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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기운 성큼...우수 앞두고 '비'

2024.02.18 20:30
휴일인 오늘도 완연한 봄기운이 이어지면서
공원 등지에는 봄기운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오후에는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렸는데요.

이번 비는 목요일까지 이어지겠고
기온은 평년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탐스럽게 익은 딸기가
줄기마다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봄기운에 더욱 파래진 잎파리는
생기가 넘쳐납니다.

빨라진 성장 속도에 더욱 바빠졌지만,
수확의 기쁨에 농부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떠나질 않습니다.

[이용훈 완주군 삼례읍 :
활력이 좋아져 가지고 잎들이 무성하게
커지면서 수확량이 많이 늘어나게 되죠.]

남원 광한루원에도
봄기운이 도착했습니다.

부드러운 바람을 맞은 산수유나무가
수줍은 듯 꽃망울을 피워냅니다.

나들이객들은 고풍스러운 정취와
이른 봄기운을 즐기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최진경 남원시 향교동 :
봄이 온 것처럼 날이 풀려가지고
산책나왔는데, 얼른 꽃이랑 펴서
봄을 더 많이 즐기고 싶네요.]

오늘 전북의 낮 기온은 평년보다
5도가량 높은 15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

오후부터는 봄을 재촉하는 비가
시작됐습니다.

이번 비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채
목요일까지 내릴 전망입니다.

우수인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20에서 70mm입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1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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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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