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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다섯 번째 수소충전소 완공...28일부터 운영전주의 다섯 번째인 수소충전소인 효성 전주호남 액화수소 충전소가 완공됐습니다. 전주 송천동에 있는 효성 전주호남 액화수소 충전소에는 모두 150억 원이 투입됐으며 오는 28일 문을 열어 매일 오전 5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됩니다. 전주의 수소 충전소는 다음 달 전북개발공사와 민간기업이 투자한 시설까지 완공되면, 모두 7곳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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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시의회 "수행비서 특별승진 취소해야"남원시의회가 초고속 승진으로 논란을 빚은 최경식 남원시장 전 수행비서의 승진을 취소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남원시의회는 사전 예고 없이 특별승진을 단행하고, 일부 인사위원들에게 인사위 개최 여부조차 알리지 않은 점은 지방공무원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원시의회는 오는 29일까지 전 수행비서와 과장급 직위 승진자의 승진 인사를 취소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고발할 계획입니다. 남원시는 지난 7월, 7급으로 승진한 지 1년 6개월 밖에 되지 않은 최 시장의 수행비서를 6급으로 특별승진시켜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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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미성년자까지 가입시켜...폭력배 30명 재판행세력을 키우기 위해 미성년자까지 가입시킨 폭력조직이 적발됐습니다. 미성년자가 10명이나 되는데요, 검찰은 이들을 포함해 폭력조직원 30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김학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길거리에서 폭력조직원들이 엉겨 붙어 서로 폭력을 휘두릅니다. 폭행이 이뤄진 곳은 행인들의 왕래가 잦은 유흥가였습니다. 당시 검찰은 이들을 포함해 41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은 이달 들어서는 미성년자 10명을 포함해 30명을 기소했습니다. 미성년자들은 16살부터 19살이었습니다. C.G> 전주지검에 따르면 이들 10명은 지난해 5월부터 전주의 한 폭력 단체에 가입해 보이스피싱 혐의 등으로 기소된 조직원들의 재판을 참관하거나 수사 상황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 폭력조직은 기존 조직원들이 기소돼 힘이 약해지자 세력을 키우기 위해 10대들까지 가입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또, 일반 시민에게 폭력을 휘두른 11명도 기소됐습니다. C.G> 도내에서는 해마다 200명이 넘는 폭력 조직원들이 검거되고 있습니다. 같은 기간, 10대들도 87명이 붙잡히는 등 폭력조직으로 유입되는 10대들의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 [ 김학준 / 기자 : 잇따르고 있는 10대 조직원들의 범죄를 예방하고 그 고리를 끊을 수 있는 방안이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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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윤석열 퇴진 본부', 60여 개 시민단체 참여도내 60여 개 시민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전북운동본부를 결성하고 도민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전북민중행동, 민주노총전북본부 등 시민단체들은 윤석열 정권 들어 민주주의와 경제가 파탄 나고 소상공인들의 생존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오는 23일에 전주 모래내시장 앞에서 제2차 윤석열퇴진 전북도민대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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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임실 단독주택서 불...건물 전소어제(17일) 저녁 6시 45분쯤 임실군 관촌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 4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주택 한 동과 내부집기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3천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화목보일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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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협은행 전북본부, 결식아동 급식비 1천만 원 기탁NH농협은행 전북본부가 결식 우려 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면서 1천만 원을 굿네이버스에 기탁했습니다. 이 돈은 한부모와 조손, 기초생활수급가정 등 전북 청소년 50명이 겨울방학 8주 동안 주말에 식사를 해결하는 데 지원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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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슴' 도로 뛰어들어... 신고 30여 건지난 5월 군산의 한 농장에서 사슴이 탈출했다는 소식 전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당시, 탈출한 사슴 네 마리 가운데 두 마리의 행방은 6개월째 묘연한데요. 최근, 큰 뿔을 달고 있는 사슴이 공원에 나타나는가 하면 도로에 뛰어들어 사고가 나기도 했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어두운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 앞으로 갑자기 사슴 한 마리가 뛰어듭니다. 급하게 차선을 변경해 보지만 사슴은 차에 부딪힌 뒤 가드레일 쪽으로 튕겨나갑니다. 택시 기사는 차량이 파손돼 일주일가량 일을 못 하게 됐습니다. [택시 기사 : 그 뒤에 만약에 큰 차나 이렇게 대형차라도 왔었으면 내가 급정거를 해버리는 바람에 큰 사고도 날 수 있었죠.] 군산에서는 이달 들어 큰 뿔이 달린 사슴을 봤다는 신고가 30여 건 접수됐습니다. 군산시는 지난 5월 한 사슴 농장에서 탈출했던 사슴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사슴이 출몰하고 있는 군산 은파호수공원입니다. 공원 곳곳에는 사슴을 주의하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사슴은 공격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수원에서 뿔이 자란 사슴이 시민 두 명을 공격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혜현 / 목격자: 사슴이 컸어요. 뿔도 크고. (딸이) 가지 말라고 운동, 자제하라고 하긴 했거든요. 그리고 다른 쪽으로 가라고.] 전문가들은 짝짓기 기간에는 사슴의 공격성이 강해져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조재운/강원도 양구 산양사향노루센터장: 짝짓기 철이 되면 먹이 주러 들어가는 분들도 공격하고 이런 사례가 좀 있거든요. 그게 10월에서 1월 이때까지...] 하지만 군산시는 공격성이 없다는 이유로 포획 대책을 세우지 않고 있습니다. [군산시 관계자 (음성변조): 그런 공격성들은 없기 때문에 아직은 그게 그런 것들이 모르겠습니다. 저희뿐만 아니라 다른 경기도나 이런 쪽들도 아마 없을 거예요.] 사슴이 도심 곳곳에서 목격된 가운데 그 행방은 여전히 알 수 없어서 시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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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규모 송전선로 반대...에너지 정책 전환 필요"정부와 한국전력의 대규모 송전선로 계획에 대한 도민들의 반발이 확산하는 가운데 지역 정치권도 동참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과 박희승 의원은 서남권에서 생산한 전력을 수도권으로 보내기 위한 초고압 송전선로가 정읍, 완주, 무주에서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면서, 이는 주민들의 갈등을 야기하고 환경적 피해만 남길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의원들은 또 지역 주민, 환경단체와 함께 한 토론회에서전기를 쓰는 기업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게 지역별 차등 요금제를 도입하는 등 정부 에너지 정책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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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0대 포함 폭력 조직원 30명 재판 넘겨져10대를 포함한 폭력 조직원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주지검은 지난달 25일부터 한 달 동안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10대 9명을 포함해 모두 30명의 폭력 조직원들을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전주의 한 폭력조직은 10대들을 조직원으로 끌어들였으며 이들은 체포된 조직원들의 수사 진행 상황을 파악해 전달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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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6회 전북 공정무역 콘퍼런스 열려환경과 노동자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생산 소비 운동인 공정무역 콘퍼런스가 오늘 전북소비자정보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공정무역 관련 조례의 중요성을 알리는 특강이 진행됐으며, 자치단체와 협동조합 관계자 등이 안성시의 사례를 중심으로 공정무역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 공정무역 제품을 활용한 탈취제 만들기와 물품 판매전도 진행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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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치권도 가세..."에너지 정책 전환 필요"정부와 한국전력이 전북에서 대규모 송전선로 사업을 잇따라 추진하면서 지역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역 정치권까지 가세해 반대 목소리가 더욱 확산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에너지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정부의 계획은 서남권에서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수도권으로 공급하기 위해 34만 5천 볼트의 초고압 송전선로를 새로 깔겠다는 겁니다. 도내에선 정읍과 완주 등 7개 지역을 관통하는 신정읍~충남 계룡 구간과 함께, 동부권인 무주와 진안, 장수를 지나는 2개 노선이 포함됐습니다. 해당 지역 주민들의 거센 반발 속에 한전이 열고 있는 주민공청회도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 지역 정치권도 가세했습니다. 민주당 안호영, 박희승, 윤준병의원은 이 사업이 전북을 수도권의 에너지 식민지로 전락하게 만들 거라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습니다. [안호영/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지역 환경적인 피해나 또 주민들의 어떤 갈등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그리고 국가 균형 발전 측면에서도 이 문제를 우리가 제대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환경운동연합이 연 토론회에선 정부가 지역에서 생산한 에너지를 해당 지역에서 소비하도록 하는 대원칙을 스스로 위반하고 있다는, 참석자들의 성토가 쏟아졌습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별 차등 요금제가 한전이 사들이는 전기뿐만 아니라 판매하는 요금에도 적용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에너지 생산지역에 가까운 곳에서는 전기를 싸게 팔고, 생산지역에서 멀어지면 비싸게 팔아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석광훈/에너지전환포럼 전문위원: (북유럽은) 애초부터 도매 요금, 소매 요금 모두 다 지역별 차등화를 적용을 해서 실제로 산업체가 발전 설비가 많은 지역으로 이동하거나 또 지방의 인구 소멸도 많이 완화됐고...] 송전선로 계획 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토록 하는 장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이재혁/한국환경연구원 연구위원: (사업) 초반부터 정보를 충분히 공유하고, 지역 광역단체, 그리고 기초 지자체의 의견을 들어가면서 지역 활성화 방안을 (법으로) 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도내 민주당 의원들은 정부 에너지 정책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재생에너지 송전선로와 관련된 의견들을 모아, 당의 의제로 공론화시켜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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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해양 사망 사고 57%, 동절기에 집중돼해양 사망 사고의 절반 이상이 동절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최근 5년 동안 도내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사고로 숨진 14명 가운데 57%인 8명은 11월부터 2월 사이에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수온이 낮고 기상 조건이 좋지 않은 동절기에 대비해 어민에게 기상정보를 미리 제공하고 신속하게 출동하는 대비 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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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침 대부분 영하권 ... 체감온도 더 낮아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도내 9개 시.군에 발효됐던 한파특보는 오늘 오전 10시에 모두 해제됐습니다. 오늘 장수의 낮 기온은 7도, 진안이 7.4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진안과 장수가 영하 4도, 무주 영하 3도 등 전주와 군산을 제외한 12개 지역이 영하권에 들어가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영상 11에서 13도로 오늘보다 3, 4도가량 높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에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 떨어지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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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강한 바람에 고창서 화재 잇따라강한 바람을 타고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전 11시쯤에는 고창군 신림면의 한 주택에서 화목보일러의 불씨가 바람에 날리면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1천3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 이보다 앞선 오전 8시 50분쯤에는 역시 고창군 상하면의 한 교회 마당에서 쓰레기를 태우던 중 불씨가 바람을 타고 주변 목재에 붙으면서 컨테이너와 차량이 타 1천6백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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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9개 시군 첫 한파특보...내일 더 춥다어제는 초여름 날씨 같더니 하루 만에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9개 시군에는 올 가을들어 처음으로 한파특보가 내려졌는데요, 내일 아침에는 대부분 지역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더 추워질 전망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샛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아래 나들이객들이 줄지어 모여들었습니다. 갑자기 몰아친 찬바람 속에서도 기다리는 시간쯤이야 아깝지 않습니다. 바닥에 쌓인 은행잎을 허공에 뿌리며 가족끼리 연인끼리 너도나도 추억을 담습니다. [유병민/전주시 만성동 : 유명하다고 해서 왔는데 너무너무 예뻐서 노랗게 너무 예뻐서 아기하고 사진 찍으니까 정말 예쁘게 잘 나오는 거 같아요.] 휴일인 오늘 낮 기온이 어제보다 10도 가까이 떨어지면서 16도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기온은 더 낮았습니다 [이건국/전주시 중화산동 : 일기예보를 보니까 기온도 많이 떨어졌다고 해서 단단히 옷을 두껍게 하고 나왔습니다. 가을이 얼마 안 남은 거 같아요.] 내일 아침에는 대부분 지역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더 춥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1도에 머물면서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도 7도에서 9도로 10도를 밑돌고 바람이 불면서 춥겠습니다. 무주와 진안, 장수에는 한파경보, 전주와 익산 등 6개 시군은 한파주의보 등 올 가을들어 첫 한파특보도 내려졌습니다. [김은미/전주기상지청 예보관 :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과 모레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10도 이상 더 낮아져 영하의 기온을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수요일부터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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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노인복지센터.자원순환시설서 불 잇따라(화면)주말인 어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어제 오후 1시 20분쯤 정읍시 시기동 한 노인복지센터 3층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노인들과 요양보호사 등 55명이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어젯밤 11시 25분쯤에는 군산시 성산면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길이 인근에 주차된 1톤 화물차로 옮겨붙으면서 소방서 추산 2천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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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선수가 없어요"...학교 운동부 68곳 사라져학령 인구가 감소하면서 학교 운동부가 선수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야구나 축구는 경기를 할 수 있는 팀조차 꾸릴 수 없는 형편입니다. 10년 동안 70개에 가까운 운동부가 해체됐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주진북초등학교는 전주의 초등학교에서는 유일하게 야구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의 최형우 선수를 배출하는 등 40년 넘는 전통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올해 초 야구부에 등록한 선수가 8명밖에 되지 않아 연습조차 제대로 할 수 없었습니다. 최근, 선수 2명을 채우고 나서야 겨우 대회에 출전할 수 있었습니다. [조병찬/전주진북초 야구부 감독: 선수가 없다 보니까 대회에 출전하는 것만으로도 저희들이 만족할 상황인 거고 실력 향상으로 성적 낸다는 거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CG) 현재 운동부가 있는 도내 초중고등학교는 모두 265곳, 10년 전보다 68곳이 줄었습니다. 운동 선수도 3천800여 명에서 2천600백여 명으로 감소했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체육 꿈나무들의 설 자리가 계속 좁아져 엘리트 체육의 뿌리까지 흔들리게 됩니다. [허찬솔/전북대 체육교육과 교수 저변이 있어야 선수들도 발굴이 될 거고 거기에 탄력을 받아서 좋은 스포츠팀을 만들고 이런 연쇄적인 효과가 있을 텐데 전체적으로 (엘리트 체육이) 침체가 될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고 생각을 해요.] 전북교육청은 학교 운동부 활성화를 위해 체육 영재 발굴 사업과 전문 스포츠클럽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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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소버스 확대...현대차 전주공장 생산량↑내연기관 버스는 일반 승용차의 30배가 넘는 온실가스를 배출해 대기 오염의 주범으로 꼽힙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전국에 2만 대가 넘는 친환경 수소버스를 보급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는데요. 국내 유일의 수소버스 생산기업인 현대차 전주공장의 생산량이 크게 늘면서 지역 경제에도 온기가 퍼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매연 대신 산소와 물을 배출하는 수소버스. 달리는 공기 청정기로 불릴 만큼 탄소 중립의 핵심 이동 수단입니다.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보급하기로 한 수소버스만 2만 1천2백 대.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2백여 대의 시외버스와 광역버스 등이 수소 차량으로 교체됐습니다. [환경부 관계자 : 계속해서 충전 인프라도 더 구축을 하고 전체적인 비용적인 면이나 운행을 하는데 어떤 편의나 불편함 이런 게 없도록 하는 쪽으로...] 수소버스의 확대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 커다란 호재가 아닐 수 없습니다. 국내에서 유일한 수소버스 양산 공장이기 때문입니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이에 따라 이미 지난 상반기에 수소버스 생산 설비를, 연간 5백 대에서 6배 규모인 3천 대로 확대했습니다. [이우영 / 현대차 전주공장 책임매니저 (지난 4월): 500억 원을 투자해서 버스 메인 공장인 1공장에 새롭게 생산 설비를 완비했고요. 4월부터는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습니다.] 현대차는 여기에 신차 생산 계획까지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같은 계획도 빠르면 1,2년 안에는 실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내 간판기업인 현대차의 업황이 개선되면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온기가 전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변한영 기자 : 갈수록 생산량이 더 늘 것으로 예상되는 수소버스에 신차까지 더해진다면 도내 160여 개 협력사의 실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해마다 신기록을 쓰고 있는 자동차 부문과 달리 전주의 상용차는 해마다 3,4천억 규모의 적자에 시달려온 상황. 정부의 수소에너지 정책과 신차 공급계획이 현대차의 경영난을 덜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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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장 비용 평년 수준과 비슷 전망"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김장 비용이 평년 수준과 비슷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 12일 기준으로 배추 20포기 등 김장 재료 14가지의 가격이 22만 1천794원으로, 평년보다 1천337원, 0.6%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김장 재료 출하 지역과 공급량이 늘면서 김장 비용은 평년 수준에서 안정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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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수능 결시율 11.2%... 남원 지구 18.5%어제 (14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전북 지역 최종 결시율은 11.2%로 집계됐습니다. 도내 6개 시험지구 가운데 결시율은 남원과 순창, 임실과 장수 지역이 묶인 남원 시험지구가 18.5%로 가장 높았고, 전주 10.5%, 군산이 9.6%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에선 1만 7천41명의 수험생이 올해 수능에 지원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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