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4개 지역 한파주의보...내일 낮부터 추위 풀려진안과 무주, 장수, 임실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오늘 진안의 낮 기온은 영하 0.3도, 완주는 영상 3.4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12도에서 영하 5도로 오늘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점점 올라 영상 6도에서 9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모레는 새벽부터 도내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2.10
-
-
-
-
[JTV 8뉴스] '국가장학금' 중단... 대학생 '날벼락'대학들이 재정난을 이유로 올해 등록금을 줄줄이 올렸는데요 해당 대학에 대해서는 정부의 국가장학금 지원이 중단됩니다. 지난해 도내에서는 1만 명이 넘는 대학생들이 이 장학금을 받았는데 날벼락을 맞게 됐습니다. 대학들은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학생들에게 충분한 지원이 이뤄질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지난달 도내 주요 사립대학들은 원광대를 시작으로 4%가 넘는 등록금을 인상했습니다. 정부는 그동안 등록금을 동결한 대학에 국가장학금2 유형의 지원금을 지급해 왔습니다. 하지만, 올해 등록금을 인상한 대학에는 이 장학금이 지원되지 않기 때문에 장학금을 기대했던 학생들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 이수민 / 전주대학교: 어려운 친구들은 더 도움이 필요한 텐데 그 부분이 사라지면 더 어려워질 것 같아요. ] C.G> 올해 등록금을 올린 도내 5개 대학의 학생들이 지난해 받은 국가장학금 2 유형은 57억 원가량. 원광대가 22억 원, 전주대가 18억 원이 넘고 혜택을 받은 학생은 모두 1만 5천 명에 달합니다. // 학생들의 피해가 우려되자 대학들은 자체 예산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내놓고 있습니다. [ 대학 측 관계자 (음성 변조) : 못 받는 국가장학금2 금액만큼 저희가 이제 장학금으로 다시 별도로 지원을 해 준다는 거니까 학생들은 큰 차이가 없는 거죠. ] 그러나 대학이 약속한 장학금이 국가장학금 수준이 될지는 미지숩니다. 대학 측이 재정난을 이유로 올해 등록금을 인상한 만큼, 어느 정도나 자체 장학금을 내놓을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선정현, 한가영 / 전주대학교: 학생들이 긍정적인 의견을 보일 만큼 이게 충당이 될 수 있을까 잘 모르겠습니다. ] 교육부는 학생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다른 국가장학금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등록금은 오르고 장학금은 깎일지 모르는 상황에서 대학생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원 방안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2.10
-
-
-
-
[JTV 8뉴스] 전국신공항백지화연대 출범..."계획 폐기해야"새만금신공항을 비롯한 전국의 신공항 추진 계획에 반대하는 시민단체가 출범했습니다. 전북녹색연합 등으로 구성된 전국신공항백지화연대는 오늘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기후위기 속에서도 공항 건설을 추진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단체는 또 새만금신공항의 경우 참사가 발생한 무안공항보다 조류충돌 위험도가 수백 배 더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며 신공항계획을 폐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2.10
-
-
-
-
[JTV 8뉴스] 전북전장연 "와상장애인 이동권 보장하라"전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오늘(10일) 입장문을 내고 와상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전주시설관리공단은 안전기준이 갖춰진 차량을 준비할 때까지 와상휠체어 이용자의 특별교통수단 탑승을 거절한다는 방침을 전달했습니다. 전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이같은 조치는 와상장애인의 이동권만 박탈한 것이라며 다른 시·도의 사례를 참고해 대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2.10
-
-
-
-
[JTV 8뉴스] 진안 동향 -18.7도...모레 아침까지 맹추위폭설은 그쳤지만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 진안 동향의 아침 기온은 영하 18.7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모레 아침까지는 맹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최유선 기잡니다.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지면서 마을을 지나는 하천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상가 지붕 곳곳에는 두꺼운 고드름이 자랐습니다. 추위와 빙판길이 걱정된 어르신은 오후가 되어서야 간신히 집밖을 나왔습니다. [박동헌 / 진안군 동향면: 엄청 춥죠. 아침에는 못 나와요. 큰 길로만 다니지 이 골목길 이런 데는 전혀 못 다녀요.] 어제부터 한파경보가 발효된 진안 동향의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8.7도. 순창 복흥은 영하 16.3도, 임실 신덕은 영하 14.8도, 전주는 영하 8.6도를 기록하는 등 동부권을 중심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며 강추위가 이어졌습니다. 순창 복흥은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영하 19.6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추위는 화요일인 모레 아침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15도에서 영하 6도, 낮 기온은 0도에서 영상 4도가 예상됩니다. [김은미 / 전주기상지청 예보관: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모레 낮부터 차차 기온이 올라 평년과 비슷해지겠습니다.] 도내 대부분 지역에 많은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내린 눈이 얼고 다시 녹으면서 빙판길이 생기기 쉬워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2.09
-
-
-
-
[JTV 8뉴스] 군산 토종닭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군산시 나포면의 한 토종닭 농장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고병원성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겨울 들어 도내에서는 10번째, 전국적으로는 34번째 사례입니다. 전북자치도는 농장에서 기르는 토종닭 1만7천여 마리를 살처분했습니다. 또, 내일까지 이 농장과 역학 관계가 있는 전통시장에서는 살아있는 가금류의 유통이 금지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2.09
-
-
-
-
[JTV 8뉴스] 학교 앞 전자담배 ... 교육환경보호구역 '허점'청소년들의 흡연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데요 교문 앞에서 전자담배 매장이 버젓이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교육환경보호구역인데도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어서 제도 보완이 시급합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전주에 있는 한 중학교 부근입니다. 전자담배 매장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교문에서 20m도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부모들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늘 걱정입니다. [ 학부모 / 전주시 우아동 (음성 변조) : 안 좋죠. 애들이 또 호기심이 많을 때고 쉽게 애들이 구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있으면 학교 주변에 있으면 안 된다고... ] 교육환경보호구역인 학교 경계에서 200m 안에는 담배 자판기와 유흥주점, 숙박업 등 28개 업종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 하지만, 담배사업법에 전자담배는 포함돼 있지 않아서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겁니다. 교육 당국은 마땅한 대책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 교육청 관계자 (음성 변조) : 근거가 없어요. 아직은 법률이 정해지지 않아서 지금은 아직 어떻게 할 수 없는 입장이에요. ] 이런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담배에 전자담배를 포함하는 법안이 발의됐지만 아직 계류 중입니다. 지난해 교육부 조사 결과, 도내 중고등학생의 흡연 비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5.2%였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2.09
-
-
-
-
[JTV 8뉴스] 지난해 화재 발생 줄었지만 사망자 늘어지난해 전북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줄었지만 사망자는 늘었습니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가 집계한 결과 지난해 임야와 산업시설 화재가 30건씩 감소하면서 전체 화재 건수는 2천705건으로 92건, 4.2% 줄었습니다. 하지만, 사망자 수는 16명으로 1명이 늘었습니다. 주거시설 화재로 숨진 사람이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선박 화재 사망자 2명 등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2.09
-
-
-
-
[JTV 8뉴스] "덕유산 상제루, 화재 사고 마무리 후 복구 검토"화재로 잿더미가 된 무주 덕유산 상제루 쉼터의 복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무주 덕유산리조트는 현재 상제루의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고 보험 보상 문제도 남아 있는 만큼, 관련 절차가 마무리된 이후 복구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덕유산 설천봉의 상징으로 등산객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상제루는 지난 2일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모두 불에 탔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2.09
-
-
-
-
[JTV 8뉴스] 전 지역 대설특보... 38중 추돌사고까지오늘 새벽 전북 전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서해안 지역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최대 5cm의 눈이 내리면서 여객선과 항공편 운항도 모두 중단됐습니다. 다중 추돌 사고 등 교통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강한 바람에 눈보라가 세차게 몰아칩니다. 오늘 서해안 지역에는 시간당 최대 5cm의 눈이 쏟아졌습니다. 눈보라가 몰아치면서 가까운 거리조차 잘 보이지 않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어 성인이 몸을 가누기도 어렵습니다.// 서해남부 앞바다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져 여객선과 항공기의 운항이 중단됐고 130여 개 탐방로도 통제됐습니다. [정옥삼/서울특별시 : 날씨가 너무 추워가지고 날아갈 정도로 많이 추웠어요. 바람 때문에 파도가 치고 있어서 들어가지 말라고 해서…] 오늘 하루 순창 복흥에 25.1cm 고창 심원에 12.9cm, 정읍에 12.2cm의 눈이 내렸습니다. 눈길 교통 사고도 속출했습니다. 오늘 오후 3시쯤 순천-완주 고속도로 하행선 서남원 나들목 부근에서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38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전 7시 군산시 서수면의 교차로에서는 통근버스와 4.5톤 화물차가 부딪혀 1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대야면에서는 눈길에 미끄러진 승용차가 도랑으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안전 조치와 낙상사고 등 오늘 오후 5시까지 모두 38건의 눈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번 눈은 내일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수민/전주기상지청 기상예보관 : 오늘 밤까지 전북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겠고, 전북 서해안과 정읍, 순창은 내일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눈이 그쳐도 도로에 그대로 얼어붙으면서 빙판길이 생길 수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영하 10도 안팎,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JTV 뉴스 김민집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2.07
-
-
-
-
[JTV 8뉴스] 초등 예비소집 불참 아동 2명 소재 파악도내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불참했던 아동 2명의 소재가 모두 파악됐습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은 쌍둥이인 아동 2명은 해외에서 보호자와 함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북교육청은 지난달 진행된 초등학교 예비소집에서 익산에 주소를 둔 아동 2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2.07
-
-
-
-
[JTV 8뉴스] 한옥마을 2백만 명 감소... 일본.베트남 간다전주 한옥마을 관광객이 1년 만에 2백만 명가량 줄어든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일본을 비롯해 동남아로 빠져나가면서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이런 흐름이 길어질 수 있어서 한옥마을 관광의 경쟁력을 확충할 수 있는 대책이 시급합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한옥마을이 한산합니다. 지난해부터 매출이 떨어지면서 상인들은 한숨을 내쉽니다. 운영비 부담이 커져 주말에만 문을 여는 가게도 적지 않습니다. [전주 한옥마을 상인 : 전년 (2023년) 대비로 치자면 거의 3분의 1 수준이에요. 매출이 올라오지 않다 보니 (가게를) 열지 않는 게 오히려 플러스가 돼요.] CG IN) 지난해 전주 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은 1년 전보다 2백만 명가량이 줄어든 천3백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CG OUT) 관광업계는 코로나가 종식되면서 살아나던 관광 수요가 2-30대를 중심으로 일본과 동남아로 대거 빠져나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해 일본을 다녀온 국내 관광객은 860만 명, 베트남이 450만 명입니다. [여행 업계 관계자 : 일본과 대만 등 3시간 이내로 갈 수 있는 동남아 여행 시장이 빠르게 회복되고 확산이 되면서 위축된 거죠.] 가까운 아시아권으로 여행 트렌드가 바뀌고 있는 만큼 비용과 프로그램 측면의 경쟁력을 보완하는 것이 시급합니다. [홍광석 전북특별자치도관광협회 전무 : 체험형 콘텐츠를 발굴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강화해야 합니다.] 한옥마을은 전주 관광과 내수 경제의 거점인 만큼, 젊은층을 유인할 수 있는 관광상품 개발과 마케팅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2.07
-
-
-
-
[JTV 8뉴스] 눈길에 곳곳에서 다중 교통사고 잇따라오늘 전북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3시쯤 순천-완주고속도로 하행선 서남원 나들목 부근에서, 차량 30여 대가 있따라 부딪혀 탑승객들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또 오전 7시 10분쯤 군산시 서수면의 한 교차로에서는 통근버스와 4.5톤 화물차가 부딪혀 11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오늘 눈과 관련해 모두 35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2.07
-
-
-
-
[JTV 8뉴스] 전북 기업 9곳, CES 900만 달러 상담 성과도내 기업들이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CES 2025에서 9백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박람회에 도내에서 9개 기업이 참가해 197건의 상담과 지난해보다 9배가 많은 933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참가 기업들은 아프리카의 소프웨어 개발 업체와 MOU를 체결하고 미국의 한 일간지가 선정한 제품 50선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2.06
-
-
-
-
[JTV 8뉴스] 원광대병원 방사선사, 6명에게 장기 기증퇴근길에 교통사고를 당한 30대 남성이 6명의 생명을 살리고 떠나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원광대학교병원에서 방사선사로 일했던 고 조석원 씨는 지난해 12월 20일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과 폐장, 신장 등을 기증해 6명에게 새 삶을 선물했습니다. 조 씨는 지난해 12월 13일 병원에서 근무를 마치고 돌아가던 길에 차량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2.06
-
-
-
-
[JTV 8뉴스] 환경단체, "위험도 축소하고 공항 건설 강행 규탄"새만금신공항 백지화 공동행동은 전북도가 새만금 신공항의 조류 충돌 위험도가 높은데도 새만금 신공항 건설을 강행하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오늘(6일)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만금 신공항의 조류 충돌 위험도가 무안공항보다 최대 610배 높은데도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평가서에 명확히 기술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렇게 보수적으로 산정된 위험도를 그대로 인용한 전북도의 설명자료는 조류 충돌 위험도를 은폐, 축소하려는 의도라고 비판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2.06
-
-
-
-
[JTV 8뉴스] 치과서 마취 후 대기하던 60대 여성 숨져치과에서 치료를 받던 60대 여성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완산경찰서는 어제(5일) 오전 10시 반쯤 전주의 한 치과에서 임플란트를 시술하기 위해 마취 후 대기 중이던 60대 여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부검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2.06
-
-
-
-
[JTV 8뉴스] 지난해 전북 수출 63억 6천만 달러...2년 연속 감소전북의 연간 수출 실적이 2년 연속 크게 줄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전북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누적 수출액은 63억 6천만 달러로, 한 해 전보다 9.7% 감소했습니다. 품목별로는 건설광산기계가 49.1%, 동제품이 46.8% 줄었습니다. 무역협회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영향으로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2.06
-
-
-
-
[JTV 8뉴스] 5개 지역 대설주의보...모레까지 최대 25cm현재 군산, 익산, 김제, 전주, 완주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군산과 익산을 중심으로 시간당 1에서 3cm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에는 전 지역으로 대설 특보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눈은 모레 오후까지 5에서 20, 정읍이나 순창, 서해안 일부 지역에는 25cm가량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에서 영하 6도, 한낮 기온은 영하 6에서 영하 3도로 오늘보다 4, 5도가량 낮겠습니다. 모레는 기온이 더 떨어져 한파 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난 3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이번 한파는 오는 10일부터 차츰 풀리면서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2.06
-
-
-
-
[JTV 8뉴스] 난방비에 '덜덜'...연탄값 오르고 기부도 줄어매서운 한파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럴 때면 서민들은 난방비 부담에 걱정이 많은데요 도내에서 연탄에 난방을 의지하는 가정은 5천여 가구나 됩니다. 하지만 연탄값은 오르고 연탄기부도 줄어서 막막할 따름입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10년 넘게 연탄보일러를 쓰고 있는 이병묵 씨. 한파가 들이닥치면서 고민이 커졌습니다. 한낮에도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평소보다 연탄을 더 때야 되기 때문입니다. [이병묵 / 익산시 왕궁면: 제가 이제 2구 6탄을 쓰는데, 하루에 2번, 12장 정도 쓰는데 요즘 같은 경우는 한 3장, 4장 더 조금 추가해서 들고 있습니다.] 등유 보일러도 있지만 난방비가 연탄의 3배 가까이나 들어 사용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하다지만 연탄 가격도 지난 겨울보다 장당 100원 가까이 올랐습니다. 그나마 연탄은행의 도움을 받아왔지만 올해는 찬바람만 불고 있습니다.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지난해 전주연탄은행에 기부된 연탄은 1년 전보다 30%나 감소했습니다. 때문에 한 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연탄은 지난해보다 100장 정도 줄었습니다. [윤국춘 / 전주연탄은행 대표: 23년도에는 45만 장, 그리고 24년도 12월 말에 37만 장 정도 저희가 후원을 받아서 에너지 취약계층 연탄 세대에게 지금 전달하고 있는 중입니다.] 지난달 전북의 평균 기온은 1년전 보다 1.4도 정도 낮았고 눈이 내린 날은 16일이나 됩니다. 한겨울 추위는 누그러들지 않고 방 안에서 보내야 하는 서민들의 겨울나기는 더욱 고달파지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