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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동군산 나들목 SUV 사고... 3명 이송오늘 오후 3시 10분쯤 서해안고속도로 동군산 나들목 요금소 하이패스 차선에서 SUV 한 대가 교통안전시설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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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통합반대 대책위, 3만 2천여 명 반대 서명부 제출통합반대 완주군민 대책위원회가 오늘 전주-완주 통합을 반대하는 주민 3만 2천여 명의 서명을 받아 완주군에 전달했습니다. 통합반대대책위는 지난달 13일부터 주민 3만 2천785명의 통합 반대 서명을 받았다며, 완주를 분열과 갈등으로 몰아넣는 통합 투표 시도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완주군은 오는 12일, 확인 작업이 끝난 찬성 단체의 통합 서명부와 반대 단체의 서명부, 그리고 통합 의견서를 전북자치도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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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 비닐하우스 20ha 침수...비상 1단계 유지어제부터 전북에 100mm가 넘는 비가 내리면서 비닐하우스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어제부터 110mm의 비가 내린 익산시 망성면 일대에서는 20ha 면적의 비닐하우스가 침수됐습니다. 장수와 부안, 정읍 등지에서는 나무가 쓰러지고 신호등이 고장 나는 등 11건의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또, 장수의 천변 둔치 주차장 2곳과 내장산 국립공원 등 탐방로 7곳, 그리고 12개 하천의 산책로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재해 취약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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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비닐하우스 쑥대밭... 내일 120mm 더 내려본격적인 장맛비가 시작되면서 호우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마을 전체가 침수 피해를 봤던 익산시 망성면 일대에서는 20ha의 비닐하우스가 물에 잠겼습니다. 내일 새벽에도 호우특보가 내려질 전망이어서 농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비닐하우스 안이 흙탕물로 가득 찼습니다. 수확을 코앞에 둔 방울토마토가 흙탕물을 뒤집어쓴 채 나뒹굽니다. [최유선 기자: 비닐하우스에 물이 차오르면서 방울토마토의 줄기를 고정하던 지지대도 힘없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올해 배수 장치를 두 대 더 설치했지만 이틀 동안 110mm의 비가 쏟아지면서 침수를 막지 못했습니다. [왕봉수 / 익산면 망성면: 막막하죠. 이거 작년에 여기서 한 푼도 못 건졌어요. 작년에도 이 모양 이 꼴 돼가지고.] 부근의 농가에서는 비닐하우스 50동 가운데 40동이 침수됐습니다. 남은 10동이라도 지켜야 되지만 3년째 되풀이되는 피해에 농민은 망연자실입니다. [농민: 이 자리는 지금 3년째예요. 3년째 계속 반복이 되는 거예요. 또 그럴 수도 있어. 작년처럼 안 그런다는 보장은 없어요.] 오늘 하루 장수에 149mm, 임실 신덕에 145mm, 부안 변산에 123mm의 비가 내렸습니다. 폭우가 쏟아지면서 5개 학교의 교실과 급식실 등에서 물이 샜고 강당 건물이 벼락을 맞기도 했습니다. 또, 나무가 쓰러지거나 신호등이 고장 났다는 등의 10여 건의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내장산 국립공원 등의 탐방로 7곳과 30개 하천의 산책로는 통제되고 있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에 걸쳐 전북 전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돼 최대 120mm가 넘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김은화 / 전주기상지청 예보관: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전북 대부분 지역에서 시간당 30~50mm의 강도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전북자치도는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재해 취약 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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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3만여 명 반대 서명..."통합 시도 중단해야"전주-완주 통합 반대 단체가 통합을 반대하는 주민 3만여 명의 서명을 완주군에 전달했습니다. 통합 찬성 단체가 완주군에 제출한 서명의 5배 규모입니다. 이들은 통합에 대한 완주군민들의 반대 의사가 확인된 만큼 통합 추진 시도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통합)반대 서명을 받아서 가져 왔습니다. 의견 좀 잘 전달해주시기 바랍니다. 통합 반대 완주군민대책위가 완주군에게 제출한 반대 서명부는 모두 3만 2천7백 명분. 반대 단체는 26일 만에 완주 인구의 3분의 1가량이 서명에 동참해 군민들의 통합 반대 의사가 뚜렷하게 확인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완철 통합반대 대책위 상임위원장 : 이 반대 서명을 증거로 완주군민의 뜻을 분명히 밝힌다. 완주군은 전주와 통합을 반대한다.] 통합을 추진하는 정치인들에 대한 경고도 잊지 않았습니다. 10여 년 전 통합 실패의 상처가 아물지도 않은 상태에서 또 통합을 추진해 완주가 분열과 갈등에 빠져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종윤 통합반대 대책위 사무국장 : 세 번이나 통합을 원치 않는다고 했으면 그만 해야지 또다시 완주를 들쑤셔야 되는 통합 찬성 세력을 조장하는 정치권을 가만 두지 않을 것입니다.] 완주군은 현재 찬성 단체가 낸 6천백여 명의 서명이 중복되거나 대신한 건 없는지 확인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어 오는 12일에는 찬반 양측이 제출한 서명부와 함께 완주군 자체 의견서를 첨부해 전북자치도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3만 2천여 명의 반대 서명은 통합 여부를 주민투표에 부쳐달라는 청구를 하기 위한 찬성 서명과 달리 그 수에 대한 법적 효력은 없습니다. 하지만 전체 완주군민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주민이 반대 서명에 동참했고, 찬성 서명의 5배 규모나 되는 만큼 최종 주민투표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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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해경, 폐어구 불법투기 집중 단속해양 생태계를 파괴하는 폐어구의 불법투기에 대한 집중 단속이 이뤄집니다. 부안해경은 바다에 폐그물이나 통발 등을 투기하거나 폐유 등을 버리는 행위에 대해서 오는 8월 2일까지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오는 14일까지는 계도 기간을 갖고 폐어구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실시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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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JB금융지주, 과태료 1억 9,200만 원...업무 보고 부실금융감독원이 JB금융지주에 1억 9천2백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JB금융지주가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 사이 모두 16개 분기에 해당하는 업무 보고서의 일부 항목을 금감원에 제출하지 않거나, 사실대로 작성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부동산 PF 대출을 해준 사업장에 착공과 분양 지연 등이 발생했는데도 사업성을 양호한 것으로 분류해 리스크 관리를 미흡하게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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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협력업체에 일감 몰아주고 1억 챙긴 직원 기소협력업체에 일감을 몰아주고 억대의 금품을 챙긴 제과업체 직원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지난 2019년부터 2년 6개월 동안 협력업체에 60억 규모의 공사를 몰아주는 대가로 1억 원가량을 받아 챙긴 혐의로 A씨를 구속 기소하고, 협력업체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A씨의 재산을 임시로 압류하는 추징 보전을 청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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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중처법 위반 혐의 세아베스틸 대표 교체지난 2022년부터 5명의 근로자가 숨져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는 세아베스틸의 김철희 대표가 교체됐습니다. 세아베스틸은 오늘 안전을 위협하는 근무 환경과 조직 문화를 근절하겠다며 김 대표를 포함해 같은 혐의를 받는 공장장 A 씨를 교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사법 처리를 피하기 위한 인사 조치라는 의심이 든다고 비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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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여성에게 흉기 휘두른 60대 남성 검거군산경찰서는 오늘 새벽 0시쯤 군산시 미장동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6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한 달 전부터 여성에게 만나줄 것을 강요해왔고 스토킹 혐의로 경찰에 신고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이 여성에게 범죄 예방용 스마트워치를 제공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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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식중독 의심 남원 학교 20곳, 내일 급식 재개집단으로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한 남원의 일부 학교들이 빠르면 내일부터 급식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1천여 명의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한 24개 학교 가운데 20곳의 학교가 내일부터 오는 11일 사이 급식을 다시 하기로 했고, 나머지 4개 학교는 재개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조사 결과, 학교에 납품된 김치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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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00억 원대 부당대출 혐의 법인 대표 영장전주의 한 농협에서 100억 원대의 부당대출을 받은 혐의로 농업법인 대표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해 농협 직원에게 금품을 전달하고 법인 소유의 토지를 담보로 대출을 받은 혐의로 농업법인 대표 A 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전 농협 대출 담당 직원 등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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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생태계 교란식물 가시박 퇴치전주시가 생태계 교란식물인 가시박의 퇴치 작업을 추진합니다. 전주시는 덕진공원과 전미동 등 6개 지역 3만 7천㎡에 서식하는 가시박의 대량 번식을 막기 위해 열매가 맺히기 전인 10월까지 제거 작업을 마칠 예정입니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가시박은 주변의 토종 식물을 고사시켜, 2천9년에 생태교란종으로 지정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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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호우.폭염특보 해제...내일 새벽 시간당 20-30mm군산과 익산, 고창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오후 들어 모두 해제됐습니다. 닷새 넘게 이어졌던 고창과 정읍의 폭염주의보도 해제됐습니다. 어제부터 익산 함라에는 132, 군산 어청도 112, 완주에 80mm의 비가 내렸습니다. 어제부터 전북소방본부에는 도로 침수와 쓰러진 나무 제거 등 15건의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시간당 20에서 30mm, 내일 밤부터 모레 아침까지는 시간당 30에서 50mm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새벽에 고창, 임실, 순창, 정읍, 남원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됐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2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26에서 29도가 되겠습니다. 당분간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기록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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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 단독주택서 불...1억 4천만 원 피해 (화면)오늘 오전 11시 50분쯤 익산시 함라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단독주택이 무너져 내려 소방서 추산 1억 4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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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중처법 세아베스틸 대표 교체... "책임 회피용"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세아베스틸의 대표이사와 공장장이 전격 교체됐습니다. 세아베스틸은 잇따르고 있는 중대 사고와 관련해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지만 노동단체들은 향후 재판을 염두에 둔 면피용 인사라며 비판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지난 2022년부터 5명의 근로자가 숨져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는 세아베스틸의 김철희 대표가 교체됐습니다. 세아베스틸은 오늘 김 대표를 포함해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공장장 A 씨도 교체했습니다. C.G> 세아베스틸은 안전을 위협하는 근무환경과 조직문화를 근절해 임직원이 안심할 수 있는 무재해 일터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습니다. // 잇따르고 있는 산업 재해에 대한 책임을 물은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에 대해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사법처리를 염두에 둔 인사라며 비판했습니다. 사람을 바꾼다고 산업 현장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게 아니라며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염정수/민주노총 전북본부 노동안전국장 : 두 사업 책임자에 대해서 사법 처리를 회피하기 위한 면피용 인사 조치가 아닌가라는 강한 의심을 가지고 있고요. ] 노동계는 사전에 위험요소를 파악해서 제거할 수 있는 안전 관리 인력을 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검찰은 지난 5월 중대재해의 재발 위험이 크다며 김 대표와 공장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재판부는 증거 인멸의 우려가 없다며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검찰은 보강 조사를 통해 영장을 다시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세아베스틸의 전격적인 대표이사 교체가 앞으로 중처법 수사와 재판 과정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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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주택시장 활기 되찾나?군산은 지난해 미분양 가구가 2천5백 세대나 돼 관리지역으로 지정됐을 만큼, 부동산 시장이 침체돼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5개월 연속 미분양 물량이 빠르게 줄면서 부동산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내년 10월 56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인 군산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 지난 2022년 말 분양을 시작했지만 초기 분양률은 20%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와 올해를 거치는 사이 50여 세대만 남았을 만큼 미분양 물량이 꾸준히 팔렸습니다. [분양대행사 관계자 : (계약금) 대출받으실 분은 대출받고 해서 이자 지원을 해드렸더니 그 부분에서 계약률이 많이 올라왔어요.] 시행사의 대책도 한몫을 했지만 금리가 이제 내려갈 일만 남았고 올해가 집값의 최저점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전주에서 분양한 두 개 단지가 잇따라 조기에 완판된 것도 지역 실수요자들의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군산 전체로 봐도 도내에서 가장 많았던 미분양 물량이 벌써 5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CG) 올해 1월, 2천여 세대였던 미분양 가구는 지난달 1천6백여 세대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74.6%였던 미분양률은 6월 현재 36%로 크게 떨어졌습니다. 분양 물량이 크게 늘어난 상황에 미분양률이 대폭 하락했다는 게 더욱 고무적입니다. // 이 때문에 군산이 지난 3월 지정된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조금씩 나오고 있습니다. [채용석 / 공인중개사협회 군산시지회장 : 새만금 산단의 활성화라든가 전북대병원 건립, 이런 호재들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어느 지역보다 (시장) 활성화가 빠를 거라고 봅니다.] 군산에 쌓여 있던 미분양 물량이 꾸준히 해소되면서 침체된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되찾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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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심 철도 '지하화'... 6조 원대 사업비는?국토교통부가 도심을 통과하는 철도를 지하로 옮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주시도 10km 이르는 도심 철도를 지하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데요 6조 원에 가까운 사업비가 들 것으로 예상되는데 과연 사업성이 있겠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시 송천동의 에코시티입니다.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해서는 동부우회도로로 이어지는 진입로가 더 필요하지만 철도 때문에 도로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기차가 지나갈 때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으로 불편이 작지 않습니다. [전주 에코시티 주민 : 신시가지를 관통하는 철길이 있다 보니까 보기가 안 좋고, 소음이라 그럴까요 그런 부분이 아파트 주민들로서는 안 좋은 그런 환경입니다.] 국토교통부는 도심을 지나는 이 같은 철도를 지하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하고 올해 안에 1차 사업 지역을 확정한다는 계획입니다. 전주시는 동산역에서 아중역까지 10km 구간을 대상 지역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6조 원에 가까운 사업비는 철도 지하화로 생기는 지상의 토지를 분양해서 조달한다는 계획입니다. 문제는 전주의 인구와 시장 규모를 봤을 때 과연 사업성이 있겠냐는 것입니다. [전주시 담당자 : (6조 원 이상의 사업비를 충당할 수 있어야 되는데) 이런 부지 개발 사업성이 전주시 같은 경우에는 다른 대도시권 수도권이나 다른 대도시에 비해 사업성이 낮을 것으로 일단 판단을 하고 있고요.] 전주시는 전주시정연구원과 함께 오는 10월까지 사업계획서를 마련해 국토부에 신청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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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현대차 전주공장, 생산직 채용...10일부터 접수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완성차 제조와 조립 등 생산 인력을 채용합니다. 서류 접수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로 인적성 검사와 면접 등을 거쳐 11월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됩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사람이라면 성별이나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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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페이퍼-유가족, 사고 22일 만에 합의지난달 16일, 10대 노동자가 사망과 관련해 전주페이퍼에서 유가족과 회사 측이 22일 만에 최종 합의했습니다. 전주페이퍼 측은 오늘 오후 대표이사가 유족을 찾아 위로와 사과의 뜻을 전하고 보상에 대한 유족들의 요구 사항을 모두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유가족과 민주노총은 단식과 농성을 중단하고 그동안 지연됐던 장례 절차를 내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전주페이퍼 측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다시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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