어요.] 한인 비즈니스 대회에 맞춰 지난 4일부터 도내 학생들을 위한 특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상은 전북대학교 등 도내 주요 대학은 물론 신흥고와 솔내고 등 고등학교까지 포함돼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는 동포기업 CEO와 학자 40여 명이 나서 자신의 경험담과 연구 사례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장섭 / 전남대 JS글로벌한상연구원장: 어떻게 하면 이 한상 네트워크를 통해서 해외 취업이나 창업을 할 수 있겠는가 이 방법을 가르쳐 드리는 거죠.] 강의를 들은 학생들은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미래 모습을 그리며 자신의 꿈을 키웠습니다. [이진성 / 호원대 물리치료학과 3학년: 의료기기들이 해외에 있어서 수요가 많은 걸로 아는데, 저희가 이제 (해외로) 나갔을 때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이같은 프로그램이 전북 청년들의 도전정신을 키우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지형 / 전북자치도 교육협력추진단장: 전북 청년들이 도전적이고 개척 정신을 가진 한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아주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경제인들의 축제인 한인 비즈니스 대회가 전북의 청년들에게도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0.17
-
-
-
-
[JTV 8뉴스] '저탄소 식단 실천' 그린페스타 20일 열려저탄소 식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전북 그린페스타가 오는 20일 전주 팔복 예술공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저탄소 식단을 실천하기 위해 도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습니다. 채식 쿠킹 클래스와 북토크, 인형극이 열리고 각종 교육. 체험. 판매 부스 등도 운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17
-
-
-
-
[JTV 8뉴스] 모레까지 10~60mm 비... 해안가 침수 주의내일 오전부터 모레까지 전북 대부분 지역에는 10에서 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해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3에서 17도, 한낮 기온은 23에서 25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부터 오는 20일까지는 바닷물의 수위가 높아지는 대조기여서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가 필요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0.17
-
-
-
-
[JTV 8뉴스] 부안.무주서 주택 화재 잇따라(화면)오늘 부안과 무주 등에서 주택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30분쯤 부안군 주산면의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9천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오전 11시에는 무주군 안성면의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2천900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0.16
-
-
-
-
[JTV 8뉴스] 국토정보공사 간부·직원, 정보 유출 파면한국국토정보공사의 간부와 직원들이 내부 정보를 유출해 잇따라 파면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의원은 지사장 A 씨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7월까지 측량 정보 파일을 자신의 친형과 배우자가 공동 대표로 있는 업체에 유출해 최근 파면됐다고 밝혔습니다. 윤재옥 의원은 지난 8월에도 측량 정보를 외부업체에 유출한 직원 2명이 파면됐다며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0.16
-
-
-
-
[JTV 8뉴스] 고속도로서 2.5톤 철재빔 날아가 차량 8대 파손(화면)오늘 새벽 0시 30분쯤 익산-장수 고속도로 장수분기점 인근에서 25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다른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25톤 화물차에 실려있던 11m 길이에 한 개에 2.5톤인 철재빔 3개가 반대 차선으로 튕겨나가면서 마주 오던 차량 8대가 파손되거나 이를 피하려다 서로 부딪혔습니다. 경찰은 철재빔을 싣고 가던 화물차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0.16
-
-
-
-
[JTV 8뉴스] '태양광 부당 이득' 전기안전공사 직원 8명 적발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들이 태양광 사업으로 부당 이득을 챙겼다가 또 적발됐습니다. 민주당 허종식 의원은 올해 전기안전공사 직원 8명이 겸직 허가를 받지 않은 채, 본인이나 가족 명의로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해 많게는 수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가 자체 감사에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허종식 의원은 지난해에도 36명이 감사원 감사에 적발됐다며 전기안전공사 직원들의 비위 행위는 근절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0.16
-
-
-
-
[JTV 8뉴스] 검찰, '방북 전세기 특혜 의혹' 통일부 강제 수사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 씨의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통일부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전주지검 형사3부는 지난 14일부터 통일부와 남북관계관리단을 압수수색해 문재인 정부 시절 이스타항공의 방북 전세기 운항과정에 대한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의 이번 압수수색은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전 의원이 문 전 대통령의 사위를 채용하는 대가로 특혜를 받았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0.16
-
-
-
-
[JTV 8뉴스] 특별승진 인사위....'개최 통보도 안 했다'남원시가 최경식 시장의 수행 비서를 특별 승진시켜 논란이 일고 있다는 보도 전해드렸는데요. 음주 측정을 거부해 경찰 조사를 받던 공무원의 5급 승진 결정도, 같은 날 인사위원회에서 이뤄졌습니다. 도대체 그날 인사위원회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진 걸까요. 하원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방공무원법은 특별 승진 대상을 이렇게 규정하고 있습니다. CG IN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귀감이 되거나 행정 발전에 큰 공헌을 한 사람, 예산 절감에 뚜렷한 실적이 있는 경우 등입니다. CG OUT 연공서열을 뛰어넘는 특별 승진인 만큼 투명성과 공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트랜스] 이 때문에 최근 특별 승진을 단행한 서울과 부산, 수원시 등은 부서별로 후보자를 추천받아 공적 확인, 인사위 심의 등을 거쳐 승진 대상자를 선발했습니다. 하지만 남원시는 달랐습니다. [하원호 기자 : 어떤 과정을 거쳐, 누구를 어떻게 선발할 것인지 알리는 게 우선이지만 공적조서를 제출한 사람은 최경식 시장의 수행 비서 단 한 명뿐이었습니다.] JTV가 입수한 우수공무원 특별 승진 추진 계획서를 보면 인사위가 열린 7월 12일 당일에서야 시장 결재가 이뤄졌습니다. 심지어 비공개 문서로 분류돼 일반 직원들은 특별 승진이 있다는 것조차 알지 못했습니다. [진현채/공무원노조 남원시지부장 : 아무도 모르게 특별 승진을 했어요. 그럼 제도의 취지에도 맞지 않고요. 공문도 보여주지 않을 정도면 사실 도둑 승진을 한 거죠. 승진을 도둑질한 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을 합니다.] 인사위원회 개최도 엉터리로 이뤄졌습니다. CG IN 당시 남원시 인사위원은 모두 8명인데 노조 추천 위원을 포함한 외부 위원 2명에게는 인사위 개최 사실조차 알리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인사위원이 9명 이하인 경우 인사위 회의를 위원 전원으로 구성해야 한다는 지방공무원법을 어겼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CG OUT 남원시는 의결정족수인 6명이 참석 의사를 밝혀서 나머지 위원들에게는 개최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해명합니다. [김종혁/남원시 인사팀장 : 해오던 방식대로 그냥 계속했던 거고, 이번에 이제 이의 제기가 있었기 때문에 그 이후에는 이걸 개선해서 다 연락을 하면 이견이 없겠다...] 하지만 통보를 받지 못했던 2명의 위원들은 절차적 하자가 명백한 만큼, 의결을 취소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남원시 인사위원 : 굉장히 결함이 있는 그런 어떤 인사를 추진하려고 하는 의도 때문에 그런 무리수를 두지 않았나...] 이날 인사위원회의에서는 최경식 시장 수행비서의 6급 특별 승진뿐 아니라 음주 측정을 거부해 경찰 조사를 받던 공무원의 5급 승진도 의결됐습니다. 남원시의회와 공무원 노조는 이번 남원시 인사를 인사 참사로 규정하고 감사원 감사 의뢰와 고발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10.16
-
-
-
-
[JTV 8뉴스] 전북신보 완주지점 개소...소상공인 보증 지원전북신용보증재단 완주지점이 완주군 용진읍에 문을 열었습니다. 완주지점은 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 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됩니다. 완주지점의 개소로 도내에서 운영되는 전북신용보증재단의 지점은 모두 12곳으로 늘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16
-
-
-
-
[JTV 8뉴스] 법원, 하연호 전북민중행동 대표 선고 연기오늘로 예정되어 있던 전북민중행동 하연호 대표의 1심 선고가 오는 30일로 연기됐습니다. 하 대표에 대한 선고는 지난 8월 14일 추가 심리 필요성이 있다는 재판부의 판단에 따라 한 차례 미뤄졌으며 이번이 두 번째 연기입니다. 하연호 대표는 지난 2013년부터 북한 문화교류국 소속 공작원에게 국내 주요 정세 등을 전달하는 등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0.16
-
-
-
-
[JTV 8뉴스] 내일 아침 11~16도... 짙은 안개 주의오늘 순창의 낮 기온은 26.2도, 남원은 26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1에서 16도, 한낮 기온은 24에서 26도가 예상됩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는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미터 안팎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모레는 전북 모든 지역에 10에서 5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