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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경찰, 개인형 이동장치 집중 단속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사고가 늘고 있어 경찰이 집중 단속에 나섭니다. 전북경찰청은 오는 9월까지 대학가와 학원가를 중심으로 안전모를 쓰지 않거나 정원을 초과하는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교통법규 위반사례를 강력히 단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내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 사고는 지난 2021년 27건에서, 2022년 47건, 2023년 51건으로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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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에듀페이 사용처 서점 29%, 문구점 25%전북교육청이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전북 에듀페이의 사용처를 분석한 결과 서점이 29%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구점은 25%, 독서실이 13%를 차지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3만 6천여 명에게 현재까지 에듀페이로 200억 원을 지급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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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관광객 4,735만 명... 숙박 2.79일올 상반기 전북을 방문한 관광객이 4,735만 명으로 1년 전보다 2.4% 증가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한국관광공사의 데이터랩 통계를 분석한 결과, 매달 750만 명 이상이 전북을 방문했고 평균 숙박일수는 2.79일로 나타났습니다. 관광 테마는 음식이 59%로 가장 많았으며 외국인 방문객은 26만 명으로 집계돼 같은 기간 두 배가량 늘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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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주요 과일값 상승...배 151.4%, 사과 33.1%↑주요 과일값이 초강세를 보이면서 전북의 소비자 물가가 상승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배 가격은 1년 전보다 151.4%, 사과는 33.1% 올랐습니다. 이 같은 여파로 농산물 물가는 7.7%나 상승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체 소비자 물가 지수는 2.7% 올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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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보 유출 신고 1천여 건... "아직 금전 피해 없어"전북대학교 통합정보시스템에서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지금까지 1천 건이 넘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전북대 측은 이번 사태로 인한 금전적인 피해 신고는 아직까지 들어오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향후 피해 보상을 놓고 큰 혼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재학생과 졸업생 등 32만여 명의 신상정보 74개 항목이 유출된 전북대학교. 하루 종일 어수선했습니다. 임우진 / 전북대 학생 : 그냥 큰일 났다 어떡하나 싶었죠. 막 주민등록번호나 이제 집 주소 이런 거 다 유출된 거니까... ] 전북대학교 온라인 커뮤니티는 학교 측의 미흡한 대처를 비판하거나 피해 보상을 요구하는 글들로 도배되다시피했습니다. [ 전북대 학생 : 개인정보 이미 다 털려놓고 갑자기 그걸로 발생하는 피해만 보상을 해주겠다고 하면 그건 말이 안 되죠. ]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지금까지 전북대에는 1천 건이 넘는 신고가 들어왔고 국민신문고에도 피해 보상을 요구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전북대학교 총학생회도 피해 보상에 대한 대학 측의 명확한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정태현 / 전북대학교 총학생회장: 납득할 만한 피해 대책 마련이나 아니면 보상 관련해서 내용 자체를 명시를 해줬으면 좋겠다 전북대 측은 지금까지 들어온 신고는 의심 사례나 보상을 요구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라며 아직까지 금전적인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전북대는 일단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2차 피해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순태 / 전북대 정보혁신처장 : (보상) 규모를 이제 정하기 위해서는 현황 파악이 먼저라고 생각이 됩니다. ] 이번 해킹 사태와 관련해 교육부 사이버안전센터와 국정원이 전북대 데이터센터에서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32만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유례없는 대규모 해킹 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 보상의 범위 등을 놓고 큰 혼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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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올해 첫 용담호 조류경보 '관심' 발령올해 처음으로 용담호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전북지방환경청은 지난 집중호우로 용담호에 다량의 영양물질이 유입된 데다 폭염으로 수온이 오르면서 조류가 급격하게 번식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환경청은 조류 확산에 대비해 환경기초시설의 영양염류 처리를 강화하고 가축분뇨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지자체 합동 점검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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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매출액 1,000대 기업 전북 8곳...역대 최저국내 1천 대 기업에 속한 전북 기업이 역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 상공회의소협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 기준 1천 대 기업 가운데 전북에 본사를 둔 기업은 모두 8곳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세 곳이 줄어든 것으로 지난 2004년 이 조사가 처음 시작된 뒤 가장 적은 것입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73%를 차지해 지방과의 격차가 여전히 심각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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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계곡과 하천에서 사망사고 잇따라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도내에서 물놀이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3시 10분쯤 진안군 동향면 천반산 자연휴양림 앞 하천에서, 물에 빠진 60대 남성이 40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2시 40분쯤 완주군 운주면의 한 계곡에서는 30대 남성이 떠내려가는 튜브를 잡으려다 물에 빠져 목숨을 잃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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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학교 파고든 딥페이크 음란물최근 전북에서 중학생들이 동급생의 사진을 합성해 음란물을 만드는 사건이 잇따라 터지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을 이용한 딥페이크 기술로, 엄연히 무거운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는 성폭력 범죄행위입니다. 첨단 기술의 부작용이 학교 현장에서 빠르게 번지고 있지만, 정작 교육당국의 대응은 범죄 확산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지난 5월 무주의 한 중학교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2학년 남학생 3명이 여학생 3명의 사진을 합성한 음란물을 만들어, 친구들과 돌려 본 사실이 적발된 겁니다. [피해 학생 학부모(음성변조): (딸은) 그 사진을 보지는 못 했지만 성인물이랑 자기 얼굴을 합성했다는 그거에 대한 수치심도 있고 친구에 대한 배신감도 되게 크다고...] 가해 학생 3명은 학폭위에서 학급 교체와 교내 봉사 처분이 결정됐고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까지 받고 있습니다. 무주 뿐만 아니라 지난 6월에는 전주와 완주의 중학교에서도 이같은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른바 디지털 세대가 갈수록 어려지면서 군산에서는 심지어 초등학교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올해 이처럼 학교 외부로 알려진 딥페이크 사건만 4건. 10대 청소년들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관련 프로그램과 휴대전화 앱에 쉽게 접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 도내에서 발생한 딥페이크 성범죄 사건 피의자 16명 가운데 10대가 12명으로 75%나 차지했습니다. (트랜스 자막) 어린 학생들이 단순한 호기심에서 할 지 몰라도 합성 사진으로 성적 수치심을 불러올 수 있는 합성물을 제작하는 행위는 엄연한 성폭력 범죄입니다. // [홍민호/변호사: 중범죄에 해당하기 때문에 5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고요. 촉법소년이라 할지라도 소년원 처분과 같은 높은 단계의 보호 처분을...] 전문가들은 관련 범죄가 확산하고 있지만 아직 학생들은 물론, 교육당국의 인식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신소라/전주대학교 경찰학과 교수: '장난이었는데 이게 왜 범죄예요'라는 그런 표현까지도 가해 청소년들이 쓰기도 하는데요. 실제로 친구를 성폭행하거나 때리는 것과 마찬가지의 고통을 주는 범죄이다라는 교육이 필요하겠습니다.] 첨단기술의 부작용이 학교 현장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만큼 교육당국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해 보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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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대 32만여 명 정보 유출.. 늑장 대응 논란전북대학교 학생과 졸업생 등 32만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대규모 해킹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주민등록번호와 학점, 주소 등 74개 항목의 정보가 빠져나갔습니다. 전북대 측은 이 사실을 알고도 사흘 만에 해킹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전북대학교의 대학통합정보시스템인 '오아시스'에서 대규모 해킹 사건이 발생한 건 지난달 28일. 새벽 3시부터 밤 11시 20분까지 세 차례의 해킹 시도가 이뤄졌습니다. 전북대 측은 6시간에 걸쳐 정보가 빠져나가 짧은 시간에 접속이 급격하게 증가할 때 작동하는 경보시스템이 울리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북대는 1차 해킹 시도 후 30시간 만에 이 사실을 파악하고 홍콩과 일본을 거쳐 접속한 IP 주소를 확인해 경로를 차단했습니다. [ 김학준 / 기자 : 이번 해킹으로 재학생과 졸업생, 평생교육원 회원 등 모두 32만 명이 넘는 개인정보가 유출된 걸로 확인됐습니다. ] 학생과 졸업생의 경우, 주민등록번호, 주소, 휴대전화 번호, 학점, 보호자 성명 등 모두 74개 항목, 평생교육원 회원은 29개 항목의 정보가 빠져나갔습니다. 명의 도용과 보이스피싱 등의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전북대는 해킹을 인지한 뒤 사흘 만에 이 사실을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 김순태 / 전북대 정보혁신처장 : 개인정보 유출 여부와 규모를 파악하고 대응반을 꾸리고 개인들이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좀 필요했고요. ] 하지만 학생들은 늑장 대응이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 전북대 재학생 : 재난경보 같은 것도 상황이 발생했으면 빨리 고지해 주고 인식이라도 할 수 있게끔 해야 되는데 늑장 대응이라고 밖에 ] 이번 사태와 관련해 교육부 사이버안전센터는 전북대에 대한 현장 실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 교육부 사이버안전센터 관계자 (음성 변조) : 교육부랑 같이 현장 점검이나 이런 것들을 나가려고 계획을 잡고 있는 단계라고 봐주면 되겠습니다. ] 한편, 지난달 이뤄진 교육부의 보안 점검에서 해킹과 관련된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아 점검 시스템에 대한 진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전북대 측은 피해 접수창구를 설치하고 피해 규모를 파악해 보상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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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티몬 피해 확산... 48개 기업, 104억 미정산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로 인한 도내 기업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48개 기업이 104억 원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해 금액은 이틀 전 조사 때보다 2배 넘게 늘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피해 기업에 최대 3억 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법률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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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대병원, 미복귀 전공의 사직 처리 진행전북대병원이 전공의들의 사직서를 수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북대병원은 미복귀 전공의 190여 명이 지난 2월 29일 자로 제출한 사직서를 수리하기 위해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병원 측은 해당 일자로 사직 처리가 되면 전공의들이 전북대병원에서 수련을 재개할 수 있는 시점은 내년 3월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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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베트남 국적 마약 판매상 구속 송치전주완산경찰서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마약을 유통한 혐의로 베트남 국적의 30대 남성을 붙잡아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해부터 전북과 대전의 공사현장이나 노래방 등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마약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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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80대 여성, 좌회전 승용차에 치여 숨져오늘 오전 7시 15분쯤 전주시 서서학동의 한 교차로에서 도로를 건너던 80대 여성이 8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전주완산경찰서는 비보호 좌회전을 하던 운전자가 도로를 건너던 여성을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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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내 상급병원 전공의 모집 지원자 '0명'도내 상급병원 세 곳에서 지난 22일부터 열흘 동안 실시한 전공의 모집에 지원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공의 결원을 충원하기 위해 전북대병원이 2개 과목에 17명, 원광대병원이 5개 과목에 54명, 예수병원이 5명을 모집했지만, 지원자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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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에서 안전사고 잇따라 노동자 2명 숨져어제 군산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두 명의 노동자가 일터에서 숨졌습니다. 어제 오후 3시 30분쯤 군산시 조촌동 신축 아파트 현장 16층에서 콘크리트 작업을 하던 중국 국적의 50대 여성이 떨어져 숨졌습니다. 비슷한 시각 군산시 소룡동의 종이 가공 공장에서는 60대 남성 노동자가 3m 높이에서 떨어진 300kg가량의 종이 원료에 깔려 목숨을 잃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두 사업장에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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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년퇴직 국장...'개방형'으로 원위치음주 측정을 거부해 현행범으로 체포된 공무원을 승진시켰다가 취소해 물의를 빚었던 남원시가 이번엔 회전문 인사로 또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퇴직한 4급 공무원을 개방형 공모를 통해 다시 원래 자리에 앉히려는 건데, 제도의 취지를 악용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남원시는 지난달, 4급인 자치행정국장을 개방형 직위로 뽑겠다고 공고했습니다. 합격자로는 시청 안팎의 소문처럼, 지난 6월, 정년을 채우고 퇴직한 전 자치행정국장이 선정됐습니다. 한 달여 만에 원래 자리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CG IN) 개방형 직위는 전문성이 특히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공직 내부나 외부에서 선발하는 제도입니다CG OUT 하지만 자치행정국장이 과연 전문성이 특히 요구되는 자리인지에 대해선 물음표가 남습니다. [하원호 기자 : 보통 감사나 홍보담당관, 보건소장처럼 전문성이 필요한 자리에 외부 전문가를 유치하기 위해 활용하는 제도인데, 남원시처럼 자치행정국장을 개방형 직위로 선발하는 건 매우 이례적입니다.] 남원시는 지난해에도 경제농정국장 자리를 개방형 직위로 바꿨는데 외부 인사 대신 당시 5급이었던 공무원을 임용했습니다. 당시에도 승진 연한이 1년 넘게 부족했던 특정인을 4급으로 승진시키기 위해 제도를 악용했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진현채/전국공무원노동조합 남원시지부장 : 시장님을 위해서는 물불을 가리지 않고, 설사 이게 부당한 일이라 할지라도 물불을 가리지 않고 해야지만 내가 성장할 수 있구나라는 사인을 주는 거죠.] 그러나 남원시는 국장 직위의 전문성과 특수성을 고려해 개방형을 도입했고 전직이든 현직 공무원이든 지원 자체를 막을 순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종혁/남원시 인사팀장 : 이런 식의 어떤 변화를 자꾸 주면서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오려고 하는 게 또 시장님의 인사 방침이기도 했고...] 외부 전문가를 영입해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도입된 개방형 직위 제도가 특정인을 위한 회전문 인사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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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폭염에 가축 3만여 마리 폐사...지난해 5배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에 폭염특보가 1주일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습도까지 높아 가축들의 폐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선풍기가 쉴 새 없이 돌아갑니다. 모두 60대를 가동하고 있지만 더위에 지친 소들은 축 늘어져있습니다. 식욕도 떨어져 사료 섭취량이 30% 가까이 감소해 농가의 한숨은 깊기만 합니다. [이근수 / 익산 한우 농가 : 입에서 침을 흘리고 입을 벌리고 있고 (먹는 양은) 평소보다 좀 떨어지고 있습니다. 생산성이 많이 떨어질 것 같아요.] 밀폐된 축사를 운영하는 양계 농가의 걱정은 더 큽니다. [변한영 기자 : 이곳의 온도는 현재 30도 안팎을 보이고 있습니다. 닭을 키우기 위한 적정 온도는 25도인데 냉방 시스템을 가동해도 온도를 낮추기가 쉽지 않습니다.]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에 가축 폐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CG) 7월 한 달 동안 도내에서는 3만 2천여 마리의 가축이 폐사했습니다. 땀샘이 없는 닭이 대부분을 차지했고, 돼지가 1천4백여 마리로 집계됐습니다. 폭우로 스트레스를 받은 상황에 폭염까지 이어지면서 1년 전보다 5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냉방시설 가동 시간을 늘리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영양제까지 투입해야 하는 등 농가의 부담도 만만치 않습니다. [소철섭 / 익산 양계 농가 : 시스템 자체도 100%, 24시간 가동되는 편이고 스트레스에 대해 방어하기 위해서 약재 같은 이런 부분들이 좀 많이 추가되는 편입니다.] 전북자치도는 축산재해대책상황실을 가동하는 한편,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현장 점검반을 편성해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농가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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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성건설, 시공능력 평가에서 도내 1위국토교통부가 올해 종합건설업체의 시공능력 평가금액을 발표한 결과, 전북에서는 신성건설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2018년부터 6년 동안 1위였던 계성건설은 2위를 기록했습니다. 도내 상위 50개 업체의 총 시공능력 평가금액은 2조 8천5백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천4백억 원 가량 줄었습니다. 또, 시평액이 1등급인 업체는 2013년부터 12년 연속 한 곳도 없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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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피서지 150곳 쓰레기 관리 대책 추진휴가철을 맞아 도내 주요 피서지에 대한 쓰레기 관리 대책이 추진됩니다. 전북자치도는 8월 31일까지 선유도 해수욕장 등 150곳을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등 불법 행위 근절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청소 인력을 확대하고, 쓰레기 전용 수거함을 늘릴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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