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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역주행' 70대 사망... 고속도로 사고 잇따라오늘 비가 내리면서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대전통영고속도로에서는 아찔한 역주행 사고로 운전자가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또, 서해안고속도로에서는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차량 넉 대가 부딪혀 7명이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승합차 한 대! 맞은편 1차로에서 오는 승용차가 속도를 늦추지만 정면으로 부딪히면서 크게 튕겨져 나갑니다. 오늘 새벽 12시 45분, 대전통영고속도로 대전 방향 덕유산 나들목 인근에서 발생한 역주행 사고입니다. [경찰관계자(음성변조): 불상의 이유로 역주행하다가요. 다른 정상 주행 중인 차량이랑 부딪혀가지고...] 승용차를 몰던 70대 남성은 숨졌고 승합차에 타고 있던 4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와이퍼) 오늘 오전 11시쯤 부안군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줄포나들목 인근. 빗길에 미끄러진 차량을 피하려다 뒤따라오던 승용차 두 대와 버스 등 넉 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고속도로는 사고 차량으로 완전히 뒤엉켜버렸습니다. 7명이 병원으로 이송됐고 1시간 가량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20여 명이 탄 관광버스도 부딪혔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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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대, 반도체 특성화 대학 사업단 출범전북대학교 반도체 특성화 대학 사업단이 오늘 출범했습니다. 사업단은 국가 핵심 산업인 차세대 모빌리티 반도체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반도체 융합 전공을 신설하고, 기업과 연계한 현장실습 등 전문 교육 과정을 운영하게 됩니다. 전북대는 교육부의 반도체 특성화 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돼 4년간 모두 340억 원을 지원받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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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통영 대전고속도로 역주행 차량 충돌 4명 사상오늘 새벽 0시 반쯤, 통영 대전고속도로 덕유산 나들목 인근에서 대전 방향으로 가던 승합차가 맞은편에서 역주행해 오던 승용차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70대 남성이 숨졌고, 승합차에 타고 있던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남성이 3km 가량 역주행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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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노총, 산업안전 실태 공동 조사 요구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오늘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고용노동부가 산업재해를 방치하고 있다며 공동조사를 요구했습니다. 민노총은 올해 들어서만 군산에서 중대재해로 11명의 노동자가 사망했고, 화학물질 누출 사고는 6건이 발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민노총은 중대재해 수사자료를 공개하고 군산 산업단지에서 노동계와 고용부가 공동으로 산업안전보건 실태조사를 실시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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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리조트 객실서 화재, 5명 병원 이송(화면)오늘 오전 6시 30분쯤 부안의 한 리조트 객실 화장실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20여 분 만에 꺼졌지만 투숙객과 리조트 직원 등 5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리조트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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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전기 사용량으로 '위기가구' 발굴익산시가 전기 사용량을 확인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익산시는 전기 사용량을 검침하는 한전MCS 익산지점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기 요금이 밀려있거나 사용량이 급격하게 줄어든 가구를 확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찾아낼 계획입니다. 익산시는 이를 위해 전력 검침원 30명을 익산시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위촉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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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병도 "해외 직구 늘면서 악용 범죄 기승"해외 직구가 늘면서 이를 악용한 범죄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은 해외 직구가 지난 2019년 4천2백만 건에서 지난해에는 9천6백만 건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같은 기간 해외 직구를 통한 밀수 등 범죄 적발 건수는 157건에서 192건으로 증가했고, 적발 금액은 184억 원에서 598억 원으로 급증했다며 관세당국의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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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은행 예금 금리 다시 오름세은행 예금 금리가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19일) 은행연합회 공시를 보면 1년짜리 정기예금 상품 36개 가운데 최고금리가 4%대인 상품은 9개입니다. 지난 4일, 4%대 상품은 5개에 그쳤습니다. 또한, 36개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한국은행 기준금리인 3.5% 미만은 4개에 불과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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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사시설 보호구역 '깜깜이' 기준임실군 신평면 일대는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주민들이 40년이 넘도록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받아왔는데요 주민들은 국방부가 어떤 기준으로 개발행위를 처리하는지 알 수 없다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1980년 제6탄약창이 창설되면서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임실군 신평면과 관촌면 일대. 장광호 씨는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하려다 이달 초 국방부에서 '부동의' 통보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부동의'의 근거에 대해서는 아무 설명도 듣지 못했습니다. [장광호 / 임실군 신평면: (사유를) 들어보지는 못했어요. 어떠한 근거를 특별히 제시하지 않고 그냥 부동의를 내놨다는 것 자체가...] 군사시설 보호구역에서의 개발 행위는 국방부의 동의가 필요하지만 주민들은 그 기준이 명확하지 않고 처분에 대한 사유도 설명해 주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CG) 실제로, 지난 2019년, 6탄창 철조망에서 400미터 떨어진 두 지점에 대해서 한 곳의 태양광 사업은 '조건부 동의,' 다른 한 곳은 '부동의'가 나왔다며 주민들은 기준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국방부가 개발 행위에 대해서 어떤 기준을 가지고 있는지는 임실군도 알지 못합니다. [임실군 관계자(음성변조): 군사 기밀이라고 해서 이제 보호하는 거기 때문에 저희한테 특별하게 그런 거를 고지해 주거나 그러진 않아요.] 임실군의회는 주민들의 재산권 보장을 위해 보호구역의 규제를 완화하고 세부 기준을 명확히 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칠성 임실군의원: "이게 지금 정확한 중심이 없다는 거죠. 어디다가 중심을 놓고 어떻게 이것을 했는지를 알 수가 없는 거예요." 취재진은 국방부와 6탄약창 측에 개발행위 처리의 정확한 기준에 대해 인터뷰를 요청한 상황입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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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베테랑 중장년...고용시장에 '새 바람'지난 20년 동안 24만 명이 넘는 인구가 전북지역을 떠났는데, 이 가운데 청년층이 90%가 넘습니다. 때문에 중소기업은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중년들을 채용하는, 이른바 '시니어 채용'이 구원 투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발열 의자와 와이어가 없는 신호등을 만드는 중소기업입니다. 꾸준한 연구 개발이 기업의 성장 동력인데, 지역에서 연구직을 구하는 건 하늘의 별 따기였습니다. 대안으로 선택한 것이 시니어 채용입니다. 지난 6년 동안 연구직과 현장직에 정년을 넘긴 60대 3명을 채용했습니다. [임동욱 / 업체 대표 : 중소기업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어려운) 부분이 인력 채용이거든요. 또 하나 장기 근속을 해줬으면 좋겠다, 이런 부분이 있다 보니까...] 급여도 기존의 80% 수준을 보장하고, 숙소까지 제공해서 인생 2모작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서근섭 / 시니어 직원 : 정년이라는 하나의 의미를 부여하지만, 지금 제 상태로 더 일을 하고 싶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년을 넘긴 근로자를 채용하면 각종 지원도 받을 수 있습니다. (트랜스 수퍼) 근로자 1명에게 최대 2년 동안 한 달에 30만 원을 지원받는데, 이를 활용한 기업이 2년 사이 10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CG) 이런 지원이 뒷받침되면서 전북지역의 60세 이상 취업자는 해마다 증가해 32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2030세대의 취업자가 3천여 명 감소한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박기대 / 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 차장 : 지역 중소 제조업체에서 노하우와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중장년층, 특히 시니어 인력의 고용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을 머물게 하는 게 급선무지만 상황이 녹록지 않은 게 현실! 청년들의 자리를 경험이 풍부한 시니어들이 채워가는 등 고용 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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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표지석 들이받고 화재...60대 여성 운전자 숨져어제(17일) 저녁 6시쯤 익산시 왕궁면의 한 마을 입구에서 표지석을 들이받은 차량이 전소됐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여성 운전자가 차량에서 빠져 나오지 못해 목숨을 잃었습니다. 경찰은 '쾅'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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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시 모집 4.57대 1...사범대 '반토막'올해 대학 입시의 첫 관문인 수시모집이 마감됐는데요. 사범대학의 경쟁률이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교원 감축과 최근 잇따라 불거지고 있는 교권 침해 사례 등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보도에 이정민 기자입니다. 올해 127명을 선발하는 전주교대의 수시모집에는 448명이 원서를 냈습니다. 경쟁률은 3.53대 1, 지난해보다 0.45 포인트가 감소했습니다. 사범대의 경쟁률은 거의 반토막이 났습니다. (CG) 학생부 교과 일반 전형에서 13개 학과의 경쟁률은 지난해와 달리 한 곳도 10대 1을 넘기지 못했습니다. 독어교육과를 뺀 나머지 12개 학과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크게 떨어졌고 10개 학과는 6대 1을 넘기지 못했습니다. //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정부의 교원 감축 방침과 최근에 불거진 교권 추락 사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주호종/전북대 입학처장: 선생님이 된다고 하는 거 굉장히 어렵다고 하는 건 알아요. 그래도 어느 정도 유지를 했었는데 요즘 들어서 교권 추락까지 같이 나오니까 사범대 가고자 하는 게 더 줄어들죠.] (CG) 반면, 전북대 의대와 치대 등 의약 계열의 경쟁률은 20대 1 안팎을 기록하며 여전히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CG) 전북대, 군산대, 전주대의 수시 경쟁률은 모두 하락했지만, 원광대와 우석대는 소폭 상승했습니다. // 도내 주요 5개 대학의 평균 경쟁률은 4.57대 1을 기록했습니다. [서정석/원광대 입학관리처장: 정시로 이월을 최소화하는 것이 남은 시기에는 제일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오히려 지금부터 더 등록 유도 프로그램이 잘 돌아가야 하는 상황인 거죠.] 대학마다 면접 등을 거쳐 오는 11월부터 수시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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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낮 30도 안팎...밤부터 내륙에 소나기오늘 낮 기온은 전주가 31.2도 남원이 30.5도를 기록했습니다. 밤에는 내륙 일부 지역에 5에서 20mm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구름이 많겠고, 모레는 전북 모든 지역에 5에서 30mm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져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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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미래.업무 다 두려워"…유족 유서 공개지난 1일 숨진채 발견된 교사 A씨의 유서를 유가족이 공개했습니다. 이 글에는 A씨가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와 함께 관리자와 갈등이 있었던 걸로 추정되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김학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초등 교사 A씨가 휴대전화 메모장에 남긴 유서입니다. C.G /// "계획하고 실행하는 것이 너무 안 돼서 힘들다", "모든 미래, 할 업무들이 다 두렵게 느껴진다" /// 유족들은 A 교사가 6학년 담임과 돌봄, 현장체험학습 외에도 축제와 친목회까지 담당했던 만큼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린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 A 교사 유가족 : 일을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잘한다고 평을 받는 사람이었는데 그런 사람이 왜 이렇게 업무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까... ] C.G /// 또 유서를 보면 "개학하고 관리자 마주치며 더 심해진 것 같다", "늘 뭔가 태클을 걸고 쉬이 안 넘어가는 극P" 같은 표현도 있습니다. /// [ A 교사 유가족 : 정말 뭐 갑질이 있었다면 그게 꼭 드러나는 언어적, 신체적 그런 것들이 아니라 정신적인 그런 부분의 문제이기 때문에... ] 전북교사노동조합은 A 교사의 사인을 지나친 업무 스트레스로 보고 순직 인정과, 갑질 여부에 대한 진상 규명을 교육청에 촉구했습니다. [ 정재석 / 전북교사노조위원장 : 유서 내용에 정확히 보면 관리자의 갈등이 보이잖아요. 업무 과다만 아니라 갑질 여부도 지금 정확히 잡아내야 한다는 거죠. ] 하지만 군산해경은 현재까지 갑질에 대한 정황은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 군산해양경찰서 관계자 (음성 변조): 갑질이나 이런 내용은 확인이 안 됐고요. 교장 선생님은 이제 초등학교가 작다 보니까 특성상 업무 분장이 많은 것에 대해서는 그 부분은 얘기하셨던 걸로 알고 있고요. ] 교육청은 경찰 조사와는 별도로 순직 인정 여부와 함께 갑질 여부에 대한 감사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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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신보, 대출금 대신 갚아준 '대위변제율' 급증더불어민주당 박영순 국회의원은 지난 7월 기준,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 등의 은행 대출금을 대신 갚아준 이른바 대위변제율이 4.2%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높고, 대구와 경북, 인천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높습니다. 17개 지역신보의 평균 대위변제율은 3.4%입니다. 박영순 의원은, 대위변제율이 하반기에는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면서 정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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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파트 베란다 매달린 여성, 소방관이 구조16층 아파트 베란다에 매달려 있던 20대 여성을 소방관이 구조했습니다. 지난 16일 오전 6시 50분쯤 전주시 송천동의 한 아파트 16층 베란다에 매달려 있던 20대 여성을 전북소방본부 남기엽 소방위가 발견하고 베란다 난간을 타고 올라가 구조했습니다. 같은 날 오전 10시 50분쯤 익산에서는 동호인 탁구 대회 중 심정지 환자가 발생해 대회장에 있던 익산소방서 김태용 소방장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환자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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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감사원, 전북도 등 '잼버리' 현장 감사 시작감사원이 새만금 잼버리 전반에 대한 현장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대회 직후부터 한 달여 동안 40여 명을 투입해 감사 자료를 수집해 온 감사원은, 오늘부터 잼버리와 관련 있는 기관에 대한 본격적인 현장 감사에 돌입했습니다. 앞으로 두 달 동안 이뤄지는 감사에서는 전라북도뿐만 아니라 부안군과 조직위원회, 여성가족부 등 10여 개 기관에 대해 유치부터 준비 과정, 운영과 폐영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내용을 살핀다는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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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군산군도 레저복합단지 착공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고군산군도에는 5년 전 연결도로가 개통돼 접근성이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개통 직후 3백만 명을 넘어섰던 관광객 수가 지금은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데요. 이곳에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는 복합단지가 들어섭니다. 고군산군도 관광 활성화를 이끌어 낼 마중물이 될지, 과제도 함께 살펴봤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아름다운 섬과 바다가 어우러진 고군산군도. 지난 2017년 무녀도와 선유도, 장자도를 잇는 연결도로가 개통되면서 4개 섬이 육지와 연결됐습니다. [트랜스] 연간 4백만 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개통 이듬해 307만 명을 정점으로 방문객 수는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관광객이 머물만한 숙박시설이 부족하고, 즐길 거리도 마땅치 않기 때문입니다. [상인/군산 장자도 : 관광 레저시설도 없고, 그러다 보니까 사람들이 여기 와서 호떡이나 하나 사 먹고 서둘러 나가고, 그런 관광객들이 많더라고...] (착공식 그림) 고군산군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해상 레저를 즐길 수 있는 복합단지가 들어섭니다. [CG IN] 내년까지 무녀도 옛 정수장 부지에 416억 원을 들여 인공 파도풀과 다이빙풀, 실내 서핑 연습장 등을 갖출 예정입니다. [CG OUT] [강임준/군산시장 : 우리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운 비경과 함께 어우러지면 관광객들이 아마 상당 부분 많이 올 것 같습니다.] 군산시는 오는 11월까지 용역을 통해 해양레저 복합단지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하원호 기자 : 하지만 물놀이 시설의 특성상 주로 여름철에만 관광객이 몰리고, 유지 관리에 적잖은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전문성 있는 위탁사업자를 찾는 것도 과제입니다.] 무엇보다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고군산군도의 숙박시설을 확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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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폐기물 소각장 '적합' 판정 ... 주민 반발완주군 상관면에 의료 폐기물 소각장을 추진해 온 업체의 사업제안서에 전북지방환경청이 '적합 판정'을 내렸습니다. 부적합 판정을 내렸던 환경청이 적합 판정으로 돌아선 것인데요. 주민들은 소각장 건립을 막겠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완주 상관면의 한 골재 채취장입니다. 채취장 운영 업체는 지난 2021년부터 이곳에 하루 48톤의 의료 폐기물을 처리하는 소각장 설치를 추진해왔습니다. 지난해까지 세 차례 사업 제안서를 전북지방환경청에 제출했지만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네 번째 제안서에 대해서 지난달 환경청의 입장이 바뀌었습니다. 업체가 환경 오염 물질 관리를 강화하는 대책을 제시하자 '적합' 판정을 내린 것입니다. [전북지방환경청 담당자 : (대기 배출) 저감시설도 다른 유사 소각시설에 비해서 훨씬 더 강화해서 시설 설치 계획을 가지고 있었고요. 전문 검토기관도 있거든요. 그런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조건부 동의 의견으로 나갔습니다.] 2년 넘게 의료 폐기물 소각장 건립에 반대해 온 주민들은 환경청의 결정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부근에 3천 명이 넘는 주민과 학교, 요양병원 등이 소각장에서 나오는 각종 발암 물질에 노출되게 됐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병윤 의료 폐기물 설치 반대 위원장 : (오염 물질 배출이) 기준치 이하다 이것만 이야기하는데요. 실질적으로 가동을 하다 보면 100% 다 보장해서 기준치 이하로만 할 수 있는 것이 그게 되질 않아요.] 업체는 3년 안에 환경부에 사업 허가를 신청하면 의료 폐기물 소각장 건립에 나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은 행정 소송과 집회 등 각종 수단을 동원해 맞서겠다고 밝혀, 의료 폐기물 소각장을 둘러싼 갈등이 더 깊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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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양식장에서 외국인 노동자 숨진 채 발견오늘 오전 6시 20분쯤, 고창군의 한 장어 양식장에서 동티모르 국적의 외국인 노동자가 5미터 깊이의 양식장 여과조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양식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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