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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육아 통합지원센터 설립

2024.09.12 20:30
지난해 익산의 출생아 수가
9백여 명을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세 자리 수로 떨어졌습니다.

급격한 인구감소를 겪고 있는 익산에
임신과 출산, 육아를 통합 지원하는 센터가
설립될 예정인데 출산율을 높이는
마중물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급격한 인구 감소로 30만 명이
무너진 익산시.

CG IN
지난해 익산의 출생아 수는 923명으로
사상 처음 1천 명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합계출산율은 0.7명으로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전주 다음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CG OUT

아이를 더 낳고 싶어도
키울만한 여건이 되지 않는다는
부모들이 적지 않습니다.

[김은미/익산시 금마면 : 갑자기 아이가 아프다거나 이제 무슨 일이 생겼을 때 특별히 맡겨야 되는데 그런 부분이 어려우신 분들이 많아요. 저도 그렇고...]

임신부터 출산, 보육까지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센터가
익산에 들어섭니다.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된 익산시는
내후년까지 국비 등 60억 원을 투입해
다이로운 모아복합센터를 짓기로 했습니다.

센터 예정부지에는 소아전문병원과
공공 산후조리원이 함께 들어서고,
인근에 원광대병원과 익산보건소가
있어서 다양한 협력 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영석/익산시 부시장 : 주변에 있는 다양한 기관들과 연계해서 상승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의료뿐만 아니라 육아, 다양한 내용들에 있어서 통합적으로 지원해 드릴 수 있는...]

임신과 출산, 육아를 돕는
통합 지원 서비스가 출산율 반등의
마중물이 될지 주목됩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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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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