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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치권도 가세..."에너지 정책 전환 필요"정부와 한국전력이 전북에서 대규모 송전선로 사업을 잇따라 추진하면서 지역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역 정치권까지 가세해 반대 목소리가 더욱 확산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에너지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정부의 계획은 서남권에서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수도권으로 공급하기 위해 34만 5천 볼트의 초고압 송전선로를 새로 깔겠다는 겁니다. 도내에선 정읍과 완주 등 7개 지역을 관통하는 신정읍~충남 계룡 구간과 함께, 동부권인 무주와 진안, 장수를 지나는 2개 노선이 포함됐습니다. 해당 지역 주민들의 거센 반발 속에 한전이 열고 있는 주민공청회도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 지역 정치권도 가세했습니다. 민주당 안호영, 박희승, 윤준병의원은 이 사업이 전북을 수도권의 에너지 식민지로 전락하게 만들 거라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습니다. [안호영/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지역 환경적인 피해나 또 주민들의 어떤 갈등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그리고 국가 균형 발전 측면에서도 이 문제를 우리가 제대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환경운동연합이 연 토론회에선 정부가 지역에서 생산한 에너지를 해당 지역에서 소비하도록 하는 대원칙을 스스로 위반하고 있다는, 참석자들의 성토가 쏟아졌습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별 차등 요금제가 한전이 사들이는 전기뿐만 아니라 판매하는 요금에도 적용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에너지 생산지역에 가까운 곳에서는 전기를 싸게 팔고, 생산지역에서 멀어지면 비싸게 팔아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석광훈/에너지전환포럼 전문위원: (북유럽은) 애초부터 도매 요금, 소매 요금 모두 다 지역별 차등화를 적용을 해서 실제로 산업체가 발전 설비가 많은 지역으로 이동하거나 또 지방의 인구 소멸도 많이 완화됐고...] 송전선로 계획 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토록 하는 장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이재혁/한국환경연구원 연구위원: (사업) 초반부터 정보를 충분히 공유하고, 지역 광역단체, 그리고 기초 지자체의 의견을 들어가면서 지역 활성화 방안을 (법으로) 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도내 민주당 의원들은 정부 에너지 정책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재생에너지 송전선로와 관련된 의견들을 모아, 당의 의제로 공론화시켜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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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해양 사망 사고 57%, 동절기에 집중돼해양 사망 사고의 절반 이상이 동절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최근 5년 동안 도내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사고로 숨진 14명 가운데 57%인 8명은 11월부터 2월 사이에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수온이 낮고 기상 조건이 좋지 않은 동절기에 대비해 어민에게 기상정보를 미리 제공하고 신속하게 출동하는 대비 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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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침 대부분 영하권 ... 체감온도 더 낮아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도내 9개 시.군에 발효됐던 한파특보는 오늘 오전 10시에 모두 해제됐습니다. 오늘 장수의 낮 기온은 7도, 진안이 7.4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진안과 장수가 영하 4도, 무주 영하 3도 등 전주와 군산을 제외한 12개 지역이 영하권에 들어가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영상 11에서 13도로 오늘보다 3, 4도가량 높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에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 떨어지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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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강한 바람에 고창서 화재 잇따라강한 바람을 타고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전 11시쯤에는 고창군 신림면의 한 주택에서 화목보일러의 불씨가 바람에 날리면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1천3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 이보다 앞선 오전 8시 50분쯤에는 역시 고창군 상하면의 한 교회 마당에서 쓰레기를 태우던 중 불씨가 바람을 타고 주변 목재에 붙으면서 컨테이너와 차량이 타 1천6백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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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9개 시군 첫 한파특보...내일 더 춥다어제는 초여름 날씨 같더니 하루 만에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9개 시군에는 올 가을들어 처음으로 한파특보가 내려졌는데요, 내일 아침에는 대부분 지역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더 추워질 전망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샛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아래 나들이객들이 줄지어 모여들었습니다. 갑자기 몰아친 찬바람 속에서도 기다리는 시간쯤이야 아깝지 않습니다. 바닥에 쌓인 은행잎을 허공에 뿌리며 가족끼리 연인끼리 너도나도 추억을 담습니다. [유병민/전주시 만성동 : 유명하다고 해서 왔는데 너무너무 예뻐서 노랗게 너무 예뻐서 아기하고 사진 찍으니까 정말 예쁘게 잘 나오는 거 같아요.] 휴일인 오늘 낮 기온이 어제보다 10도 가까이 떨어지면서 16도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기온은 더 낮았습니다 [이건국/전주시 중화산동 : 일기예보를 보니까 기온도 많이 떨어졌다고 해서 단단히 옷을 두껍게 하고 나왔습니다. 가을이 얼마 안 남은 거 같아요.] 내일 아침에는 대부분 지역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더 춥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1도에 머물면서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도 7도에서 9도로 10도를 밑돌고 바람이 불면서 춥겠습니다. 무주와 진안, 장수에는 한파경보, 전주와 익산 등 6개 시군은 한파주의보 등 올 가을들어 첫 한파특보도 내려졌습니다. [김은미/전주기상지청 예보관 :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과 모레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10도 이상 더 낮아져 영하의 기온을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수요일부터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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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노인복지센터.자원순환시설서 불 잇따라(화면)주말인 어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어제 오후 1시 20분쯤 정읍시 시기동 한 노인복지센터 3층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노인들과 요양보호사 등 55명이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어젯밤 11시 25분쯤에는 군산시 성산면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길이 인근에 주차된 1톤 화물차로 옮겨붙으면서 소방서 추산 2천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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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선수가 없어요"...학교 운동부 68곳 사라져학령 인구가 감소하면서 학교 운동부가 선수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야구나 축구는 경기를 할 수 있는 팀조차 꾸릴 수 없는 형편입니다. 10년 동안 70개에 가까운 운동부가 해체됐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주진북초등학교는 전주의 초등학교에서는 유일하게 야구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의 최형우 선수를 배출하는 등 40년 넘는 전통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올해 초 야구부에 등록한 선수가 8명밖에 되지 않아 연습조차 제대로 할 수 없었습니다. 최근, 선수 2명을 채우고 나서야 겨우 대회에 출전할 수 있었습니다. [조병찬/전주진북초 야구부 감독: 선수가 없다 보니까 대회에 출전하는 것만으로도 저희들이 만족할 상황인 거고 실력 향상으로 성적 낸다는 거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CG) 현재 운동부가 있는 도내 초중고등학교는 모두 265곳, 10년 전보다 68곳이 줄었습니다. 운동 선수도 3천800여 명에서 2천600백여 명으로 감소했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체육 꿈나무들의 설 자리가 계속 좁아져 엘리트 체육의 뿌리까지 흔들리게 됩니다. [허찬솔/전북대 체육교육과 교수 저변이 있어야 선수들도 발굴이 될 거고 거기에 탄력을 받아서 좋은 스포츠팀을 만들고 이런 연쇄적인 효과가 있을 텐데 전체적으로 (엘리트 체육이) 침체가 될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고 생각을 해요.] 전북교육청은 학교 운동부 활성화를 위해 체육 영재 발굴 사업과 전문 스포츠클럽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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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소버스 확대...현대차 전주공장 생산량↑내연기관 버스는 일반 승용차의 30배가 넘는 온실가스를 배출해 대기 오염의 주범으로 꼽힙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전국에 2만 대가 넘는 친환경 수소버스를 보급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는데요. 국내 유일의 수소버스 생산기업인 현대차 전주공장의 생산량이 크게 늘면서 지역 경제에도 온기가 퍼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매연 대신 산소와 물을 배출하는 수소버스. 달리는 공기 청정기로 불릴 만큼 탄소 중립의 핵심 이동 수단입니다.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보급하기로 한 수소버스만 2만 1천2백 대.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2백여 대의 시외버스와 광역버스 등이 수소 차량으로 교체됐습니다. [환경부 관계자 : 계속해서 충전 인프라도 더 구축을 하고 전체적인 비용적인 면이나 운행을 하는데 어떤 편의나 불편함 이런 게 없도록 하는 쪽으로...] 수소버스의 확대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 커다란 호재가 아닐 수 없습니다. 국내에서 유일한 수소버스 양산 공장이기 때문입니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이에 따라 이미 지난 상반기에 수소버스 생산 설비를, 연간 5백 대에서 6배 규모인 3천 대로 확대했습니다. [이우영 / 현대차 전주공장 책임매니저 (지난 4월): 500억 원을 투자해서 버스 메인 공장인 1공장에 새롭게 생산 설비를 완비했고요. 4월부터는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습니다.] 현대차는 여기에 신차 생산 계획까지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같은 계획도 빠르면 1,2년 안에는 실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내 간판기업인 현대차의 업황이 개선되면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온기가 전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변한영 기자 : 갈수록 생산량이 더 늘 것으로 예상되는 수소버스에 신차까지 더해진다면 도내 160여 개 협력사의 실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해마다 신기록을 쓰고 있는 자동차 부문과 달리 전주의 상용차는 해마다 3,4천억 규모의 적자에 시달려온 상황. 정부의 수소에너지 정책과 신차 공급계획이 현대차의 경영난을 덜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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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장 비용 평년 수준과 비슷 전망"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김장 비용이 평년 수준과 비슷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 12일 기준으로 배추 20포기 등 김장 재료 14가지의 가격이 22만 1천794원으로, 평년보다 1천337원, 0.6%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김장 재료 출하 지역과 공급량이 늘면서 김장 비용은 평년 수준에서 안정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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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수능 결시율 11.2%... 남원 지구 18.5%어제 (14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전북 지역 최종 결시율은 11.2%로 집계됐습니다. 도내 6개 시험지구 가운데 결시율은 남원과 순창, 임실과 장수 지역이 묶인 남원 시험지구가 18.5%로 가장 높았고, 전주 10.5%, 군산이 9.6%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에선 1만 7천41명의 수험생이 올해 수능에 지원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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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0a당 쌀 생산량 3.7% 감소..."호우와 병충해 탓"통계청이 올해 쌀 생산량을 발표한 결과 전북의 10아르당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3.7% 줄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감소율입니다. 통계청은 벼 낟알이 익는 시기에 집중 호우와 병해충 피해가 컸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전체 생산량도 6.4%가 줄어 재배 면적 감소율 2.8%를 2배 넘게 웃돌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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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지사 이름 팔아 먹튀"...1년 넘게 미지급전북에는 품질이 우수한 지역 제품을 도지사 인증상품으로 지정해 판촉을 지원 하는 제도가 있습니다. 그런데 인테리어 공사업체가 한 로컬푸드 매장의 공사를 했다가 대금을 받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업체 측은 이 매장 관계자들이 내세운 도지사 인증상품의 공신력을 철썩같이 믿었다가 낭패를 보게 됐는데, 알고 보니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도지사 인증상품 등을 팔기 위해 개장했던 전북 농생명식품 로컬푸드 매장. 지난해 5월 문을 열었지만, 경영난으로 1년도 되지 않은 지난 3월 폐점했습니다. 이 와중에 매장 인테리어업체는 공사비 1억 3천만 원을 지금까지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지사 인증상품을 파는 매장이라며 공신력을 강조한, 매장 대표 A씨의 말을 믿었던 게 화근이 됐습니다. [공사업체 관계자(음성변조) : '여기 리모델링 공사를 하자. 인증상품, 협의회 인증상품을 파는 매장이다.' 이렇게 하고 시작을 한 겁니다.] 하지만 매장 운영 수익금으로 지난해 8월까지 공사비를 주겠다던 A씨의 약속은 지금도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A씨가 도지사 인증상품을 관리하는 협의회 출신인 데다, 협의회에서 지원받는 다고 강조해 공사비를 받지 못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는 설명. [공사업체 관계자: 협의회 차원에서 일을 하고, 보조금이 나오기 때문에 이분들이 설마 돈을 이렇게까지 안 주고 돈을 이렇게 결제 사고를 낼 줄을 상상을 못 한 거죠.] 하지만 매장 경영이 어렵다며 대금 지급을 계속 미루더니 아예 폐점까지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A씨 매장 대표: 연간 한 1억 정도 이제 협의회에서 이렇게 지원하기로 했기 때문에 충분히 그런 것은 장사하면서 될 수가 될 거라고 생각을 했죠.] 더욱이 도지사인증상품협의회 간부까지 이 매장 운영 주체의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던 상황. 문제는 이 매장이 온전히 A씨의 개인 매장이었지만 협의회 전현직 임직원이 관계해 있고 도지사 인증상품을 강조한 약속에 꼼짝없이 믿을 수밖에 없었다는 겁니다. 전북자치도는 현재 도지사 인증상품협의회가 이 문제를 비롯해 운영 상의 여러 문제점들이 제기됨에 따라 감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극심한 불경기에 1억 원이 훌쩍 넘는 인테리어 공사비를 받지 못하고 있는 업체는 A씨와 협의회에 대한 고발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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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년 의대생 돌아오면 ... 교수.강의실 부족정부가 의대생의 휴학 승인을 대학에 맡기기로 한발 물러서면서 도내 대학들도 휴학 승인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1학년 학생들이 내년에 복학하면 전북대 의대에서는 신입생과 함께 300명이 넘는 학생들이 1학년 수업을 받게 됩니다. 교수 충원과 공간 확보가 시급해 대학 측은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전북대 의대의 내년도 신입생은 모두 171명. 여기에 올해 1학년인 142명이 전원 복학한다고 가정하면 300명이 넘는 학생들이 1학년 수업을 받게 됩니다. 전국의 의대 가운데 가장 많습니다. 전북대는 여기에 대비해 지난달에 교수 모집 공고를 내는 등 내년까지 의대 교수 32명을 충원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의대 본관에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강의실을 만들고, 내년에 의대 5호관 건립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전북대 관계자(음성변조): 전임 교원도 이제 채용을 하고 또, 학생 강의실 이런 것들은 교육부에 시설 확충을 요청했고 의대에 4호관까지 있는데 5호관은 신축 예정에 있고요.] 하지만 당장 내년부터 이뤄질 수업에 대한 구체적인 공간 확보 계획은 아직 세우지 못했습니다. 또, 올해 1학년이 해부학 실습을 하게 되는 2026년까지 실습실 등의 공간 확충이 가능할지도 의문입니다. [정연준/전북대 의과대학 교수회장: (해부학 실습은 기존에 142명에 맞춰있는데) 해부학 실습실은 바로 만들 수 있는 건 아니거든요. 그러면 학생들이 기존의 수업처럼 받을 수 없게 된다면 당연히 수업의 질이 떨어지게 되는 거죠.] 전북대는 이달 안에 의대 재학생 700여 명에 대한 개인 면담을 거쳐 휴학 승인 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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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포근한 주말... 내일 오후부터 5mm 비오늘 전주의 한낮 기온은 22.1도, 장수는 18.9도를 보였습니다. 주말인 내일 아침 기온은 9에서 13도, 낮 기온은 20에서 22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늦은 오후부터 모레 새벽까지는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바닷물의 수위가 높아지는 기간으로 해안가 출입을 자제해야 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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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스토킹 혐의 유진우 전 김제시의원 징역 1년 구형여성을 스토킹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진우 전 김제시의원에게 징역 1년이 구형됐습니다. 전주지검은 높은 도덕성을 가져야 하는 선출직 공무원이 피해자에게 큰 정신적 고통을 줬다며 구형 사유를 밝혔습니다. 유 전 의원은 지난해 12월 김제의 한 마트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찾아가 만남을 강요하는 등 스토킹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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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식품 제조공장서 근로자 2명 추락, 부상오늘 (15일) 오전 11시 50분쯤 정읍시 소성면의 한 식품 제조공장에서 천장 배관 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4미터 아래로 떨어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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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평화동 포장마차서 불... 신고 60여 건오늘 오후 5시쯤 전주시 평화동의 한 포장마차에서 불이 나 불길이 번지면서 포장마차 3곳이 탔습니다. 이 화재로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60건이 넘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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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민연금공단, 기금 운용 전문가 23명 모집국민연금공단이 기금 운용 전문가를 모집합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며 국민연금공단 누리집을 통해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이번 채용은 주식과 대체 투자 등 분야별로 진행되며 모두 23명을 선발해 내년 3월에 임용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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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6~18일 대조기...연안 사고 주의보 발령바닷물의 수위가 평소보다 높아지는 대조기를 앞두고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군산해경은 모레부터 오는 18일까지 사흘간 대조기 연안 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16일부터 17일 사이에는 기준 해수면 높이보다 7.3m가 상승해 사고 위험이 크다며 해안가 출입을 자제하고, 선박의 안전 상태를 점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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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낮 기온 20도 안팎...아침까지 5~10mm 비오늘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완주 21.4도, 전주와 정읍 21도, 익산이 20.7도를 기록하는 등 평년보다 6도가량 높았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도내 곳곳에는 5~10mm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9에서 13도, 낮 최고기온은 20에서 22도가 예상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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