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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급류에 휩쓸린 여고생 극적으로 구조돼(화면)하천 급류에 휩쓸렸던 여고생이 긴급출동한 경찰에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어제 오전 10시 40분쯤 남원시 조산동의 요천 돌다리를 건너던 여고생 A양이 미끄러져 급류에 휩쓸렸지만 바위를 붙잡고 버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6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남원시는 집중 호우로 요천의 물이 크게 불어남에 따라 시민들이 돌다리를 건너지 못하도록 임시 통제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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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35도 안팎 무더위...강한 소나기 주의고창, 완주, 익산, 전주, 김제, 정읍에 폭염 경보, 나머지 8개 시군에는 폭염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중복인 내일 한낮 기온은 32에서 35도로 오늘과 비슷한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후에 갑작스럽게 발효된 전주, 임실 등 5개 지역의 호우주의보는 해제됐지만, 강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여전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모레까지 오후를 중심으로 최대 60mm 이상, 시간당 30mm 안팎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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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지역 이화명나방 확산...긴급 방제군산지역에 벼 이삭을 갉아먹는 이화명나방이 급속히 확산돼 긴급 방제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군산시는 지난해 미성동 등 일부 지역에 피해를 줬던 이화명나방이 올해는 옥구와 옥서, 회현과 대야 등 이모작지역 전역으로 확산되자 광역 방제기와 드론 등을 투입해 군산 전역에 대한 방제작업에 나섰습니다. 군산시는 기후변화로 이화명나방의 성충 출현 시기가 한 달 가량 빨라져 수확량이 크게 감소할 우려가 높다며 다음 달 초에도 농가별 추가 방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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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매달 3만 원 기부 착한가게 5,500곳 돌파전북에서 달마다 3만 원 이상을 기부하는 착한가게가 5천500곳을 돌파했습니다. 전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는 오늘 전주에서 단체 가입식을 열고 중화산2동에서 19곳이 동시에 가입해 도내에서 5천500번째 착한가게가 탄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명규 전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장은 착한가게의 정기적인 나눔 약속으로 우리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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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 참기름 공장서 화재...1억여 원 피해오늘 새벽 3시 40분쯤 김제시 연정동의 한 참기름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600제곱미터 건물 절반이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1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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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80대 전주시민 폐지 팔아 5년째 기부81살인 전주시민 홍경식 씨가 폐지를 팔아 모은 100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써달라며 전주시복지재단에 기부했습니다. 홍 씨의 기부는 지난 2020년부터 5년째로 누적 기부액은 800만 원에 이릅니다. 홍 씨는 폐지를 계속 줍는 것은 기부할 때가장 행복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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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벼 담은 800kg 자루에 깔린 50대 숨져어제 오전 8시 30분쯤 부안군 부안읍의 한 창고에서 일을 하던 50대 남성이 벼가 담긴 800kg의 대형 자루에 깔려 목숨을 잃었습니다. 부안경찰서는 이 남성이 창고에서 벼 자루를 옮기는 작업을 하다 위에서 떨어진 자루에 깔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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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광고비 갈취 인터넷 기자 항소심 3년 구형비판 기사를 빌미로 광고비 수천만 원을 뜯어낸 인터넷 매체 기자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3년이 구형됐습니다. 전주지법에서 열린 항소심 공판에서 검찰은 원심과 같은 징역 3년을 구형했으며 기자 측 변호인은 사건의 전후 사정과 언론의 생리를 고려해 형이 과하다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이 기자는 지난 2018년부터 임실군 공무원들에게 비판 기사를 쓰겠다고 협박해 광고비 수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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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역상품권 제한 1년... 농촌 경제 주름만지난해부터 연 매출액 30억 원이 넘는 사업장에서는 지역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게 됐습니다. 대표적인 곳이 농협 하나로마트입니다. 1년이 다 돼가고 있는데 주민들은 불편해졌고 농산물을 출하했던 농민들은 매출이 크게 줄었다며 원성이 작지 않습니다. 변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주민 1백여 명이 살고 있는 순창의 한 농촌마을입니다. 이렇다 할 판매시설이 없어 농협 하나로마트와 주유소, 영농자재 판매장은 주민들의 거의 유일한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였습니다. 10% 할인 혜택이 쏠쏠했지만 지난해 9월부터는 사용할 수 없게 됐습니다. [김경일 / 순창군 쌍치면 운암마을 이장 : 한도까지 충전해서 마음껏 썼는데 지금은 충전해 봤자 쓸 곳이 별로 없어요. 충전을 극히 제한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지역농협의 경제사업장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변한영 기자 : 이 지역농협의 지난해 경제사업장 매출액은 442억 원으로 일 년 사이 50억 원 가까이 줄었습니다. 지역 상품권 사용이 제한된 게 가장 큰 이유로 꼽히는데 매출액 감소로 지역 농민들의 시름도 깊습니다. 로컬푸드 매장에서 판매하는 이 버섯을 재배하는 농민을 찾아가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하루 평균 스무 팩 이상 팔렸지만, 지금은 4분의 1 정도로 줄었습니다. 판매되지 않은 버섯은 모두 회수하는데, 대부분 폐기해야 합니다. [김정숙 / 버섯 재배 농민 이틀 지나버리면 또 버려야 돼요. 폐기해야 돼요. 농민이, 조합원이 생산해서 내는 물건이에요. 그걸 못 사게 하고.] 상추를 재배하는 이 농민의 매출도 반 토막 났습니다. 또, 10% 할인 혜택을 받아 지역상품권으로 구매해왔던 영농자재의 가격 부담이 커진 것도 걱정입니다. [강승원 / 농민 농자재를 많이 구매할 수 있었는데 현재는 그런 게 (혜택이) 없다 보니까 10개 살 거 5개밖에 못 사는 그런 애로사항이...] 올 들어 6월까지 전북에서 발행된 상품권 규모는 7천655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천8백억 원이 줄었습니다. 지역상품권 사용이 제한된 것도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소상공인을 보호한다는 명분에 갇혀 정작 농촌의 현실을 외면한 융통성 없는 정책이 농촌 경제를 더욱 힘들게 만들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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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유기·유실 동물 9,084마리...전국 4번째로 많아지난해 전북에서 버려지거나 잃어버려 구조 또는 보호된 동물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4번째로 많은 9천84마리로 나타났습니다. 동물별로는 개가 71%인 6천5백 마리 가량이고 고양이가 28%인 2천5백여 마리입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이는 한 해 전보다 모두 308마리에 3.5%가 늘어난 것으로, 27%는 자연사, 8.7%는 안락사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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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예산실적 부풀리기 의혹' 윤준병 불송치지난 총선 당시 예산확보 실적을 부풀렸다는 의혹이 제기된 윤준병 의원에 대해 경찰은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정읍경찰서는 정읍시에 자신의 예산확보 실적을 부풀려 발표해줄 것을 요구했다는 의혹에 따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된 윤 의원을 검찰과 협의해 불송치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의원을 고발한 이복형 정읍시의회 의원은 경찰의 수사를 신뢰하지 못하겠다며, 검찰에 이의신청을 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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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보이콧 없다지만... 전공의 모집률 물음표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공의 채용에 대한 보이콧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도내 상급 병원들은 지원률이 낮은 지역의 특성상 단체 행동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가뜩이나 관심 저조한 마당에 이번 사태가 모집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전북지역 대학병원들이 전공의들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한 채용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C.G> 지난 17일까지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모집을 신청한 전공의 규모는 전북대병원 17명, 원광대병원 50여 명 예수병원 5명입니다. // 수도권 교수들을 중심으로 하반기에 뽑힌 전공의들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분위기가 확산하는 가운데 전북에는 여파가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북대병원은 전공의들의 사직 처리를 보류한데다, 채용 신청 인원 또한 필수 과목에 대한 순수 결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정연준 / 전북대병원 교수협의회장 : 소아청소년과 자체에서 자기들이 신청한 거거든요. 결원에 대해서 그렇기 때문에 보이콧 이런 건 없습니다. ] 원광대병원 측도 전공의들의 사직을 받아 들이지 않았습니다. 전공의를 구하기 힘든 지역 병원 입장에서 사직 처리가 부담이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 때문에 의사들도 별도의 움직임은 없을 것이란 입장입니다. [강홍제/원광대학교 의과대학 비대위원장 : 보이콧 입장은 동일할 테지만 굳이 막 이렇게 안 나서는 이유가 어차피 안 올 거라고 생각을 하니까... ] 실제로 지역 상급 병원들이 전공의 모집을 시작했지만 관심은 낮습니다. 수도권과 달리 지원률이 낮고 비인기 과목인 점이 이유로 꼽히고 있지만 현 사태와도 무관치 않다는 지적도 있어 전공의 모집이 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예수병원은 인턴 17명을 모두 사직 처리한 것으로 드러나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예수병원 측 관계자는 개인 사정에 따라 결정한 문제라며 현 상황과는 관련 없다고 선을 그엇습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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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4개 시군 폭염특보 이틀째..낮밤으로 무더위전북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14개 시군 모두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고 습도는 매우 높아 체감온도는 33도를 넘어 매우 무덥습니다. 밤에는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3도에서 26도, 한낮 기온은 30도에서 33도 사이로 오늘과 비슷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무더위 속에 내일은 5에서 5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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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전역 폭염특보 속 찜통더위...곳곳 열대야1년 중 가장 덥다는 대서인 오늘 전북 전역은 폭염특보 속에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제, 정읍에 폭염 경보, 나머지 12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밤에도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곳곳에서 나타나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4도에서 27도, 낮 최고기온은 30에서 34도가 예상됩니다. 오후에는 동부를 중심으로 5에서 20mm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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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최근 10년 동안 폭염과 열대야 발생 증가최근 10년 동안 폭염과 열대야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전북에서 33도 이상인 폭염이 나타난 건 1년에 평균 13.8일로, 30년 평균값보다 2.2일 늘었습니다. 지역별로는 10년 동안 211일 폭염이 기록된 익산이 가장 많았고, 완주 209일, 무주 195일 순이었습니다. 또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열대야도, 최근 10년간 한해 평균 7.8일 나타나 30년 평균보다 1.5일 늘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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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태양광 사업비 부풀려 42억 챙긴 13명 검거태양광발전 주민조합을 설립해 수십억 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일당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군산의 한 마을 주민대표 50대 A 씨와 전 태양광발전 시행사 대표 B씨 등 13명을 업무상 배임과 사기 등의 혐의로 조사하고 가담한 인물이 더 있는지 수사범위를 넓히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주민조합을 설립해 발전 보상금을 가로채고 공사대금을 부풀려 42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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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사비 놓고 소송전... 개통은 언제나?명도와 말도 등 고군산군도의 5개 섬을 인도교로 연결하는 공사가 계속 늦어지고 있습니다. 공사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데다 군산시와 시공사, 설계 용역사 간의 법적 분쟁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말도에서 방축도까지 5개 섬 사이에 4개의 인도교를 설치하는 사업은 지난 2017년 첫 발을 뗐습니다. 2022년까지 공사를 끝낼 예정이었지만 언제 개통이 이뤄질지 기약이 없습니다. 보농도와 명도를 연결하는 두 번째 다리에서는 강한 바람이 불 때마다 케이블이 진동하는 공진현상이 나타나 보강 공사가 필요합니다. [군산시 관계자(지난해 10월) : 점검을 하다 보니까 와이어가 떨리는 현상이 발생을 해가지고, 바닷바람이 많잖아요. 케이블이 이렇게 막 흔들리니까, 진동이 발생하니까.] 명도와 광대섬을 잇는 세 번째 다리의 경우 설계 때 예측한 공사 현장의 수심이 실제 수심보다 낮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결국, 공사를 중단하고 설계 변경이 이뤄지면서 공사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군산시 관계자 : (암초들이 너무 많아가지고, 작업을 어느 정도 하려고 하면) 여 (암초)에 걸려서 바지선이 전복될 염려가 있다, 그래서 이제 이동을 하는 거죠. 아래쪽으로 노선을 변경한 거죠.] 공사 지연과 설계 변경으로 170억 원이었던 공사비는 340억 원으로 두 배나 늘었습니다. [하원호 기자 : 여기에 시공사는 군산시를 상대로 추가 공사비 95억 원을 지급하라는 소송까지 제기했습니다.] 군산시는 설계 용역사의 책임이 크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검토하고 있는데, 책임 소재를 가리기 위해 발주한 용역비도 1억 원에 이릅니다. [한경봉/군산시의원 : 누가 잘못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서 또 용역을 하게 되고, 거기에 또 비용이 들어가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하면서 시간이 계속 길어지고 있는 거죠.] 사업 구상부터 설계까지, 꼼꼼하지 못했던 인도교 설치사업. 총체적 부실이라는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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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택시 전주사랑콜 ... 기대치 밑돌아택시 업계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전주시가 지난 1월에 공공 택시 호출 앱인 전주사랑콜을 도입했는데요 수수료도 없고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은 기대치를 밑돌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시가 지난 1월에 도입한 공공호출 앱, 전주사랑콜. 다섯 달 만에 전체 택시 3천7백 대 가운데 2천백 대가 가입했습니다. 카카오 호출 앱에 가입한 택시보다 9백 대가 많습니다. 회비로 한 달에 만 천 원만 내고 호출 수수료도 없어서 가입이 빠르게 늘었습니다. [김용구 전주사랑콜 가입 택시 기사 : 전주시에서 회비를 절반 부담하고 우리가 절반 부담하고 해가지고 좋은 점이 있어서 가입했습니다.] 택시 대수는 확보했지만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는 데는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CG) 전주시는 카카오택시의 경우, 택시 한 대당 하루 평균 호출 건수를 25-30건 정도로 추정하고 있지만 전주사랑콜은 2-3건밖에 되지 않습니다.(CG) 카카오 택시에 비해 홍보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호출 앱 이용이 많은 젊은층을 끌어들이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백종은, 전주시 택시 팀장 : 앱을 많이 이용하시는 젊은층 쪽을 더 유입할 수 있도록 SNS 그쪽에 집중 홍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연말까지 사랑콜에 가입한 전체 택시의 하루 평균 호출 건수를 현재 6,000건에서 15,000건으로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이달 한 달 동안 할인 쿠폰과 기본요금 면제 혜택 등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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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시간 축구하다 이송...올해 온열질환 46명올해 전북에서 긴급 이송된 온열질환자가 4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어제(21일) 전주에서 30대 남성이 야외에서 2시간동안 축구를 한 뒤 경련을 일으켜 이송되는 등 올해 46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62명보다는 적지만, 어제(21일)부터 폭염 위기 경보가 경계 단계로 상향돼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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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3개 시군 폭염 특보...내일 33도까지 올라오늘 전주의 낮 기온이 34.5도까지 오르는 등 전북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헌재, 장수를 제외한 13개 시군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내일도 흐리고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23도에서 26도, 낮 최고 기온은 30도에서 33도를 보이겠습니다. 당분간 흐리거나 구름 많겠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34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덥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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