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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 밤 5~40mm 소나기...모레까지 30도 이상제6호 태풍 카눈이 약화되면서 전북지역에 발효됐던 강풍·풍랑 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오늘 밤까지 무주, 장수 등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5에서 40mm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모레까지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겠으며,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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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잼버리 파행' 정치권 책임 공방 거세져새만금 잼버리 파행을 둘러싸고 여야의 책임 공방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사고 친 당사자를 제쳐두고 오히려 사고를 수습하려는 정부에 책임을 뒤집어 씌우고 있다며 대회를 주도한 전라북도와 여성가족부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국민의힘이 책임 전가를 시도하고 있다며 정부 부처와 자치단체 모두를 포함한 국정조사 제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히고,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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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집값 띄우려 실거래가 거짓 신고' 수사 의뢰국토교통부가 전북에서 집값을 높이려고 실거래가를 40여 차례 거짓 신고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를 수사 의뢰했습니다. 의심 사례는 기존 실거래가보다 높은 가격에 매수 신고를 하고, 시세가 오르면 거래 해제를 신고한 뒤 차익을 내고 아파트를 판 방식입니다. 국토부는 이렇게 매매된 아파트가 전북 등 지방 4개 단지에서 40채로 중개인과의 공모도 의심된다고 밝혔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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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태풍 피해, 학교·주택 지붕 파손 등 9건제6호 태풍 '카눈'으로 도내에서는 학교 지붕 파손 2건과 주택 지붕 파손 4건 등 모두 9건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태풍으로 전주에 가장 많은 169.8mm의 비가 내렸고 전북 평균 124.1mm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응급 복구를 신속하게 완료해 2차 피해를 예방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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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중국산 바지락 국산 둔갑 수억 원어치 판 업자 적발부안해양경찰서는 중국산 바지락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혐의로 40대 유통 업체 대표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유통 업체 대표는 지난 2021년부터 중국산 바지락을 고창군에서 생산한 것처럼 속여 2억 7천만 원 상당의 바지락을 전국 66개 업체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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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6~7월 전북 집중호우 6백50억 원 피해지난 6월과 7월 집중 호우로 전북에서는 6백50억 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라북도는 6월 27일부터 30일, 7월 9일부터 19일까지의 호우 피해에 대한 조사 결과 45건의 도로 파손과 7건의 주택 반파 등 10만 1천300여 건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복구비는 1천1백13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북도는 행정안전부에서 복구 계획을 확정하면, 구체적인 복구 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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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태풍 카눈에...부서지고 부러지고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하면서 도내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시설물이 파손되거나 수백년 된 보호수가 부러지기도 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공장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이 뒤집어져 있습니다. 강풍을 이기지 못하고 넘어간 것입니다. [변한영 기자 : 태양광 패널들은 이렇게 건물 사이로 떨어졌는데, 일부 패널은 지붕에 아슬아슬하게 걸쳐 있습니다.] [김학철 / 직원 :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고 있었는데 바람이 엄청 많이 불어서 '우장창'해서 나가 보니까 바람에 의해 패널들이 다 넘어갔거든요.] 순창군 금과면에서는 4백 년 된 보호수인 팽나무 일부가 바람에 부러졌습니다. 교통사고도 이어졌습니다. 버스 정류장 기둥이 휘어졌고, 유리창은 산산조각이 나 있습니다. 25인승 통근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들이받은 겁니다.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3명 가운데 2명이 다쳐 치료를 받았습니다. [김제소방서 관계자 : 들이받고 차가 이제 반대로 돌은 걸로 저희는 판단을 했죠. 거기서 바로 또 다른 (회사) 차 와가지고 그분들 태우고 갔죠.] 오후 1시 20분쯤에는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면인 서김제 나들목 인근에서 승용차 3대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객 등 모두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일대 교통이 한동안 정체됐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이번 태풍으로 나무 제거 90여 건 등 130여 건의 안전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80여 건의 교통사고가 나 6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내일 새벽까지는 최대 순간 풍속이 초속 30미터 안팎인 강풍이 불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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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잼버리 참가자 숙소 안전 강화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원 5천여 명이 도내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도내 7개 시.군, 9개 숙소에서 현장 상황반을 운영하고, 2천여 명이 방문한 익산에는 이동 파출소를 운영해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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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 부인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영장완주경찰서는 전 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50대 남성을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어제 낮 12시 30분쯤 완주군의 한 주택에서 전 부인과 양육권을 두고 다투다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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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민의힘, 잼버리 여가부.전북도 조사 예고국민의힘이 파행을 빚은 새만금 잼버리와 관련해 주무 부처인 여성가족부와 전라북도에 대한 조사를 예고했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대회가 마무리되면 지원 부처로서 여가부의 미흡한 점을 살피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라북도에 대한 책임론도 함께 언급했습니다. 잼버리가 폐영하면 국무조정실과 감사원 등이 감찰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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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지사 뭐했나?"..."전북 탓 치졸"새만금 잼버리의 폐막이 다가온 가운데 벌써부터 파행의 책임소재를 둘러싼 공방이 치열합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전라북도에 책임을 묻겠다며 연일 발언의 강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이 사과해야 한다면서 전라북도 탓을 하는 건 치졸하다고 맞받았습니다. 잼버리가 막을 내리고 나면, 실패 책임에 대한 잡음과 정치적 공방은 더욱 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권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잼버리 준비에 있어 여성가족부의 부족함이 있었던 건 부정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잼버리가 끝나면 여가부의 문제점을 꼼꼼하게 살피겠다고도 했습니다. 동시에 전라북도와 부안군의 책임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송하진, 김관영 전 현직 도지사를 공개적으로 겨냥했습니다. [김기현//국민의힘 대표: 이번 잼버리를 주도한 역대 전라북도지사 역시 도대체 그동안 무슨 일을 했는지 여부도 철저히 챙겨 볼 것입니다. 지방정부가 돈과 권한을 가진만큼 그에 상응하는 책임도.] 국민의힘은 김기현 대표의 발언과는 별도로 부대변인 논평까지 내며 전라북도 책임을 제기했습니다. 전라북도가 대국민 사기극을 펼치는데 전라북도의회는 무슨 역할을 했냐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잼버리의 진정한 유종의 미는 대통령의 사과라고 말했습니다. 역대급 준비 부실과 전 정부 탓하는 책임 전가 등을 사과해야 한다는 겁니다. 대통령부터 지방정부까지, 책임은 권한과 의무만큼 지면된다면서, 전라북도의 책임을 물으려는 태도를 비판했습니다. [김민석//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위 의장: 전 정부 탓이 안 먹히니 전북 탓으로 선회하는 모습이 치졸합니다. 국민 돈으로 막고 희생양 만들 궁리가 아니라 사과하고 책임질 준비를 하십시요.] 김성주 정책위부의장은 서울 올림픽을 서울시가 개최한 것이냐면서 잼버리 개최지가 새만금이라고 전라북도가 모든 책임을 지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상처받은 전북도민의 자존심은 어떻게 위로할지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습니다. 정치권의 잼버리 책임 소재 공방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전라북도는 불과 며칠 사이에 여야 의원 60여 명이 150건이 넘는 자료를 요구하자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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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군의회, '크루즈 출장' 해외 연수 취소부안군의회가 이른바 크루즈 출장으로 논란이 컸던 해외 연수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부안군의회는 잼버리 대회 파행에 따른 비난 여론이 거센 상황에서 해외 연수를 진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많아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안군의회 전체 군의원 10명과 공무원 4명 등 모두 14명은 4천여만 원을 들여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나흘간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로 '크루즈 연수'를 떠날 예정이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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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JTV8뉴스)태풍 특보 해제...4곳 강풍주의보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전북은 저녁 6시를 기점으로 태풍 특보가 모두 해제되는 등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났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최유선 기자, 전해주시죠. 네, 전주천에 나와 있습니다. 하루종일 내리던 빗줄기는 상당히 약해졌습니다.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고 바람도 약하게 불고 있습니다. 다만, 오전부터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전주천 수위가 높고 물살도 거세기 때문에 인근을 지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VCR) 저녁 6시를 기점으로 전북에 내려졌던 모든 태풍 특보는 해제됐습니다. 다만, 강한 바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창과 부안, 군산, 김제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많은 비가 쏟아진만큼 지반이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산사태에도 주의해야 하는데요. 정읍과 김제, 완주 등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은 구간은 되도록 우회하는 것이 좋고 지나더라도 천천히 지나가야 합니다. 오늘 하루 남원 뱀사골 222.5mm, 무주 설천봉 185.5, 익산 여산 164, 임실 강진에 163.5mm의 비가 내렸습니다.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전라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도 해제됐는데요. 다만, 지리산 국립공원 등 133개 탐방로와 다리 아래 도로 17곳의 통행은 여전히 금지돼있고 군산과 어청도 등을 오가는 5개 항로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주천에서 JTV 뉴스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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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호남고속도로 정읍휴게소, '개방형' 전환호남고속도로 상행선의 정읍 휴게소가 개방형 휴게소로 전환돼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편의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이 일반 도로를 통해 휴게소의 식당과 편의점, 카페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진입로와 주차장을 개설하고 휴게소 안에 휴식 공간과 지역 홍보 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완주 순천 간 고속도로 남원 춘향휴게소도 내년까지 개방형 휴게소로 전환할 계획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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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마에 태풍까지..."아직 복구도 안 끝나"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하면서 전북도 오늘 오후부터 영향권에 접어들었는데요 지난 장마로 침수 피해를 본 익산시 망성면 주민들은 또 피해가 발생하진 않을까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달 13일부터 15일까지 400mm 가까이 비가 내린 익산시 망성면. 농경지 657헥타르가 물에 잠기고, 주민 160여 명이 대피하는 등 심각한 타격을 입었습니다. 이 비닐하우스도 물에 잠겨 2억 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강훈 기자 : 지난 장마에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입니다. 성인 남성의 가슴 높이까지 물이 찼고, 이제 겨우 긴급 복구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말 그대로 긴급 복구일 뿐, 침수된 기계 설비와 쓰레기는 아직 치우지도 못했습니다. 게다가 태풍이 올라온다는 소식에 또 피해를 볼까 걱정이 앞섭니다. 건물 외벽이나 간판이 파손될 정도로 거센 바람이 예상되지만, 비닐하우스에는 임시로 묶어 놓은 끈이 전부입니다. [신수연 / 침수 피해 농민: 바람에 이제 또 하우스 같은 게 날아가고 할까 봐 끈으로 다 묶어놓고 지금 대비를 하고 있어요. 근데 또 비가 얼마나 올지 바람이 얼마나 불지 불안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답답한 심정입니다.] 침수됐던 주택에 이제서야 생활용품을 들여놓기 시작한 주민들도 걱정이 태산 같습니다. 군인, 자원봉사자들의 지원이 있었지만, 폭염 때문에 복구 작업이 더뎠습니다. [장미숙 / 침수 피해 농민: 빨리할 걸 폭염 때문에 오래 했어요. 빨리할 거를 너무나 더워서. 진짜 어떻게 할까. 장병들 아니었으면 진짜 여태까지...] 장마와 폭염에 이어 태풍까지, 말 그대로 엎친 데 덮친 격! 다시 심은 작물이 또 물에 잠기거나 대피소 생활을 하진 않을까, 농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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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편의시설 부족한 농촌...고속도로 휴게소 '공유'(수정)가파르게 인구가 줄고 있는 농촌에서는 마트나 식당 같은 편의 시설조차 이용하기 힘든 게 현실입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진입로를 만들어서 인근 주민들과 공유하는 개방형 휴게소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정읍에 문을 열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호남고속도로와 닿아 있는 정읍의 한 농촌 마을입니다. 도로를 사이로 70여 가구, 2백여 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지만 식당은 물론, 생필품을 파는 소매점도 마땅치 않습니다. 부근의 산업단지 근로자 1천 3백여 명도 같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정호/산단 입주기업 근로자 : 산단 내에 편의점이라든지, 식당 같은 것들이 부족해서 사실 저희가 이용하기에는 조금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코앞에 고속도로 휴게소가 있지만 진입로가 없어 그림의 떡이나 마찬가집니다. 한국도로공사가 이런 불편을 덜기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를 마을 주민들에게 개방했습니다. 일반 도로를 통해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어올 수 있도록 정읍시와 함께 진입로를 내고 주차장을 만든 겁니다. 개방형 휴게소 운영은 전국에서 정읍 휴게소가 처음입니다. [최창기/정읍시 기획예산실장 : 정읍휴게소를 개방 휴게소로 조성함으로써 휴게소 인근 주민과 산단 근로자들이 고속도로를 진입하지 않고도 식당과 간식 등 휴게소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한국도로공사는 완주 순천 간 고속도로에 있는 남원 춘향휴게소도 내년까지 개방형 휴게소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고재성/한국도로공사전북본부 휴게시설팀 : 지역 주민을 위한 전기차 충전 시설이랄지 메뉴의 다양화 그리고 먹거리, 즐길 거리를 좀 더 보완해서 많은 주민들이 찾게끔 그렇게 운영해 나갈 생각입니다.] 인구가 계속 감소하면서 농촌에서는 기본적인 생활 필수시설도 이용하기 어렵습니다. 큰돈을 들이지 않고도 지역 주민과 편의시설을 공유하는 개방형 휴게소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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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해경, 태풍 대응 수준 2단계 격상군산과 부안해양경찰서가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해 지역구조본부 태풍 대응 수준을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해경은 어선과 여객선의 출항 통제를 강화하고, 운행하고 있는 선박들은 오늘 오후까지 안전한 곳에 정박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연안 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위험지역에는 출입통제선을 설치해 인명 피해를 방지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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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집중호우 피해 250억 원, 복구비 건의지난달 집중호우로 익산지역에서 발생한 피해 규모가 25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도로 등 공공시설은 47건에 88억 원, 사유시설은 2만 6천520건에 162억 원입니다. 익산시는 복구 작업에 1천9백억 원의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 행정안전부에 복구비 지원을 건의하고, 예비비를 편성해 추석 전까지 피해 주민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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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태풍 대비 비상단계 '최고' 격상...곳곳 통제전라북도가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단계를 최고 단계인 3단계로 올리고 태풍 대비에 나섰습니다. 전라북도는 군산과 어청도, 부안 격포와 위도 등을 오가는 5개 항로의 운항을 통제했습니다. 또, 지리산 국립공원 등 133개 탐방로와 선유도 해수욕장 1곳의 출입도 금지했습니다. 오후 9시부터는 전주천과 삼천 등 하천 아래 도로 17곳의 출입이 통제되고, 지하차도와 하천 산책로 등 통제 대상이 확대될 예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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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음주운전 혐의 김광수 전 정무수석 기소전주지검은 지난 6월 술을 마시고 전주의 한 도로에서 3km 가량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광수 전 전라북도 정무수석을 기소했습니다. 당시, 김 전 수석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습니다. 김 전 수석은 음주운전 사실이 알려지자 스스로 정무수석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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