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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서 화재 잇따라... 인명피해 없어 (화면)오늘 (23일) 오전 8시쯤 익산시 함라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45분 만에 꺼졌습니다. 앞서 오전 6시 50분쯤에는 익산시 왕궁면의 한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컨테이너 한 동이 전소되면서 천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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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산발적 비 밤사이 그쳐... 내일 아침 -10~-3전북은 오늘 (23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4에서 9도로 평년보다 높았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0도에서 영하 3도, 낮 최고 기온은 영상 4도에서 6도가 예상됩니다. 현재 도내 곳곳에 산발적으로 떨어지는 빗방울은 오늘 밤사이 모두 그치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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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월평균 소득 3백만 원 이상 가구 45%전북자치도가 13,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2024 전북자치도 사회조사를 실시한 결과, 월평균 소득이 3백만 원 이상인 가구는 45%로, 2년 새 5.2% 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월평균 생활비는 218만 원으로 같은 기간 22만 원가량 늘었습니다. 항목별 지출로는 식료품이 53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주거비와 교통비가 뒤를 이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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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김제시 용지면의 산란계 농장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고병원성으로 확인됐습니다. 도내에서는 4번째, 전국적으로는 15번째입니다. 전북자치도는 해당 농장에서 기르는 닭 7만 5천여 마리를 살처분하고, 반경 10킬로미터에 대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내일 정오까지 전국 산란계 농장과 관련 축산시설에 대해서는 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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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흑미 헐값 매각 논란... 이사회 의결도 없어조합원인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을 받고 팔아주는 것은 농협의 중요한 역할인데요 익산의 한 단위농협에서 흑미를 시세보다 싼 가격에 판매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더구나 조합장은 이사회 의결도 거치지 않았습니다. 최유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최근 익산의 한 단위농협에서 흑미를 헐값에 판매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최유선 기자: 지난해 12월 해당 농협은 조합원들이 생산한 흑미를 한 업체에 약 11억 원을 받고 팔았습니다. 그런데 이 거래는 조합장만 알고 있었습니다.] 이사회 의결을 거쳤어야 하지만 이 농협은 수의계약으로 판매한 뒤 이사회에 이 사실을 보고했습니다. [해당 단위농협 이사 (음성변조): 이사회 의결 없이 그냥 판매하고 한 13일 후에 이사회 때 보고해서, 팔았다고...] 당시, 농협은 조합원 50명이 출하한 670여 톤의 흑미를 40킬로그램 기준 7만 원에 판매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농협의 일부 이사들은 농협이 흑미를 헐값에 판매했다고 주장합니다. [김갑식 / 익산 단위농협 이사: 지금 1억 6천800만 원의 조합원들의 손실을 가져온 거죠. 수매가 형성도 확인도 않고 또 이사회의 어떤 의견도 안 들어보고 그렇게 해서...] 실제로, 2곳의 흑미 도정 업체는 당시, 흑벼 품종 진도2호의 수매 단가가 7만 8천 원에서 8만 원 사이에 형성돼 있었다고 주장합니다. [수매 업체 (음성변조): (수매가가 7만 8천 원에서 8만 원으로 책정이 됐었다는 데 맞나요? 작년 11월에서 12월.) 예, 그때 그렇게 갔었죠. 작년 이맘때쯤 그 정도 형성되다가 계속 올랐는데 가격이. ] 그러나, 해당 농협은 흑미를 대량으로 매입하는 업체가 많지 않고, 당시 시세는 7만 원 이하였기 때문에 적정한 가격이었다고 주장합니다. [해당 조합장 (음성변조) : 나는 우리 직원들이 한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아니 그 잘못된 이야기 좀 하지 마세요. 11억 원 대 판매 계약이 이사회 의결 없이 수의계약으로 이뤄졌고 판매 단가에도 의견이 엇갈리는 상황. 농민들이 땀 흘려 생산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지 못하고 팔린 것은 아닌지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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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 '-9도~-3도'...도로 살얼음 주의오늘 한낮 기온은 영하 1도에서 3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월요일인 내일 아침에도 기온이 영하 9도에서 영하 3도로 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오늘보다 4도가량 올라 영상 4에서 8도가 예상됩니다. 도로 곳곳에는 살얼음이 나타날 수 있어 교통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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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민 트랙터 저지...집회.시위 자유 봉쇄"경찰이 농민들의 트랙터 시위를 막으며 대치한 상황을 두고 도내 시민사회단체가 비판에 나섰습니다. 전북평화와인권연대는 오늘 성명을 내고 경찰이 농민들로 구성된 전봉준 투쟁단의 행진을 막은 것은 헌법에 보장된 집회.시위의 자유를 봉쇄한 것이라며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국의 농민들로 구성된 투쟁단은 트랙터를 몰고 상경해, 어제 대통령 관저 앞에서 대통령의 체포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 계획이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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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눈길 교통사고 잇따라...4명 중.경상어제 전북 곳곳에 내린 눈으로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어제 오후 1시 20분쯤 완주군 새만금포항고속도로 소양 1터널 입구 부근에서 고속버스와 승용차 등 차량 다섯 대가 잇따라 부딪혀 승용차 운전자 등 2명이 다쳤습니다. 앞서 오전 9시 반쯤에는 장수군 대전통영고속도로 장수방향 장수분기점 인근에서 승합차가 앞서가던 5톤 화물차를 들이받아 승합차 운전자 등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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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육아휴직 사용률 전국 평균 밑돌아전북의 육아휴직 사용률이 전국 평균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지난해 아이를 낳은 부모의 육아휴직 사용률을 조사한 결과 전북은 31.5%입니다. 전국 평균 32.9%보다 낮고 17개 시도 가운데 울산, 경남, 충남, 경북, 광주에 이어 여섯 번째로 낮았습니다. 다만, 전북에서 아이를 낳은 부모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지난 2015년 17.4%에서 해마다 오르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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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탄핵안 가결 첫 주말...탄핵 인용 촉구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되고 맞은 어제 첫 주말 집회에 추운 날씨에도 많은 도민들이 참석했습니다. 도민들은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을 촉구하며 결정이 나올 때까지 계속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두꺼운 겉옷과 목도리로 꽁꽁 싸맨 도민들이 다시 한번 거리로 나왔습니다. [ 김학준 / 기자: 눈발이 날리는 궂은 날씨에도 객사 앞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도민들로 가득 찼습니다. ] 주최 측 추산 2천여 명이 모인 집회에서 참석자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과 비상 계엄에 가담한 국무위원들에 대한 조속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두 딸의 아버지는 어두운 미래를 물려줄 수 없다는 책임감에 거리로 나왔습니다. [ 신승욱 : 아이들의 미래가 안 보일 것 같아서 동참해서 작은 변화라도 주고 싶어서 함께 나오게 됐어요. ] 도민들은 여전히 민심과 동떨어진 윤 대통령과 여당의 태도에 분노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 이석구 : 계엄 그리고 정권 내내 하는 것마다 엉뚱한 것을 하니까 그런 것이 분노스럽죠. ] 참석자들은 헌법재판소에서 탄핵 인용 결정이 나올 때까지 싸워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박정진 : 끝까지 우리 국민의 뜻이 관철될 수 있도록 우리가 힘을 모아야겠다고 생각해서 나오게 됐습니다. ] 주말인 어제 (21일) 정읍에서도 1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촛불을 들었습니다. 윤석열퇴진본부는 탄핵 인용 결정이 나올 때까지 주말마다 집회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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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지역내총생산 '역성장'...제조업, 농림어업 감소지난해 전북의 지역내총생산이 마이너스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의 지역내총생산 성장률은 0.2% 하락해, 0.4% 떨어진 충북과 함께 17개 시도 가운데 하락한 두 곳에 포함됐습니다. 역성장의 원인으로는 제조업이 3.5%, 농림어업 생산이 7.2%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3,628만 원으로 전국 평균인 4,649만 원을 1천만 원 이상 밑돌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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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밤부터 비 또는 눈... 동부에 대설예비특보전북은 오늘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은 4도에서 6도의 분포를 보였습니다. 내일 (21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2도 낮 최고 기온은 영상 1도에서 6도가 예상됩니다. 서해안 지역에 내리는 비는 오늘 밤 전북 전역으로 확대되겠고, 내일 오후까지 5mm 안팎의 비나 최대 10센티미터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무주와 진안에는 대설 예비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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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탄핵 촉구 집회...전주 충경로 전면 통제내일 (21일) 열리는 대규모 탄핵 촉구 집회에 대비해 전주시 충경로 일부 구간의 차량 통행이 통제됩니다. 전북경찰청은 객사에서 다가교까지 700m 구간의 양방향 차로를 오전 10시부터 집회가 끝날 때까지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퇴진 전북운동본부는 내일 오후 4시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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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폭행 당하고 악성 민원까지'... 무너진 교권올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 오늘은 교육 분야입니다. 올해 도내 교육계는 교권 침해 문제로 큰 홍역을 치렀습니다. 초등학생이 교감을 폭행하고 학부모의 상습적인 악성 민원으로 수업이 마비되기도 했습니다. 서울 서이초 교사 사건으로 교권 침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졌지만 교권 보호 대책은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초등학생이 교감과 실랑이를 벌이다 욕설을 하더니 뺨을 때립니다. [감옥에나 가라. (뭐 하는 거야, 지금.) 감옥 가라고. XXX야.] 지난 5월 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이 학교를 무단으로 나가려는 것을 교사가 제지하자 벌인 일입니다. 교사들은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며 무력감을 느꼈다고 말합니다. [00 초등학교 교감 (지난 6월): 학생 몸을 건드렸을 때의 부담감이 항상 머릿속에 남아 있기 때문에, 교육을 할 수 없다는 무력감을 좀 많이 느꼈고요.] 다른 초등학교에서는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악성 민원으로 학교 운영이 마비되기도 했습니다. 간섭을 견디지 못하고 올 들어서만 6명의 교사가 담임을 포기하고 학생들이 등교를 거부하는 사태에 이르기까지 했습니다. 참다못한 교사들이 민원을 제기한 학부모의 직장에 근조화환 수백 개를 보내는 집단 항의로 이어졌습니다. [최성민/전북교육인권센터 변호사 (지난 10월):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야 될 학교가 학부모님들의 악성 민원으로 인해서 무너지고 있는 적나라한 현장을 보여주고 있는...] 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교권 침해가 인정된다며 해당 학부모 1명에게 특별 교육 30시간 이수 명령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교원단체들은 교사의 정당한 생활지도를 보호하고 학부모의 악성 민원을 처벌할 수 있는 제도가 뒷받침되지 않는 한 교권 침해는 반복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정재석/전북교사노조 위원장: 선생님들은 교육활동 침해로 인해서 고통받게 되고 학생은 배울 수 없고 교사는 가르칠 수 없는 환경에 계속 노출될 것입니다.] 무너진 교권의 피해자는 결국 학생들인 만큼, 교권을 보호할 수 있는 아동복지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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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허위 서류 비자금 조성 혐의 전 조합장 기소견적서를 허위로 작성해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는 전 남원산림조합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주지검 남원지청은 산림조성 사업을 하면서 남원시에 나뭇 값을 부풀려 사업비를 청구한 뒤 공급업자에게 되돌려 받는 수법으로 1억 6천8백만 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전 남원산림조합장과 직원 등 5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해당 조합장에게 지난 2022년 퇴임식에서 기념품 등을 받은 이환주 전 남원시장은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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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올해도 '얼굴 없는 천사'... 25년째 선행탄핵 정국의 여파로 어느 해보다 어수선한 연말을 맞고 있는데요 해마다 이맘때면 찾아오던 노송동의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도 어김 없이 다녀갔습니다. 8천만 원이 넘는 성금을 두고 갔는데 지금까지 맡긴 성금이 10억 원을 넘었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시 노송동 주민센터 부근 도로에 주차돼 있는 화물차 아래 종이 상자가 놓여있습니다. 연말이면 우리 사회를 훈훈하게 해줬던 노송동의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도 찾아왔습니다. 이번에도 노송동 주민센터에는 '얼굴 없는 천사'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조승희/노송동주민센터 : 한식뷔페 앞에다가 돈을 놓고 가니 불우한 이웃을 위해 성금을 써달라고 말씀을 하시고 전화를 끊으셨습니다.] 종이상자 안에는 5만 원 권 뭉치 여러 개와 돼지저금통, 그리고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 고 적힌 편지가 들어있었습니다. 두고 간 금액은 8천3만 8,850원. 탄핵정국으로 경기는 위축되고 마음까지 얼어붙었지만 '얼굴 없는 천사'의 따뜻한 마음은 그대로였습니다. [황세연/노송동주민센터 복지팀장 : 혹시나 또 이 시국에 다들 어려우신데 천사가 오실까 기대 반 의심 반 그런 기분으로….] 지난 2000년 4월 한 초등학생의 손을 빌려 돼지저금통을 전하면서 찾아온 얼굴 없는 천사는 얼어붙은 마음에 온기를 전해주는 소중한 이웃이 되고 있습니다. 25년 동안 스물 여섯 차례에 걸쳐 찾아온 노송동 얼굴 없는 천사, 그가 현재까지 기부한 성금만 누적 10억 4천만 원이 넘습니다. JTV 뉴스 김민집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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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변호사회, 올해 우수법관 6명 선정전북변호사회가 법관 평가를 거쳐 올해의 우수 법관 6명을 선정했습니다. 최우수 법관에 이창섭 전주지법 부장판사가 선정됐고, 우수 법관에는 김도형 전주지법 부장판사와 박상곤, 한지숙 판사, 박성구 군산지원 부장판사와 강경민 판사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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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화학공장 염산 10톤 누출...하천 흘러들어오늘 오전 정읍의 한 화학물질 제조공장에서 염산 10톤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염산 탱크의 밸브가 고장 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4톤가량은 인근 하천으로 흘러들어 방제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공장 앞 우수관에서 하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저수조로 흘러들어간 염산을 수중펌프를 이용해 정육면체의 이동용 수조에 옮겨 담고 있습니다. 염산이 누출됐다는 신고가 들어온 건 오늘 (19일) 오전 8시 30분쯤. 정읍시 북면 제3산업단지의 한 화학물질 제조공장의 탱크에 보관하고 있던 염산 10톤가량이 누출됐습니다. [이동환/정읍소방서 현장대응단장 : 10톤 정도가 염산이 담겨 있었는데 하부 밸브가 고장이 나서 유출돼서 이 10톤이 모두 유출된 상탭니다.] 사고가 난 염산 저장 탱크에는 누출을 알리는 알람이 설치돼 있었지만, 야간에는 공장에 아무도 없어 누출 사실을 뒤늦게 파악했습니다. [공장 관계자: (당직자는 없었나요?) 그때는 다들 퇴근해가지고 없었어요.] 누출된 염산 가운데 4톤은 인근 하천으로 흘러들었습니다. 누출된 염산이 흘러든 하천에 거품이 떠 있습니다. 정읍시는 오염된 물이 하류로 흘러가는 것을 막기 위해 둑을 쌓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정읍시 관계자 : 못 나가게 막아놓은 상태예요. 이거를 저희가 해놔도 당장은 안되니까 지금 여기를 중화시켜서 지정 폐기물 업체에서 이걸 수거해 가야 돼요.] 많은 양을 수거해야 해 폐수처리 차량 섭외도 쉽지 않습니다. [폐수 처리업체 관계자 (음성변조): 전남까지 폐수 업체를 섭외해서 폐수차들을 여수에서 올릴 거고 익산이랑 군산 업체를 부를 예정이에요.] 경찰은 방제 작업이 끝나는 대로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과 안전 관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JTV 뉴스 김민집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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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음주 사망사고 도주 30대 징역 6년 8개월전주지방법원이 음주 운전을 하다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난 30대 남성에게 징역 6년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6월 전주시 중화산동에서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에서 차를 몰고 가다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하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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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빛원전 수명연장 신청, 즉각 반려해야"한수원의 한빛원전 수명 연장 신청을 두고 환경단체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빛핵발전소 대응 호남권공동행동은 오늘 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수원이 한빛원전 1.2호기의 수명 연장을 위한 신청서를 당초 계획보다 이른 지난 13일,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하루 전에 사회적 혼란을 틈타 제출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호남권공동행동은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한수원이 제출한 신청서를 즉각 반려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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