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지역업체 세계 시장 진출 창구 될까?기업 입장에서는 좋은 제품을 개발하는 것 못지 않게 소비자에게 홍보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업체 인지도가 낮은 만큼 제품 홍보도 어려울 수밖에 없는데요. 지구촌 한상들에게 안방에서 회사와 제품을 알릴 수 있는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가 다가오면서 도내 중소기업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꿀벌이 식물에서 채취한 프로폴리스로 건강 기능 식품을 만드는 업체입니다. 직원이 10명에 불과한 작은 기업이지만, 베트남과 호주 등 10개국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에서 열린 한인비즈니스대회에도 참가했을 만큼 해외시장 개척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올해는 전주에서 대회가 열리다 보니 경비 부담도 거의 없어 신제품을 대량으로 준비해 세계에서 오는 동포 경제인들에게 선보일 계획입니다. [허용갑 / 건강기능식품 업체 대표 : 젤리 제품을 개발해서 많은 참가자들한테 하나씩 다 시식을 하게 해서 홍보를 할 예정입니다.] 이 교육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도 이번 대회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전국의 1천3백여 개 학교에서 제품을 사용할 만큼 인지도가 높아지자, 이제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시장 개척에도 본격적으로 나선 겁니다. 사교육이 활발해지고 있는 베트남과 한국어 열풍이 불고 있는 몽골이 최우선 타깃입니다. 이 업체는 전시관을 제품이 사용되는 교실과 똑같이 꾸며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홍보한다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이준영 /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대리 : 참가한 업체들과 단순히 판매 계약을 떠나서 협업,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그런 효과를 창출해 보겠습니다.] 한인비즈니스대회를 계기로 세계 시장에 도전하기 위해 참가를 신청한 전북 업체는 모두 128곳. 이르면 다음 주 최종 참가 업체가 결정될 예정이어서 신청 기업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9.20
-
-
-
-
[JTV 8뉴스] 전북은행, 치매 환자 배회감지기 후원금 2억 전달치매 극복의 날인 9월 21일을 하루 앞두고 전북은행이 치매 어르신 배회감지기 후원금 2억 원을 전북자치도에 전달했습니다. 이 후원금은 도내 치매 어르신 7백 명에게 GPS가 내장된 손목형 배회감지기를 지원하는 데 쓰입니다. 전북지역에서는 해마다 3백여 건의 치매환자 실종 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9.20
-
-
-
-
[JTV 8뉴스] 모레까지 150mm...더위 한풀 꺾인다오늘부터 가을장마가 시작되면서 도내 곳곳에 하루 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까지 최대 150mm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비가 그친 후에는 연일 30도를 훌쩍 넘던 늦더위의 기세도 한풀 꺾일 것으로 보입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오늘 새벽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던 고창의 고창천입니다. 오전 한때 많은 비에, 출입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추석 이후까지 때늦은 폭염에 시달렸던 시민들은 갑작스러운 비가 반갑습니다. [정인철 / 고창군 고창읍: 명절 정도 되면 시원하다, 가을이다 이런 느낌이 있었는데, 전혀 그런 걸 못 느꼈고요. 너무 더웠고 그런데 이제 오늘 같이 비 오고 하면서 시원해졌다...] 전북에는 오늘 하루 전지역에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남원 등 동부 산간지역에 많은 비가 집중됐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까지 제법 많은 양이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강훈 기자: 이번 주말까지 전북 전역에 30에서 80mm, 많게는 150mm까지 비가 오겠습니다.] 열대저압부로 약화한 제14호 태풍 풀라산이 한반도 쪽으로 이동하며 정체전선을 형성한 게 그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내일 밤까지 군산, 익산, 무주 등 전북 북부에는 시간당 50mm의 국지성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사람이 걷기 어려운 수준인 초속 15m의 거센 바람도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연일 30도를 훌쩍 넘던 낮기온은 비바람과 함께 30도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은화 / 전주기상지청 예보관: 비가 그친 뒤 기온이 하강하여 전북의 낮 기온은 25도에서 29도 분포를 보이겠지만, 평년 범위인 23도에서 26도보다는 조금 높겠습니다.] 한편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전북지역의 평균 기온은 27.1도. 9월이 아직 열흘 가량 남았지만 이대로 가면 역대 가장 더운 9월이었던 지난해 기록 22.7도를 갈아치울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9.20
-
-
-
-
[JTV 8뉴스] 전주시 간부 공무원, '음주운전' 불구속 송치전주시 간부 공무원이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적발돼 검찰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공무원 A씨는 지난달 13일 밤 10시쯤 완주군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경찰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파악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9.19
-
-
-
-
[JTV 8뉴스] '임대' 또 '임대'...일부 상가 경매로최근 혁신도시를 가보면 곳곳에서 빈 점포와 임대 현수막을 볼 수 있습니다. 고금리에 비싼 임대료, 경기불황까지 겹쳤기 때문인데, 상황이 갈수록 나빠지면서 경매 물건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건물 여기저기에 점포 임대 현수막이 덕지덕지 붙어 있습니다. 그마저도 오래된 듯 색이 바랬습니다. 공실 사태가 길어지면서 일부 건물은 경매시장에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김순호 / 공인중개사: (거래량이) 거의 전무한 상태고요. 지금 경매가 나오고 있는 그런 수준입니다. 대출을 받아서 (분양받은) 분들이 임대가 안 되니까 지금 경매들이 많이 나오고 있죠.] 6층 건물인 이 상가는 현재 입주한 업체는 4곳에 불과합니다. 이 빌딩 앞은 오가는 사람이 거의 없는 듯 잡풀이 무성하게 자라 있습니다. [강 훈 기자: 올해 2분기 기준 전북 혁신도시의 상가 공실률은 도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cg) 전북 혁신도시 공실률은 28.59%. 전주에서 가장 번화가로 꼽히는 서부신시가지 공실률의 두 배 수준이나 됩니다. /// 사정이 이렇다 보니 가뜩이나 낮았던 투자 수익률도 최근 2년새 1.43%에서 0.47%로 3분의 1 토막이 났습니다. 2만 8천여 명의 계획인구는 달성했지만, 지역 상권은 아직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부동산업계는 혁신도시의 임대료가 상대적으로 높은데다 고금리에 경기불황까지 겹치면서 이같은 상황이 장기화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혁신도시의 상가가 적정 규모보다 많이 조성됐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임미화 / 전주대 부동산학과 교수 이제 외부에서 들어오는 소비 여력은 없고, 내부 소비에 기반해서 해야 되는데 그거에 비해서 이미 이제 공급된 상가도 많고 임대료도 비싸고 그런 거죠.] 하지만 민간 영역이다 보니 당장은 상권 활성화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 [전북자치도 관계자(음성변조): 공유 오피스라든가 이런 것도 지금 같이 지원도 해주고 하고 있잖아요. 어떻게든 그걸 좀 더 줄이고자 이리저리 노력은 하고 있는데...] 도내 대표적인 상권인 혁신도시 상가가 경기 불황과 고금리, 과잉 공급의 3중고 속에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9.19
-
-
-
-
[JTV 8뉴스] 반려견 배설물 ... 경고문까지 내걸어지난해까지 전주시에 등록된 반려견은 3만 2천여 마리로 5년 전보다 6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그런데 기본적인 에티켓이 지켜지지 않아서 볼썽사나운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배설물을 치우지 않고 가버리는 일부 견주들 때문에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밤 길을 걷던 반려견과 주인이 상가 앞에 멈춰 섭니다 강아지가 잠시 주저앉았다 일어났지만 주인은 아무 조치 없이 자리를 떠납니다. 그 자리에서 배설물을 확인한 상점 주인이 경고문을 내걸었습니다. 비슷한 내용의 경고문은 부근의 300m 구간에서 5개나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인근 상인(음성변조): 여기다가 막 소변, 대변 해놓고 그냥 도망가 버려. 그럼 그냥 치우는 사람은 우리에요. 한두 번도 아니야. 맨날 그래.] 이곳에서 이런 문제가 자주 발생하는 것은 인근에 반려견과 산책하기 좋다고 소문난 이른바 '개공원'이 있기 때문입니다. 참다못해 전주시에 민원을 넣었지만 표지판 한 개가 설치됐을 뿐입니다. [최유선 기자: 이곳엔 동물보호관이 상시 단속 중이라는 표지판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단속이 이뤄진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동물보호관의 업무는 동물 학대와 관련된 것이라서 민원 해결에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전주시 관계자(음성변조): 저희가 단속할 수도 없고 그렇기 때문에 이제 경각심 차원에서 민원이 들어온 지역에 대해서 부착을 하고 있어요.] 배설물을 치우지 않는 행위에는 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지만, 사실상 단속이 어려워 견주의 양심에만 기댈 수밖에 없는 상황. 이웃과 함께 하려는 노력도 반려문화의 핵심입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9.19
-
-
-
-
[JTV 8뉴스] 의대 지역인재 최고 19.3대 1대학 입시의 첫 관문인 수시 모집이 마감됐습니다. 관심을 모은 의대의 경우 지난해보다 많은 수험생들이 몰렸는데 지역인재 전형에서는 19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3개 대학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자율 전공 모집은 평균 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103명을 모집하는 전북대 의대에는 지난해보다 203명이 많은 1천200여 명이 지원했습니다. 원광대 의대는 128명 모집에 1천600여 명이 몰려 12.6대 1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보다 935명이 늘었습니다. (CG) 60% 이상을 뽑는 지역인재전형의 경우, 14명을 뽑는 전북대 의대의 호남권 모집에 270명이 지원해 1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원광대 의대 학생부 교과 호남권 모집은 지난해 8.2대 1에서 올해는 16.9대 1로 치솟았습니다. (CG) [임성호/종로학원 대표: 지방에 있는 최상위권 학생들의 학생 수는 한정돼 있는데 지역인재 전형이 대폭 늘었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지역인재 전형에 합격을 하겠다는 심리가 작용이 된 것 같습니다.] (CG) 의대 증원과 함께 관심을 모았던 자율전공 학과의 경우에는 전북대가 6대 1, 군산대가 4.7대 1을 기록했습니다. // 확실하게 진로를 정하지 못한 수험생들이 2학년 때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지원하게 된 배경으로 분석됩니다. [이근호/전주대 입학처장: 경쟁률이 2대 1도 못 미치지 않을까 사실 우려를 했던 부분이 있고요. 그거에 비해서는 그래도 많은 학생들이 지원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도내 5개 대학의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은 5대 1을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9.19
-
-
-
-
[JTV 8뉴스] 전북 산부인과 49곳 가운데 9곳에서만 분만전북지역 산부인과 가운데 신생아 분만이 이뤄지고 있는 의원은 9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박희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7월까지 도내 49개 산부인과 의원의 81%인 40곳은 분만 수가를 청구하지 않아, 분만이 없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국에서 월평균 분만 수가 청구가 1건도 되지 않은 시군은 모두 10곳으로, 도내에서는 고창과 김제가 포함됐습니다. 박 의원은 새로운 분만기관도 중요하지만 기존 의료기관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이 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9.19
-
-
-
-
[JTV 8뉴스] 불길 속 이웃 구한 황준환 씨 '의로운 시민상'불이 난 아파트에 뛰어들어 이웃 주민을 구한 시민에게 의로운 시민상이 수여됐습니다. 황준환 씨는 지난달 27일, 전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자 소화기를 들고 집 안으로 들어가 초기 진화를 시도했고, 침대 밑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던 60대 중증 장애인 여성을 업고 나와 구조했습니다. 시내버스 운전기사인 황씨는 지난해에는 친절.안전기사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9.19
-
-
-
-
[JTV 8뉴스] 응급실 가동률 반 토막...전북대병원 41.6%지난 2월 전공의 집단 사직 등의 여파로 전북대병원의 응급실 가동률이 지난해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문정복 의원이 국립대병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전북대병원 응급실의 평균 가동률은 41.6%로 지난 1년 평균보다 39.4% 포인트 낮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국 국립대병원 16곳의 응급실 가동률은 46.74%로 지난해보다 23% 포인트 감소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9.19
-
-
-
-
[JTV 8뉴스] 폭염특보 해제... 내일~모레 150mm 이상 비11일 동안 전북 전 지역에 내려져있던 폭염특보가 오늘 오후 4시를 기해 해제됐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3에서 27도, 한낮 기온은 27에서 30도를 보이면서 무더위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모레까지는 돌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30에서 80mm로, 전주와 익산 등에는 150mm가 넘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9.19
-
-
-
-
[JTV 8뉴스] 연휴 마지막 날... 시민들 휴일 만끽닷새간의 추석 연휴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전주 곳곳에는 휴일을 즐기기 위해 나온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연못 위에 수줍게 고개를 내민 수련을 카메라 렌즈에 담아 봅니다. 얼굴에 땀방울이 맺힌 것도 잊은 채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연인들도 예쁜 꽃밭을 배경 삼아 부지런히 추억을 담습니다. 늦더위를 피해 그늘진 숲길을 걸으며 휴일의 여유를 즐깁니다. [ 하정윤, 김주환 / 전남 순천시 : 예쁜 포토 스팟들이 많더라고요.그래서 사진도 찍고 좀 즐기다가 갈 예정입니다. ] 엄마와 아들이 딱지치기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있는 힘껏 내려쳐, 딱지가 넘어가자 아들의 얼굴에는 금세 미소가 번집니다. [ 최윤정, 정진아, 유효정, 박찬율 / 전주시 효자동 : 명절 마무리에 친구들과 같이 박물관에서 좋은 행사가 있다고 해서 이렇게 참여하게 됐습니다. ] 8개월 만에 만난 조카와 삼촌은 윷놀이에 푹 빠졌습니다. 앞서 가는 말을 잡거나, 혹은 잡힐 때마다 윷판에는 환호와 탄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 박정훈, 송민준 / 전주시 송천동 : 날씨가 더워서 애들이 좋아할까 싶었는데 즐겨하더라고요. (다음에) 삼촌이랑 윷놀이 똑같이 또 하고 싶어요. ]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은 시민들이 홀가분한 마음으로 막바지 연휴를 즐겼습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9.18
-
-
-
-
[JTV 8뉴스] 장수 계남면 5개 마을 이틀째 단수어제 새벽부터 장수 계남면에 있는 5개 마을에서 수돗물 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명절 연휴에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번 단수 사태로 장수군 계남면에 있는 5개 마을 약 150세대가 어제와 오늘 이틀 동안 물을 쓰지 못해 식사 준비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장수군은 명절 연휴를 맞아 평소보다 물 소비량이 크게 늘면서 단수 사태가 빚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9.18
-
-
-
-
[JTV 8뉴스] 21억 들인 땡볕 광장...활용은 '제로'서학동 예술마을을 활성화하겠다며 전주시가 수십억 원을 들여 광장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늘 한 점 없는 땡볕 광장이어서 마을 행사는 커녕, 주민들의 외면을 받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전주 서학동 예술마을 입구에 설치된 광장입니다. 웬만한 학교 운동장 크기의 드넓은 공간이지만 그늘 한 점 없습니다. 땡볕에 노출된 돌바닥은 불판처럼 뜨거운 열기를 내뿜습니다. 애써 심어놓은 나무들은 말라 죽은지 오랩니다. 차도와 인도 사이에 설치한 조명시설도 고장나 사고 위험도 높습니다. [정순옥/전주시 서학동 주민 : 불이 안 켜져가지고 차가 이렇게 막 넘어와요. 여기서 오다가 차가 이곳으로 막 넘어와요. 그래서 사고도 몇 번 났어요.] 공연과 작품 전시, 예술인 장터로 활용하겠다며 전주시가 21억 원을 들여 만들었지만 지난해 10월에 열린 공연을 끝으로 지금까지 아무런 행사도 열지 못했습니다. [한숙/서학동예술마을협의회 촌장 : 나무도 있고, 의자도 있어야 사람들이 여기에 모여들잖아요. 근데 여기는 모여들지가 않아요. 그냥 지나가기에도 너무 뜨겁고 불편해서 빨리 지나가는 공간?] 전주시는 당초, 이 광장에 바닥 분수와 의자, 화장실 등을 설치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시설물 설치 허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CG IN 전체 면적 4천4백제곱미터 가운데 절반이 넘는 2천820제곱미터가 전주교대가 관리하는 국유지였기 때문입니다. CG OUT [최미영/전주시 관광정책과장 : 장소가 국유지다보니까 실질적으로 거기에 지장물을 세우는 부분에 대해서 이것들에 대한 협의가 이뤄지지 못해서 이 사업들을 추진하지 못하게 된 상황입니다.] 수십 억 예산이 들어간 광장이 제대로 활용도 못한 채 오히려 애물단지가 되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9.18
-
-
-
-
[JTV 8뉴스] 내년 고교 신입생 680명 감소...학급 정원 축소전북자치도교육청이 내년 고교 신입생이 줄 것으로 보여, 전주와 군산, 익산의 평준화 일반고 1학년 학급 정원을 1명씩 줄입니다. 이에 따라 전주는 25명, 군산은 26명, 익산은 23명이 한 학급에 배정됩니다. 비평준화 지역은 20명에서 22명으로 올해와 비슷합니다. 내년에 고등학교 입학 예정 인원은 1만 6천405명으로 올해보다 680명 감소할 전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9.18
-
-
-
-
[JTV 8뉴스] 귀경길 원활... 전주-서울 2시간 50분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 전주에서 서울 간 고속도로가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요금소 기준, 전주에서 서울 간 2시간 50분이 걸려 평소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오후 3시 20분쯤 부안군 부안읍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차량 넉 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13명이 다쳐 8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40분가량 차량 통행에 정체를 빚기도 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9.18
-
-
-
-
[JTV 8뉴스] 연휴에 절도.폭력 54건... 교통사고로 4명 숨져추석 명절을 전후에 전북에서 각종 범죄와 교통사고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지난 10일부터 도내에서 33건의 절도와 21건의 폭력 등 54건의 범죄가 발생해 40여 건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추석 전 날인 13일부터 어제까지 닷새 동안 6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90여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9.18
-
-
-
-
[JTV 8뉴스] 도민 10명 중 8명 '도시'에 살아전북자치도민 10명 가운데 8명은 도시에 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가 내놓은 2023년 도시계획현황을 보면 도민 175만여 명 가운데 82%인 143만여 명 도시 지역으로 분류된 곳에 살고 있습니다. 전북 토지 가운데 도시로 분류된 면적은 10%에 그쳐, 도시와 비도시 거주 인구의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9.18
-
-
-
-
[JTV 8뉴스] "이상기후, 지역 경제에 부정적 영향"이상기후가 지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지난해 이상 고온과 폭우 등이 전북의 산업생산에 마이너스 12%, 소비자 물가 상승률에는 12%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북은 농림어업과 건설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다른 지역보다 이상기후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덧붙였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9.18
-
-
-
-
[JTV 8뉴스] 모든 지역 폭염 특보... 내일 최고 36도현재 전주 등 13개 시군에는 폭염경보가 장수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정읍의 낮 기온이 36.5도까지 올랐고, 김제 35.8도, 고창 35.7도 전주는 35.5도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무주 설천봉에는 오늘 낮 60mm에 가까운 비가 내려 한때 호우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현재 도내 곳곳에는 강한 소나기로 호우특보 발효와 해제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비는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인 뒤 내일 새벽부터 다시 5에서 20mm가량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도 아침 기온은 21도에서 26도, 한낮 기온은 32도에서 36도로 오늘과 비슷한 늦더위가 예상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