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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주방 용품 창고에서 불... 5천만 원 피해오늘 새벽 1시쯤 완주군 용진읍에 있는 주방용품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와 주방용품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천만 원 가량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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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끄럽게 해서"...둔기로 이웃 때린 50대 붙잡혀정읍경찰서는 이웃 주민을 폭행한 혐의로 정읍시 태인면에 사는 50대 남성을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7일 밤 10시쯤 시끄럽게 했다는 이유로 이웃을 찾아가 둔기를 휘둘러 다리에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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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몰려드는 기업...생태계 구축 '속도'(2)미래 산업의 핵심부품으로 자리잡고 있는 이차전지에 대한 기획보도 순섭니다. 이차전지 불모지나 다름없던 전라북도에는 최근 이차전지 기업들이 빠르게 몰려들고 있습니다. 최근 3년 동안에만 20여 개 기업이 8조 원이 넘는 투자를 약속했는데요, 이차전지 소재별로도 생태계 구축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5공구입니다. LS그룹은 이곳 33만 8천 제곱미터 부지에 1조 8천억 원 규모의 이차전지 소재 제조시설을 짓기로 약속했습니다. 양극재 기업인 엘앤에프와 손잡고 황산니켈, 전구체, 양극재로 이어지는 공급망을 국내 기술로 구축하겠다는 목표입니다. [구자은/LS그룹 회장 : 새만금은 저희 LS 이차전지 소재산업의 핵심 거점이 될 것입니다. 적극적으로 사업을 전개하여 새만금에서 전구체 총 12만 톤, 황산니켈 총 18만 톤의 생산 능력을 갖추겠습니다.] 올해들어 각각 1조 2천억 원 대의 투자를 약속한 LG화학.화유코발트와 GEM코리아 뉴에너지 머티리얼즈까지 벌써 세 번째 1조 원대 투자입니다. [정원익 기자 : 이처럼 전라북도에는 최근 3년간 8조 원대의 이차전지 기업 20여 곳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CG IN) 특히 새만금이 중심이 되면서 현재 이차전지 기업만 42개인데다 전기차와 IT같은 연관기업까지 포함하면 70개에 이릅니다. 또 양극재 10개, 음극재 7개, 전해질 8개, 분리막 1개 기업 등 4대 소재별로도 생태계 구축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CG OUT) [조대진/전라북도 과학기술전문위원 : 4대 소재 부품별로 밸류 체인을 완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향후에 저희 기업들이 이제 완전히 집적화가 되면 부분 부분별로 밸류 체인이 완성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음극재 필수 소재인 동박 생산과 폐배터리 재활용 분야 등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올랐습니다. [이경열/성일하이텍 사장 : 토탈 리사이클링(여러 원소 재활용)을 하는 업체는 전세계적으로 많지는 않습니다. 성일을 포함해서 전 세계 5개 업체가 있고, 현재로서는 국내에는 저희가 유일하게 하고 있습니다.] 경북과 충북에 비해서는 갈 길이 멀지만 전북의 이차전지 산업도 많은 기업유치를 바탕으로 빠르게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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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채소·과일값 '껑충'...추석 장보기 겁난다올해는 장마와 폭염, 태풍까지 휩쓸고 지나가면서 농산물 작황이 좋지 않습니다. 이러다 보니 채소나 과일 가격이 하루가 멀다 하고 치솟고 있는데요. 생산량마저 크게 줄어서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추석 장보기가 걱정입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 가게에서 파는 수박은 6kg짜리 한 통에 최대 4만 원으로 한 달 사이 1만 원이 올랐습니다. 사과는 1개에 3천 원으로 지난해보다 1천 원이나 뛰었습니다. 소비자들은 지갑을 여는 게 부담입니다. [양형단 / 전주시 진북동 : 평소에 똑같이 사는 것도 좀 줄여서 살 것만 사요. 양도 줄여가면서 먹을 만큼씩...] (트랜스 수퍼) 과일값은 더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봄철 냉해 등으로 인해 올해 생산량이 일 년 전보다 많게는 20% 이상 감소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금아 / 상인 : (손님들이) '이거 얼마예요?' 하면 이렇게부터 하고 비싸다고 그 말부터 해요. 죽겠어요. 올해는 진짜 장사하기가 엄청 힘들어요.] 채솟값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CG) 생강은 무려 두 배 넘게 올랐고, 참외와 고춧가루, 당근 가격 역시 들썩이고 있습니다./// [유길례 / 전주시 완산동 : 너무나도 물가는 비싸고 솔직히 제사상 어른들 모시기는 모셔야 되고, 또 안 모시면 섭섭하고. 옛날 풍습으로 해 버릇해서...] 추석 제수용품 가격이 껑충 뛰면서 차례상과 추석선물을 준비해야 되는 서민들의 시름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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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학여행 '노란버스'... "법 개정 필요"최근 법제처가 초등학교에서 수학여행을 갈 때도 노란색의 어린이 통학 버스를 이용해야 한다는 해석을 내놨습니다. 당장 2학기 수학여행을 앞둔 학교에서 혼란이 일자 경찰이 단속을 유예하기로 했는데요. 하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법제처의 해석은 초등학교에서 수학여행이나 현장학습을 갈 때도 일반 전세버스가 아닌 노란색의 어린이 통학 버스를 이용해야 한다는 겁니다. 도내에 등록된 어린이 통학 버스는 500여 대로 학생들의 등하교에만 이용되고 있습니다. 수학여행이나 현장학습을 갈 때 탈 수 있는 노란색 대형 통학버스는 한 대도 없습니다. 이런 점을 감안해 경찰이 단속을 유예하면서 2학기에 예정된 수학여행과 현장학습은 일반 전세버스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한성하/전북교육청 대변인: (경찰청에서) 단속이 아닌 홍보 계도를 하겠다고 했거든요. 동승 보호자 탑승, 교통안전 교육 등이 철저하게 이루어져서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지만 유예 기간이 끝난 뒤의 대책이 마땅치 않습니다. 전세버스 업계는 어린이 통학 차량으로 버스를 개조하는 데 500만 원이 넘게 들지만, 일단 개조하면 다른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어 채산성이 맞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지금처럼 전세버스를 수학여행에 이용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박재호/전북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상무: 비정기적으로 운행하는 차량일 경우에는 행정처분 대상에서 제외를 한다고 하는 법의 명시가 되지 않는 한도 내에서는 언제든지 계속 반복돼서 일어날 수밖에 없는...] 전세버스 업계는 정부가 현실적인 대책을 내놓지 않는다면 운행 거부 등의 집단행동에 나서겠다는 계획이어서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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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209개 단체 "새만금 공항 계획대로 추진"도내 경제, 사회, 체육 등 각계 2백여 개 단체로 구성된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건설 추진연합은 공항 건설은 계획대로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전북도청 앞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국제공항은 잼버리와 아무 관련이 없는 국가 균형 발전 사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전북처럼 경제 규모가 작은 곳은 대규모 사업의 예타 통과가 쉽지 않다며, 다른 지역의 공항 건설과 동등하게 추진해, 지역 소멸의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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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진안.임실에 호우주의보...내일까지 최고 120mm전북은 현재 진안과 임실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순창과 남원에도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돼 있습니다.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30에서 60mm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비는 모레 새벽까지 전라북도 전 지역에 30에서 100mm, 많게는 120mm 이상 오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24에서 26도로 평년보다 2, 3도가량 낮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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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모레까지 30~120mm 비... 강풍 주의해야오늘 저녁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는 산발적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모레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30에서 80mm이며, 많게는 120mm 이상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특히 모레 새벽부터 밤 사이에는 시간당 30에서 50mm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부터는 나무가 흔들리고, 바람을 안고 걷기 힘들 정도인 초속 15m의 강한 바람도 불겠습니다. 내일 한낮 기온은 28도에서 3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모레는 2, 3도 가량 떨어지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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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과 임실에서 잇따라 화재...차량·창고 태워오늘 새벽 3시 50분쯤 정읍시 부전동의 한 공터에 주차되어 있던 레저용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소방소 추산 3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새벽 2시 30분쯤에는 임실군 덕치면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나 고추 건조기와 냉동고 등이 불에 타 소방소 추산 1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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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잼버리 전북에 책임 전가 안돼" 주장 이어져새만금 세계 잼버리 파행의 모든 책임을 전라북도에 떠넘기지 말라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북 14개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깊은 반성과 철저한 원인 규명이 필요하지만, 전 정부와 전라북도에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잼버리를 이유로 낙후된 전북에 예산상의 불이익을 줘서도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지회도 도민 자존심을 짓밟는 무차별적 비난과 전라북도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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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미래산업 핵심부품 '이차전지'(1)요즘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는 많은 전자제품에는 다시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는 이차전지가 들어 있습니다. 휴대전화나 노트북처럼 작고 가벼운 전자제품은 말할 것도 없고,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전기자동차도 이차전지가 핵심 부품입니다. JTV 전주방송은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계기로 미래산업의 핵심 분야로 떠오르고 있는 이차전지 기획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이차전지의 개념과 앞으로의 전망은 어떤지 살펴봤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한 대학 연구원이 진공 상태의 작업기구에 팔을 넣고 이차전지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충전과 방전을 위해 만든 여러 소재를 순서대로 조립하는 과정입니다. [이한욱/한양대 에너지공학과 연구원 : 시계나 자동차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적용이 되는 그런 이차전지를 제조하고 있습니다.] 이차전지는 반복적으로 충전해서 쓸 수 있는 배터리. 휴대전화나 노트북, 전기차는 물론이고 흔히 드론택시로 불리는 UAM도심항공교통과 로봇, 우주항공산업에도 필수입니다. 4차 산업의 핵심 부품인 셈입니다. [김 훈/한양대 에너지공학과 연구원 :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고, 이러한 산업이 확장되는 데 있어서 필수불가결하게 없어서는 안될 장치가 바로 이차전지라고 생각이 들어서 굉장히 산업이 커질 것이라고...] (CG IN) 이차전지는 양극재와 음극재, 전해질, 분리막 등 크게 4개 소재로 구성됩니다. 리튬이온이 전해질을 통해 양극과 음극을 오가면서 전기가 충전되고 방전되는 구조입니다. (CG OUT) [정원익 기자 : 특히 최근에는 전기차 시장이 크게 확대 되고 있는 시대적 흐름을 타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트랜스) 이차전지 세계 시장 규모는 올해 160조 원에서 2030년 531조 원, 2035년에는 815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트랜스) 당장 2,3년 안에 반도체 시장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데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이 세계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기술력 자체는 세계 최고지만 원자재 조달과 산업혁신을 종합해서 평가한 배터리 공급망 전체 순위는 6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광헌/전북테크노파크 이차전지소재융합팀장 : 광물 자원 쪽에 상당히 좀 약점이 많이 드러납니다. 리사이클(폐배터리 재활용)을 통해서 원자재를 많이 확보하는 이런 주도적인 전략을 좀 계속 갖고 나가야 되고.] 오는 2030년까지 이차전지 세계 최강국에 오르겠다는 정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이처럼 뒤처진 분야를 끌어올리는 게 과제로 손꼽힙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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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0여 명 카드 빼앗은 조직원 2명 검찰 넘겨전북경찰청은 사이버 범죄에 사용하기 위해 20여 명의 체크 카드를 뺏은 혐의로 폭력조직원 2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21년 9월부터 고등학교 후배들의 카드를 빼앗아 가상 화폐와 관련된 돈을 받는데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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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특례보증 새벽부터 '장사진'...하루만에 마감 (대체)길고 긴 코로나19 터널을 빠져나왔지만, 물가는 오르고 경기침체는 계속되면서 여전히 심각한 운영난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전주시가 이런 소상공인들을 위해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을 다시 시작했는데 첫날부터 대기자가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방앗간을 운영하는 김민성 씨는 코로나로 경영이 악화되자 은행에서 1억 원을 빌렸습니다. 하지만 금리가 치솟아 더는 이자를 부담할 수가 없게 되자 전주시의 특례 보증을 신청하게 됐습니다. [김민성 / 방앗간 운영 : 이번 달 같은 경우에는 거의 이자만 한 50~60만 원 정도 나오니까 이게 저희처럼 소상공인들이 하고 있는 자영업자들은 굉장히 부담이거든요.] 팬데믹 이후 경기가 살아날 거라 기대하고, 지난해 세차장을 인수한 김태용 씨도 비슷한 형편입니다. [김태용 / 세차장 운영 : 대출액은 전체적으로 해서 1억 정도 있고, 그걸 이제 중간중간에 지금 갚고 있고 그런 상황입니다.] 전주시가 전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업체당 최대 1억 원의 이자 3%를 지원하는 희망 더드림 특례보증에 나섰습니다. 지난달 480억 원을 지원했지만 나흘 만에 마감되면서, 추가로 520억 원을 더 지원합니다. 전체 규모는 1천2백억 원으로 나머지 2백억은 내년에 운용할 예정입니다. [우범기 / 전주시장 : 내년에 추가적으로 체계를 갖춘 상품 개발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고, 조금 더 심도있게 검토를 해나가야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물가 상승과 고금리로 인해 자영업자들의 어려운 상황을 반영하듯 첫날, 새벽 5시부터 대기자들이 길게 줄을 섰습니다. 수백 명이 몰리면서 하루에 상담이 가능한 90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희망자들은 일단 예약만 하고 돌아가야 했습니다. [대기자 : 오늘 와서 상담도 하고 어느 정도 진전이 되는 줄 알았는데...] 첫날 상담 예약을 신청한 사람만 1,720명. 2차 특례보증 지원 규모인 520억 원이 단 하루 만에 사실상 마감됐습니다. 코로나19 터널을 빠져나오면 상황이 크게 나아질 거라고 기대했지만 여전히 불경기와 고물가의 짙은 그림자가 자영업자들의 어깨를 짓누르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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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태양광 인허가 8천만 원 수뢰' 전 정읍시의장 구속전주지검 정읍지청은 태양광 발전소 설치와 관련해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업체로부터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전 정읍시의회 의장 A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A 씨는 공사 인허가의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지난 2020년 7월부터 업체 대표에게 두 차례에 걸쳐 8천6백여 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같은 혐의로 업체 대표와 공범 6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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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성폭력 피해 공무원 2차 피해 방지, 특별 휴가"성폭력 피해자인 공무원이 특별 휴가를 받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됩니다. 오현숙 도의원은 공무원이 성폭력 피해를 입을 경우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14일 이내의 특별 휴가를 주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북도는 그동안 피해 공무원에게 휴가를 줬지만 명확한 근거가 없어서 연가와 병가 등을 사용하는 문제가 제기돼왔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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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 수해 농민들, 조속한 정부 지원 촉구지난달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익산시 농민들이 오늘(28일) 오전 익산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신속한 복구 지원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농민들은 이번 폭우로 익산의 시설하우스 9천여 동이 물에 잠겨 당장 생계가 막막하지만 재난지원금이나 대파비 등의 피해 지원금이 지급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됐지만 농민들의 일상 회복에 달라진 것이 없다며 조속한 복구 지원을 요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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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3,050억 세수 감소... 전북도 세출 구조조정전라북도가 경기 위축으로 3,050억 원가량의 세수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세출 구조조정에 나섭니다. 전라북도는 평균 2,500억에서 3,000억 원에 달하던 금고 잔액도 850억 원까지 감소하면서, 이달 말까지 세출예산 삭감 규모를 확정하고, 오는 10월 추경에 반영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행정 운영경비는 일괄적으로 10% 삭감하고, 도정 핵심 사업과 연관성이 부족한 국가공모사업은 추진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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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쓰레기 뒹구는 잼버리 영지... 후속 조치 '요원'새만금 잼버리가 마무리됐지만, 후속 조치들은 요원합니다. 여당인 국민의힘에서 전라북도를 향한 책임론을 벌이는 사이, 마땅히 이뤄져야 할 잼버리 이후 조치들은 관심 밖인건데요. 쓰레기 정리와 청소 같은 가장 기본적인 부분조차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스카우트 잼버리가 치러졌던 새만금 현장 입니다. 대회가 종료된지 벌써 보름이 넘었지만 여기저기 땅은 움푹 파여 있고 쓰레기만 남았습니다. 영지 곳곳에 플라스틱 통과 천막, 종이상자가 나뒹굴고, 퀴퀴한 냄새까지 올라옵니다. [천경석 기자 : 스카우트 대원들이 잼버리 영지를 떠난 지 3주가 되어가지만, 쓰레기는 여전히 방치돼 있습니다.] 정부 여당이 잼버리 실패에 대한 책임 전가에 골몰하는 사이, 조직위가 뒷정리에도 손을 놓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라북도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잠시 청소에 나서기도 했지만 여의도 면적 3배 넓이의 땅에 4만여 명이 남기고 간 쓰레기를 치우기란 역부족. [전라북도 관계자(음성변조) : 행사 주관하는 곳은 잼버리 조직위니까, 일단은 잼버리 조직위 내에서 인력 부분에 관련해서도 다 계획하고, 추진해야 되는 게 맞죠.] 조직위는 취재진의 질문에 날씨가 좋지 않았고, 운영 물품을 모두 수거한 뒤 청소를 하려 했다고 옹색한 해명을 내놓았습니다. [잼버리 조직위 관계자(음성변조) : 이번 주 중으로 마무리를 하려고 계획하고 있는데, 그건 날씨 상황을 봐서 변동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고요.] 잼버리는 마무리 됐지만, 조직위원회는 후속 조치를 위해 연말까지 운영하도록 돼 있습니다. 잼버리 기간 미숙한 운영으로 국제적인 나라망신을 자초한 조직위원회가 후속 조치나마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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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통신판매업소 57% 청약철회 '불가'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전북에서 온라인 쇼핑몰 등을 운영하는 통신판매업체 2천 9백여 곳의 57%가 소비자의 청약철회 권리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통신판매업체는 사업자 정보를 초기 화면에 연결해야 하지만 연결이 안 되거나 표시가 안된 쇼핑몰이 74%가 넘는다고 지적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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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육공무직, 학교 민원 대응 팀 운영 반발교육부가 교권 보호 대책으로 학교마다 교육공무직이 포함된 민원 대응 팀을 다음 달부터 시범 운영하기로 하자, 공무직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교육공무직본부 전북지부는 민원 대응에는 별도의 인력 운영 방안이 필요한데도 교육부가 권한도 없는 말단 공무직에게 민원 대응을 떠넘기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공무직본부는 공무직에 피해가 없도록 개선된 민원 대책을 협의할 것을 전북교육청에 요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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