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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학교 급식실서 화재 ... 시험 치르다 대피오늘 오전 전주의 한 고등학교 급식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기말시험을 치르고 있던 학생 800여 명은 학교를 빠져나와 부근의 공원으로 대피했습니다. 학교는 다음 주에 재시험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김학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학교 건물에서 검은 연기가 솟아오릅니다. 소방관들이 건물 내부로 진입합니다. 급식실 내부는 새카맣게 그을려 본래 모습을 알아볼 수 없습니다. 전주 양현고등학교 급식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건 오늘 오전 9시 10분쯤. 1,2학년 학생들이 기말시험 첫 과목인 수학 시험지를 받았을 때, 비상벨이 울렸습니다. [성수혁 / 양현고등학교 2학년 시험지 받고 시험 막 시작하려고 종친 상황이었는데 종 치자마자 선생님께서 불이 났다고 안내를 해주셔서 바로 대피를...] 학생 800여 명은 즉시 시험을 중단하고 인근 공원으로 대피했습니다. [강채윤 / 양현고등학교 1학년 갑작스러웠고 이제 다음 시험 어떡하나, 이제 일정이 어떻게 되나 그거 걱정을 했던 것 같습니다.] 이 화재로 급식실에서 근무하던 조리원 등 4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급식실과 교실 건물이 분리돼 있어 학생들의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튀김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준모 / 전주덕진소방서 지휘조사1팀장: 원인을 조사 중인데 가스 취급 부주의가 아닐까 싶습니다. 급식실은 거의 탔고 안쪽(식당)에는 그을림 피해를 입었습니다.] 학교는 내일 하루는 휴업하고 기말시험은 다음 주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이종혁 / 양현고등학교 교장 저희가 이제 시험이 오늘부터 금요일까지였거든요. 근데 그 부분을 12월 5일부터 8일, 일주일 뒤로 미뤘어요.] 학교 측은 학생들에게 배부했던 수학 문제지는 폐기하고 다시 출제하기로 했으며, 다음 달 4일까지 단축수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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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단독)속도계 케이블 뽑아..."차량 출력 높이려고"조금 전에 보신 것처럼 무진장여객의 일부 버스에는 속도계조차 달려 있지 않습니다.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데요 무진장여객은 차량의 출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속도계의 케이블을 뽑았다는 설명입니다. 자동차 관리법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 버스는 하루에 50-60명이 승객이 이용합니다. 차량이 주행하고 있지만, 버스 속도계는 0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속도계와 연결된 케이블을 빼고 주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불안감을 느낀 운전사들이 항의하자 회사는 디지털 속도계를 지급하거나 속도가 표기되는 내비게이션을 참고하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서동균 / 버스기사: (그 속도계는 따로 부착하신 거예요?) 막 얘기를 문의를 하고 막 자꾸만 이게 잘못됐다고 하니까 회사에서 임의로 붙인 거예요.] (CG) 자동차 관리법에는 폐차나 점검 등의 목적이 아니면 자동차의 장치를 해체하거나 조작하지 못하게 돼있고, 안전 운행에 필요한 성능과 기준에 부합하지 않은 차량은 운행을 금지하고 있습니다.(CG) [전진호 /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장: 장치나 이런 것에 대해서 임의적으로 변경하거나 해서는 안 된다고 돼 있는데 그러고 운행한다는 것은 위법 사항은 맞죠.] 속도계가 없으면 버스 기사가 속도를 알 수 없는 것은 물론, 차량의 주행기록도 남지 않았습니다. [강훈 기자: 회사 지시로 속도계 케이블을 뽑은 농어촌 버스입니다. 정해진 노선을 따라 함께 이동하면서 주행기록이 얼마나 변하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진안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무주 안천정류소까지 거리는 18km가량. 하지만 누적 주행거리는 22만 526km로 출발 지점의 거리와 변함이 없습니다. 정상 차량은 매일 운행 거리를 차량 일지에 기록하지만, 속도계가 없는 차량은 거리를 확인할 방법이 없어 차량 일지가 빈 공간으로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무진장여객은 버스에 설치된 GPS 장치를 통해 주행거리를 확인할 수 있고, 속도계 케이블을 뺀 것은 매연저감장치에 문제가 생겨 차량의 출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고 설명합니다. [무진장여객 관계자(음성변조): (버스를) 고쳐가지고 오면 또 한 한 달이나 쓰면 또 마찬가지고 그래가지고 고치는 과정에서 이게 연계되니까 한번 (케이블을) 빼보면 어떨까 싶어가지고 한번 빼본 모양이에요.] 그러나 전문가들은 매연저감장치와 속도계의 연관성은 떨어진다고 주장합니다. [김선일 / 서정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 (매연저감장치 때문이라고 업체에서는 얘기를 하는데요 그거는 관련이 없을까요?) 글쎄요 제가 봐도 그거는 매연저감장치하고 상관없을 것 같은데요.] 차량의 출력이 떨어지면 정밀 진단을 실시해 제대로 수리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무진장여객은 속도계 케이블을 뽑아서 속도계도 없는 차량을 운행하게 함으로써 승객들을 위험천만한 길로 내몰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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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선도기업 디와이 이노베이트, 저속 전기차 미국 진출전라북도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디와이 이노베이트가 저속 전기차를 개발해 미국 시장에 진출합니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디와이 이노베이트는 미국 수출용 저속 전기차를 개발해, 향후 5년 동안 8천 대 분량의 수출 계약을 맺었습니다. 전라북도는 미국 휴양지와 은퇴촌에서 수요가 예상되고관광산업 활성화로 시장 전망이 밝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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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폐석산을 문화.관광 자원으로...(대체)국내 최대 석재 산지로 꼽히는 익산에는 토석 채취가 끝나고, 방치된 폐석산이 적지 않습니다. 독특한 풍광을 지닌 폐석산을 문화 관광시설로 활용하자는 논의도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실제 개발로 이어지지는 못했습니다. 폐석산을 지역의 문화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 또 과제는 무엇인지 살펴봤습니다. 하원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돌 캐는 작업이 한창인 익산의 한 채석장입니다. 깎아지른 듯한 거대한 절벽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1천8백년대부터 화강암을 캐냈던 이 채석장에는 둘레 1.5킬로미터, 아파트 50층 높이인 지하 120미터의 거대한 웅덩이가 독특한 풍광을 보여줍니다. 지난달, 이 곳에서는 아주 특별한 문화행사가 열렸습니다. 세계적인 미디어 아트 작가들이 5백미터 길이의 암벽을 캔버스 삼아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이 석산개발업체는 이 곳에 전망대와 전시장, 휴게시설을 지어 문화 관광 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앞으로 10년간 320억 원이 들어가는 대규모 사업입니다. [김대동/황등아트앤컬쳐 총감독 : 도심지 안에 거대한 홀처럼 특별한 공간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 공간을 문화와 예술로 채워놓고, 그 주변에 있는 지역민들과 어떻게 앞으로 상생하면서 같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아트밸리도 폐석산을 메꾸는 대신, 관광 자원으로 활용한 사례입니다. 버려진 폐석산에 공연장과 전시장 등을 만들었는데 연간 50만 명이 찾는 관광 명소가 됐습니다. [하원호 기자 : 하지만 독특한 경관을 지닌 이런 폐석산을 문화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풀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채석 허가 기간이 끝나면, 석산개발업체는 훼손된 산지에 다시 흙과 돌을 채워 원래대로 복구해야 합니다. 그런데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는 복구 의무를 면해주는 것 자체가 특혜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상민/익산참여연대 사무처장 : 본래 자원의 가치를 제대로 잘 살려서 관광 자원이 될 것이냐라고 하는 것에 대한 객관적 검증이나 어떤 신뢰할 수 있는 내용들이 전제되었을 때, 시민들이 동의하고 합의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생각이 들구요.] 허가 기간이 끝난 익산의 폐석산은 모두 13곳에 이르지만 장상적으로 복구작업이 진행중인 곳은 5곳에 불과합니다. 시민 공론화를 통해 폐석산의 활용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실제 계획대로 투자가 이행되는지 꼼꼼히 따져보는 일이 과제로 남았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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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동부 지역 눈 또는 비.. 아침 0~4도오늘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5mm 미만의 비가 내렸습니다. 내일도 무주와 진안, 장수 등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비 또는 눈이 오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1mm, 적설량은 1cm 안팎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0도에서 4도 한낮 기온은 4도에서 7도가 예상됩니다. 도로가 얼어붙을 것으로 보여 운전과 보행자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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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흐리고 비...모레부터 기온 떨어져전북은 내일 흐리고 한때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mm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1도에서 6도, 낮 최고기온은 10도에서 13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모레인 화요일에는 아침에 기온이 영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춥겠습니다. 낮에도 4도에서 7도에 머물겠습니다. 금요일까지 추위가 이어지다가 주말쯤 기온이 조금 오를 전망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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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서 역주행 사고...한 명 숨져어젯밤 10시쯤, 부안군 변산면의 한 도로에서 역주행하던 승용차가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역주행 승용차 운전자가 숨지고, 차량은 불에 탔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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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유산균, 알츠하이머 예방에 효과노년기에 접어들면 걱정되는 질병 가운데 하나가 치매의 일종인 알츠하이머인데요 우유에 들어있는 유산균이 알츠하이머를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우유에서 락티카제이바실러스라는 유산균을 추출합니다. 이 유산균을 이틀에 한 번씩 석 달간 실험용 쥐에게 먹였습니다. 그랬더니 유산균을 고농도로 먹인 쥐는 먹이지 않은 쥐보다 알츠하이머의 발현 위험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알츠하이머는 단백질의 일종인 베타아밀로이드의 플라크가 뇌에 침착돼 병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유산균을 먹은 쥐의 뇌에서 플라크가 41% 감소한 것입니다. 유산균이 함유된 치즈를 먹은 경우에도 플라크가 36% 줄어들어 비슷한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전성도 검증됐습니다. INT [이성림/경상대학교 수의과 교수 5대 장기에 조직학적인 분석과 장에 면역학적인 분석을 한 결과 면역세포의 변화와 염증반응이 없는 것으로 보여서 장기간 급이에도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한 대학교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를 민간에 기술 이전해 제품화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INT [함준상/국립축산과학원 연구관 이번에 개발한 토종 유산균 활용을 원하는 업체에 기술이전을 통해 제품화를 하여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치즈 등 유제품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JTV 뉴스 강혁구 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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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블록 생산도 미흡...신조 건설은 언제나?지난해 다시 가동을 시작한 군산조선소는 선박 블록을 생산해 울산조선소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완성형 선박 생산으로 가는 전단계라고는 하지만, 아직은 아쉬움이 큰 상황입니다.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무엇보다 기업 차원의 의지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불황의 긴 터널을 빠져나와, 다시 가동을 시작한 군산조선소. 지난해 10월 블록생산으로 재가동을 시작할 때만 해도 지역 조선업계에 금세 순풍이 불어올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한 해가 지난 지금도, 나아질 기미가 없자 반쪽짜리 재가동이라는 비판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한경봉 군산시의원 : 사정사정해서 온 게 조선소가 아니라 블록만, 철판 잘라서 블록 용접해서 울산에 싣고 가고 있는 거잖아요. 그러면 여기는 블록 공장이지 이게 무슨 조선소냐 이거죠.] 전라북도와 군산시는 3년 동안 블록 운송비와 인력양성 비용 등으로 해마다 150억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를 기준으로 1천 명을 예상했던 고용 인력은 10월 말 기준으로 8백여 명에 그쳤고, 8만 톤을 목표로 했던 블록 생산량도 70%인 5만 6천 톤에 불과했습니다. 2년 후 선박 건조 가능성도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오택림/전라북도 미래산업국장 : 당연히 3년간만 블록(생산)하고, 그 다음부터는 신조 개념으로 가라 이런 메시지가 담겨있기 때문에... 지금 베이스로는 쉽지는 않습니다.] 군산조선소는 선박의 일부인 블록이 아닌, 한 척 전체를 온전히 생산하는 게 최우선 목표. 울산조선소는 수주 실적이 빠르게 회복되면서 건조 독 6개 가운데 5개가 운용 중인 만큼, 무엇보다 기업의 의지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권오갑/HD현대 회장(지난 2월) : 군산조선소가 과거의 명성을 되찾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서 이 공장을 살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지만, 대통령까지 참석한 첫 블록 출항식에서 기업 회장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던 만큼, 이제는 보다 구체적인 재가동 구상이 나와야 할 시점입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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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 기온 -8~-3도...모레까지 추워오늘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군산과 부안 등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0.5mm 미만의 비가 내렸습니다.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은 6도 아래로 뚝 떨어져 쌀쌀했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고, 서해안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하 3도, 낮 기온은 5도에서 8도가 예상됩니다. 모레 아침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영하권에 머물러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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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 군산, 기초수급자 기부 잇따라정읍시 연지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원을 밝히지 않은 한 노인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써달라며 어제 4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인 이 노인은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15일에는 군산시 나운1동 행정복지센터에 60대 기초생활수급자가 찾아와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천 원짜리 지폐 100장, 10만 원을 맡겼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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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차전지 음극재 업체 새만금에 3천억 투자이차전지 음극재 전문기업인 에이원 신소재가 새만금에 3천억 원을 투자합니다. 에이원 신소재는 전라북도, 새만금개발청과 협약을 맺고 연내 새만금산업단지에 3천억 원을 투자해 2025년부터 연간 전기차 250만 대 분량의 이차전지 음극재를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북도는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모두 250여 명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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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밤부터 눈 또는 비... 아침 기온 -3~3도오늘은 맑은 가운데 진안과 김제의 낮 기온이 16도, 군산이 15도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밤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강수량은 5mm 미만, 적설량은 1~3cm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3도, 낮 기온은 2도에서 5도가 예상됩니다. 전주기상 지청은 내일 아침 바람이 강하게 불어 춥겠다며 건강 관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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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온라인 피해 연간 4천 건... 피해 구제도 어려워전북에선 해마다 4천 건이 넘는 온라인 거래 피해 신고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피해 구제도 쉽지 않아서 소비자들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9월, 온라인 쇼핑몰에서 셔츠를 구입해 세탁을 맡긴 배광호 씨. 권장 방식대로 한 번 세탁했을 뿐이지만 선명했던 꽃무늬가 빠져버렸습니다. SNS 상으로 반품을 요구했지만 쇼핑몰은 연락을 차단했습니다. 군산에 사는 이모 씨는 지난해 중고 거래 사이트를 통해 4만 5천 원의 커피 전문점 상품권을 3만 7천 원에 구입했습니다. 하지만 판매자는 돈만 받고 연락을 끊었습니다. [이 씨 / 온라인 쇼핑몰 피해자: 올라오는 즉시 판매가 되는 인기 있는 제품이다 보니까 빨리 구매를 해야 하는 거고 그래서 저 같은 경우도 약간 이렇게 많이 확인 안 해보고 서두르는...] (CG) 지난 2021년부터 해마다 4천 건이 넘는 온라인 거래 피해 신고가 접수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7월까지 2천 2백여 건입니다. 배 씨처럼 의류 관련 피해가 24.5%로 가장 많았고, 상품권 등의 피해를 본 사례는 8.9%로 세 번째였습니다. (CG) 신고를 해서 한국소비자원의 권고 결정이 나와도 구제를 받는 것은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배광호 / 온라인 쇼핑몰 피해자: 빠른 처리 결과를 원하는데, 설령 결과가 나온다고 해도 그 결과는 우리만의 결과지 그쪽에 강제력을 발휘할 수 있는 그런 결과가 아니니까요. ] (cg) 2020년 기준으로 온라인 거래에서 소비자가 피해 구제를 받은 비율은 58.6%로 다른 분야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cg) [박민정 / 전북소비자정보센터 부장: 낮은 가격 등 파격적인 거래 조건을 제시하거나 현금 결제만을 유도할 경우에는 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지난해, 거래액이 200조 원을 돌파하며 비중이 계속 커지고 있는 인터넷쇼핑! 소비자들의 신중한 선택과 함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소비자 구제 시스템을 정교하게 가다듬을 필요가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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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의견 수렴 부족... 민생 예산 보완해야"전북시민단체연대회의가 오늘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라북도의 내년 예산안에 대해 도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 부족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민생 분야에서 청년과 사회적 경제 일자리 예산 152억 원, 소상공인과 저신용자 예산은 34억 원을 줄였다며 보완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22억 원을 삭감한 지역화폐 예산 지원책과 고향사랑기부금의 운용 계획을 세울 것을 촉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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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대-세무사회, 세무·회계 직원 채용 박람회전주대학교와 전북세무사회가 회계와 세무분야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박람회를 열었습니다. 이 행사에는 현직 세무사들이 직접 면접관으로 참석해 전주대학교 졸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채용 면접을 진행됐습니다. 전북세무사회는 우수 학생들을 선발해서 세무사회 소속 세무사 사무실에 채용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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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기술 창업 2년 새 11.8% 감소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기술 창업과 대학생 창업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의회 김대중 도의원은 지난해 도내 기술 창업 기업은 4천8백여 개로 지난 2020년 5천4백여 개보다 11.8%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해 대학생 창업자도 30명에 그치면서 절반이나 감소했다며 창업기업의 동력이 되는 청년창업의 활성화 방안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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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 8~12도... 모레 다시 추워져오늘 한낮 기온은 고창이 18도, 정읍과 부안이 17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은 아침 기온이 8에서 12도, 낮 기온은 14에서 17도를 보이겠습니다. 서해안과 동부 내륙 지역에는 초속 20m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모레부터는 아침 기온이 다시 영하권으로 내려가 일부 지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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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LS그룹, 새만금에 이차전지 소재 1조 추가 투자LS그룹이 새만금 산업단지에 1조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합니다. 소재 전문기업인 LS MnM은 다음 주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등과 함께 새만금에 이차전지 소재인 황산니켈 공장을 짓기 위해, 1조 원을 투자하는 협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오는 2029년 이 공장이 완공되면 한 해 전기차 125만 대 규모의 황산니켈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역시 LS 계열사인 LS 엘앤에프는 지난 8월 1조 8천억 원의 이차전지 소재공장에 대한 투자협약을 한 바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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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단독)무대에서 추락해 전치 18주...안전관리 소홀면민의날 행사에 참가했던 70대 여성이 무대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전치 18주의 중상을 입었습니다. 주최 측은 안전대책을 충분히 마련하지 않았고, 대행사의 상해보험 가입 여부도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이 주민은 직장마저 잃었고 보상은 커녕 치료조차 자비로 부담해야 할 상황입니다. 단독 보도, 강훈 기자입니다. 올해 70세인 박모 씨는 지난달 고향인 진안군 성수면 면민의 날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참가자들이 무대에서 춤을 추는 순서, 박씨는 뒤로 이동하라는 사회자의 지시를 따르다, 무대와 벽면 사이의 틈으로 떨어졌습니다. 순식간에 벌어진 사고로 박씨는 손목과 발목이 심하게 부러져 18주 이상의 입원 치료와 반년 이상 재활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학수 / 박씨 아들 (큰 부상으로) 어머니가 20년 가까이 다니던 안정적인 직장을 잃어버리게 되었고, 그로 인해서 경제적으로도 지금 어려운 상황에...] 행사를 개최한 진안군 성수면과 면체육회는 무대의 위험 요인을 충분히 살피지 않았고 안전시설도 제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진안군 성수면 관계자(음성변조): 거기는 그냥 누가 올라올 것인지 생각을 안 했다니까요. 그리고 (무대에서 춤을 추게 할) 계획도 없었어요. 우리 시나리오도 다 있지만 그런 게 없어요. ] (CG) 행정안전부 안전 관리 매뉴얼에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모든 지역 축제나 행사에서 상해보험에 가입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CG) 면민의날 행사를 진행한 대행사는 사전에 상해보험에 가입하겠다고 알렸지만실제로는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진안군 성수면 관계자(음성변조) : (보험 가입 여부를 실제로 확인하지는 못하신 거죠 당시에?) 그렇죠 어떻게 뭐, 그때 가입 여부라든가...] 사정이 이렇다 보니 박씨는 보상은 커녕 3천만 원 가량의 수술비와 치료비마저 스스로 부담해야 할 막막한 상황입니다. 도내 축제현장의 안전불감증이 심각합니다. 전라북도가 지난 8월과 9월에 열린 10개 축제의 안전 관리 실태를 조사한 결과, 49건의 문제점이 드러났을 정도입니다. [강훈 기자: 사고 발생 가능성과 업체의 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행사 안전관리자들이 맡은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는 지적은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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