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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올해 첫 폭염주의보...내일 낮 최고 33~35도전주와 익산, 완주에 올해 처음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완주가 33도까지 올랐고 전주 32도 익산이 31도를 기록했습니다. 또, 군산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30도를 넘어 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내일 기온은 33도에서 35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돼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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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해경, 선박 불법 운항 행위 77건 적발군산해경은 지난 3월부터 석 달 동안 선박의 운항 실태를 점검해 모두 77건의 불법 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 내용으로는 선박의 안전 검사를 받지 않은 경우가 38건으로 가장 많았고, 무면허 운항이 30건, 과적과 정원 초과가 3건이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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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병원 왔다가 허탕...집단휴진에 불편 속출의사협회가 의대 증원에 반발해 오늘 집단행동에 나섰는데요 도내 일부 의과대학 교수들과 개원의들도 휴진에 참여했습니다. 병원을 찾은 환자들은 헛걸음을 하거나 문을 연 병원을 찾아 헤매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평소에 환자들로 붐비는 소화기내과 대기실이 한산합니다. 교수들이 개인 사정을 이유로 진료를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환자들은 어쩔 수 없이 발걸음을 돌립니다. [전북대병원 피부과 방문 환자: 외국에 있다 와서 그 젤리피시 (해파리) 한테 너무 많이 쏘여가지고 몸이 난리 나서...그냥 출장 가셔가지고 다른 병원 가보시라고...] 일부 동네 의원들의 문도 굳게 닫혀 환자들은 병원을 찾아 헤매기도 했습니다. [소아청소년과 의원 방문 환자: (아침에 아이가 좀 아파서 병원에 왔는데) 문이 닫혀 있길래 좀 어리둥절해서 다른 데 병원을 또 돌다가, 주변을 좀 돌고 있었는데 다른 병원도 그렇더라고요.] 지역 맘카페에는 휴진에 나선 병원을 언급하며 이용하지 않겠다거나 문을 연 병원을 알려달라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전체 전북대 의대 교수 250여 명 가운데 10% 정도가 휴진에 동참해 4개 진료과가 운영되지 않았고 원광대 의대에서는 12명이 휴진했습니다. 의원급 병원의 경우, 3.5%인 43곳이 휴업 신고를 했지만, 진료 시간을 단축하는 등의 방법으로 집단행동에 동참한 곳이 있어서 15%인 180여 곳이 휴진에 참여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강훈 기자: 일부 대학병원 교수들과 개원의들이 반대 집단행동에 동참하자, 이를 비판하는 시민단체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김소영 / 보건의료노조 원광대병원 수석지부장: 어떤 명분을 가지고 휴진을 하는 것인지 누가 봐도 명분 없는 행동입니다. 집단 휴진이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 대한의사협회는 정부가 의사단체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오는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가겠다고 선언해 환자들의 불편이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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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팔복동 공장서 10대 근로자 숨져어제 오전 9시 20분쯤 전주시 팔복동의 한 공장에서 10대 근로자가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공장 측은 사고 당시 이 근로자가 공장 배관을 점검하고 있었다며 사고가 발생한 장소에 유독가스나 위험한 시설물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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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오존, 자외선 주의... 낮 29~33도오늘 고창의 낮 기온이 29.6도, 정읍과 순창이 28.8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존 농도는 나쁨,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침 기온은 14에서 19도, 낮 기온은 29에서 33도로 오늘보다 2, 3도가량 높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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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철거된 '단속 카메라'... 대책 없이 방치어제 오토바이에 치여 50대 남매가 목숨을 잃은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사고가 난 구간에서는 교통사고가 끊이질 않았었는데요 이곳에 설치돼 있던 과속 단속 카메라는 2년 전에 철거됐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녹색 신호에 맞춰 도로를 건너는 50대 남매를 오토바이가 그대로 덮칩니다. 부근 주민들은 평소에도 이곳에서 과속 운행이 이어져왔다고 말합니다. [박정조 / 군산시 나운동: 항상 여기 오면 차가 저렇게 달리니까 저희들이 주의할 수밖에 없죠. 아무 데서나 봐도 다 세게 달리고.]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은파삼거리 부근 250미터 구간에서는 7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은파 삼거리는 은파 유원지와 이어져 유동인구가 많지만 과속 단속 카메라는 낡았다는 이유로 지난 2022년 철거됐습니다. [최유선 기자: 과속 단속 카메라가 철거된 도로입니다. 내리막길이어서 차량의 속도가 더 빨라질 수밖에 없지만 대책 없이 방치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손을 놓고 있었고, 지난해는 오토바이 단속이 가능한 후면 번호판 카메라 설치가 논의됐지만 시급하지 않다는 이유로 제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여기 은파유원지는 지금 사망 사고가 없어요 그 당시에. 그래서 조금 밀린 부분도 있고 ] 군산경찰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은파 삼거리에 후면 단속 카메라 설치를 요청한다는 계획입니다. 꼭 사망 사고가 발생해야만 단속 카메라를 설치하겠다는 것인지, 뒤늦은 대응에 사고를 예방한다는 가장 근본적인 목적은 희미해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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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간부 공무원 갑질 논란... 전북도 감사전북특별자치도가 갑질 의혹이 불거진 전주시 간부 공무원에 대해 감사를 실시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전주시 A 과장이 부하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사실 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A 과장은 부하 직원과 업무적인 문제로 갈등을 겪기는 했지만 갑질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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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보행자 2명 숨지게 한 오토바이 운전자 영장군산경찰서는 보행자 두 명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오토바이 운전자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운전자는 지난 15일 밤 군산시 나운동의 한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50대 남매를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달려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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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 지진 피해에 특별교부세 지원 전망부안군 지진 피해 지역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가 지원될 전망입니다. 정부와 국민의힘 그리고 대통령실은 당정협의회를 열고 부안 지진 피해에 대한 조사와 복구를 위해 재정을 신속하게 지원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앞서 전북자치도는 정부에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 등을 위한 특교세 50억 원의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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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 지진 피해 신고 600건 육박부안 지진으로 접수된 피해 신고가 600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부안이 455건으로 가장 많고 김제 48건, 정읍 31건을 비롯해 도내 9개 시.군에서 모두 587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여진은 어제 오후 1시 29분 이후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지금까지 모두 20건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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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낮 최고 31도...서해안 짙은 안개오늘 도내 낮 기온은 25에서 30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월요일인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3에서 18도, 한낮 기온은 29에서 31도가 예상됩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는 서해안 일대를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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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레드카드' 준 담임 교체 요구...법원 "교권침해"자신의 자녀에게 '레드카드'로 주의를 준 교사에 대해 담임 교체를 요구했던 학부모의 행위를 법원이 '교권침해'로 판단했습니다. 광주고법 행정1부는 전주의 한 초등학생 학부모가 학교장을 상대로 낸 교권보호위원회 조치 취소 소송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학부모의 행위는 교권침해라며 최종적으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앞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담임교사 등을 상대로 신고와 고소를 이어간 해당 학부모를 무고와 명예훼손 혐의로 대리 고발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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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호위반' 배달 오토바이에 50대 남매 참변횡단보도를 건너던 50대 남매가 오토바이에 치여 숨지는 참변을 당했습니다. 음식 배달을 가던 오토바이가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내달린 게 돌이킬 수 없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시민들. 신호등이 파란색으로 바뀌자 양옆을 살피며 천천히 이동합니다. 이때 갑자기 오른쪽에서 나타난 오토바이가 횡단보도로 질주해 보행자들을 덮칩니다. [목격자(음성변조): 한 분은 여기 쓰러져 있고, 한 분은 저만큼 쓰러져 있었는데. 구급대 오셔가지고 심폐소생술하시더라고요.] 군산시 나운동의 한 횡단보도에서 오토바이 사고가 난 건 토요일 밤 8시 40분. 숨진 두 사람은 50대 남매였습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일행이다 보니까 옆으로 이렇게 나란히 걸어가니까 옆에서 두 명 다 이렇게 충격을 한 것 같아요.] [최유선 기자: 사고의 충격으로 동생은 횡단보도에서 7m 가량 떨어진 곳에 쓰러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오토바이를 몰던 20대 남성은 배달 노동자였습니다. 사고 당시 음주는 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최근 4년 동안 도내에서 발생한 오토바이 등 이륜차 사고는 모두 1천500여 건. 사망자만 91명입니다. [군산시민: 이렇게 지나가다가 오토바이가 너무 갑자기 쌩하고 옆에 지나갈 때 위험할 때가 많죠. 불안하고 막.] 오토바이의 위태로운 질주로 50대 누나와 함께 살던 남동생까지 목숨을 잃은 안타까운 상황. 경찰은 오토바이 운전자가 치료를 마치는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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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휴진 신고 3.5%...대학병원 참여율 높을듯의료계가 오는 18일 집단 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전북에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참여하겠다는 병의원은 소수였지만, 전북대와 원광대 두 대학 병원은 상황이 달랐습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10일 병의원에 진료 명령과 휴진 신고 명령을 발령한 전북자치도. 대상은 병원 18곳과 의원 1,224곳입니다. 오는 18일 휴진을 하려면 어제까지 신고를 마쳤어야 하는데, 3.5%인 43개 병의원만 신고를 했습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음성변조) : 도민들께서 불안해하거나 불편을 겪는 일은 없을 거라고 봐요. (전북)의협에서도 도민을 생각하는 마음은 다 동일하거든요.] 전북자치도는 시장.군수 명의로 오는 17일 해당 병의원에 업무 개시 명령을 내릴 계획입니다. 휴진 신고를 했어도 정당한 사유가 없다면 당일 진료해야 합니다. 다만, 교수들이 외래 진료나 수술을 미루는 상급종합병원은 참여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북대 의대는 250여 명의 교수가 설문에 참여해 80%가 집단 휴진에 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북대병원 관계자(음성변조) : 교수님들이 자체적으로 알아서 18일 휴일 진료가 있으신 분들은 좀 연기하는 걸로...병원에는 공식적으로 요청하거나 제출한 내용은 전혀...] 원광대 의대교수 비대위도 설문조사에서 응답한 105명 가운데 94.3%가 휴진에 동참 의사를 밝혔습니다. [원광대병원 교수(음성변조) : 보직 교수님 몇분들만 진료 보시는 것 같고 나머지는 다 휴진이시니까, 휴진이신 70~80%... 수술도 병원장님만 하시는 것 같고...] 또, 89.5%에 달하는 교수들은 18일 집단 휴진 이후에도 상황이 달라지지 않는다면 추가적인 휴진이 필요하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눈앞으로 다가온 의료계의 집단 휴진에 도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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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의료계 18일 집단 휴진... 전북 43곳 휴진 신고의료계가 오는 18일 집단 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전북에서는 43곳의 병의원이 휴진을 신고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전체 1,242곳의 병의원 가운데 3.5%에 해당하는 43곳이 18일에 휴진하겠다고 신고했다며 오는 17일 해당 병의원에 업무 개시명령을 내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의 경우, 응급실과 중환자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70%에 가까운 교수들이 18일 하루 외래 진료와 수술을 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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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 페인트 공장서 불...7,200만 원 피해 (화면)오늘 새벽 0시 10분쯤 김제시 죽산면의 한 페인트 공장에서 불이 나 5시간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공장 건물 등이 타 소방서 추산 7천2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또, 유해물질은 누출되지 않았지만 공장 안에 있던 폐기물 등이 터지면서 한때 대응 1단계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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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여진 위험 속 '국제 요트대회' ...뒤늦게 취소부안군에서 올 들어 국내 최대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바로 그다음 날, 부안군 격포항에서 국제요트 대회가 열렸습니다. 여진이 뒤따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지만 주최 측은 요트대회를 강행했습니다. 자치단체는 행사를 축소해달라는 권고만 하고 발을 뺐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출발 신호가 울리자 요트들이 앞으로 나아갑니다. 30여 척의 요트에는 각각 2명에서 많게는 10명까지 선수들이 탑승해 있습니다. [강훈 기자: 제 뒤로는 제9회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1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15개국 23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습니다.] 바로 하루 전 4.8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바로 그다음 날 요트대회가 시작된 것입니다. 17차례의 여진이 잇따르며 규모 3의 여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던 상황입니다. [김총회 / 대회 조직위원장: 그다지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또한 해외 선수들도 여기까지 요트 경기를 하러 왔는데 이런 미묘한 것 때문에 취소를 하게 되면...] 전북자치도와 부안군은 행사 축소와 안전 대책을 권고했을 뿐 행사를 중단해달라는 요청은 하지 않았습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음성변조): 축소도 하고 제반적인 사항을 점검을 해서 대책이랑 세워서 한번 하는 것을 검토를 해보라고 그랬죠.] 논란이 커지자 오늘 오후에 예정돼 있던 개막식과 남은 경기 일정은 모두 취소됐습니다. 또, 내일 열릴 예정이던 부안군수배 유도대회와 전국매창 휘호대회도 취소됐습니다. 어정쩡한 자세로 일관했던 자치단체와 대회를 강행한 주최 측 모두 안전불감증에 빠져있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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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모든 지역 30도 넘어... 주말 오후 '소나기'오늘 도내 모든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를 넘어섰습니다. 정읍이 33.4도, 전주와 김제는 33.3도를 기록했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오후부터 내륙을 중심으로 5에서 2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18에서 21도, 낮 기온은 28도에서 30도가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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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부안군, 지진 2차 피해 예방 총력전북자치도와 부안군이 지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예방 대책을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전북자치도와 부안군은 대책 회의를 갖고 여진으로 인한 2차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산사태 우려 지역과 저수지, 도로 등 취약 시설물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긴급 복구와 임시 거주지 등의 대책을 수립하고 주민 대피 체계를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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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로에서 경운기 깔려 80대 남성 숨져어제 오후 7시쯤 남원시 주천면에 있는 한 농로에서 80대 남성이 경운기에 깔려 숨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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