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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제로타리 3670지구 김성희 총재 취임국제로타리 3670지구 총재 이취임식이 오늘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제54대 이지원 총재가 임기를 마치고, 제55대 김성희 총재가 새롭게 취임해 3670지구를 이끌게 됐습니다. 국제로타리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초아의 봉사' 정신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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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비응도 해상 외국인 선원 실종... 해경 수색오늘 새벽 1시쯤 군산시 비응항 북서쪽 10킬로미터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20대 외국인 선원이 바다에 빠졌습니다. 군산해경은 선원이 그물을 내리다 발이 걸려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경비함정 6척과 항공기 1대 등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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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중학교 기말 시험지 유출... 시험 일주일 연기기말고사를 앞둔 전주의 한 중학교에서 일부 과목의 시험지가 유출됐습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어제 (30일) 전주의 한 중학교에서 재활용 쓰레기장에 버려진 기말고사 시험지를 학생이 발견해 학교에 알렸습니다. 학교 측은 기말고사를 앞두고 직원이 잘못 인쇄된 시험지를 파쇄하지 않고 그대로 버린 것으로 확인했다며, 학생과 학부모에게 사과한 뒤 내일 (2일) 예정된 시험을 일주일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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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가장 더운 6월...8개 시군 일평균 기온 경신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도내 시군의 6월 일평균 기온 최고기록이 잇따라 경신됐습니다. 어제 전주의 일평균 기온은 29.5도로 1918년 기온 관측을 시작한 이후 6월 기록으로는 가장 높았습니다. 전주와 함께 고창, 부안, 임실 그리고 정읍, 남원, 장수, 순창 등 8개 시군의 6월 일평균 기온 기록이 모두 경신됐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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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피의자 성추행 전 경찰관 징역 7년 구형검찰이 호송하던 피의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경찰관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전주지방검찰청은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직 경찰관이 범행을 반성하지 않고 있어 엄벌이 필요하다며 구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전직 경찰관인 이 남성은 지난해 11월 전주지검의 구치감 대기실에서 호송 중이던 피의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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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믿어도 되나? ...'종이 한 장' 셀프 소방점검공동주택의 화재 예방을 위해 지난 2022년에 세대별 소방시설 점검 제도가 도입됐습니다. 소방설비와 관련된 스무 개가 넘는 항목을 점검하도록 하고 있는데요. 입주민이 점검표를 가지고 스스로 점검하는 방식이어서 효과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완주의 한 아파트. 세대마다 소방시설 외관 점검표가 배부돼있습니다. (CG) 점검 항목에는 집안에 설치된 각종 소방설비의 점검 항목이 빼곡하게 적혀 있습니다. 입주민이 스스로 점검한 뒤 엘리베이터 앞 수거함에 제출하는 방식입니다. 2022년부터 5층 이상 공동주택 거주자는 2년에 한 번씩 의무적으로 세대 내 소방시설을 점검해야 합니다.// 점검표에는 설비의 설명이나 사진도 없이 전문 용어만 나열돼 있습니다. 점검 항목도 스무 개가 넘습니다. [소방시설 제조업체 관계자 (음성변조) : (일반인들이 스프링클러의 헤드) 그런 거는 잘 모르죠. 그런 걸 사진 첨부를 해서 그림으로 이렇게 인지하게끔 해놓으면 괜찮을 텐데...] 실제로 점검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입주민들에게 직접 물어봤습니다. [주민 A (음성변조) : 갖다만 놓고서 관리사무실에다가 물어봐야 되겠다, 그러고 그냥 놔뒀거든요.] 소방 설비의 작동 방법조차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주민B (음성변조) : 직접 하는 건 몰라요 나는. (기자: 소화기 아까 아신다고 하셨잖아요? 거기서 압력계를 어떻게 보는 건지 아세요? ) 그건 잘 모르겠어요.] 소방 관리 전문 업체가 점검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비용 부담 때문에 입주민이 직접 점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리사무소 관계자 (음성변조) : (점검 방법 문의 전화가) 그래도 꽤 많이 오죠. 업체를 쓰게 되면 관리비가 들어가긴 하겠죠?] 소방당국이 SNS와 아파트 관리 앱을 통해 점검 내용을 안내하고 있지만 어느 정도나 활용되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입주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소방 시설 점검인 만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현실적인 보완 대책을 고민해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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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서 직장 내 동성 성추행...경찰 수사 중군산의 한 상담소에서 동성 직장 동료들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상담소에서 근무하는 20대 여성이 동성인 직장 동료 2명에게 지속적으로 성추행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긴 고소장을 지난달 23일 접수했습니다. 경찰은 고소인에 대한 조사는 마쳤고, 직장 동료들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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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5월 광공업 생산·출하, 소비지수 모두 하락지난 5월 도내 광공업 생산과 출하가 모두 줄고, 소비심리도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광공업 생산지수는 106.4포인트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6% 줄었으며, 출하지수는 4% 감소한 105.8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소비 심리를 나타내는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92.8로 전년보다 8.7% 하락한 가운데 특히 화장품과 의복 등의 감소 폭이 컸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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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주유소 지붕 수리 중 추락사...경찰 조사 중주유소 지붕에서 작업자가 추락해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오후 6시쯤 전주의 한 주유소에서 지붕을 수리하던 60대 남성이 5미터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치료를 받다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 관리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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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 지역 폭염특보... 5개 시군 올해 최고 기온현재 전주, 완주, 정읍에 폭염 경보가 내려지는 등 도내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돼 있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전주가 34.8도, 정읍 34.3도, 부안이 34.1도까지 올라가는 등 고창과 군산을 포함한 다섯 개 지역이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저녁까지 5에서 4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2도에서 25도, 최고 기온은 31도에서 34도가 예상됩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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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내 6개 시.군 열대야... 당분간 이어져어젯밤 전주, 김제, 부안, 고창, 익산, 정읍 등 6개 시군에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며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열대야 현상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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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하얀양옥집, 개관 1년 만에 8만 명 방문도지사 관사였던 하얀양옥집이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얀양옥집은 지난해 5월 도민에게 개방된 이후 전시 등 각종 문화 행사를 진행해 지금까지 8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주 한옥마을에 있는 하얀양옥집은 지난 1995년 민선 1기부터 민선 7기까지 27년 동안 역대 도지사들의 관사였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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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조기 소진에 '허탈'... '새벽 잠 설쳤는데'오늘 새벽에 이뤄진 이달분 전주사랑 상품권의 충전이 6시간 만에 끝나버렸습니다. 지난해는 하루 이틀이 지났어도 충전을 할 수가 있었는데요 올해는 상품권 예산이 줄면서 이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새벽잠을 설치며 충전을 기다렸던 시민들은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이달 전주사랑상품권의 충전 한도가 모두 소진됐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전북은행 관계자 (음성 변조) : 아침 9시에 문 열자마자 바로 소진 끝났어요. ] 은행을 찾았던 노인들은 발걸음을 돌려야 했습니다. [ 박주섭 / 전주시 서신동: 전북은행에 가면 되는데 그냥 끝났다고 안 되더라고 오늘은 다른 때는 됐는데 ] 새벽 0시에 시작된 온라인 충전도 6시간도 안 돼 종료됐습니다. 전주사랑상품권은 10%를 환급받을 수 있어서 큰 호응을 얻고 있지만 빠르게 소진되면서 밤잠을 설쳐가며 기다렸던 시민들은 허탈하다는 반응입니다. [ 하경숙 / 전주시 효자동 : (오늘은) 못했어요. 새벽에 일어나서 해야 되니까, 그게 또 빨리 소진되니까 ] 지난해의 경우, 소진될 때까지 3일에서 5일이 걸리기도 했고 지난 1월에는 15시간 만에 소진됐습니다.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충전 대기자가 3천 명이나 됐고 충전을 시도했지만 되지 않았다는 불만의 글이 잇따랐습니다. 전주시는 상품권 발행 예산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해명합니다. C.G> 올해 전주시의 발행 예산은 2천4백억 원. 지난 1월 500억 원이었던 발행 규모는 계속 감소해 이달에는 75억 원으로 떨어졌습니다. // [ 전주시 관계자 (음성 변조) : 소비 촉진을 위해서 상반기에 좀 많이 발행을 했었어요. 국비 예산 지원이 컸었는데, 작년부터 좀 줄고 올해는 없어서 ] 전주시는 다음 달 상품권 발행 규모도 70억 원 안팎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정부가 추경을 통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늘리면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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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노총 레미콘 지회장 부정선거 의혹민주노총 전북건설기계지부 레미콘 지회의 일부 조합원들이 지회장에 대한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조합원들은 오늘 전북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회장이 지난해 11월 선거기간 중에 지역 조합원들에게 식사를 제공했다며 경찰의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한편, 조합원들은 지난해에도 지회장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발했지만, 지회장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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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허위 팸투어 2천만 원... 줄줄 샌 보조금고창군이 민간에 위탁한 캠핑장에서 조례에도 없는 수수료를 받은 사실, 전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자치단체가 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은 사례는 또 있습니다. 순창군은 농촌 개발을 추진하면서 사업 실적조차 확인하지 않은 채 1억 원이 넘는 보조금을 집행했다가 뒤늦게 전액을 회수했습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순창군의 지역역량 강화사업을 맡고 있는 A 협동조합. 농촌 개발을 위한 교육과 체험 사업을 운영합니다. (CG) 이 협동조합이 2023년 12월 교육 관련 비용으로 지출한 사업비는 약 1,500만 원. 현장 학습과 원예아트 교육 등을 16차례 한다는 계획이었지만 감사 결과 절반도 되지 않는 6차례만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G) 이 협동조합은 팸투어를 위해 세 곳의 업체에 2천100만 원을 지급했지만 사업은 반 년이 지나도록 추진되지 않았습니다.// [순창군 관계자 (음성변조): 저희가 좀 신속 집행 빨리 해야 한다. 그러다 보니 거기에서 행정의 경험이 없어서 선집행이라는 그런 의미로 해서.] 이런 사업을 포함해 이 협동조합이 부당하게 지출한 보조금은 1억 1천400만 원. 해당 협동조합의 전 직원은 교육비를 부풀려 특정 업체에 몰아준 혐의로 현재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감독 책임이 있는 순창군이 아무 증빙도 없는 정산서를 그대로 결재했다는 점입니다. [최유선 기자: 순창에 있는 카누센터입니다. 보조금 1천600만 원이 이곳을 활성화하기 위한 관광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는 데 집행됐는데요. 실상은 카누 계류장을 옮기는 공사비로 쓰였습니다.] 순창군은 뒤늦게 지난 9월 감사를 실시해 부당하게 집행된 22건의 사업비 1억 1천만 원을 모두 회수했습니다. [순창군 관계자 (음성변조): 저희도 다 징계를 받긴 했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 다 환수를 백 퍼센트 바로 환수를 했고.] 하지만 정산 검사를 소홀히 한 공무원들의 처분은 '훈계'에 그쳤고, 해당 협동조합은 올해도 8억 원에 가까운 보조금을 또 지원받았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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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공항, 신속 착공하고 규모 확대"도내 경제, 사회, 체육계 등의 209개 단체가 새만금 국제공항의 신속한 착공과 규모 확대를 촉구했습니다.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건설 추진연합은 전북도청 광장에서, 잼버리 사태 이후 새만금 SOC 적정성 재검토로 사업이 8개월 동안 사실상 중단됐다며 2029년 개항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조속히 착공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새만금 국제공항의 활주로 길이는 2천5백 미터로 국내 국제공항 중 가장 짧은 수준이라며 노선 다양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규모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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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시공원 해제 따른 녹지 보전대책 촉구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으로 내일부터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이 해제되면서 환경단체가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오늘 (30일) 성명을 내고, 전주시 도시공원 면적의 60%가 일몰제 시행으로 도시공원에서 해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환경연합은 도시 숲과 녹지를 보전하기 위해 민간공원 특례 사업의 경우, 공원 기능 유지와 생태 경관 보존 측면에서 개발 면적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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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34.5도...도내 전역 폭염특보현재 전주, 완주, 정읍에 폭염 경보 등 도내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전주가 34.5도까지 올랐고 남원이 34.4, 정읍이 34.3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1도에서 25도, 낮 기온은 31도에서 33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오전부터 저녁 사이에는 도내 전 지역에 5에서 5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온열질환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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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상생방안' 합의...반대측, 실현 가능성 의심전주.완주 통합에 찬성하는 완주군민협의회와 전주시민협의회가 그동안 논의해온 상생발전 방안에 최종 합의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조만간 이 상생안을 전북자치도와 전주시, 완주군에 전달해 수용을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통합반대 주민들은 여전히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어, 논란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전주.완주 상생발전 방안 107개를 두고 지난 2월부터 논의해온 완주군민협의회와 전주시민협의회. 두 단체가 이 가운데 105개를 최종 합의했습니다. (CG 시작) 통합 인센티브 전액 완주 투자와 만경강 테마파크 건립, 송천동-삼봉광장 도로 8차선 확장, 장동 유통물류센터의 용진 이전 등 완주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들과, 통합시청사 완주 건립과 완주군민 동의없는 혐오.기피 시설 이전 불가, 완주군민 현 혜택 12년 이상 유지 등 군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들이 대표적입니다. (CG 끝) 다만, 읍.면 이장 수당 확대와 삼봉중학교의 영재학교 육성 등 2가지는 법률적인 검토를 더 하기로 했습니다. [성도경 / 완주군민협의회 공동대표 "(상생방안은) 완주군민들의 정주여건이나, GRDP(지역내총생산)라고 보통 그러는데 향상 방안이나, 삶의 질을 어떻게 높일 것인가 통합을 통해서, 그게 대부분입니다."] 두 단체는 이번 주에 이들 상생방안을 전북자치도와 전주시, 완주군에 전달하고 수용을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박진상 / 전주시민협의회 위원장 "이러한 내용들을 완주군민들에게 충분히 소상히 알리고, 아직 부족한 내용들 상생 방안들을 추가로 발굴해서 더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입니다."] 하지만 전북자치도나 전주시와 달리 완주군은 여전히 통합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게다가 통합 반대 단체들은 상생방안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만큼, 완주군민들의 마음을 얼마나 움직일 수 있을지는 지켜볼 일입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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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라지는 김 양식장...어민 '살 길 막막'내년에 새만금 신항이 문을 열면, 군산 무녀도 인근 해상에서 어업활동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선박들의 안전한 입출항을 위해 이 일대가 항계구역으로 설정되기 때문입니다. 이곳에 조성된 500ha가 넘는 김 양식장도 내년부터는 사용할 수 없게 돼 어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내년 개항을 앞둔 새만금 신항. 무녀도와 비안도 사이로 5만 톤 급 선박이 드나들 예정입니다. CG IN 해양수산부는 안전한 입출항을 위해 올해 말 이곳을 항계구역으로 설정할 계획입니다. 항계구역으로 설정되면 모든 어업활동이 금지되는데 이곳에 있는 550ha 규모의 김 양식장도 내년 6월부터는 문을 닫아야 합니다. CCG OUT 군산 전체 김 양식장 면적의 12%가 사라지는 셈입니다. [정영문/군산시 무녀도 어촌계장 : 수십 년간 김 양식을 하면서 우리 어민들이 소득을 올려가지고 삶을 이어가고 있는데 김 양식을 이제 못 한다고 생각을 하니까 정신이 아찔하고 막막합니다.] 한정 어업 면허를 받은 곳이어서 보상도 받을 수 없습니다. 어민들은 파도막이 시설을 설치해 새로운 양식장을 조성하거나 항계구역을 조정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심명수/군산시 어촌계협의회장 : 수심도 얕고, 큰 대형 선박들이 들어올 수 있는 곳이 못됩니다. 그래서 국가에서 지금 김 양식장을 하고 있는 부분은 좀 배제를 하고 항계구역을 설정했으면...] 하지만 해수부는 파도막이 시설에는 1조 원가량의 막대한 예산이 필요해 현실성이 낮고, 항계구역 조정도 쉽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 (음성 변조) : 5만 톤 급인데, 그 배가 항로를 왔다 갔다 하면 물살도 엄청나게 칠 거고 그럴 건데 거기에다가 어떠한(양식) 행위를 한다면 그거 나중에 보상을 누가 해줍니까.] 그동안 새만금 사업으로 사라진 김 양식장은 2천6백42ha. 국가 사업을 위해 삶의 터전을 내준 어민들이 생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안전에 문제가 없는 범위에서 항계구역을 유연하게 조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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