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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만성동 상가 20여곳 2시간 동안 정전 소동어제 저녁 8시 20분쯤 만성동 일대 상가 20여 곳이 정전됐다가 2시간여 만에 복구됐습니다. 이번 정전사태로 다치거나 승강기에 갇힌 사람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음식점 등에 전기가 끊기면서 영업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한국전력 전북본부는 폭염으로 전기 사용이 크게 늘면서 변압기 과부하로 정전이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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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닷새째 폭염특보...모레까지 강한 소나기전북 전역에서 닷새째 폭염 특보가 이어지며 푹푹 찌는 무더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과 모레도 한낮 기온이 35도에 육박하면서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밤에는 최저 기온이 25도가 넘는 열대야가 곳곳에서 예상됩니다. 불안정한 대기 탓에 내일과 모레 역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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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농협-학운위원장협의회 등, 아침밥 먹기 운동 협약전북농협과 전북자치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전북자치도 녹색어머니회가 오늘(26일) 쌀 소비를 늘리고자 아침밥 먹기 운동을 하기로 협약했습니다. 농협은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56.4킬로그램으로 가장 적다고 밝혔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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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멈추고 방치되고... 무용지물 '쿨링포그'장마가 주춤하면서 본격적인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주시가 이럴 때 쓰려고 시원하게 안개를 분사하는 쿨링 포그를 곳곳에 설치했지만, 대부분 고장나거나 방치돼 제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구조물 천장에 안개를 분사하는 노즐이 촘촘하게 달려 있습니다. 전주시가 한여름 시민들의 더위를 식히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에 설치한 겁니다. 들어간 예산만 1억 5천만 원. [ 김학준 / 기자 : 이 쿨링포그는 오후 6시까지 5분 간격으로 운영됩니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계절과 날씨, 시간과 같은 운영 조건을 모두 갖췄음에도 전혀 가동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 걷고싶은 거리 방문객들은 물론 하루 종일 이곳에서 머무는 상인들조차 안개가 분사되는 걸 본 건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 이유미 / 전주시 중앙동 : 3년 전에 마지막으로 보고 못 본 지 꽤 됐어요. 그럴 거면 굳이 왜 만드는지 잘 모르겠어요. ] 하지만 시설을 설치하고 관리해야 할 전주시는, 언제부터 시설이 작동하지 않는 건지도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 전주시 관계자 (음성 변조) : 지금 이제 보수를 해야 될 것 같아요. (그러면 언제부터 운영이 안 됐던 거예요?) 그건 좀 알아봐야 될 것 같은데... ] 전주 한옥마을사업소 지하주차장 한 구석에 대형 쿨링포그가 먼지를 뒤집어쓰고 있습니다. 전주시가 지난 2018년 경기전 광장과 중앙초 네거리, 그리고 전통문화연수원 등 한옥마을 3곳에 설치했다가 이듬해 철거한 겁니다. 코로나 19가 이유였지만 코로나 종식이 선언된지 1년이 넘도록 여전히 방치되고 있습니다. [ 한옥마을사업소 관계자 (음성 변조) : 작동 여부는 확인해야 돼서 저희가 그런 부분이 확인이 되면... (고장 여부는 그럼 확인이 되긴 됐어요?) 아직 못 해봤어요.] 본격적인 찜통 더위가 시작됐지만 정작 혈세를 들여 설치한 폭염대책 시설은 제구실을 못한채 방치되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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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티몬.위메프 입점 업체들도 '전전긍긍'티몬과 위메프 사태가 일파만파로 커지면서 소비자뿐만 아니라 판매자들도 큰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도내에서는 160개 기업이 이들 플랫폼에 입점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업체들은 물건을 팔지 못해 재고만 쌓이고 있고, 그나마 판 물건은 정산을 받지 못할까봐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출고하지 못한 조미료 상자가 수북하게 쌓여 있습니다. 업체가 티몬 판촉전에 참여해 평소보다 생산 물량을 두 배나 늘렸다가 판매하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마땅한 유통 경로도 없고, 정산금을 받지 못한다는 소식에 주문이 들어와도 취소 처리하고 있습니다. [이창경 / 티몬 입점 업체 대표 : 이런 사태가 터져서 저 물건을 저희가 어떻게 해야 할지 저희도 고민이 많은 상태입니다.] 이달 전북자치도의 지원을 통해 티몬에 입점한 도내 기업은 모두 164곳. 당초 석 달 동안 판매하기로 했지만 정산 지연 후폭풍이 확산하면서 입점 기간을 이달까지로 축소했습니다. 도내 입점 업체 판매 금액은 대략 6억 원. 정산이 지연될 경우 매출이 아니라 고스란히 피해 금액이 될 수도 있어 업체들은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유혜진 / 위메프 입점 업체 대표 : 현금 자체가 돌지 못하다 보니까 저희도 이제 운영을 하는 데 있어서 대출을 이용한다거나 그런 단점이 있죠.] 사정이 이렇다 보니 전북자치도는 다음 달부터 1백 개 업체를 위메프에 추가 입점시키려던 계획도 전면 취소했습니다. 문제는 업체별로 쉽게 입점을 할 수 있는 구조여서 잠재적인 피해 업체는 훨씬 많을 수도 있다는 겁니다. 전북자치도는 이 때문에 입점 업체가 더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홍석호 / 전북자치도 마케팅통상지원팀장 : 기업들의 경영 자금 (상황)이 어려워질 경우에는 저희가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난 데 없이 터져나온 티몬과 위메프 사태의 파문이 어디까지 번질지 도내 영세 상공인들이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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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껑충 뛴 하우스 설치비...복구 '막막'보름 전 내린 큰 비에 완주지역에서만 12ha의 시설 하우스가 무너지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피해 농가들이 복구작업에 나서고 있지만 껑충 뛴 자잿값과 인건비로 인해 걱정이 적지 않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 10일 수해가 발생한 완주군 운주면 시설 하우스 재배단지. 하천 제방을 무너뜨리고 들이닥친 물에 수백 동의 하우스가 쓸려나갔습니다. 피해 면적만 12ha, 66개 농가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강래언 완주군 운주면 : 저 같은 경우 농사를 포기한 거고 다른 분들도 올 농사는 거의 다 포기한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피해 농민들은 무너진 하우스를 철거하고 새 하우스를 설치하는 복구공사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급격히 오른 공사비 걱정에 일손이 잡히지 않습니다. 여섯 동의 하우스가 무너진 이 농가는 하우스 설치에만 2억 원 넘게 필요합니다. 10년 전만 해도 2천만 원 정도면 하우스 한 동을 지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자잿값과 인건비가 크게 올라 갑절이 됐기 때문입니다.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했다고 해도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김상윤 완주군 운주면 : (농작물 재해) 보험에서 솔직히 하우스 한 동당 지금 한 4천만 원이 들어가는데 그 보험에서 그렇게 (보상)해 줍니까? 반절도 안 나옵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농작물 재해보험에도 가입되지 않은 피해 농가들은 아예 손을 놨습니다. [양영임 완주군 운주면: 하우스를 지으려고 해도 막막하잖아요. 돈도 너무 많이 들어가고 저거는 불가항력으로 일어난 일이잖아요. 그러니까 정부에서 해줘야 된다고 보거든요] 복구 작업에 한시가 급하지만 눈덩이처럼 불어난 복구비용에 피해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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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음식점에 가루 세제 뿌리고 사라진 여성 추적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이 음식점에 가루 세제를 뿌리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익산경찰서는 지난달 말 한 음식점 창고에 여성이 몰래 들어와 알 수 없는 가루를 뿌리고 도망갔다는 신고가 접수돼, 건조물 침입 혐의로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음식점 창고에 뿌려진 가루는 분석 결과 세탁용 세제로 확인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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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업비 유용"..."규정대로 사용"완주군이 지원하는 사업비 사용을 놓고 사회단체와 환경단체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사단법인 부패방지 국민운동총연합은 완주의 한 환경단체가 2021년부터 완주 문화도시 지원센터의 마을 활성화사업에 응모해 4차례에 걸쳐 2천4백만 원을 지원받았지만, 일부를 사업과 무관한 시위활동 지원과 개인정원 조성 등에 사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환경단체는 사업비를 규정에 맞춰 사용했고 시위활동 지원에 지급하지도 않았다며 제기된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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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폭염특보 나흘째...내일 오후 최고 80mm 소나기중복인 오늘 정읍이 35.2도, 김제는 35.1도까지 오르는 등 전북 전역에 폭염이 계속됐습니다. 폭염경보는 8개 시군으로 확대됐고 6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도 찜통처럼 무덥겠습니다. 곳곳에서 강한 소나기도 예상됩니다. 예상 강우량은 내일 오후부터 최고 80밀리미터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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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작은 학교 살리는 '어울림학교'어울림학교는 도시 학생들이 사는 곳과 관계 없이 입학하거나 전학할 수 있도록 농산어촌에 지정한 학교입니다. 학생이 넘쳐서 골치인 도시에서 학생이 부족해 걱정인 농산어촌으로 이동을 유인해 양쪽 모두 교육환경을 개선해보자는 취지로 도입된 제도입니다. 이 어울림학교가 실제로 일반 농산어촌 학교에 비해 학생 감소폭이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나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진안의 한 초등학교입니다. 시골의 작은 학교지만 교실은 도시 학교 못지 않게 학생들로 북적입니다. 이 학교는 전교생 77명 가운데 72%가 전주에서 온 학생들로 채워졌습니다. 올해 광역형 어울림학교로 지정되면서 다른 시군 학생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도시에서 온 학생들로서는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고, 농촌 학생들에겐 많은 친구가 생겨 일석이조가 됐습니다. [서하울/진안 장승초 6학년: 저랑 잘 맞는 애 찾아서 놀기도 하고, 재밌는 애 찾아서 놀기도 하고 공부 잘하는 애한테는 도와달라고 하기도 해요.] 학교는 모내기 체험이나 지리산 종주 처럼 자연과 지역적 특색을 살린 교육 과정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윤일호/진안 장승초 교사: 산에서 탐구 활동이나 또는 냇가에서 바로 이렇게 활동하는 자연 친화적인 활동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도내에선 어울림학교로 지정된 작은 학교는 모두 147곳. (CG) 전북교육청 분석 결과 지난 3년간 농산어촌의 230개 일반 초등학교에서는 학생이 11% 줄었지만, 어울림학교는 감소율이 3% 수준에 그쳤습니다. // 전북교육청은 이에 따라 내년까지 어울림학교로 10곳을 더 추가해 지정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시영/전북자치도교육청 교육협력팀장: 어울림 학교를 지원하고 있는 부분들을 좀 더 확대해서 지역사회가 훨씬 더 활성화되고 작은 학교를 살리는 데 더욱더 기여하도록...] 농산어촌의 많은 학교들이 폐교 위기에 내몰리고 있는 가운데, 어울림학교가 의미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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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치명상 입고 병원 헤매다 끝내 숨져일주일 전 교통사고로 큰 부상을 입은 70대 남성이 병원을 찾아 헤매다 숨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전북자치도와 보건복지부는 병원들의 대처에 문제는 없었는지, 또 의사 집단행동의 영향은 아닌지 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18일 오전 11시 50분쯤 익산 여산에서 70대 남성 A 씨의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강훈 기자: 차량은 충돌로 인해 전복됐고, A 씨는 당시 발목 등을 크게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절단 위기였던 발목 부상 상태를 보고 도내 권역외상센터이자 18km가량 떨어진 원광대병원에 이송 문의를 했습니다. 하지만 접합 수술을 할 수 있는 외과 전문의는 단 한 명뿐이었고, 그마저도 출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거절됐습니다. [원광대병원 관계자: 이제 지금 쉬시러 들어가시고, 이제 저희 쪽은 그쪽 파트를 담당하실 분은 안 계셨던 거죠.] 전북대병원에도 이송을 문의했지만, 마찬가지로 한 명이었던 수술 가능 의사는 다른 수술방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CG) 결국 소방대원들은 사고 지점에서 37km 떨어진 전주의 한 정형외과로 A 씨를 이송했습니다. 하지만 이 병원에서도 A 씨의 부상이 심하고 뇌 손상마저 의심돼 더 큰 병원으로 가야 한다며 예수병원으로 이송을 결정했습니다. // 결국 사고 발생 1시간 30여 분 만에 도착한 예수병원에서 치료를 시도했지만, 이미 A 씨의 상태는 더욱 나빠진 상황. [예수병원 관계자: 30분 이내에 정말 환자 상태가 너무 급속도로 안 좋아지셨고. 우리 병원에서 할 수 있는 치료와 처치 방법이 없었다고 이야기를 하셨거든요.] (CG) 구조대가 A 씨를 이송하는 과정에서 이 병원 저 병원에 5차례나 문의를 했고, 모두 거절당하는 사이 골든타임을 놓친 겁니다. // [전북자치도 관계자: 전공의 이탈로 된 건지 그리고 또 무슨 뭐 이렇게 거부나 그런 걸로 되는 건지 전반적으로 조사를 해봐야 알거든요.] 전북자치도는 보건복지부와 상의해 해당 병원들에 대한 조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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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티몬·위메프, 전북에서도 피해 사례 잇따라티몬과 위메프의 대금 정산 지연 사태로 전북에서도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북 소비자정보센터는 22일부터 두 플랫폼에서 결제한 호텔 숙박권 등을 환불 받지 못한 사례가 68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센터 측은 현금 결제는 환급받기 어려울 수 있고, 신용카드 결제는 즉시 카드사에 결제를 취소하고 항변권을 행사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티몬과 위메프에서 전북 투어패스 판매가 중단됐으며, 지금까지 300만 원 가량이 환불됐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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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운영 중단 4백억 놀이시설...해법은 '깜깜'남원시의 빚 보증으로 지어진 4백억 원 대 놀이시설이 운영이 중단돼 방치된 게 벌써 반년이 다 됐습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남원시는 수백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에도 휘말려 있는 상황입니다.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시민 공청회가 열렸지만 뾰족한 해법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남원 도심에 있는 놀이시설입니다. [트랜스] 민간사업자인 남원테마파크가 남원시의 보증을 담보로 405억 원을 대출받아 지었습니다. 하지만 민간사업자는 남원시가 협약을 이행하지 않아 사업을 지속하기 어렵다며 지난해 9월, 협약 해지를 통보했고, 올해 2월, 결국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남원테마파크 관계자(지난해 10월) : 준공과 동시에(남원시가) 기부채납을 받고, 사용 수익 허가를 내주는 것이 조건이자 계약이었는데요. 기본적인 약속도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도저히 사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됐습니다.] 남원시는 소송에도 휘말려 있습니다. CG IN 민간사업자가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1심 법원은 남원시가 사업자에게 1억 7천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고, 사업자에게 돈을 빌려준 대주단도 408억 원을 돌려달라며 소송을 제기해 다음 달 1심 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CG OUT [하원호 기자 :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며 지은 4백억 짜리 놀이시설은 문을 닫은 채 방치돼 있는데다, 자칫 막대한 빚까지 남원시가 떠안게 될 상황에 놓인 겁니다.] 진퇴양난에 빠진 남원시가 시민 공청회를 열었지만 뾰족한 해법이 나오진 않았습니다. [강경식/공청회 참석 시민 : (소송을) 이긴다고 해서, 남원시에서 593억(총 상환 예상금액) 그걸 안 물어줘도 될 수 있는 상황이 될까요? 지금 당장 부숴버리고 싶습니다.] [최경식/남원시장 : 지금 406억에 해당되는 공사비 뿐만이 아니고, 차후에 운영.유지에 대해서도 깊게 생각해봐야 되기 때문에 이 소송에 대해서는 보다 적극적이고 최선을 다해서...] 남원시는 소송을 통해 금융기관과 민간사업자의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지만 남원시 역시 협약에 서명한 당사자여서 승소를 장담하긴 어려운 상황. 다음 달로 예정된 408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 결과에 따라 당시 사업 결정 과정에 대한 책임을 묻는 목소리도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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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자동차 부품, 중국에 60만 달러 수출전북자치도가 도내 기업을 지원해 개발된 자동차 부품이 중국 수출길에 오릅니다. 군산 소재 기업 2곳은 중국 자동차 부품 유통회사인 엔카존과 6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맺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2019년부터 부품 지원 사업으로 도내 기업에 250억 원을 투자해 74개 품목의 부품을 개발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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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세사기 혐의 임대법인 운영자 영장심사 전 도주전세사기 피의자인 임대법인 전 운영자 A 씨가 영장 심사를 앞두고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주지검은 지난 달 26일 기소 대상이었던 A 씨가 연락을 끊은 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지 않고 도주했다며, 현재 지명수배를 내리고 행방을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지난 15일 권한이 없는 담보 신탁 아파트를 580여 명에게 임대해주고 59억 원의 보증금을 받아 챙긴 혐의로 A 씨를 제외한 아파트 시공사 대표 등 10명을 기소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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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급류에 휩쓸린 여고생 극적으로 구조돼(화면)하천 급류에 휩쓸렸던 여고생이 긴급출동한 경찰에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어제 오전 10시 40분쯤 남원시 조산동의 요천 돌다리를 건너던 여고생 A양이 미끄러져 급류에 휩쓸렸지만 바위를 붙잡고 버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6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남원시는 집중 호우로 요천의 물이 크게 불어남에 따라 시민들이 돌다리를 건너지 못하도록 임시 통제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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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35도 안팎 무더위...강한 소나기 주의고창, 완주, 익산, 전주, 김제, 정읍에 폭염 경보, 나머지 8개 시군에는 폭염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중복인 내일 한낮 기온은 32에서 35도로 오늘과 비슷한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후에 갑작스럽게 발효된 전주, 임실 등 5개 지역의 호우주의보는 해제됐지만, 강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여전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모레까지 오후를 중심으로 최대 60mm 이상, 시간당 30mm 안팎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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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지역 이화명나방 확산...긴급 방제군산지역에 벼 이삭을 갉아먹는 이화명나방이 급속히 확산돼 긴급 방제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군산시는 지난해 미성동 등 일부 지역에 피해를 줬던 이화명나방이 올해는 옥구와 옥서, 회현과 대야 등 이모작지역 전역으로 확산되자 광역 방제기와 드론 등을 투입해 군산 전역에 대한 방제작업에 나섰습니다. 군산시는 기후변화로 이화명나방의 성충 출현 시기가 한 달 가량 빨라져 수확량이 크게 감소할 우려가 높다며 다음 달 초에도 농가별 추가 방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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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매달 3만 원 기부 착한가게 5,500곳 돌파전북에서 달마다 3만 원 이상을 기부하는 착한가게가 5천500곳을 돌파했습니다. 전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는 오늘 전주에서 단체 가입식을 열고 중화산2동에서 19곳이 동시에 가입해 도내에서 5천500번째 착한가게가 탄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명규 전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장은 착한가게의 정기적인 나눔 약속으로 우리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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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 참기름 공장서 화재...1억여 원 피해오늘 새벽 3시 40분쯤 김제시 연정동의 한 참기름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600제곱미터 건물 절반이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1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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