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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 간부 '암구호' 담보, 대부업자 징역 2년군 간부들에게 암구호 등의 군사기밀을 담보로 불법 대출을 해준 대부업자가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습니다. 전주지방법원 항소심 재판부는 지난 2023년부터 군 간부 15명에게 암구호를 담보로 대출을 해주고 최대 3만%의 금리를 적용해 이자로만 1억 원 가량을 챙긴 대부업자에게 징역 2년 4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국가 안보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어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도 피해자와 합의한 점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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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상 레저기구 증가, 3년간 사고 120여 건수상 레저기구 이용이 늘면서 안전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군산 해경에 따르면 등록된 수상 레저기구는 2022년 3만 5천여 대에서 올해 3만 9천여 대로 증가했습니다. 또, 최근 3년간 발생한 수상 레저기구 사고는 120여 건입니다. 해경은 수상 레저기구 사고가 발생했을 때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안전규정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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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버스요금 200원 인상... '서민의 발' 부담도내 시내버스와 농어촌 버스 요금이 다음 달부터 200원씩 오릅니다.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은 서민들에게는 반갑지 않은 소식인데요 전북자치도는 버스업계의 재정 상황을 고려했을 때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대학원에 다니는 김다영 씨는 버스 요금이 오른다는 소식에 한숨을 짓고 있습니다. 매일 익산과 전주를 오가는 다영 씨에게 유일한 교통수단은 버스인데, 이래저래 부담입니다. [김다영 / 대학원생: 아무래도 버스는 한 번 타는 게 아니고 주에 계속 5번, 10번 이상을 더 타게 되는데 그러한 입장에서는 조금 더 부담이 되는 건 있는 것 같습니다.] 전북자치도가 4년 만에 다음 달 1일부터 시내버스와 농어촌 버스 요금 200원 인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 (트랜스) 운임이 오르면 전주와 완주의 버스요금은 현행 1,500원에서 1,700원으로, 무주와 진안, 장수, 임실과 순창 등 농어촌 버스는 1,600원에서 1,800원이 됩니다.] (cg) 전주의 인상된 버스요금은 충북 청주, 경남 창원, 충남 천안, 부산의 버스요금과 같습니다. 하지만 인천이 1,600원 서울은 1,500원으로 대도시보다 높고 1,200원인 제주와도 큰 차이가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700억 원 넘게 적자가 쌓인 18개 버스 회사의 재정 여건을 감안했을 때 인상이 불가피했다는 설명입니다. [김정중 / 전북자치도 교통정책과장: 도민 부담 경감을 위해 타 시도의 200원에서 300원 인상 사례 등을 감안하여 물가대책 심의위원회와 소비자정책위원회를 거쳐 200원 인상을 확정하게 됐습니다.] 지난해 8월 도내 주택용 도시가스 요금이 6.8% 오른데 이어 버스 요금까지 인상을 앞두고 있어서 서민들의 부담이 더욱 커지게 됐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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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여름철 화재 17%는 차량...보조 배터리 금물지난 10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여름철 화재 가운데 차량 화재가 1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7월과 8월에 발생한 화재는 모두 2천841건으로, 이 가운데 차량 화재가 17%인 487건에 달했습니다. 소방본부는 차량 화재 예방을 위해 직사광선을 피해 주차하고, 차량 안에 라이터나 보조 배터리 등 인화성 물질을 두지 않도록 당부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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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현장 실습 12주 연장... '학생 안전' 반발도내 특성화고의 취업률은 전국 최하위권을 맴돌고 있는데요 전북자치도교육청이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학생들의 산업체 현장 실습 기간을 12주로 늘리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의 안전을 이유로 반대하는 의견도 작지 않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해 도내 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률은 43.6%. 전국 평균보다 10%p 낮고, 5년 연속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 가운데 하나로 산업체의 현장 실습 기간을 확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특성화고등학교 교사 (음성변조): 어떤 기업 마인드나 학생들이 경제 활동을 빨리 시작함으로써 확실히 취업 마인드가 생기는 부분은 있어요.] 현재, 도내 직업계고 3학년 학생들의 현장 실습 기간은 전국에서 가장 짧은 4주 이내로 전북교육청은 교육부 기준인 12주까지 늘리겠다는 방침입니다. 또, 학생 권익 보호를 위해 선도기업에 한해 현장 실습을 운영하고, 노무 지원과 안전 교육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공용선/전북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 장학관: (다른 지역) 학생들과 경쟁할 수 있는 공정한 기회를 제공을 해야 되겠다라는 판단입니다. 그리고 학교 현장의 의견들도 충분히 반영한 결과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교조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지난 2017년 콜센터 실습에 배치된 학생이 숨졌던 사고 등을 거론하며 실습 기간 연장 방침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진보라/전교조 전북지부 사무처장: 매일 목숨을 위협받는 산업 현장에 실습생을 파견하는 것은 명백히 무책임한 일이다. 실습이라는 이름의 착취를 멈추고...] 전북교육청은 실습 기간 연장을 오는 2학기부터 적용한다는 방침이며 지역 기업에 취업하면 10개월간 지역 정착 수당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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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대 총동창회, 장학 사업 확대전북대학교 총동창회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전북대 동창회는 올해부터 우수 대학원생 10명을 선발해 각각 100만 원의 연구 장학금, 그리고 자립 준비 청년 학생에게도 졸업 때까지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1천 원의 아침밥 대상을 3만 명까지 확대하는 등 장학 사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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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주말까지 최대 200mm...대응 체계 강화내일부터 주말까지 전북지역에 최대 2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대응 체계가 강화됩니다. 전북자치도는 우선 산사태 취약지역과 침수 우려 지하차도 등 18만 2천여 곳을 긴급 점검했습니다. 또, 자율방재단과 이·통장 6천여 명을 중심으로 주민 대피에 대비하고 있으며, 생필품이 담긴 재난 꾸러미 5천 세트도 확보해 놨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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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박 한 통 37,000원... 농산물 값 '껑충'한동안 이어지던 폭염이 주춤했지만 밥상 물가는 여전히 뜨겁습니다. 마트에서 수박 한 통을 사려면 37,000원을 줘야 하는데요. 예년보다 무더위가 일찍 시작됐고 폭염 때문에 농산물 생육이 좋지 않아서 가격이 껑충 뛰었습니다. 배추와 시금치 같은 채소 가격도 치솟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마트를 찾은 소비자의 입이 쩍 벌어집니다. 수박 한 통에 37,800원. 여름철 대표 과일이지만,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전통시장을 가도 35,000원을 줘야 수박 맛을 볼 수 있습니다. 한참 서성이다가 결국 발길을 돌립니다. [변옥란/전주시 인후동 : 수박 3만 5천 원 주고 두 번 사 먹고, 2만 원 주고 한 번 사 먹고 (그 다음에는) 안 사 먹었어.] {트랜스} 수박값은 한 달 새 37%가 올랐고 채소 가격도 들썩거리고 있습니다. 소매가 기준으로 배추 한 포기 가격은 4,500원, 지난달보다 30% 넘게 올랐습니다. 시금치는 100그램에 1,560원으로 한 달 만에 93%가 뛰었습니다. // [박명복/전주시 인후동 : 갑자기 그렇게 많이 올랐더라고요. 물가가 그렇게 올라가지고. 하여튼 간에 참 큰일 났어요.] 폭염으로 출하량이 줄어든 데다 이른 더위에 제철 과일과 채소를 찾는 수요가 몰리면서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노호영/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예관측실장 :기상영향 때문에 출하량이 좀 줄거나 온도가 많이 올라가다 보니까 이제 수박을 찾는 소비자들 선호가 이렇게 늘어나면서 좀 가격이 오른 것도 있거든요. 초복이 지나고 나면 수요는 조금 둔화될 수 있습니다. 이미 가격이 많이 오른 만큼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순 있지만, 이달 하순부터는 농산물 가격이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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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음주 운전, 차량 3대 들이받고 전도어젯밤 (14일) 9시 50분쯤 전주시 덕진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남성이 몰던 차량이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고 전도됐습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이 운전자가 인근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 3대를 들이받은 뒤, 도로로 빠져나오다 경계석과 부딪혀 차량이 전도됐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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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역주택조합, 국감장까지 가나?170억 원의 추가 분담금을 둘러싼 김제시 지역주택조합원과 시공사의 갈등 소식을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양측의 입장 차를 좁히기 위해 정치권과 국토교통부까지 나섰지만 여전히 평행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치권은 전국에서 비슷한 일이 잇따르는 만큼 실마리를 찾지 못할 경우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를 살펴보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김제시 금구면에 들어선 600여 세대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조합원들은 입주를 두 달 앞둔 지난 5월 시공사로부터 세대당 최대 6천500만 원의 추가 분담금을 요구받았습니다. 조합원들이 부담해야 할 금액은 모두 170억 원이나 됩니다. 시공사 측은 물가 상승과 설계 변경을 추가 분담금이 발생한 이유로 내세웠지만 조합원들은 믿을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 조합원 (음성 변조) : (계약 당시) 공사 도급 내역서를 보여줘라, 그러면 설계 변경 내역들을 비교할 수 있는 기준점이 있으니, 근데 그거를 내놓지 않고 있죠. ] 양측의 갈등이 계속되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과 국토교통부까지 나서 간담회를 열었지만 입장차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원택 국회의원은 김제 뿐만 아니라 대구와 광주에서도 같은 업체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에서 유사한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는 데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미 이재명 대통령까지 사실 확인을 지시한 만큼,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국정감사에 소환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이원택/ 국회의원 : 조기에 매듭지어지지 않으면 (국회) 국토위 국정감사에서 화제가 되지 않겠느냐, 그냥 넘어가지는 않는다. ] 국토교통부는 이달 안에 전북, 대구, 광주 등 논란이 일고 있는 현장에서 추가 분담금과 계약 사항을 점검할 것으로 보입니다. [ 국토교통부 관계자 (음성 변조) : 계약서에 부당한 계약이라든가 아니면 공사비 증액의 적절성 등을 보게 될 것 같습니다. ]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피해를 호소하는 지역주택조합원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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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 임수도 해상서 70대 실종(화면)부안군 임수도 인근 해상에서 70대 남성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부안해경은 이 남성이 탑승했던 여객선의 CCTV에서 남성의 행적을 확인하고 경비함정 등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오늘 오전 9시쯤 남성의 가족으로부터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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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모레까지 최대 150mm 비...내일 낮 최고 29도도내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무주 설천봉에 34밀리미터, 임실 신덕에 17.5 밀리미터의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내일 아침부터 모레 밤까지 30에서 100밀리미터가 내리겠고 많은 곳은 150밀리미터가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9도에서 23도, 최고 기온은 25도에서 29도가 예상됩니다.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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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의대생 돌아오나...'해결 과제' 산적전국 의대생들이 학교를 떠난 지 1년 5개월 만에 복귀하겠다고 밝히면서 의정갈등이 마지막 관문 만을 남겨두게 됐습니다. 전북에서도 유급 위기에 몰렸던 1천백여 명의 학생이 속속 복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의정 갈등은 일단 봉합 수순에 접어들었지만, 학사 일정 운영과 형평성 문제 등은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의대생들이 강의실을 떠난 지 1년 5개월. 대규모 유급을 목전에 두고 마침내 복귀를 공식화했습니다. [이선우/의대.의전원 비대위원장(그제): 의대협은 새 정부와 국회가 제시하는 의학 교육 및 수련 정상화를 신뢰하며 학생으로서 배우는 입장에서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트랜스) 전북에서 유급이 예고됐던 의대생은 모두 1,184명. 하지만 현재 학사 일정은 이미 절반이나 진행된 상탭니다.// 2학기부터 수업을 듣는다고 해도, 의대 커리큘럼이 대부분 1년 단위로 운영돼 1학기 과정을 먼저 이수해야 합니다. [정연준 / 전북대 의대 교수협의회장: 학년마다 수료해야 될 과목들이 있어서 이것을 어떻게 방학 동안이나 여러 가지 일정을 조정을 해서 갈 건가...] 전북대와 원광대 모두 아직 학사 운영 방안을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도내 의대 관계자(음성변조): 일방적으로 할 수도 있는 것도 아니고 교육부랑도 충분하게 좀 논의를 해서...] 학사 일정이 조정된다고 해도, 이미 복귀해 수업을 받고 있는 학생들과의 형평성 문제는 또 다른 갈등 요소입니다. [정연준 / 전북대 의대 교수협회장: 평생 의료를 같이 해야 될 사람들이기 때문에 이 갈등이 해결되지 않으면 우리 의료의 가장 큰 문제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북자치도의사회는 성명을 내고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 추진으로 의대 교육이 중단됐다며, 정부와 국회가 진정성 있는 의대 정상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최유선 기자: 하지만 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만만치 않아서 정부와 대학이 내놓을 대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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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내 버스요금 200원 인상... 8월부터 시행도내 버스요금이 4년 만에 다음 달부터 2백 원 인상될 전망입니다. 전북자치도는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열고 시내. 농어촌버스 요금을 200원 올리기로 결정했으며 시장·군수들이 승인하게 되면 다음 달 1일부터 요금이 인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인상안이 확정되면 1천 500원에서 1천 600원대였던 도내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 요금은 1천7백 원에서 최대 1천8백 원으로 오르게 됩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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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셋팅폰' 전화 사기 조직에 건넨 40대 구속전화금융사기에 이용할 휴대전화, 이른바 '셋팅폰'을 입수해 사기 조직에 전달한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이 남성이 지난달부터 다른 사람 명의의 휴대전화 4대를 확보해 전화금융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텔레그램에서 '휴대전화를 수거해 주면 대당 25만 원을 준다'는 글을 보고 가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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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새벽까지 시간당 20~30mm 강한 비오늘 낮 한때 익산과 완주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다만, 내일 새벽까지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까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해 최대 60mm 가량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28도로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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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 계곡서 또 비극…방심하면 사고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계곡과 하천을 찾는 피서객들이 늘면서 안전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 완주의 한 계곡에서도 8살 어린이가 물에 빠져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계곡은 실내 물놀이장보다 위험요소가 훨씬 많은 만큼 안전수칙을 꼼꼼하게 신경써야 합니다. 정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물이 맑고 시원한 그늘도 있어 여름이면 피서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완주의 한 계곡. 일요일 이곳에서 가족과 물놀이를 하던 8살 어린이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가족들이 잠시 시선을 돌린 사이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계곡은 바닥이 고르지 않다 보니 적지 않은 위험요소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 계곡물은 겉보기엔 얕아 보여도 갑자기 깊어지는 구간이 있고, 바닥에 미끄러운 돌이 많아 한순간에 중심을 잃기 쉽습니다] 실제로 해마다 계곡에서 사고가 잇따르자 완주군은 19곳을 안전관리구역으로 지정해 안전요원 38명을 배치했습니다. 하지만 사고가 난 곳은 관리구역이 아니다 보니 따로 안전 요원이 없었습니다. [완주군 관계자 (음성변조) : (모든 계곡) 상황을 다 이렇게 둘러볼 수는 없는 실정이에요. 예산이나 이런 부분도 한정돼 있는 부분도 있고...] 시민들은 안전 요원을 늘려야 한다고 입을 모읍니다. [추선국 / 피서객 : 매년 이 물놀이 안전 사고가 많이 나서... 안전 요원을 더 충원을 해 가지고 미연에 그런 물놀이 사고가 안 날 수 있도록...] 하지만 자치단체의 지도나 점검에도 한계가 있는 만큼,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피서객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키는 겁니다. 이번 사고는 물론 지난주 충남 금산군에서 대학생 4명이 숨진 사고와, 지난달 장수 물놀이 대학생 익수사고의 공통점은 피해자들이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것. 이번 주처럼 많은 비가 예보되거나 변덕스러운 날씨가 예상될 때는 한층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서태양 / 완주소방서 119구조대 소방사 : 구명조끼는 생명을 지키는 기본 장비이고 특히 어린이들은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동행하여 현장 활동을 해야 합니다.] 계곡 피서로 인한 비극을 막기 위해선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가 가장 확실한 해법입니다. JTV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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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학생 간식비 쓴 건데"...'보복성' 감사 논란군산에는 청소년 자치 시설인 자몽이란 곳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근무한 파견 교사들이 예산을 잘못 썼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게 됐는데요 해당 교사들은 물론 학생들까지 나서 보복성 감사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어찌 된 일인지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2020년 옛 군산 월명초 부지에 들어선 청소년 자치 시설, '자몽'입니다. 학생들이 중심이 돼 봉사 활동이나 진로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 해 3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습니다. 그런데 이 예산이 허투루 사용되고 있지만 지난 5년간 교육청의 감사가 한 차례도 없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박정희/전북도의원 (행정사무감사, 지난해 11월): 운영 지침도 규정도 없고, 예산을 어떻게 쓰든가 말든가 무조건 아이들을 위해서 썼으니까 그 누구도 상관하지 마라잖아요 지금.] 전북교육청 감사관실은 지난해 11월 감사를 실시해 이곳에서 파견 근무한 10명의 교사들에게 경고 또는 경징계 처분을 요구했습니다. 지난 4년간 학생과 마을 교사의 간식비와 식사비 2천700만 원을 원래 목적에 맞지 않는 예산으로 사용하거나 증빙서류가 누락됐다는 등의 이유였습니다. 해당 교사와 학생들은 행정 착오에서 비롯된 사안에 대해 징계까지 요구한 건 지나치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남이랑/자몽 학생회: 선생님들의 노력은 전부 무시한 채로 부당한 징계를 내리며 노력을 폄훼하는 행위는 매우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들은 지난해 박정희 의원이 자몽의 운동장에 테니스장 설치를 요구했다가 자몽 측 반발로 무산되자, 보복성 감사를 했다고 주장하지만 박 의원은 정당한 의정 활동이었다고 반박합니다. [박정희/전북도의원: 보복이라고 얘기하는 자체가 말이 안 되는 거고요. 감시와 견제를 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기 때문에...] 징계 교사들은 감사 결과에 불복해 전북교육청에 재심의를 신청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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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통합 찬성, 전주 기업 84%, 완주 기업 76%전주와 완주에 있는 기업 대부분은 전주.완주 통합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주상공회의소가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7일까지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주의 있는 277개 기업 가운데 통합에 찬성하는 비율은 84.1%, 반대하는 비율은 15.9%로 나타났습니다. 완주에 있는 110개 기업의 경우, 찬성 비율이 76.4%, 반대 비율은 23.6%였습니다. 지난해 10월 조사와 비교하면 전주 기업의 찬성 비율은 5.7% 포인트, 완주 기업의 찬성 비율은 11.3%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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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내 중장년층, 인구는 줄고 가구 수는 늘어도내 중장년층이 인구는 줄었지만 소규모 가구 증가로 인해 가구 수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을 기준으로 도내 40세에서 64세의 중장년층 인구는 모두 67만 1천 명으로 3년 전보다 1.3% 줄었지만, 가구 수는 39만 1천 가구로 1.1% 늘었습니다. 중장년 가구의 구성원별로는 2인 가구가 약 30%로 가장 많았고, 1인 가구는 3년 전에 비해 3.5%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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