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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 공장서 불... 2억 5천만 원 피해 (화면)오늘 새벽 5시쯤 정읍시 소성면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5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공장 건물과 내부에 있던 폐기물 300톤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억 5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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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모레까지 10~40mm 비... 내일 낮 6~9도오늘 전북 대부분 지역에서는 6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밤에 소강상태를 보이다 내일 새벽부터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내리겠습니다. 비는 모레까지 이어지겠으며, 예상 강우량은 10에서 40mm입니다. 내일 최저 기온은 영하 3도에서 8도, 낮 최고기온은 6에서 9도로 오늘보다 2, 3도가량 낮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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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빛원전 수명 연장 주민 공람 중단해야"한빛원전 1.2호기의 수명 연장 절차를 두고 환경단체들이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한빛 핵발전소 대응 호남권 공동행동은 전북특별자치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6일부터 부안군에서 진행 중인 방사선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의 주민 공람 절차를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한국수력원자력이 전남북의 자치단체들이 요구한 주민보호 대책을 보완하지 않았다며, 부실한 평가서의 공람을 진행하는 건 부안군이 주민보호 책무를 포기한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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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차전지 전구체 생산업체, 새만금산단에 공장 착공이차전지용 전구체를 생산하는 에코앤드림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공장을 착공했습니다. 에코앤드림은 새만금산단 1공구 14만 제곱미터에 1천8백억 원을 들여 내년 3월까지 공장을 짓고, 연간 3만 톤의 전구체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군산시는 새만금이 이차전지 소재 생산의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기업들이 지역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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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공의 80% 사직서...4년만에 또 병원 등져전북 대형병원 전공의 80%가량이 사직서를 내고, 대부분 업무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오는 22일에는 거리집회까지 예고했습니다. 의료 공백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먼저,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국 1만 3천여 명의 전공의 가운데 55%인 6천4백여 명이 사직서를 낸 상황. 전북에서는 7개 병원 399명의 전공의 중 318명이 내 훨씬 높은 80%가 참여했습니다. 도내 최대 병원인 전북대병원의 경우 162명이 사직서를 제출했고, 나머지 27명도 뒤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직서를 낸 전공의의 절반이 넘는 92명은 곧바로 출근을 하지 않았습니다. 복지부는 업무개시명령을 내렸습니다. [전북대병원 관계자(음성변조): 내일 근무자들 중에서 또 근무를 안 하는 사람을 파악해서 개시 명령 내리고 복귀하는 지 보고 이거를 반복을 해야 된다네요.] (cg) 원광대는 전공의 126명 전체가 사직 의사를밝혔고 이 가운데 80명 가량이 무단 결근을 했습니다. 예수병원은 인턴 19명 중 17명이 출근하지 않았고, 레지던트 10명과 전공의 27명이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cg) 사직서를 낸 전공의 가운데 첫날 근무자들은 대부분 업무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전북의사협회는 전공의 단체 사직과 근무 거부에 이어 목요일에는 전주 종합경기장 앞에서 200여 명이 모여 의대 증원 반대 집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대응책을 마련했지만 상황이 길어지면 의료공백이 불가피합니다. [강영석 / 전북자치도 복지여성국장: 공중보건의사든 아니면 다른 공공병원에 있는 의사든 그런 분들을 이동 배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분들이 다른 현장에서 그러면 얼마만큼의 역할을 하실 수 있을까요? 없습니다. ] 종합병원 핵심 인력인 전공의들이 또다시 환자를 뒤로 한채 병원을 등지면서 의료개혁이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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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소비자심리지수 95.5...5개월 만에 하락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다시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 심리 지수는 95.5로 한 달 전보다 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소비자 심리지수가 낮아진 건 5개월 만입니다. 가계수입, 소비지출 전망과 현재경기판단 등의 주요 지수가 하락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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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내 수련의 79%, 318명 사직서 제출전북특별자치도내 수련병원 전공의의 79%인 318명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병원 별로는 전북대가 189명 가운데 162명, 원광대는 126명 전원, 예수병원은 76명 가운데 27명이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의사단체는 모레인 22일에는 전주 종합경기장 앞에서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집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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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술실 평소의 40% 가량만 가동"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나면서 당장 진료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전북대병원은 수술실 가동률이 평소의 40% 수준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사태가 장기화할수록 환자들의 피해가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이어서, 최유선 기자입니다. 피부 이식 수술을 받기 위해 전북대병원에 입원한 양미현 씨는 자신의 수술 방식이 바뀔 수도 있다고 통보 받았습니다. 마취과 의사 부족으로 전신 마취에서 부분 마취로 변경될 수 있다는 거였습니다. [양미현 / 입원환자: (원래는) 전신마취를 해야 되는데 이게 부분마취로 하게 되면은 이제 엄청 아플 거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면서 가시더라고요.] 수술 날짜도 아직 잡히지 않은 마당에 불안감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양미현 / 입원환자: 좀 불안하기도 하고 좀 많이 심란하기도 해요. 왜냐면은 이제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고.] 아들과 함께 병원을 찾은 노인도 오는 길 내내 진료를 걱정했습니다. [오회순 / 통원 환자: 내가 눈이 하나는 지금 안 보이거든요. 근데 지금 (의사를) 만날 수가 없다면 큰일 아니에요? 지금 차 타고 오면서 정말 걱정이 되더라고요.] 전북대병원에는 21개 수술실이 있지만 첫날 운영된 건 평소의 40% 수준에 불과합니다. 마취과 의사 25명 중에 전공의가 60% 가량인 14명이나 되는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최유선 기자 아직 전공의들의 사직서를 수리한 병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전공의들의 공백이 길어지면 남은 의료진의 부담이 더욱 커질 것이란 지적이 나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의사들의 업무가 다른 직군에 떠넘겨져 불법 의료에 대한 부담과 의료사고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홍수정 / 보건의료노조 전북지역본부장: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서로 지치는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이 좀 있습니다. 또 고스란히 피해는 환자, 보호자들에게 좀 가지 않을까라고 하는 걱정이...] 의대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해 병원을 떠나는 전공의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의사들의 생명 존중 선언이 무색해지고 있습니다. JTV 뉴스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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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교조 "단체협약 갱신 요구안 철회해야"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단체협약 갱신 요구안을 두고 갈등을 빚는 전교조 전북지부가 갱신 요구안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교조는 오랜 기간 교육 현장에 정착된 140개의 단체협약 조항이 수정되거나 삭제될 위기에 처했다며 이들 조항은 교사들의 복리 후생과 근무조건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교조는 도교육청이 요구안을 철회할 때까지 교사노조 등 교원단체들과 함께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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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기계 창고에서 불... 2억 5천여만 원 피해오늘 오전 6시 40분쯤 정읍시 이평면에 있는 한 농기계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1시간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화재로 차량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억 5천만 원가량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창고에 있던 쌀 건조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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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대병원 전공의들 사직서...내일부터 근무 중단전북대학교병원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습니다. 전북대병원 20개과 전공의 189명은 오늘까지 전원 사직서를 제출하고 내일부터는 근무를 중단할 예정입니다. 전북대병원은 전문의들로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응급 환자와 중증 환자 위주로 진료할 계획입니다. 앞서 사직서를 낸 원광대병원 전공의들은 한 달간 유예기간을 갖고 정상근무 중이며, 전국에서 처음으로 집단 휴학계를 제출했던 원광대 의대생들은 교수들의 설득에 따라 휴학을 철회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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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료공장 작업하다 숨져...중대재해 첫 사례지난 4일 정읍시 하북동의 한 사료공장에서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분쇄기에 다리가 절단돼 14일 만에 숨졌습니다. 이는 지난달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되고 난 뒤 전북에서 처음으로 중대재해 처벌법이 적용된 사례입니다. 고용 당국은 해당 사업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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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은행, 자립준비청년 의료 후원금 전달전북은행이 보호자 없이 사회에 진출해야 하는 자립 준비 청년들의 건강을 위해 전북대병원에 후원금 3천2백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전북대병원은 자립 준비 청년 160명에게 건강 검진이나 예방 접종과 같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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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밤까지 비 5mm ... 낮 기온 7~10도절기상 우수인 오늘, 전북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렸습니다 어제부터 남원 뱀사골 73, 임실 강진 65, 장수 번암 59.6 전주가 51.6밀리미터의 강우량을 보였습니다. 현재,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내일 밤까지 5mm 가량 더 오겠고 목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상 2에서 5도, 낮 기온은 영상 7에서 10도로 오늘보다 5, 6도가량 낮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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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대병원도 집단 사직...내일부터 근무 중단전북대학교병원 소속의 전공의들이 내일부터 전원 근무를 중단합니다. 의대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이 전국적으로 사표를 내고 있는 가운데 도내 전공의들도 동참한 건데요. 전북대병원은 비상 진료계획을 마련했지만 진료 차질은 피할 수 없어 보입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북대학교병원 본관 건물에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해, 진료가 지연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전북대병원 전공의 189명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해 전원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최유선 기자: 내일부터 전북대학교병원 전공의 전원이 근무를 중단합니다. 전북대학교병원 전체 의사의 43%에 달합니다.] 환자와 가족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내의 큰 수술을 앞둔 이 남성은 진료 예약시간 보다 무려 2시간이나 일찍 병원을 찾았습니다. [차진호 / 대전광역시 유성구: 수술 날짜도 지금 아직 안 잡힌 상태에서 지금 병원에서 이런 일이 발생이 되니까 저희 입장에서는 굉장히 불안합니다.] 전북대병원은 전공의 공백에 대응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합니다. [이식 / 전북대학교병원 진료부원장: 전문의 위주의 진료 체제로 이제 바꿔야 되고 결국은 이제 업무 축소가 또 필요하고 그래서 응급환자나 중증 환자 위주로 비상진료를 할 계획에 있습니다.] 전북대병원에 앞서 지난 15일에는 원광대병원 전공의들이 먼저 사직서를 내고 한 달 후부터 근무를 중단하겠다고 예고한 상태. 예수병원 전공의들도 사직서 제출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원광대 의대 학생들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160명이 단체 휴학계를 냈다가 교수들의 설득에 철회하기도 했습니다. [원광대학교 관계자(음성변조): 교수님들께서 상담을 많이 하신 것 같아요. 어제 저녁부터 오늘 아침 사이에 160명이 다 철회를 다시 한 거죠.] 정부는 전국의 전공의들에게 진료유지명령을 내리고 불법 집단 행위에 대한 엄정 대응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환자를 볼모 삼은 의사들에 사직 행렬에 국민들의 비판여론이 계속 확산하는 가운데 경찰과 시민사회단체, 보건의료노조도 엄정한 수사와 고발, 촛불행동으로 경고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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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목요일까지 20~70mm비...낮기온 12~17도전북지역은 오늘 밤부터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채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오는 목요일까지 이어지겠고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20에서 70mm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1도에서 15도,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17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나면, 기온은 평년 수준을 유지할 전망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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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원광대 의대생 집단 휴학계...의대 중 처음원광대 의대생 160여 명이 단체로 휴학계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해 의대생들이 집단 휴학계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원광대병원은 지난 15일, 전공의 126명도 사직서를 제출했지만 한달 간의 유예 기간을 두고 정상 출근하고 있습니다. 현재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전북대병원 전공의들도 내일 서울지역 대형 병원 전공의들의 움직임을 보고 사직서 제출 여부 등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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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돼지 축사 화재...15억 원 재산피해오늘 오전 6시 50분쯤 군산시 회현면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돼지 4천5백 마리가 폐사하고 4천㎡ 축사 6개 동이 타, 소방서 추산 15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진화 인력 73명과 펌프차 등 장비 21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서 2시간 반 만에 불을 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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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봄 기운 성큼...우수 앞두고 '비'휴일인 오늘도 완연한 봄기운이 이어지면서 공원 등지에는 봄기운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오후에는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렸는데요. 이번 비는 목요일까지 이어지겠고 기온은 평년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탐스럽게 익은 딸기가 줄기마다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봄기운에 더욱 파래진 잎파리는 생기가 넘쳐납니다. 빨라진 성장 속도에 더욱 바빠졌지만, 수확의 기쁨에 농부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떠나질 않습니다. [이용훈 완주군 삼례읍 : 활력이 좋아져 가지고 잎들이 무성하게 커지면서 수확량이 많이 늘어나게 되죠.] 남원 광한루원에도 봄기운이 도착했습니다. 부드러운 바람을 맞은 산수유나무가 수줍은 듯 꽃망울을 피워냅니다. 나들이객들은 고풍스러운 정취와 이른 봄기운을 즐기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최진경 남원시 향교동 : 봄이 온 것처럼 날이 풀려가지고 산책나왔는데, 얼른 꽃이랑 펴서 봄을 더 많이 즐기고 싶네요.] 오늘 전북의 낮 기온은 평년보다 5도가량 높은 15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 오후부터는 봄을 재촉하는 비가 시작됐습니다. 이번 비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채 목요일까지 내릴 전망입니다. 우수인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20에서 70mm입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1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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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공의 반발 이어져...의료 공백 우려 커져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대한 의료계의 반발이 거셉니다. 원광대병원의 전공의 전원이 어제 사직서를 제출한데 이어서 오늘 전북대병원의 전공의들도 사직서 제출을 놓고 전체 회의를 가졌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의료 공백에 대한 대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중증 환자를 치료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된 원광대학교병원. 의사 305명이 근무하는데 이 가운데 41.3%는 전공의입니다. [최유선 기자: 원광대병원 전공의 126명은 모두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사표 수리는 아직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2개과 전공의가 모두 참여했으며 사직하는 시점은 다음 달 16일입니다. 187명의 전공의가 근무하는 전북대병원에서도 전공의들이 오늘 낮 사직서 제출을 놓고 전체 회의를 가졌습니다. [전북대병원 관계자(음성변조): 우리 병원 전공의들은 그걸 따를지 말지를 지금 고민하고 있는 것 같아요. 같이 회의를 해가지고. 근데 그거에 대한 결론이 아직 안 나와서.] 오늘까지 전국적으로 7개 병원에서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이 잇따르면서 시민들은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시민: 이제 아기를 키우는 입장에서 아기들이 갑자기 아플 수도 있는 거고 어디 병원에 갈지 모르는 거고 이제 의사가 없다고 하면...] 전북자치도는 의료 업무가 중단될 경우 '진료 명령' 등의 행정 조치를 내리고 공공병원 등의 의료 인력을 배치해 의료 공백에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강영석 / 전북자치도 복지여성국장: 보건소나 보건지소 그리고 보건의료원 그런 데서 근무하는 그런 자원들도 일단 더 중한 그런 역할을 맡고 있는 기관으로 이동 배치해가지고 대응하는 방안들도 있습니다..] 오는 20일 서울의 대형병원 5곳의 전공의들이 업무를 중단하겠다고 예고하고 나서면서 도내 전공의들도 업무 중단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어서 의료 공백의 우려는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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