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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증가세... 지난해 1천3백여 건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들의 교통사고가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조은희 국회의원실이 도로교통공단 등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전북지역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는 2020년 1천2백6십여 건에서 2021년 1천2백9십여 건, 지난해 1천3백7십여 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조은희 의원은 운전면허 반납 유도 효과가 미미하다며, 정부가 면허를 반납한 고령자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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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소상공인 1/3은 연 매출액 2천만 원 미만전북 소상공인 사업체 3분의 1의 한 해 매출액은 2천만 원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2021년 기준으로 조사한 소상공인 사업체 연 매출액을 보면 2천만 원 미만은 34.2%, 2천만 원에서 5천만 원 미만은 23.3%, 5천만 원에서 1억 원 미만이 14.3%입니다. 1억 원 이상 2억 원 미만은 12.3%, 2억 원 이상 10억 원 미만은 13.3% 였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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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7개 지역 폭염특보... 내일 큰 일교차 주의전주, 완주, 김제 등 7개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전주의 낮 기온이 34.1도까지 올라갔습니다.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늦더위는 모레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4에서 20도, 낮 기온은 28도에서 31도로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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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포항.울산.충북'...막 오른 무한경쟁(6-대체)이차전지에 대한 기획보도 시간입니다. 이차전지 특화단지 4곳은 단지별로 저마다의 역할이 주어졌지만, 그 역할에만 머물 수는 없습니다. 상생 협력과는 별도로 한 발이라도 앞서 나가기 위한 무한 경쟁이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독자적인 산업 기반 구축이 미래를 좌우할 전망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경북 포항의 영일만 국가산업단지입니다. 에코프로는 지난 2018년부터 이곳에 2조 원 넘게 투자해 포항 캠퍼스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원료부터 전구체, 양극재, 리싸이클링까지, 배터리 생산에서 마지막 재활용에 이르는 전과정을 갖추는 겁니다. [정원익 기자 : 에코프로는 이곳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에도 오는 2028년까지 2조 원을 들여 양극 소재를 일괄적으로 생산하는 제2 캠퍼스를 지을 예정입니다.] 또, 포스코 퓨처엠 등 이차전지 분야만 모두 10조 원이 넘는 투자를 유치한 포항은 2030년까지 14조 원을 더 유치한다는 목표입니다. [권혁원/경북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 2030년도에 양극재 생산 100만 톤 그다음에 소재 생산 170만 톤을 목표로 하고 있고, 그다음에 매출을 한 70조 정도, 1만 명 이상 고용 계획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들의 경쟁력도 만만치 않습니다. (CG IN) 울산은 10개 산업단지 등 77km²규모로 삼성SDI 중심의 셀 생산에 특화돼 있습니다 또 울산과학기술원 등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충북은 오창과학산업단지 등 14.6km² 규모의 4개 산단을 갖추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을 중심으로 셀 생산은 물론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도 지정돼 있습니다. (CG OUT) [충청북도 관계자 : 생산, 수출에서 1위를 달리고 있고, 기반 구축시설도 연구실증 단지가 준비돼 있어요. 세계적인 이차전지 메카가 되려고 하는 거요.] 이들과의 무한 경쟁이 이미 시작된 상황. 전라북도가 이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차세대 배터리 등의 기술력을 확보하는 등 독자적인 기반을 서둘러 구축해야 합니다. [하의현/전북연구원 연구위원 : 이차전지의 안정성을 위한 전고체 배터리로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상황인데 고체로 된 전해질이 가장 필수적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저희 전라북도는 특화해서 이제 R&D를 좀 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초격차 기술과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 선점에 전라북도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미래가 달려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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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용담호 '녹조경보' 한 달 ... 2010년 이후 최장용담호에 13년 만에 내려진 녹조 경보가 벌써 한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010년 기록이었던 20일을 훌쩍 뛰어넘었는데요 그만큼 상황이 심각합니다. 30도가 넘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녹조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수자원공사와 환경청 등이 녹조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 대응을 하고 있지만 주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온통 초록빛으로 변한 용담호 상류. 수면의 온도가 연일 28도를 넘어서면서 호수는 녹조로 가득합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호수 전체를 덮을 정도는 아니었지만 1주일 사이에 더 급격하게 번지고 있는 것입니다. [ 김학준 / 기자: 마치 초록색 물감을 풀어 놓은 듯한 이곳 용담호에는 지난 2010년 이후 13년 만에 조류 경보 '관심 단계'가 내려졌습니다. ] 지난달 10일 발령된 녹조 경보는 한 달 가까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20일 동안 이어졌던 2010년 이후 최장기간입니다. [ 이대영 / 전북지방환경청 새만금유역관리단 계장: 집중 호우로 인해서 다량의 영양물질이 유입된 이후에 그리고 이제 기온이 상승하면서 일조량도 많아졌기 때문에... ] 용담호는 전북의 6개 지역은 물론 충남 일부 지역의 식수원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녹조 현상이 길어지면서 주민들은 불안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 윤영은 / 진안군 상전면: 건강하고 직결되는 그런 부분이니까 냄새라든지 아니면 혹시나 이제 이게 먹는 물로 이어진다면 건강 문제라든지 그런 부분하고 관련이 있다고 생각을 하죠. ] 한국수자원공사는 차단망을 설치하고 물 순환 장치를 가동해 녹조가 확산되지 않도록 대응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도 용담호 부근 축사의 분뇨가 유입되지 않도록 시설 점검에 나섰습니다. [ 이현옥 / 전북도청 물관리팀장 : 주로 이제 퇴적 축분 이런 것들을 잘 처리하도록, 방치되지 않도록 그런 부분에 대한 점검을... ] 수자원공사는 다음 주에도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돼 녹조 경보가 해제되는 시점을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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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대 지역 인재전형 호남권 확대2024학년도 대학 입시의 첫 관문인 수시 모집이 오는 11일 시작됩니다. 전북대는 올해 처음으로 의치 약학과 등을 포함해 69개 학과의 지역 인재전형을 광주와 전남으로 확대했습니다. 면접을 폐지하거나 출결 기록을 반영하지 않는 대학들도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올해 도내 주요 5개 대학의 수시 모집 인원은 1만 1천774명입니다. 전북대는 지역 인재전형을 올해부터 광주와 전남으로 확대했습니다. (CG) 전북과 광주, 전남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69개 학과의 1유형에서 460명을 뽑고, 전북 학생들만 지원 가능한 2유형에서는 109명을 선발합니다. 예를 들어, 의예과의 경우, 1유형에서 14명, 2유형에서는 46명을 뽑습니다. (CG) 전북대는 수험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완화했습니다. [주호종/전북대학교 입학처장: 학생들이 수시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대입 전형을 단순화시켰다는 거 그러면서 동시에 최저 등급을 좀 낮췄습니다.] 전주대의 경우, 입학 정원의 97%를, 우석대와 군산대 역시 90% 이상을 수시 모집을 통해 선발합니다. 수시모집 비율은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 [주정아/전주대학교 입학처장: 학령 인구가 굉장히 감소되고 있어요. 지역 사립대학에서는 학생 선발과 모집에 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수시 모집이 우선 선발이 있으니깐요. 더 많은 학생들의 수요가 있기 때문에...] 군산대와 전주대, 원광대는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 면접을 폐지했습니다. 우석대는 모든 전형에서 출결 기록을 반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대학마다 전형이 다른 만큼, 자신에게 맞는 전형을 꼼꼼히 살펴보고 무분별한 상향 지원은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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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추석 성수기 사과값 지난해 2배 예측추석 전 2주간 성수기 사과값이 지난해의 2배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농업관측 9월 호를 통해 추석 성수기 홍로 사과 도매가격이 5킬로그램에 6만 4천 원대로 지난해보다 100% 가량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작황 부진으로 성수기 사과 출하량이 14%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기 때문입니다. 신고 배 도매가격도 지난해 성수기보다 20% 넘게 뛸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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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추 작황 부진... 농가 '시름'올 여름 폭우와 폭염의 영향으로 고추 작황이 좋지 않습니다. 더구나 가격이 오를 것 같지도 않아서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고추를 수확하는데 달린 열매가 신통치 않습니다. 지난 장마 때 폭우가 내리면서 어린 열매 상당수가 떨어지는 낙과 피해를 입었기 때문입니다. 장마가 길어지면서 꽃이 피지 않아 열매가 아예 맺히지 않은 탓도 큽니다. INT[노영길/임실군 신덕면 장마 기간이 길었기 때문에 그때 꽃이 피었다가 일부 맺은 것 하고 꽃 핀 것 하고 낙과가 한 번 싹 됐어요 그래서 세 번 따고 나니까 불긋불긋한 것이 대기하고 있어야 되는데 그 공간이 없어요 중간에] (CG 트랜스) 농촌진흥청의 조사 결과 포기당 착과 수는 지난해 보다 4.2개 적습니다. (CG 트랜스) 탄저병과 바이러스병, 담배나방도 지난해보다 더 극성입니다. INT [권택/전북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 집중호우로 인해 가지고 일조량이랑 이런 부분이 부족해서 생육이 좀 낮고 그 시점에 병해충 방제를 해야 하는데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다 보니까 수확량이라든가 착과량이 좀 적었습니다.] 이대로 가면 수확량이 지난해 보다 20% 이상 줄어들 것으로 농민들은 걱정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가격이 크게 오르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INT [홍남귀/완주 화산농협 전무 가격이 비싸면 수입산 특히 중국산 소비가 많아지기 때문에 가격에는 오히려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걸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수확량이 줄고 가격이 지지부진하면 소득이 줄 수밖에 없어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JTV 뉴스 강혁구 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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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청년경제인협회, 새만금 예산 삭감 규탄전북청년경제인협회는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새만금 예산 삭감은 전북과 대한민국의 성장엔진을 꺼버리는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청년경제인협회는 윤석열 정부는 30여 년간 추진한 국책사업을 좌초시키려는 시도를 즉각 시정하고, 국회 단계에서 새만금 사업 예산을 다시 살려 낼 것을 촉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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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해수욕장서 실종된 남성 숨진 채 발견지난달 31일 군산 선유도해수욕장 인근에서 꽃게를 잡다 실종된 50대 남성이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어제 오후 5시 30분쯤 군산시 옥도면 흑도 남쪽 11km 해상에서 어선이 시신을 발견해, 지문 조회 결과 실종된 남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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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제주 항공편, 15일부터 운항 재개군산 제주 간 항공편 운항이 오는 15일부터 재개됩니다. 군산시는 주한 미공군의 활주로 보수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진에어가 하루 2차례 군산 제주 간 노선을 운항하고, 다음 달부터는 이스타항공도 하루 2차례 제주행 항공기를 띄울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3년여 만에 이스타항공이 재취항하면 군산공항의 제주행 항공편은 하루 4차례로 늘게 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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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인 새만금 비상회의' 상경 집회 예고가칭 '국가사업 새만금 정상화를 위한 전북인 비상대책회의'가 서울에서 대규모 집회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시민사회단체 70여 곳과 전북애향본부, 도의회 등으로 구성된 비상대책회의는 오는 12일 전라감영에서 출범식을 가진 뒤 국회 일정에 맞춰 상경 집회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들은 정부가 새만금 예산을 대폭 삭감한 건 전북을 대한민국에서 고립시키려는 것이라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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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금권 선거 의혹' 강임준 군산시장 2심도 무죄금권선거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강임준 군산시장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는 김종식 전 도의원의 진술에 일관성이 없다며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유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뇌물을 받았다고 주장한 김 전 의원과 금품 전달에 개입한 혐의를 받았던 유선우 전 군산시의원에게도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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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분증 도용해 유심칩 100여 개 유통한 일당 검거다른 사람의 신분증을 도용해 불법 유심칩 100여 개를 개통하고 범죄조직에 유통한 일당 다섯 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술집 등에서 확보한 신분증으로 이른바 대포 유심을 개통한 뒤, 보이스 피싱 조직 등에 넘겨 2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북경찰청 사이버범죄 수사대는 이들에게 신분증을 건넨 유흥업소 종업원과 불법 유심을 구매한 보이스 피싱 조직으로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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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5년간 농업정책자금 부당 대출 127억 원전북에서 지난해까지 5년간 적발된 농업정책자금 부당 대출금이 127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유형별로는 사업자가 목적과 다르게 쓴 대출금이 64%인 81억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대출기관이 규정을 어긴 대출금도 20억 원에 이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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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해경, 교사 사망사건 참고인 조사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1일 발생한 초등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동료 교사와 행정실 직원 등 3명을 불러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특별한 징후를 느끼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숨진 교사가 평소 학교 업무 때문에 부담을 느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해경은 이 교사의 휴대전화 포렌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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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학부모 민원 대응 팀, 교육공무직 제외하라"학부모의 악성 민원으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부의 민원 대응 팀 대책을 두고, 공무원노조 교육청지부는 교육공무직에게 총알받이가 되라는 졸속 대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노조는 이번 대책으로 교육 활동과 관련도 없는 학교 행정실이 학부모 민원을 반강제적으로 떠안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학부모 상담과 관리 업무에서 교육공무직을 배제하고, 전북교육인권센터에서 업무를 직접 담당하라고 요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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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차전지 산업' 전망과 과제 (5)이차전지에 대한 기획보도 순섭니다. 이차전지 산업에 불이 붙으면서 막대한 경제적 효과가 기대되고 있지만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이차전지 완성품인 셀을 만드는 대기업 유치와 함께 추가 산단 조성도 서둘러야 하는데요, 전망과 과제를 살펴봤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라북도에는 현재 29개의 이차전지 기업이 가동되고 있습니다. 투자 협약을 맺은 13개 기업들도 늦어도 오는 2027년까지 대부분 공사를 마칠 계획입니다. [정원익 기자 : 이럴 경우 전라북도는 오는 2028년까지 65조 원의 생산 유발 효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19조 8천억 원의 부가가치와 함께 20만 명의 일자리가 생겨날 전망입니다. (트랜스) 지역내 총생산인 GRDP는 지난 2021년 기준 55조 원에서 2028년에는 83조 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트랜스) 이차전지 특화단지까지 유치되면서 기업 유치는 물론 경제 성장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성호/KIST전북분원 탄소융합소재연구센터장 : (이차전지 대기업) 한 해의 성장률이 20~30% 가까이 된다고 하거든요. 이게 잘 된다 그러면 정말 조 단위의 그런 비즈니스가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봐야겠고.] 함께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선정된 포항, 울산, 충북과 협업관계를 구축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이차전지 산업이 성숙기에 접어든 지역들인 만큼 후발 주자인 전북 입장에선 함께 보조를 맞추고 벤치마킹할 부분이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광헌/전북테크노파크 이차전지소재융합팀장 : 4개 지자체의 정치권이나 이해관계자들 모두 합심단결해서 (특화단지) 예산을 확보하는 데는 무조건 공조를 맞추자라는 데는 동의를 했고.] 무엇보다 이차전지 완성품인 셀을 만드는 대기업 유치가 필요합니다. 세계를 선도하는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삼성SDI는 이미 포항과 울산, 충북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이들 기업의 제2 본사나 테슬라같은 글로벌 기업으로 눈을 돌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선양국/한양대 에너지공학과 교수 : (전북이) 다른 데보다는 훨씬 좋은 이점이 있으면 당연히 들어올 거라 생각하고 그런 쪽(노사문제, 인력 등) 분위기를 조성하는 게 중요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문가들은 이와 함께 중국 자본 유치에 따른 기술 유출 우려와 함께, 산업단지의 신속한 추가 조성도 과제로 꼽았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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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레미콘 수송차량 집들이 받아... 담벼락 부서져오늘 오후 5시 30분쯤 김제시 백구면에 있는 한 마을에서 레미콘 수송차량이 승용차와 충돌한 뒤 집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로 집 담벼락이 부서지고 차량이 반파됐습니다. 소방과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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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거리 도배한 KCC 비난 플래카드 '역풍'요즘 전주시내를 가다 보면 연고지를 옮긴 KCC를 비난하는 플래카드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시민과 농구팬들은 전주시의 어설픈 대처를 비판하고 있어, KCC 비난 플래카드가 오히려 역풍을 맞고 있습니다. 전주시가 이런 플래카드를 부추길 일이 아니라 무능과 무성의를 사과부터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김학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전주 객사 인근 거리에 KCC 이전을 비난하는 플래카드가 잇따라 붙어 있습니다. 종교단체, 상인단체 등으로 플래카드를 붙인 단체는 저마다 다르지만 KCC를 비난하는 내용은 한결 같습니다. [김학준 / 기자: 전주시내 곳곳에는 이렇게 KCC 농구단 이전을 비판하는 일부 단체들의 현수막이 걸렸습니다. ] 여러 단체가 기자회견에 이어 거리에 플래카드까지 붙이고 있지만, 정작 7년 넘게 경기장 건설 약속을 지키지 않은 전주시의 책임을 묻는 내용은 단 한 줄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시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습니다. [박세은, 양자영 / 전주시 효자동 : (경기장 이전을) 원래 이번 연도 말로 완공을 목표로 했었는데 지금 계속 미뤄져서 25년 말로 완공이 됐더라고요. 그러면 전주시에서 해주기로 했으면 시공 시간에 맞춰서, 날짜에 맞춰서 했어야지 않나... ] 사정이 이렇다 보니 전주시 홈페이지에는 전주시가 KCC 비난 플래카드를 부추기고 있다는 글과 또, 자신들의 잘못을 덮기 위해 플래카드로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는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도 논평을 내고 이번 사태의 1차적 책임은 전주시에 있다면서, 시민들에게 진정한 사과를 하는 것이 먼저라고 밝혔습니다. [이창엽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사무처장: 마치 모든 잘못이 연고지를 이전한 KCC 구단에 있는 것처럼 전주시의 무능력한, 무성의한 대응 이것에도 원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주시는 아무런 책임이 없는 것처럼... ] 또 연고지를 떠난 구단에 대한 비난몰이에 열중할 것이 아니라 앞으로 기업들이 지역에서 떠나지 않도록 반성과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역민들이 사랑하는 프로구단을 지켜내지 못한 것도 모자라, 속좁은 사후 대처로 추가 비난까지 자초한 상황. 있는 것도 지키지 못하는데 새로운 것을 들여올 수 있겠느냐는 시민단체의 말을 전주시는 뼈아픈 교훈으로 되새겨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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