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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세 번째 트랙터 집회... "농업 4법 재추진해야"농민들이 다시 트랙터를 몰고 서울로 향하고 있습니다. 양곡관리법 등 농업 관련 4개 법안의 입법을 촉구하고 나섰는데요, 각 당의 대통령 후보들에게 이 같은 입장을 전달한다는 계획입니다. 오는 10일, 서울 광화문에서는 대규모 농민대회가 예고돼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20여 대의 트랙터가 군청 앞으로 줄지어 들어옵니다. 전날 전남 무안에서 출발한 농민들이 광주를 거쳐 고창에 도착했습니다. [송민선 / 고창군 농민회: 아들이 셋이 있는데요. 그 중에 한 아이한테 농사도 한번 지어보지 않겠냐라고 권장할 수 있는 농업 현실을 좀 만들고 싶은 게...]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봉준 투쟁단이 상경 시위에 나섰습니다. 12.3 계엄 이후 벌써 세 번째 트랙터 상경 집회입니다. [박진희 / 고창군 여성농민회장: 관세 전쟁을 시작으로 미국의 이익에 일방적인 협상을 또 진행하고 있다. 얼마나 더 참아야 하고, 농민이 더 내줄 것이라도 있는가?] 이번 집회의 핵심 요구는 쌀 수입 중단과 농산물 가격 보장입니다. 해마다 40만 톤 넘게 의무 수입하는 물량 때문에 쌀값이 하락하고 있다며 수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종덕 / 진보당 국회의원: 수입된 양만큼 과잉인 것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30년 동안 유지됐던 쌀 수입을 중단하면 쌀이 남아도는 게 아닙니다. 또, 양곡관리법안을 포함해 농업 4개 법안에 대해 한덕수 전 총리가 지난해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것을 규탄하며, 입법을 다시 추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닷새에 걸쳐 상경길에 나선 농민들은 요구 사항을 각 정당의 대통령 후보들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입니다. [강훈 기자: 농민단체는 충남 천안과 경기도 수원을 거쳐 오는 10일에는 광화문에 모여 집회를 열 계획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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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송전탑 백지화 대책위 "전력망 재검토해야"초고압 송전선로 건설에 반대하는 환경단체들이 전력망 정책 재검토를 촉구했습니다. 완주군 송전탑 백지화 추진위원회 등 환경단체는 '송전선로 건설 백지화 전북대책위'를 출범하고, 한국전력이 도내 13개 시군에 627km길이의 송전선로와 변전소 건설을 추진하면서도, 주민의견 수렴 등 법적 절차를 무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송전탑으로 인한 전자파 노출과 땅값 하락 등 주민 피해가 우려된다며, 송전선 지중화나 해저 송전 같은 대안을 검토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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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민, 매달 30만 원 씩...11번째 '온정 나눔'지난해 6월부터 매달 전주시에 기부를 해온 익명의 시민이 11번째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전주시는 지난 2일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가, 어려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인후 3동 행정복지센터에 33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 기부자의 누적 기부액은 모두 11차례에 359만 원입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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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낮 최고 26도... 일교차 15도 안팎오늘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 기온은 순창이 21.7도, 전주 21도, 군산이 17.6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5도에서 10도, 낮 기온은 22도에서 26도가 예상됩니다. 일교차는 15도 안팎으로 벌어져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모레는 도내 전 지역에 10에서 4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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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창 단독 주택서 불...1천만 원 피해(화면)오늘 오전 6시 30분쯤 고창군 신림면의 한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 10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한 동과 안에 있던 농기계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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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의로 쾅쾅'... 보험금 사냥꾼 60대 검거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타내는 보험 사기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전주에서는 14차례나 사고를 낸 뒤 수천만 원의 보험금을 타낸 60대 남성이 붙잡혔는데요 올 들어 도내에서 적발된 교통사고 사기범은 30명이 넘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다가구주택이 밀집한 한 골목에서 검은색 승용차 한 대가 나옵니다. 차량이 마주 오자 검은색 차가 멈춰 섰지만 다가오던 차량은 그대로 부딪힙니다. 갓길에 서 있던 트럭 한 대가 방향 지시등을 켜고 차선을 바꿉니다. 3차로로 들어서려던 트럭을 뒤에서 오던 차량이 들이받습니다. 이 두 건을 포함해 지난 2021년부터 최근까지 접수된 22건의 사고가 모두 한 60대 남성과 관련이 있었습니다. 수상하다고 느낀 보험사가 수사를 의뢰하면서 전모가 드러났습니다. [경찰관계자 (음성변조) : 국과수하고 도로교통공단에 (블랙박스 영상) 감정 의뢰를 했어요. 회피 가능성이나 고의 사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감정 회신된 건이 한 14건 정도 됩니다.] [김민지 기자 : 갑자기 차선을 변경하거나 중앙선을 침범하는 등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을 대상으로 고의 사고를 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겁니다.] 피의자인 60대 남성은 이런 수법으로 합의금으로 67만 원가량을 뜯어냈고 5천2백만 원의 보험금을 타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붙잡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송치할 예정입니다. 올 들어 넉 달 동안 도내에서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타낸 32명이 붙잡혔습니다. 보험금은 3억 7천만 원에 달합니다. 경찰은 오는 8월까지 교통보험사기 특별 단속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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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원광대 의대 551명, 수업일수 부족원광대학교와 전북대학교가 수업에 복귀하지 않은 의대생들의 현황을 파악해 오늘 교육부에 통보했습니다. 원광대는 오늘 기준으로 수업일수의 3분의 1 이상 결석한 의대생이 전체의 88% 수준인 55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북대는 내부 방침을 이유로 학생 수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교육부는 전국의 의과 대학에서 유급과 제적 대상자를 제출받아 오는 9일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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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다가구 주택 불...전기자전거 발화 추정오늘 오전 10시 10분쯤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건물에 있던 입주민 6명이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되며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택에 세워둔 전기자전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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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광공업 생산·출하 회복...재고 소진은 한계광공업의 생산과 출하가 회복세지만, 재고 소진에는 한계를 보였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 3월 전북 광공업 생산지수는 108.2로 한 해 전보다 3.6% 상승했습니다. 출하 지수는 3.3% 늘어 두 달 연속 올랐습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재고 지수는 자동차와 전기 장비가 크게 늘어 11.8%나 증가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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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 마당에 돈 들여 치워야... 처리도 '막막'화재가 발생하면 건물주나 세입자는 재산상의 큰 피해를 보게 되는데요 생계의 터전을 잃은 상황에서 타고 남은 잔해물까지 처리해야 됩니다. 이 비용도 만만치 않아서 장기간 방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철골 구조물이 종잇장처럼 구겨져있고 산더미만큼 쌓인 잔해에는 여기저기 녹이 슬었습니다. 지난해 10월 발생한 화재는 순식간에 건물을 집어삼켰습니다. [김민지 기자 : 화재가 발생한 지 6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주변에서는 매캐한 냄새를 맡을 수 있습니다. 또 도로 곳곳에서는 아직도 유리 조각이 널브러져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철거가 늦어지면서 위생과 안전 문제는 물론 미관을 해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인근 주민 (음성변조) : 요즘 같은 경우에는 바람이 너무 많이 날려서. 이제 보시면 그 공기 중에 재 같은 게 계속 날아다니거든요.] 잔해물 철거의 책임은 건물주와 세입자에게 있습니다. 하지만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수 천만 원에 이르는 철거비용까지 부담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화재 피해자 (음성변조) : 사실은 지금 1,300만 원 들이고 그 철거하는 것 자체도 우리는 부담이죠.] [화재 피해자 (음성변조) : 포크레인비도 만만치 않고, 폐기물 차를 알아보니까 그것도 만만치 않아서. 그래서 지금 엄두가 안 나서 아직 손을 못 대고 있어요.] 철거 시한도 법적으로 정해져 있지 않아서 복구가 지연되거나 방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북도 관계자 (음성변조) : 구체적으로 법상에서 1개월, 2개월 아니면 6개월 이내에 치워야 된다. 이런 것은 없습니다.] 화재보험에 가입했더라도 잔해물 철거 비용은 전체 피해액의 10% 수준만 보장되는 게 일반적입니다.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남원시가 철거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지만 중소기업이나 공장으로 한정돼 있습니다. 전남 담양군과 구례군, 충남 서산시와 홍성군 등은 주거지나 부대 시설로 사용되는 건축물에 화재가 났을 때 처리 비용으로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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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밭일 하던 60대 여성, 트랙터에 치여 숨져오늘 오후 3시 40분쯤 정읍시 옹동면의 한 밭에서 일하던 60대 여성이 남편이 몰던 트랙터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작업 중 아내를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는 남편의 진술을 확보했다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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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수 7.5mm 비...내일 아침 10도 아래로 떨어져오늘 전북의 동부와 남부 지역에 비가 내렸습니다. 강수량은 장수 7.5mm, 진안은 4.5, 남원은 4.2mm를 기록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군산 18.6도, 전주는 17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0도 아래로 떨어져 추워지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2도까지 올라 기온 차가 크겠습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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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토바이 단속 ...후면 카메라 효과오토바이들이 도로 위의 무법자처럼 교통법규를 위반하며 질주하는 모습을 종종 보셨을 겁니다. 기존 단속 카메라로는 이같은 오토바이를 단속하기 어려웠지만 후면 단속 카메라가 도입되면서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속도를 줄이고 서행합니다. 신호등을 지나간 후에도 쉽게 속도를 올리지 않습니다. 이 곳에는 오토바이 운전자의 과속이나 신호위반, 안전모 미착용을 단속할 수 있는 후면 단속 카메라가 설치돼 있기 때문입니다. [정상원 기자 : 오토바이의 번호판은 뒤쪽에 붙어 있어서 기존의 전면 단속 카메라로는 오토바이를 단속할 수 없습니다.] 도내에서는 지난 2023년 말 후면 단속 카메라 4대를 설치해 이듬해부터 본격 단속에 들어갔습니다. CG// 지난 1년 간 각종 위반 사항으로 인해 이 4대의 카메라에 적발된 오토바이는 모두 1천110대.// 인근 주민들은 단속 카메라 효과에 크게 만족하고 있습니다. [손문웅 / 전주시 삼천동 : 카메라가 생긴 뒤로는 오토바이들이 확실히 주의하고 쌩쌩 달리는 게 없어졌습니다. 과속을 안 하죠.] 현재 도내에는 전주와 군산, 익산 등 6개 시군에 12대의 후면 단속 카메라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후면 카메라가 오토바이 단속에 효과가 있다고 보고 더 확대할 예정입니다. [박정호 / 전북경찰청 교통안전계장 : 올해도 추가적으로 7대를 더 설치할 예정이고요.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크기 때문에 매년 지자체와 협조해서 추가로 설치할 예정입니다.] 배달 오토바이가 증가하면서 관련 민원도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후면 단속 카메라가 도로 안전을 지키는 해법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정상원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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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까지 5mm 안팎 비...낮 기온 16~19도연휴 사흘째인 오늘 전북에는 오후부터 약한 비가 내렸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후까지 5mm 가량 더 내린 뒤 점차 그치겠습니다. 어제부터 고비사막과 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되면서 비에 섞여 내릴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7도에서 10도,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1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모레부터 낮 기온이 다시 20도 넘게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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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신 건강 '빨간불'...상담 교사 배치율 41%정신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학교마다 이런 학생들을 돌봐줄 전문 상담 교사를 두도록 법으로 규정돼있지만 배치율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교육부가 지난해 도내 중고등학생 2천2백여 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를 받은 경험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CG) 절반에 가까운 46%가 평소에 스트레스를 자주 받는다고 답변했습니다. 한 해 전보다 6%p 증가했고, 전국에서도 가장 높습니다.// (CG) 또, 최근 1년 사이 일상 생활을 중단할 정도로 우울감을 경험했다는 비율도 30%에 달했습니다.// [이정민 기자: 이처럼 학생들의 정신 건강 지표는 갈수록 악화하고 있지만, 이들을 보살필 전문 상담교사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초중등교육법은 학교마다 전문 상담교사를 두도록 규정했지만 도내 학교에 배치된 전문 상담교사는 320명으로 배치율은 41%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정부의 교사 정원 감축 정책으로 비교과인 상담 교사를 충원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설명입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 관계자 (음성변조): 10명이 필요할 때 10명을 주지 못하는 그런 상황이다 보니까 계속 교육부로 요청해서 최대한 학교는 교사를 확보해서 지원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전문 상담 순회 교사와 전문 상담사를 투입해 보완한다는 계획입니다. 정신 건강 문제는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만큼, 정부는 전문 상담교사 배치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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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품종.유통 혁신으로 '돌파구'장미는 국화에 이어 가장 많이 재배되는 화훼작목입니다. 하지만 고가의 로열티와 에너지 비용 등 생산비가 급증하면서 재배 면적이 줄고 있는데요. 도내 화훼농가들이 국내에서 개발된 신품종을 재배하고, 유통 혁신을 통해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연노란 장미 꽃봉오리가 수줍게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국내에서 개발된 에그 타르트 품종으로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인기가 많습니다. [고경남/농업회사법인 이사 : 미니 스타일에 밝은 연노랑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본 소비자들한테 아주 인기 있는 품종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탐스러운 연분홍 꽃잎이 특징인 몽생미쉘도 젊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트랜스] 장미는 국화에 이어 가장 많이 재배되는 화훼작목이지만 온열비 등 생산비 부담이 커지면서 10여년 사이 재배 면적과 매출은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90여개 화훼농가로 이뤄진 이 영농법인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에 맞춰 70여 종의 장미 품종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수확된 꽃이 소비자에게 전달될 때까지 수분을 공급하는 습식 유통을 통해 유통 기간도 일주일 가량 늘렸습니다. [이광진/영농조합법인 전무 : 장미를 채화하고 난 이후에 수분을 계속 공급해줌으로 인해서 소비자들이 훨신 더 오랜 기간동안 꽃을 아름다운 상태로 감상할 수 있도록...] 로열티 부담이 적은 국산 품종을 재배하면서 생산비 부담도 줄이고 있습니다. [이정민/한국농업기술진흥원 책임연구원 : 장미 화훼 등은 유행에 아주 민감한 작목입니다. 이 때문에 농촌진흥청에서 연구 개발한 새로운 작목들이 농가에 빨리 보급돼서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되도록...]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신품종 개발과 유통 혁신이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의 새로운 돌파구가 되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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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공시지가 평균 1.33% 올라전주시가 14만 6천여 필지의 공시지가를 발표했습니다. 소유주 등 관계인의 이의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받습니다. 올해 전주시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1.33% 올랐습니다. 평균 지가는 1㎡당 20만 6천 원입니다.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고사동 옛 현대약국 땅으로 1㎡당 691만 3천 원입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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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깨끗한 축산농가' 전국 2번째...올해 127개 추가전북의 이른바 깨끗한 축산농가가 전국의 17%인 1천2백여 곳으로 전남에 이어 2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깨끗한 축산농가는 농식품부가 축사 악취를 줄이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지정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127개 농가를 늘릴 계획으로 지정된 농가에는 도 지원 사업 참여에 가점을 줄 예정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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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소비자 물가 5개월 연속 2%대 상승전북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다섯 달 연속 2%대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통계청 조사를 보면 지난달(4월) 소비자 물가 지수는 116.55로 한 해 전보다 2.1% 올랐습니다. 2%대 소비자 물가 상승은 지난해 12월부터 이어지고 있습니다. 품목별로는 돼지고기와 쌀이 각각 12.6%, 10.2% 상승해 물가에 영향을 줬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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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지 공장 5명 사상... '유독가스 질식' 추정5월 가정의 달, 황금연휴가 한창인데요 오늘 전주의 한 제지 공장에서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유독가스 질식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나 2명이 숨지고 3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공장 안에 있는 맨홀에 들어갔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의 한 제지공장 안에 있는 맨홀 주변, 소방대원들이 바닥에 누워있는 공장 직원에게 응급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건 오늘 오전 9시 45분쯤, 전주시 팔복동의 한 제지 공장에서 작업자가 3미터 깊이의 맨홀에 빠져 의식이 없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소방 관계자 (음성변조) : 맨홀에 빠졌다고 이렇게 신고가 들어왔어요. 의식이 없다. 일단 도착하자마자 심정지 2명이 발생돼 있었어요 [김민지 기자 : 사고가 난 다섯 명 가운데 두 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의식을 잃은 1명과 어지럼증을 호소한 2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제지공장 소속 근로자들입니다. 맨홀 안으로 먼저 들어간 직원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동료들이 구조에 나섰다가 차례로 가스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이날 20여 명의 직원들이 기계 설비를 청소하기 위해 출근했고, 직원들이 맨홀에서 작업을 하던 것은 아니었다며, 왜 맨홀로 들어갔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는 한편, 정밀 감식을 실시해 가스의 성분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 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이 제지공장은 중대재해 처벌법 대상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mzk19@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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