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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의대 지역인재 최고 19.3대 1대학 입시의 첫 관문인 수시 모집이 마감됐습니다. 관심을 모은 의대의 경우 지난해보다 많은 수험생들이 몰렸는데 지역인재 전형에서는 19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3개 대학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자율 전공 모집은 평균 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103명을 모집하는 전북대 의대에는 지난해보다 203명이 많은 1천200여 명이 지원했습니다. 원광대 의대는 128명 모집에 1천600여 명이 몰려 12.6대 1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보다 935명이 늘었습니다. (CG) 60% 이상을 뽑는 지역인재전형의 경우, 14명을 뽑는 전북대 의대의 호남권 모집에 270명이 지원해 1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원광대 의대 학생부 교과 호남권 모집은 지난해 8.2대 1에서 올해는 16.9대 1로 치솟았습니다. (CG) [임성호/종로학원 대표: 지방에 있는 최상위권 학생들의 학생 수는 한정돼 있는데 지역인재 전형이 대폭 늘었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지역인재 전형에 합격을 하겠다는 심리가 작용이 된 것 같습니다.] (CG) 의대 증원과 함께 관심을 모았던 자율전공 학과의 경우에는 전북대가 6대 1, 군산대가 4.7대 1을 기록했습니다. // 확실하게 진로를 정하지 못한 수험생들이 2학년 때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지원하게 된 배경으로 분석됩니다. [이근호/전주대 입학처장: 경쟁률이 2대 1도 못 미치지 않을까 사실 우려를 했던 부분이 있고요. 그거에 비해서는 그래도 많은 학생들이 지원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도내 5개 대학의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은 5대 1을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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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산부인과 49곳 가운데 9곳에서만 분만전북지역 산부인과 가운데 신생아 분만이 이뤄지고 있는 의원은 9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박희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7월까지 도내 49개 산부인과 의원의 81%인 40곳은 분만 수가를 청구하지 않아, 분만이 없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국에서 월평균 분만 수가 청구가 1건도 되지 않은 시군은 모두 10곳으로, 도내에서는 고창과 김제가 포함됐습니다. 박 의원은 새로운 분만기관도 중요하지만 기존 의료기관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이 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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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불길 속 이웃 구한 황준환 씨 '의로운 시민상'불이 난 아파트에 뛰어들어 이웃 주민을 구한 시민에게 의로운 시민상이 수여됐습니다. 황준환 씨는 지난달 27일, 전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자 소화기를 들고 집 안으로 들어가 초기 진화를 시도했고, 침대 밑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던 60대 중증 장애인 여성을 업고 나와 구조했습니다. 시내버스 운전기사인 황씨는 지난해에는 친절.안전기사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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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응급실 가동률 반 토막...전북대병원 41.6%지난 2월 전공의 집단 사직 등의 여파로 전북대병원의 응급실 가동률이 지난해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문정복 의원이 국립대병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전북대병원 응급실의 평균 가동률은 41.6%로 지난 1년 평균보다 39.4% 포인트 낮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국 국립대병원 16곳의 응급실 가동률은 46.74%로 지난해보다 23% 포인트 감소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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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폭염특보 해제... 내일~모레 150mm 이상 비11일 동안 전북 전 지역에 내려져있던 폭염특보가 오늘 오후 4시를 기해 해제됐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3에서 27도, 한낮 기온은 27에서 30도를 보이면서 무더위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모레까지는 돌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30에서 80mm로, 전주와 익산 등에는 150mm가 넘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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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연휴 마지막 날... 시민들 휴일 만끽닷새간의 추석 연휴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전주 곳곳에는 휴일을 즐기기 위해 나온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연못 위에 수줍게 고개를 내민 수련을 카메라 렌즈에 담아 봅니다. 얼굴에 땀방울이 맺힌 것도 잊은 채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연인들도 예쁜 꽃밭을 배경 삼아 부지런히 추억을 담습니다. 늦더위를 피해 그늘진 숲길을 걸으며 휴일의 여유를 즐깁니다. [ 하정윤, 김주환 / 전남 순천시 : 예쁜 포토 스팟들이 많더라고요.그래서 사진도 찍고 좀 즐기다가 갈 예정입니다. ] 엄마와 아들이 딱지치기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있는 힘껏 내려쳐, 딱지가 넘어가자 아들의 얼굴에는 금세 미소가 번집니다. [ 최윤정, 정진아, 유효정, 박찬율 / 전주시 효자동 : 명절 마무리에 친구들과 같이 박물관에서 좋은 행사가 있다고 해서 이렇게 참여하게 됐습니다. ] 8개월 만에 만난 조카와 삼촌은 윷놀이에 푹 빠졌습니다. 앞서 가는 말을 잡거나, 혹은 잡힐 때마다 윷판에는 환호와 탄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 박정훈, 송민준 / 전주시 송천동 : 날씨가 더워서 애들이 좋아할까 싶었는데 즐겨하더라고요. (다음에) 삼촌이랑 윷놀이 똑같이 또 하고 싶어요. ]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은 시민들이 홀가분한 마음으로 막바지 연휴를 즐겼습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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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수 계남면 5개 마을 이틀째 단수어제 새벽부터 장수 계남면에 있는 5개 마을에서 수돗물 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명절 연휴에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번 단수 사태로 장수군 계남면에 있는 5개 마을 약 150세대가 어제와 오늘 이틀 동안 물을 쓰지 못해 식사 준비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장수군은 명절 연휴를 맞아 평소보다 물 소비량이 크게 늘면서 단수 사태가 빚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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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1억 들인 땡볕 광장...활용은 '제로'서학동 예술마을을 활성화하겠다며 전주시가 수십억 원을 들여 광장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늘 한 점 없는 땡볕 광장이어서 마을 행사는 커녕, 주민들의 외면을 받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전주 서학동 예술마을 입구에 설치된 광장입니다. 웬만한 학교 운동장 크기의 드넓은 공간이지만 그늘 한 점 없습니다. 땡볕에 노출된 돌바닥은 불판처럼 뜨거운 열기를 내뿜습니다. 애써 심어놓은 나무들은 말라 죽은지 오랩니다. 차도와 인도 사이에 설치한 조명시설도 고장나 사고 위험도 높습니다. [정순옥/전주시 서학동 주민 : 불이 안 켜져가지고 차가 이렇게 막 넘어와요. 여기서 오다가 차가 이곳으로 막 넘어와요. 그래서 사고도 몇 번 났어요.] 공연과 작품 전시, 예술인 장터로 활용하겠다며 전주시가 21억 원을 들여 만들었지만 지난해 10월에 열린 공연을 끝으로 지금까지 아무런 행사도 열지 못했습니다. [한숙/서학동예술마을협의회 촌장 : 나무도 있고, 의자도 있어야 사람들이 여기에 모여들잖아요. 근데 여기는 모여들지가 않아요. 그냥 지나가기에도 너무 뜨겁고 불편해서 빨리 지나가는 공간?] 전주시는 당초, 이 광장에 바닥 분수와 의자, 화장실 등을 설치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시설물 설치 허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CG IN 전체 면적 4천4백제곱미터 가운데 절반이 넘는 2천820제곱미터가 전주교대가 관리하는 국유지였기 때문입니다. CG OUT [최미영/전주시 관광정책과장 : 장소가 국유지다보니까 실질적으로 거기에 지장물을 세우는 부분에 대해서 이것들에 대한 협의가 이뤄지지 못해서 이 사업들을 추진하지 못하게 된 상황입니다.] 수십 억 예산이 들어간 광장이 제대로 활용도 못한 채 오히려 애물단지가 되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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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년 고교 신입생 680명 감소...학급 정원 축소전북자치도교육청이 내년 고교 신입생이 줄 것으로 보여, 전주와 군산, 익산의 평준화 일반고 1학년 학급 정원을 1명씩 줄입니다. 이에 따라 전주는 25명, 군산은 26명, 익산은 23명이 한 학급에 배정됩니다. 비평준화 지역은 20명에서 22명으로 올해와 비슷합니다. 내년에 고등학교 입학 예정 인원은 1만 6천405명으로 올해보다 680명 감소할 전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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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귀경길 원활... 전주-서울 2시간 50분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 전주에서 서울 간 고속도로가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요금소 기준, 전주에서 서울 간 2시간 50분이 걸려 평소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오후 3시 20분쯤 부안군 부안읍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차량 넉 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13명이 다쳐 8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40분가량 차량 통행에 정체를 빚기도 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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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연휴에 절도.폭력 54건... 교통사고로 4명 숨져추석 명절을 전후에 전북에서 각종 범죄와 교통사고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지난 10일부터 도내에서 33건의 절도와 21건의 폭력 등 54건의 범죄가 발생해 40여 건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추석 전 날인 13일부터 어제까지 닷새 동안 6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90여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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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민 10명 중 8명 '도시'에 살아전북자치도민 10명 가운데 8명은 도시에 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가 내놓은 2023년 도시계획현황을 보면 도민 175만여 명 가운데 82%인 143만여 명 도시 지역으로 분류된 곳에 살고 있습니다. 전북 토지 가운데 도시로 분류된 면적은 10%에 그쳐, 도시와 비도시 거주 인구의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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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상기후, 지역 경제에 부정적 영향"이상기후가 지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지난해 이상 고온과 폭우 등이 전북의 산업생산에 마이너스 12%, 소비자 물가 상승률에는 12%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북은 농림어업과 건설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다른 지역보다 이상기후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덧붙였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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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모든 지역 폭염 특보... 내일 최고 36도현재 전주 등 13개 시군에는 폭염경보가 장수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정읍의 낮 기온이 36.5도까지 올랐고, 김제 35.8도, 고창 35.7도 전주는 35.5도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무주 설천봉에는 오늘 낮 60mm에 가까운 비가 내려 한때 호우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현재 도내 곳곳에는 강한 소나기로 호우특보 발효와 해제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비는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인 뒤 내일 새벽부터 다시 5에서 20mm가량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도 아침 기온은 21도에서 26도, 한낮 기온은 32도에서 36도로 오늘과 비슷한 늦더위가 예상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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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한옥마을 상반기 관광객 70만 명 감소올해 상반기 전주 한옥마을 관광객은 740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만 명, 8% 감소했습니다. 전주시는 해외여행 증가에 따라 한옥마을 관광객이 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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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음주 의심 차량 교통사고...7명 중경상오늘 오전 7시 50분쯤 전주시 중화산동 효자다리에서 차량 4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suv 한 대의 운전자와 동승자가 중상을 입었고, 나머지 5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음주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피해 도주하던 suv 차량이 신호 위반을 하며 다른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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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충돌 후 도주...석유제품 운반선 선장 등 2명 검거어제 군산 앞바다에서 3명이 숨진 어선 전복 사고는 화물선과의 충돌 때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군산해경은 어제 오전 7시 40분쯤 어선과 충돌한 후 달아난 1,600톤 급 석유제품 운반선의 선장과 당직 항해사 2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사고 당시 항적 분석을 통해 해당 사고 선박을 특정했으며, 충돌 흔적 등을 확인해 관계자들을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군산 앞바다에서는 35톤급 어선이 전복돼 선원 8명이 모두 해경에 구조됐지만 이 가운데 3명이 숨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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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홍로·아리수 등 국산 품종 사과 재배율 높아져국산 사과 품종의 재배 비율이 30여 년 만에 두 배가량 높아졌습니다. 농촌진흥청은 부사와 아오리 등 일본 품종에 밀려 1990년대 초만 해도 10%대에 그친 국산 품종 사과의 재배율이 22%로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기준 국산 품종 사과의 재배면적은 7천570헥타르로, 홍로가 5천470헥타르로 가장 많고 아리수가 907헥타르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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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상들이여 오라!"...사활 건 준비지구촌 곳곳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동포 경제인들을 한상이라고 부릅니다. 다음 달이면 한상들이 전북에 모이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열립니다. 도내 기업 입장에서는 안방에서 자사의 제품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데요. 특히, 잼버리 파행 이후 극적으로 유치한 국제 행사인 만큼, 성공적인 대회를 치르기 위한 준비가 한창입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해 제22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유치에 성공한 전북자치도. 개최 경험이 있는 인천과 제주와의 3파전에서 대회 유치권을 따낸 겁니다. 핵심 인프라인 컨벤션센터와 5성급 호텔이 없다는 악조건 속에서도, 여건이 월등한 인천과의 결선 투표 끝에 1표 차로 이겨 그야말로 기적을 썼습니다. 전북대에서 열릴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기업인 3천여 명이 참가해 6억 달러 이상의 상담 실적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안방에서 자사 제품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이다 보니 도내에서는 160개에 달하는 기업이 대회 참가를 신청했습니다. [김관영/도지사 (지난해 12월) : 식품과 그린바이오산업, 이차전지 등 전북의 신산업을 해외 시장에 소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현재까지 참가 등록을 마친 동포 경제인은 모두 680여 명. 현장 등록을 하는 바이어들도 많은 만큼 전북자치도는 기존 대회 참가 규모인 7백 명대를 넘기고 1천 명을 돌파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지역 특색을 반영한 연계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되고 있습니다. (CG) 전북자치도는 청년 창업 경진대회와 국제 드론 산업 박람회 같은 행사는 물론, 새만금과 한옥마을 관광투어 등을 준비해 경제 효과와 지역 홍보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는 구상입니다./// 전북자치도는 부족한 시설은 전북대학교를 최대한 활용하고 전북의 맛과 멋을 전세계에 알린다는 포부입니다. 대회까지 이제 한 달가량 남은 가운데, 전북대 대운동장에 들어설 기업 전시관은 이달 말 모습을 드러낼 전망입니다. 숙박과 교통, 안전 관리에 대한 준비도 분주합니다. 재외동포청도 주기적으로 현장을 방문해 대회 준비를 뒷받침할 예정입니다. [김민철/재외동포청 교류협력국장 대리 : (지난 9일) 동포청이 같이 주최해서 하는 행사이기 때문에 저희도 책임감을 갖고 와서 계속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전북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경제 네트워크를 확장시킬 한인비즈니스대회. 전북이 잼버리 파행의 악몽을 씻고 다시 당당하게 세계에 나설 수 있을지는 이번 대회의 성공에 달려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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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폭염 속 한가위...귀경길 정체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오늘 오전, 차례를 마친 시민들이 성묘 행렬에 나섰습니다. 고속도로는 본격적인 귀경 행렬이 시작되면서 종일 심한 혼잡이 이어졌습니다. 추석 연휴에도 오늘 고창의 낮 기온이 36.6도를 넘는 등 기록적인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도심 추모 공원은 오전부터 성묘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집에서 가져온 음식들을 정성껏 차려놓고 절도 하며, 앞서간 조상과 가족을 추모했습니다. 찜통더위에도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만큼은 놓칠 수 없습니다. [박상원 / 익산시 부송동: 추석에 너무 덥지만 가족들이랑 이렇게 나와서 좋고요. 성묘와서 아버지도 뵙고 너무나 좋은 날인 것 같아요.] 도심 추모관도 하루 종일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돌아가신 외할머니를 마음속에 그려보고. [송민준 / 순창중학교 1학년: 저 태어나기 전에 돌아가셔가지고 엄마 얘기로밖에 안 들었는데, 외할머니 너무 보고 싶어요.] 오늘을 기억하기 위해 기념사진도 한 장 남겨봅니다. [한 번 더 찍을게요, 하나 둘 셋.] 역과 터미널은 차례와 성묘를 마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귀경길에 나선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박지혜 / 서울시 노원구: 아무래도 내일모레 출근을 해야 하니까 하루 좀 쉬면 좋아서 그렇게 오늘 가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전주에서 서울까지 고속도로 이동시간은 오후 한때 최대 6시간까지 걸리기도 했습니다. 이 정체는 내일 새벽 3시에나 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여름 기승을 부렸던 폭염은 추석 연휴에도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오늘 고창의 한낮 기온이 36.6도까지 오르는 등 도내 대부분 지역의 최고 기온이 33도를 웃돌았습니다. 폭염으로 낯선 추석 날씨였지만 가족을 향한 정만큼은 변함없는 한가위였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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