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전북교육청, 28~29일 대입박람회...75개 대학 참여전북교육청이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원광대학교에서 대학 입학정보 박람회를 엽니다. 박람회에서는 75개 대학이 다양한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을 진행합니다. 수험생과 교사 등은 인터넷을 통한 사전 신청이나 당일 현장 신청을 통해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7.14
-
-
-
-
[JTV 8뉴스] 집중호우 시 피해 막으려면?많은 비가 예보되면서(내리면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행동 요령을 권대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호우 특보가 예보되면 예보지역과 시간 등을 지인과 가족 등과 공유합니다. 산이나 계곡, 하천 등에서 등산과 물놀이, 야영 등은 바로 멈추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저지대와 상습 침수지역, 산사태 위험지역과 지하 공간 등에서도 서둘러 빠져나옵니다. 하천변이나 해변, 저지대에 세워둔 차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가정의 하수구나 집 주변의 배수구를 미리 살피고 막힌 곳은 뚫어야 합니다. 침수가 예상되는 아파트 지하주차장, 건물 등에서는 모래주머니, 물막이 판 등을 이용해 피해를 예방합니다. 공사장, 주변의 배수로, 빗물받이, 비탈면, 옹벽, 축대 등은 미리 점검합니다. 농경지 배수로도 정비해 침수를 예방합니다. 하지만, 호우 특보가 내려지고 많은 비가 내릴 때는 논둑이나 물꼬를 보러 가면 위험하니 가지 않습니다. 또한, 공사장, 가로등, 신호등, 전신주, 지하 공간 등 위험지역과 시설물에는 접근하지 않도록 합니다. 많은 비가 올 때 되도록 운전은 삼가는 게 최선입니다. 그래도 운전하게 되면 과속하지 않습니다. 특히 물에 잠긴 도로와 지하차도, 하천 교량은 통행하지 않습니다. 실내에서는 출입문과 창문을 닫아서 부서지지 않도록 합니다. 고장 난 전기 설비는 감전 위험이 있으니 손대지 말고 전문업체 등에 수리를 요청합니다. 정전 시에는 양초 대신 손전등이나 휴대전화 등을 사용합니다. 집 밖으로 피할 때는 추가 피해가 없도록 가스 밸브는 잠그고 전기 차단기는 내려 둡니다. 피해가 발생하면 119와 읍면동사무소, 시군구청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합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7.14
-
-
-
-
[JTV 8뉴스] 수위 상승, 주요 댐·저수지 방류전북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주요 댐과 저수지에서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현재, 대청댐의 수위는 70m 가량으로 한계 수위인 76.5m에 근접해 오늘 오후 3시부터 초당 1,300t의 물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섬진강댐은 오늘 오후 1시부터 초당 300t, 용담댐은 초당 50t의 물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7.14
-
-
-
-
[JTV 8뉴스] 전북도, 숙박업소 바가지요금.위생 점검새만금 잼버리와 휴가철을 맞아 숙박업소에 대한 바가지 요금과 위생 점검이 실시됩니다. 전라북도는 오는 17일부터 6주 동안 숙박업소 1천5백여 곳을 대상으로 요금표 게시와 요금표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객실과 침구 등 위생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7.14
-
-
-
-
[JTV 8뉴스] 아파트 미분양에 건설업체 폐업 증가부동산 경기 위축에 문을 닫는 건설업체가 늘고 있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도내 건설업체 23곳이 문을 닫아, 지난 3년 동안 가장 높은 폐업률을 기록했습니다. 해당 업체들은 대부분 민간주택 건축공사 관련 업체로, 지역 내 신축 아파트 미분양 사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07.14
-
-
-
-
[JTV 8뉴스] 산사태와 낙석사고…대처 요령은?올해 장마철에는 여느해보다 유난히 산사태와 낙석 사고가 많습니다. 오랫동안 많은 비가 내리면서 지반이 크게 약해졌기 때문입니다. 산사태 우려 시 대처 요령을 변한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산사태와 낙석사고는 자칫하면 대형사고로 연결됩니다. 건물이나 차량 같은 물적피해는 물론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허성제 / 진안군 건설교통과 도로팀장: 현장 나가서 보니까 한 30톤 정도 되는 돌하고, 10톤 정도 되는 큰 돌이 네 개, 세 개 정도 있었거든요.] 지난해 한 건도 없었던 낙석사고가 최근 일주일 사이 4건이나 발생했습니다. 정읍,남원,완주,진안의 가파른 절개지와 급경사지에서 잇따랐습니다. 도내 경사지 가운데 재해위험이 높거나 아주 높은 곳은 89곳! 하지만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A,B,C 등급지역에서도 사고가 적지 않았던 만큼 마음을 놓아선 안 됩니다. 전문가들은 먼저, 위험지역은 되도록 돌아가라고 조언합니다. [서준표/국립산림과학원 산사태연구과 박사 비가 지금처럼 올 때는 그냥 절개지가 아니고 일반 산악 지역이라고 하더라도 이미 땅속에 이렇게 포화되어 있는, 흙이 젖어 있는 그런 상태이기 때문에 이러한 지역을 우회해서 피하시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산사태의 전조증상을 미리 살피는 것도 중요합니다. (CG 트랜스) 나무가 이유 없이 흔들리거나 땅이 울리면서 갑자기 경사지에서 많은 물이 치솟으면 산사태를 경계해야 합니다. [서준표/국립산림과학원 산사태연구과 박사 바람이 불지 않는데도 나무가 흔들리거나 넘어질 때 그리고 산비탈의 흙이나 자갈 돌 이런 것들이 굴러 내려올 때는 산사태 전조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위험지역을 불가피하게 지나가야 한다면 저속 주행을 하고 앞차와의 거리를 충분히 확보하는 게 좋습니다. 자치단체들 또한 운전자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산사태 위험지역을 알리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07.14
-
-
-
-
[JTV 8뉴스] (8뉴스)9곳 호우 경보... 최대 '400mm' 더 내려오늘 새벽부터 전라북도 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도내 9개 지역에는 호우 경보가 발효돼있고 내일까지 최대 400mm가 넘는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학준 기자,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네, 지금 저는 전주천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오전부터 시간당 20에서 30mm의 비가 내리면서 물이 다리까지 차오를 정도로 수위가 높아졌습니다. 전주 삼천 마전교의 차량 통행이 오후 한때 통제되기도 했고 완주 만경강 하리교 하상 도로의 차량 진입도 금지됐습니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완주군 삼례교 일대에는 홍수경보, 전주 미산교, 임실군 덕치면 일중리, 정읍시 정우면 초강리에는 홍수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지금까지 군산에 가장 많은 ---mm의 비가 내렸고, 전주 203mm, 부안 231mm, 익산이 315mm 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주와 군산 등 9개 지역에는 호우 경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산사태의 위험도 커지면서 산림청은 어젯밤 10시 30분부터 전북지역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단계를 최고 단계인 3단계로 격상했으며 지리산 국립공원 등 133개 탐방로의 출입을 막고 있습니다. 비는 주말까지 100에서 250, 많게는 400mm 넘게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기상상황이 수시로 변하고 있는 만큼 최신 기상 정보를 확인하고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전주천에서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07.14
-
-
-
-
[JTV 8뉴스] 구멍 뚫린 하늘...군산, 오늘 하루만 365mm군산은 오늘 하루에만 무려 365mm에 이르는, 정말 믿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하루 강우량으로는 기존의 308.5밀리미터를 훌쩍 뛰어넘었는데요. 말 그대로 물 폭탄에 도로와 주택 등 많은 시설들이 잇따라 물에 잠기거나 무너지면서 주민들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최유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3차로의 도로가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차량들은 비상등을 켠 채 조심스럽게 빗길을 헤쳐나갑니다. 교회 건물에도 물이 들어차 안과 밖이 구분되지 않습니다. [이미정 / 침수 피해 주민: 전기 콘센트까지 물이 가득 차서 실질적으로 위험한 상황. 물건이나 집기를 사용할 수 없는 건 당연하고요.] 오늘 자정부터 오후 4시까지 군산에 360mm의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곳곳에서 단독주택과 아파트 진입로 등이 물에 잠겼습니다. [최유선 기자: 창고로 사용하던 아파트 지하도 침수됐습니다. 약 한 시간 반 동안 물을 퍼올렸지만 여전히 성인 여성의 허벅지만큼 물이 차올라있습니다.] 주민들은 양수기까지 동원해 물을 퍼내지만 퍼내도 퍼내도 끝이 보이질 않습니다. [심순옥 / 침수 피해 상인: 어떻게 장사를 하겠어요. 뒤에도 막 물이 차 가지고 술 냉장고도 다 썩어가지고. 이 상황이 보통이 아니에요.] 새벽 6시에는 옹벽이 무너져내리며 토사가 주택을 덮쳐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임시로 방수포를 덮어놨지만 비가 계속되면서 또 언제 무너질지 알 수 없어 불안하기만 합니다. [손창식 / 호우 피해 주민: 비가 그친 다음에 물이 다 빠진 다음에 (보수를) 해야지. 이 밑에 아주머니는 지금 다른 데로 피신시켰어요.] 이번 집중호우로 농경지 침수 피해도 잇따라 군산, 김제, 부안, 정읍 등지에서 7,457헥타르의 농경지가 물에 잠겼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07.14
-
-
-
-
[JTV 8뉴스] '국보법 위반' 하연호 대표, 국민참여재판 여부 관심북한 공작원과 연락을 주고받은 혐의로 기소된 하연호 전북민중행동 대표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이 열릴지 주목됩니다. 전주지법 제13형사부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하 대표측 변호인은 피고인의 이익을 위해 참여재판을 요청했지만, 검사는 받아들이지 말 것을 요청했습니다. 재판부는 사건기록과 증거가 워낙 방대해 현실적으로 참여재판이 가능할지 의문이 든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7.13
-
-
-
-
[JTV 8뉴스] 내일 새벽 호우 예비특보...많게는 400mm 비오늘 군산 어청도에 99.5, 김제 진봉에 57mm의 비가 내렸습니다. 전북에는 내일 새벽 0시부터 6시까지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됐고, 군산과 김제, 부안, 고창 등 서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후에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 비는 밤부터 다시 거세지겠습니다. 비는 모레 오후까지 이어져 100에서 250mm의 강우량이 예상됩니다. 많게는 400mm 이상 내리는 곳도 있어 침수, 산사태 등 피해에 대비해야겠습니다. 특히 천둥과 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30에서 80mm의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순간 풍속이 시간당 55에서 75km 안팎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7.13
-
-
-
-
[JTV 8뉴스] 국무총리 주재 전북특자도 지원위 첫 회의국무총리가 주재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첫 회의가 오늘 전북도청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18개 부처 장차관, 민간위원 등 30명이 참석해 전북특별자치도의 발전 방향과 주요 전략을 점검했습니다. 또, 전북특별법 개정안에 담긴 232개 조항에 대한 포괄적인 수준의 논의도 진행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오는 9월까지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고, 올해 안에 통과시킨다는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7.13
-
-
-
-
[JTV 8뉴스] 1t 화물차 빗길에 미끄러지며 전신주 받아오늘 오후 1시 20분쯤 김제시 백산면의 한 도로에서 1t 화물차가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인 30대 남성이 타박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전신주가 부러졌습니다. 경찰은 화물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7.13
-
-
-
-
[JTV 8뉴스] 낙석사고 이달에만 4건.... '산사태 전조증상 '오늘 진안에서 바위가 도로로 굴러떨어져 4시간 동안 도로가 통제됐습니다. 이달 들어서 산사태와 낙석 사고가 벌써 4건이나 발생했는데요 재해위험이 높은 급경사지가 90여 곳이나 되기 때문에 언제라도 사고가 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은 산사태의 전조증상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도로 위를 승용차 크기만 한 바위가 뒤덮었습니다. 오늘 새벽 5시 40분쯤 진안군 정천면의 야산에서 바위와 토사가 도로를 덮쳤습니다. [허성제 / 진안군 건설교통과 도로팀장: 현장 나가서 보니까 한 30톤 정도 되는 돌하고, 10톤 정도 되는 큰 돌이 네 개, 세 개 정도 있었거든요.] [최유선 기자: 낙석을 치우기 위해 돌을 분쇄하는 장비도 동원됐습니다. 하지만 약 10에서 30톤가량의 단단한 바위는 쉽게 부서지지 않았는데요.결국 가드레일을 뜯어내고 돌을 굴려서 처리했습니다.] 지난해 한 건도 없었던 낙석사고가 올 들어 이달에만 4건이나 발생했습니다. 지난 6일 정읍에서는 사고 지점을 지나던 택시기사가 극적으로 목숨을 구했습니다. 이영행, 택시 기사 (PIP) "돌하고 부딪히면서 우당탕탕 해버리고 불이 번쩍번쩍하고, 막 내려앉고 있는 상태에서 내가 들어갔어요" 전라북도가 관리하는 급경사지 가운데 재해위험이 높거나 아주 높은 곳은 89곳! 언제라도 사고가 날 수 있는 시한폭탄이나 마찬가집니다. 전문가들은 먼저, 위험지역을 파악해서 가능한 돌아갈 것을 조언합니다. [서준표/국립산림과학원 산사태연구과 박사 비가 지금처럼 올 때는 그냥 절개지가 아니고 일반 산악 지역이라고 하더라도 이미 땅속에 이렇게 포화되어 있는, 흙이 젖어 있는 그런 상태이기 때문에 이러한 지역을 우회해서 피하시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산사태의 전조증상을 미리 살피는 것도 중요합니다. (CG 트랜스) 바람이 불지 않는데도 나무가 흔들리거나 땅이 울리면서 갑자기 경사지에서 많은 양의 물이 치솟으면 산사태를 경계해야 합니다. [서준표/국립산림과학원 산사태연구과 박사 바람이 불지 않는데도 나무가 흔들리거나 넘어질 때 그리고 산비탈의 흙이나 자갈 돌 이런 것들이 굴러 내려올 때는 산사태 전조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불가피하게 지나가야 한다면 저속 주행을 하고 앞 차와의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해야 합니다. 자치단체들 또한 운전자들이 자연스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산사태 위험 지역에 대한 홍보 활동을 지속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07.13
-
-
-
-
[JTV 8뉴스] 경찰, '도심 패싸움' 폭력조직원 21명 조사전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가 도심에서 패싸움을 한 혐의로 전주의 2개 폭력조직 조직원 21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3월 21일 밤 11시쯤 전주의 한 술집에서 시비가 붙어 집단으로 다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싸움이 일어나자, 한 조직은 조직원들을 추가로 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7.13
-
-
-
-
[JTV 8뉴스] 전북특자도 첫 회의... 특별법 통과 탄력받나국무총리가 주재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첫 회의가 열렸습니다. 전라북도는 '특별자치'의 실험 지역이 되겠다며 전북특별법 개정안에 담은 특례들을 받아줄 것을 요구했는데요, 이번 회의를 통해 개정안의 연내 통과에 힘이 실릴지 주목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지난 4월부터 가동된 국무총리 소속 전북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전북특별자치도 운영을 위한 기본계획을 세우고 중앙부처 권한을 이양 받을 때 심의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총리와 18개 부처 장차관, 민간위원 등 30명이 참여하는 지원위원회 첫 회의가 전북도청에서 열렸습니다. 전라북도는 종자와 식품 등 풍부한 생명 자원과 광활한 새만금 부지를 지닌 전라북도가 '특별자치'라는 정부 정책의 시험대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관영/도지사 : 특별자치라는 좋은 제도뿐만 아니라 전북만의 특화사업을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전북이 지금 필요한 것은 권한을 달라는 것이 아닙니다. 도전의 기회를 달라는 것입니다. ] 이차전지 특화 단지 결과 발표가 눈앞에 다가온 만큼 반드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도 건의했습니다. 이와 함께 교육과 환경 등 전북특별법 개정안에 담긴 232개 조항에 대한 세부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한덕수 총리는 전라북도의 특성과 여건에 맞게 제도를 탄력적으로 재설계할 필요가 있다며 전라북도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한덕수/국무총리 : 지원위원회는 중앙과 지방, 민관이 협력하고 지혜를 모아 전북특별자치도의 취지와 본질이 제대로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전라북도는 이번 회의에서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9월까지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해서 올해 안에 통과시킨다는 계획입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7.13
-
-
-
-
[JTV 8뉴스] 보건의료노조 총파업...일부 현장 혼선보건의료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전북에서도 1천여 명의 관련 종사자가 파업에 동참했습니다. 특히 전북대병원은 파업에 참여한 조합원이 많아서 일부 환자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30대 부모가 어린 딸의 피검사를 하기 위해 채혈실 앞에 대기하고 있습니다. 평소라면 어린이병원에서 할 수 있지만 담당자들이 파업에 참여했기 때문입니다. [어린이 환자 보호자: 파업 때문에 어린이병원 안 한다. 어린이 채혈실 문 닫는다고 이쪽으로 조금 안내를 받았어요.] 일부 진료부서에서는 환자의 퇴원을 앞당겨 시행하기도 했습니다. [산모 보호자: 산부인과 쪽이랑 무통주사도 다 안들어갔는데 그걸 빼고, 어제 저녁 8시에 그것도 퇴원을 하라는 거잖아요.] 전국보건의료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가 산별 총파업에 나선 건 지난 2004년 이후 19년 만입니다. [박정원 / 전북보건의료노조 본부장: 자랑스러운 전북 본부 조합원 여러분 힘있게 투쟁하고 정당하게 쟁취합시다!] 노조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확대와 의료 인력 확충, 직종별 적정 인원 기준 마련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한진 / 전북대학병원 간호사 : 보통 이제 10명 이상을 맡아서 환자를 보다 보니가 이제 업무 강도가 높아지면 높아짐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의료 사고들이 제일 큰 문제라고 할 수가 있을 것 같아요.] 노조 측은 총파업에도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유지 부서에는 인력을 배치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했다는 설명입니다. 전북대병원 측도 기존 3교대를 2교대 근무로 변경하고, 수술실 인력을 평소의 75% 수준으로 축소 하는 등 비상대책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이식 / 전북대병원 진료부문 부원장: 전체적으로는 75%, 응급수술이나 중요한 수술 위주로 지금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전북 보건의료노조는 4천9백여 명의 조합원 가운데 7개 병원에서 1천여 명이 파업에 나섰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가장 많은 4백여 명이 동참한 전북대병원을 제외하면, 다른 병원에서는 큰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보건의료노조 전북지부는 오늘과 내일 이틀간 서울과 세종에서 열리는 총파업 대회에 참가한 뒤 업무에 복귀할 계획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7.13
-
-
-
-
[JTV 8뉴스] 혼자 가던 여성 넘어뜨린 40대 검거전주 완산경찰서는 걸어가던 여성을 덮쳐 넘어뜨린 4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10일 새벽 4시쯤 전주의 한 대학교에서 혼자 걸어가던 20대 여성을 뒤에서 덮쳐 넘어뜨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07.13
-
-
-
-
[JTV 8뉴스] 새만금청장, 전문성 우려 지울 수 있을까?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기자간담회를 했습니다. 김 청장은 도내 최대 현안인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해 관심을 모았는데요 정치인 출신 청장이다 보니 안팎에서 제기된 전문성 우려를 지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최근 1년 동안 새만금의 투자 유치 규모만 6조 6천억 원.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직접 이같은 성과를 거론할 정도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국무회의(지난달 26일) 세일즈 외교, 한미관계, 한일관계 개선의 노력과 함께 규제를 대대적으로 풀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제도적 환경을 조성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만금이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투자유치 바람에 날개를 다는 것은 물론 전북의 산업 생태계를 바꿀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중요한 시기에 취임한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특화단지 지정에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김경안/새만금개발청장 : 곧 정부에서 발표를 하는데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7부 능선은 넘은 거 아니냐 이렇게 보고는 있습니다.] 또 속도감 있는 개발로 새만금을 동북아 경제의 허브,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 등 외국 기업 유치에도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초의 정치인 출신 청장이다 보니 안팎에서 나오는 전문성 우려에 대해서는 대통령직 인수위 등에서 다양한 경력을 갖췄다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김경안/새만금개발청장 : 누구보다도 새만금에 대한 지식과 애정과 여러 가지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 전북 출신으로 새만금에 전문성을 갖고 있는 것이 김경안 후보 아닌가 해서...] 새만금사업 착수 이후 가장 중요한 시기에 정치인 출신 청장이 부임하면서,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7.12
-
-
-
-
[JTV 8뉴스] 고향사랑 포인트 재기부... 저소득층 돕는다고향사랑기부제 시행 6개월 만에 기부금이 36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기부자들은 지급된 포인트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데, 남은 포인트를 쓸 곳이 마땅치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전북에서 전국 최초로 쓰지 않는 포인트를 다시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방안이 도입됐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면 기부한 금액의 30%를 포인트로 받아 답례품을 고를 수 있습니다. 도내 자치단체에 기부한 10명 가운데 3명은 포인트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변한영 기자 : 저는 2개 지역에 각각 10만 원씩 기부해 6만 포인트를 받았습니다. 답례품을 받고 4천 포인트가 남았는데, 이걸로 구매할 수 있는 걸 확인해 봤습니다. 그런데 3만 포인트는 있어야 답례품을 구매할 수 있어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처럼 남는 포인트를 자치단체가 다시 기부받아서 주민 복지사업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부된 포인트로 소방시설이나 농산물 꾸러미를 구입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지난 5월 완주군이 시작했고, 전라북도와 무주군도 동참했습니다. [박삼순 / 포인트 기부 수혜자 : 기분이 좋고 너무 감사해요. 저희 집도 이렇게 놓아줬으니 이 지역에도 많은 혜택 줬으면 감사하겠어요.] 전라북도는 기부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품목을 더 늘리고 다른 지자체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입니다. [오희연 / 전라북도 고향사랑기부팀장 : 지역 주민들에게 혜택이 가는 사업, 그리고 기부하신 분들이 같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위주로 앞으로 선정할 계획이 있습니다.] 기부에 기부를 더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다양한 아이디어가 발굴되면서 고향사랑의 실천 방법도 풍성해지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7.12
-
-
-
-
[JTV 8뉴스] 고향기부제 '주택화재 안전꾸러미' 호응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부사업과 연계한 '주택화재 안전꾸러미'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주택화재 안전꾸러미는 기부자가 답례품 대신 받은 포인트를 다시 기부하면 이를 적립해 취약계층에게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전라북도는 포인트 기부를 통해 안전을 선물하는 특별한 답례품이라며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