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돌 후 도주...석유제품 운반선 선장 등 2명 검거
어선 전복 사고는 화물선과의 충돌
때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군산해경은 어제 오전 7시 40분쯤
어선과 충돌한 후 달아난
1,600톤 급 석유제품 운반선의
선장과 당직 항해사 2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사고 당시 항적 분석을
통해 해당 사고 선박을 특정했으며,
충돌 흔적 등을 확인해 관계자들을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군산 앞바다에서는
35톤급 어선이 전복돼 선원 8명이 모두
해경에 구조됐지만 이 가운데 3명이
숨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퍼가기
강훈 기자
(hunk@jtv.co.kr)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