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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소규모 주택정비 사업 50곳 추진전주에서 소규모 주택정비 사업을 추진하는 지역이 50곳에 이릅니다. 이 사업에 관심이 높아진 데는 재개발 재건축 사업에 비해 사업 기간이 짧아서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160여 가구가 생활하는 전주의 한 주택 단지, 30년이 넘은 주택에는 곳곳에 금이 가고, 겨울에는 난방도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주민들은 재개발 재건축보다 사업 기간이 짧은 소규모 주택정비 사업으로 아파트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안한식,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장 : (2022년 7월 사업 시작해) 승인을 전주시에 신청한 상태고 인가가 완료가 되면 아마 착공까지 3년 정도 걸리면 시작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CG IN) 이처럼 200 가구가 안되거나 만㎡ 미만의 주택단지를 대상으로 하는 소규모 주택정비 사업은 네 단계만 거치면 되기 때문에 4년이면 착공할 수 있습니다. 이에 비해 6단계를 거치는 재개발 재건축 사업은 최소 8년 이상이 걸립니다. CG OUT) 이런 장점 때문에 전주에서 소규모 주택정비 사업을 추진하는 곳은 재개발 재건축 지역의 2배인 50곳에 이릅니다. 전주시가 최근 용적률을 높이는 등 규제 완화에 나서면서 소규모 주택정비 사업에 대한 관심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 [고윤근, 소규모 주택정비 사업 업체 : (용적률이 완화되면 그만큼) 세대수를 많이 건축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일반 분양분이 많아지고 조합원들이 분담하는 분담금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다만, 크게 오른 건축비와 인건비 등으로 사업비 부담이 커지고 있어서 건설사의 재정 능력이 떨어지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만큼 신중한 접근도 요구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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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 대책위 "통합 시군 상생발전 조례안 반대"전주와의 통합을 반대하는 완주 대책위가 전북자치도의 통합 시군 상생발전 조례안 추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통합반대 완주 대책위는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자치도가 통합을 반대하는 완주군민의 의견을 무시한 채, 전주 입장에서 일방적으로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또, 전북자치도는 14개 시군을 대변하는 기관인 만큼, 통합 문제에 대해 중립을 지키라고 요구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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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서 2.5 규모 지진...흔들림 신고 2건오늘 새벽 0시 36분쯤 정읍시 남남서쪽 7킬로미터 지점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전북자치도 소방본부는 이번 지진으로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2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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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태양광 비리 의혹' 신영대 체포동의안 '부결'뇌물 수수와 여론조사를 조작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민주당 신영대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부결됐습니다. 오늘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은 재석 295명 가운데 반대 197명, 찬성 93명, 기권 5명으로 부결됐습니다. 신영대 의원은 표결에 앞선 신상발언에서 자신에게 돈을 줬다는 에너지 공기업 관계자의 진술에는 신빙성이 없고 국회의원이 어떻게 도주와 잠적을 할 수 있겠냐며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비판했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오전 전주지법 군산지원은 지난 4월 총선을 앞두고 확성 장치를 사용해 의정 활동을 홍보한 혐의로 신영대 의원에게 벌금 5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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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비번 소방관, 80대 노인 구하고 화재 진압비번이던 소방관이 창고에서 난 불을 발견하고 바로 옆 주택에 있던 80대 노인을 구조했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어제 오전 11시 30분쯤 정읍의 한 주택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를, 마침 비번 중이던 정읍소방서 조우현 소방사가 발견하고 신속히 대처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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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아중저수지서 60대 여성 사체 발견전주 아중저수지에서 60대 여성의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8일) 오후 2시쯤 아중저수지 주변을 산책하던 시민이 사체를 발견해 신고해 소방이 인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과 사망 시점을 조사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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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춧가루 14톤 원산지 둔갑 제조업자 구속중국산 고추씨와 국산 고추를 섞어서 만든 고춧가루를 국산으로 속여 판매한 제조업자가 오늘 (27일) 구속 송치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은 구속된 고춧가루 제조업자가 군산에서 지난 4월부터 넉 달 동안 원산지를 속인 고춧가루 14톤을 유통해, 2억 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농관원 전북지원은 해당 업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원산지 위반 행위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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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검찰 "김정숙 여사 추가 소환계획 없어"검찰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뇌물 수수의혹과 관련해 한 차례 참고인 조사 출석을 거부한 김정숙 여사에게 추가로 출석요구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전주지방검찰청은 김 여사가 조사 거부 의사를 명확히 전해 참고인 조사를 강제할 방법은 없으며, 서면 조사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타이이스타젯이 문 전 대통령 사위였던 서모 씨에게 제공한 급여와 이주비 등 2억 2천여만 원을 뇌물 성격으로 보고 관계자들을 조사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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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6개 시.군 대설특보... 내일까지 최고 10cm오늘 진안, 무주, 장수에 대설경보가 내리는 등 모두 6개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령됐습니다. 전북 동부권에는 20센티미터 안팎의 많은 눈이 쌓였습니다.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아침 출근길에 큰 혼잡을 빚었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출근길 차량들이 좀처럼 나아가질 못합니다. 앞서가던 차량 2대가 고장이 나 오르막길 구간이 꽉 막힌 겁니다. 눈까지 내린 도로에는 살얼음이 껴 정체는 2시간가량 이어졌습니다. [이학 / 운전자 : 사람들이 걸어서 내려오면서 후진하라고 그래서 길이 미끄러워서 중간에서 미끄러져 못 올라가니까.] 고속도로에서는 25톤 화물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전복됐습니다. 차에 실려있던 컨테이너에서 화학물질 1천6백 리터가 누출돼 긴급 방제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경찰 관계자 : 그 트레일러가 부딪히면서 파손이 생겼나 봐요. 그러면서 그 안에 있는 운반 용기가 떨어져가지고 위험물질이 좀 누출이 됐어요.] 오늘 하루 적설량은 무주 덕유산이 21.1 센티미터, 진안이 17.7, 장수가 14센티미터를 기록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 진안에는 이렇게 눈발이 날리고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오늘 하루 종일 대설경보가 발효돼 있습니다.] 강풍이 불면서 나무가 쓰러지고 구조물이 떨어져 오늘 하루 30여 건의 소방 출동이 이뤄졌습니다. 또, 군산과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2편과 군산과 어청도 등을 잇는 여객선의 5개 항로가 결항됐습니다. 지리산 국립공원 등 60여 개의 탐방로도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눈은 내일까지 많은 곳에는 10센티미터 이상 더 내릴 것으로 보이며, 5에서 20밀리미터의 비도 예보돼 있습니다. 오늘처럼 도로가 혼잡할 수 있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평소보다 차량 속도를 줄여 운행하는 게 좋겠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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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학생 흡연율 5.2%... 전국에서 가장 높아청소년들의 흡연은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닌데요. 전북 지역 학생들의 흡연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령대도 낮아지고 있어서 효과적인 예방 교육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학교를 돌며 금연 상담과 교육을 하는 김언경 씨. 김 씨는 갈수록 흡연을 하는 학생들의 연령대가 낮아지고, 전자 담배의 등장으로 접근도 쉬워졌다고 말합니다. 일부 청소년들에게 국한된 것으로 여겨졌던 흡연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김언경/전북학생금연지원센터 상담사: 최근에는 '스트레스 받으면 뭐 이런 흡연할 수도 있지. 내 옆에 이렇게 공부 잘하는 친구들 흡연하는데 별거 아니네' 이렇게 생각하는 경우가 생긴다는 거죠.] (CG) 올해 교육부가 전북의 중고등학생 2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2%가 현재 흡연을 하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높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이런 현실을 반영해 흡연 교육을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해마다 두 차례 금연 캠프를 개최하고, 전북 금연지원센터에서 250명의 상담사를 투입해 학교별 금연 상담을 지원합니다. 또, 올해부터 초등학교 3학년과 중1, 고1 학생에게 의무적으로 흡연 예방 교육을 받게 하고 있습니다. [김은희/전북교육청 문예체건강과 장학관: 담배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교육을 학교 자체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집중 학년제를 운영을 하고 있고요. (흡연 예방) 교육 자료들을 개발해서 학교에 안내하고 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또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올해부터 교원들의 흡연 예방 교육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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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3분기 합계출산율 전국 꼴찌 수준지난 3분기 전북의 합계출산율이 여전히 전국 꼴찌 수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의 합계출산율은 0.79명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0.01명 늘었지만 전국 9개 도 가운데 0.78명을 기록한 제주 다음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올해 9월 전북의 출생아는 571명으로 지난해 9월보다 68명, 13%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9월 기준 인구 1천 명당 출생아 숫자인 조출생률은 4명에 그쳐,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적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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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화물차 눈길에 전도...화학물질 1,600리터 누출오늘 (27일) 오전 8시쯤, 진안군 진안읍 익산-포항 고속도로 진안 3터널 부근에서 25톤 화물차가 눈길에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에 실려있던 컨테이너 한 개가 파손되면서 화학물질인 아미노에틸에탄올아민 1,600 리터가 도로에 누출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흡착포 등으로 방제 작업을 실시하고 화물차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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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노총 건설노조 지회에서 횡령 의혹 제기돼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 소속 지회장의 횡령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해당 지회 조합원들은 전북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지회장이 조합비를 사적으로 유용하고 자체 감사를 막은 의혹이 있다며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해당 지회장은 제기된 의혹은 모두 허위사실로 근거 없는 주장일 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전주완산경찰서는 해당 고발과 관련해 이 지회장을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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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의사 112명 일반의 복귀... 전공의 공백 여전의정 갈등으로 병원을 떠났던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가 수련 병원이 아닌 일반 병의원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도내에서는 100명이 넘는 전공의들이 일반 병의원에 재취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의 한 이비인후과입니다. 지난 7월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대하며 수련 병원을 떠났던 전공의가 진료를 하고 있습니다. C.G> 이 의사는 생계 문제를 해결하고, 전문성을 유지하기 위해 다시 취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처럼 수련 병원을 떠났던 전공의들이 하나 둘 일반의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C.G> 지난달 기준, 전북에서 일반 병의원으로 재취업한 전공의는 모두 112명, 병원을 떠났던 전공의 400여 명의 30%가량입니다. 이에 따라 지난 3분기 기준으로 도내 일반의는 모두 331명으로 1분기보다 100명가량 늘었습니다. // 전공의들이 정부 정책에 반대하며 수련을 포기했지만, 군입대와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일반 병의원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정경호 / 전북의사회장 : 정상적인 복귀는 아니죠. 정부 정책에 동조를 한다고 하면 수련병원으로 들어가는데 그거에 대해서는 반대하고 생계를 위해서 병원에 취직을 한다고 (봐야겠습니다.)]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이 재취업을 하고 있지만 도내 수련 병원으로 돌아온 전공의는 1명에 그치면서 전공의 공백 사태가 완화될 기미는 여전히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JTV 뉴스 강훈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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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갑질 논란' 전북TP 부설기관장 파면직원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던 전북테크노파크의 부설기관장 A 씨가 파면 처분을 받았습니다. 전북테크노파크는 인사위원회를 열어 A 씨에게 파면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자치도 감사위원회는 지난달 A 씨가 직원들에게 고성을 지르고, 지각을 하는 등 근무태만도 확인됐다며 중징계를 요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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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폐수처리시설' 시급"도내 11개 시민사회단체들이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공공 폐수처리시설을 설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논평을 통해 새만금에 들어서는 이차전지 기업들이 오는 2026년부터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지만 정작 폐수처리 대책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공장이 가동되면 화학물질 사용량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전북자치도 등 관계 기관들이 폐수처리장 건립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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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OCI 철거 앞두고 안전사고 우려 갈등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던 공장이 철거에 들어가자, 인근 주민과 근로자들이 혹시 있을지 모를 화학 사고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공장 측은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에 이미 안전성을 확보했다며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입니다. 군산시는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공장 측에 추가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태양광 발전소재인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는 군산의 OCI공장입니다. 주변에 안전을 우려하는 현수막이 줄줄이 붙어 있습니다. 공장 내 생산라인 3개 가운데 한 개를 해외로 옮기기 위한 철거공사가 시작된 상황. 문제는 이 사업장이 유해가스를 취급하고 과거 여러 차례 유출사고가 발생한 곳이다 보니, 철거공사를 불안하게 보는 시선이 많다는 겁니다. [ 김학준 / 기자 : 인근 주민들과 공장 주변에서 또 다른 공사를 하고 있는 작업자들은 유해 물질 누출로 인한 안전사고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 노동단체들은 이 곳의 유출사고가 끊이지 않았던 데다 OCI측에서 아무런 안전 계획을 밝히지 않고 있다며 불안감을 호소합니다. [전홍철/플랜트건설노조 전북지부장: 안전에 아무 이상이 없다고 말을 합니다. 그런데 이전에 사망사고도 일어났고 우리는 앞으로 우리 조합원들의 안전이 확보되지 않습니다. ] OCI측은 노동단체들의 요구에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다만 취재진에게 철거를 하기 전에 현장에 남아 있던 유해 물질을 모두 제거하는 등 안전성을 충분히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군산시는 사고를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면서도 철거과정에서 혹시 있을지 모를 위험에 대비해 추가대책을 주문했다고 밝혔습니다. [ 군산시 관계자 (음성 변조) : 저희가 이제 생각했을 만큼의 위험성은 조금 이제 해소가 된 것 같아요. 뭐가 발생이 된 경우는 그거에 대한 부분은 이제 회사 측에 책임을 져야 하는 부분이겠죠. ] OCI의 공장 일부 철거공사는 내년말까지 1년 가량 진행될 예정이어서 안전문제를 둘러싼 갈등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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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가로등 쓰러지고... 강풍 피해 신고 21건오늘 도내 전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설물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전 11시 30분쯤 익산시 금마면에서는 강풍에 가로등이 쓰러졌고 군산시 오식도동에서는 가로수가 쓰러지면서 전선에 걸리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오후 5시까지 모두 21건의 강풍 피해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고창, 군산, 부안을 제외한 나머지 11개 시.군의 강풍주의보는 오후 6시에 해제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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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업자에 특혜...대한방직 협약서 폐기해야"대한방직 부지 개발사업 협약서를 폐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전주시의회에서 나왔습니다. 전주시의회 한승우 의원은 대한방직 부지의 관광타워에 대한 명확한 이행담보 방안이 빠졌고, 사업자 몫인 교통대책 비용도 공공기여량에 포함시켜 특혜를 줬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전주시는 지난 7일 용도변경에 따른 토지가치 상승분을 환수하는 2천4백억 원대의 공공기여량이 포함된 협약서 동의안을 전주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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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소비자 심리 지수 91.6...4개월 연속 하락경제 상황에 대한 도내 소비자들의 인식이 4개월 연속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 심리 지수는 91.6으로 한 달 전보다 1.5 포인트 낮아졌습니다. 또, 현재 생활형편과 가계수입 전망, 향후 경기 전망 등 대부분의 주요 지수가 하락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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