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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자영업자 25만 9천 명…4천 명 감소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자영업자는 25만 9천 명으로 한 달 전보다 4천 명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인 자영업자는 22만 2천 명으로 전체의 85%를 차지했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조사 결과, 자영업자 10명 가운데 6명은 올 상반기 매출이 감소했다고 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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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조선업센터-경기도 일자리재단, 조선업 지원 협약전북 조선업 도약센터와 경기도 일자리재단이 협약을 맺고 인력난을 겪고 있는 도내 조선업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 일자리재단은 자체 일자리 플랫폼에 조선업 상생협력관을 신설하고 군산 지역 조선업체의 구인 정보를 경기도민에게 제공해 인력 확보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두 기관은 이달 말쯤 조선업 관련 일자리를 희망하는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취업 설명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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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보증금 돌려달랬더니... 오히려 "더 내라"익산의 한 원룸 세입자들이 계약기간이 끝났는데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했다며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계약서에는 임차인에게 불공정한 대목도 적지 않았는데 집 주인은 세입자들이 살면서 비품을 훼손하는 일이 많았고, 계약서에도 문제가 없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지난해 대학을 졸업하고, 익산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한 최온결 씨는 회사 근처에 원룸을 얻었습니다. 지난 5월, 계약기간이 끝나 집을 옮겼지만두 달이 지나도록 보증금 150만 원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 씨에 따르면 집 주인이 담배도 피우지 않는 최 씨에게 방 안에 담배 냄새가 뱄다는 등의 이유로 오히려 돈을 더 내야 한다고 말했다는 겁니다. [최온결/보증금 미반환 피해자 : 방 안에 곰팡이가 많이 슬어 있고, 또 냄새가 담배 같은 게 막 절어 있어서 특수 청소 비용이 발생한다, 그것 때문에 자기가 오히려 피해가 막심하다, 그런 말 하면서...] [트랜스] 이 원룸에서 피해를 호소하는 세입자는 최 씨뿐만이 아닙니다. 타일 파손이나 샤워기 고장 등을 이유로 모두 4명의 세입자가 길게는 7달이 지나도록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집 주인과 맺은 임대차 계약서도 정부가 정한 표준계약서와 크게 다릅니다. CG IN 화재 등 불가항력의 사유로 건물을 사용할 수 없을 때도 보증금 반환 청구를 할 수 없다거나 반려동물 반입 시 150만 원, 누수를 방치한 경우 100만 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CG OUT CG IN 그러나 집주인은 세입자들의 잘못으로 비품이 사라지고, 방에 곰팡이가 피거나 바닥이 훼손돼 이를 수리하는데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갈 상황이라고 반박합니다. 또, 누수 등으로 인한 건물 훼손을 막고, 반려동물을 반입하지 말라는 취지일 뿐 불공정한 계약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CG OUT 기자회견을 주관한 진보당은 대학가 원룸 등에서 비슷한 피해 사례를 모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권희/진보당 익산시지역위원장 : 법률적으로도 확실하게 좀 새롭게 보완을 해야 할 것 같고요 행정에서도 적극적인 피해 방지와 대책 마련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할 것 같습니다.] 원룸에 사는 1인 청년 가구가 늘고 있고, 공인중개사를 거치지 않고, 온라인 플랫폼으로 방을 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피해 예방과 구제를 위한 대책이 시급해졌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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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 저녁 소나기... 새벽부터 10~60mm 비오늘 저녁까지 곳에 따라 5에서 2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는 10에서 6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특히 내일 저녁에는 시간당 20에서 40mm의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며, 군산과 익산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됐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3에서 25도, 낮 기온은 27에서 3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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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선거 브로커 개입' 전 일간지 기자 집행유예전주지법은 지난해 전주시장 선거의 브로커 개입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기소된 전직 지역 일간지 기자 A 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당시 시장 출마를 준비하던 이중선 예비후보에게 접근해 브로커들로부터 금품을 받을 것을 권유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이권에 관여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며 판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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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관용차를 자가용처럼 탄 소방서장 '직위해제'한 소방서장이 업무용 관용차를 자가용처럼 타고 다니다가 적발됐습니다. 시군 경계를 넘어 이 차로 출퇴근을 하고. 쉬는 날에도 몰고 다녔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이 서장을 직위 해제하고, 중징계를 요구했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도내 한 소방서에 배치된 관용차입니다. 직원들의 업무나 화재발생 시 비상 상황에 쓸 목적으로 도입됐습니다. [진안소방서 관계자(음성변조): 행정차 개념에서 직원들이 업무 볼 때 쓰고 그런 용도로 도입을 했는데, 저기다가 현장에서 지휘할 수 있는 방화복이라든지 화재 관련된 장비들을 트렁크에다 다 실어놔요.] 그런데 지난 1월 부임한 김 모 소방서장이 관용차를 마치 자가용처럼 타고 다닌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전북소방본부 감찰 결과 김 서장은 자택이 있는 전주에서 진안까지 왕복 90km를 출퇴근용으로 쓴 것도 모자라 휴일이나 휴가를 낸 날에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기에 근무 시간 중 관용차를 타고 관할 지역인 진안을 벗어난 정황도 확인됐습니다. 김 서장이 지난 5개월 동안 이렇게 부적절하게 관용차를 사용한 건 확인된 것만 모두 140여 차례, 주행거리로 치면 1만 7천km가 넘습니다. 같은 기간, 진안소방서 직원들이 이 차를 사용한 건 10분의 1도 되지 않는 1천600km에 불과했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김 서장을 직위해제하고, 전북도 징계위원회에 중징계를 내려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관용차를 사적으로 타면서 부적절하게 쓴 주유비도 환수할 방침입니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음성변조): 부당하게 이득을 봤다는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이제 징계부과금이라고 해가지고, 징계 의결을 요구하면서 같이 요구를 하는 거거든요.] 소방공무원노조는 김 서장의 비위를 국가가 준 공적 권한을 사적으로 이용한 부패행위라고 규정하고, 파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취재진은 김 서장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여러 차례 전화를 하고 문자를 남겼지만 답변을 듣지 못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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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관용차 사적 사용 진안소방서장 직위 해제행정업무용 관용차를 사적으로 사용한 소방서장이 직위 해제됐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진안소방서 김 모 서장이 지난 1월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업무가 없는 주말과 연차 휴일 등에 관용차를 사용했다며 김 서장을 직위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소방공무원 노조 전북본부는 성명을 내고, 김 서장의 행위는 공금횡령에 해당한다며 파면을 요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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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보건의료노조 내일 파업...전북대병원 등 진료 차질 우려보건의료노조 전북본부가 내일부터 모레까지 이틀간 총파업에 들어갈 계획이어서 진료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번 총파업에는 전북대병원, 원광대병원, 예수병원 등을 포함해 병원 7곳의 조합원 1천여 명이 참여할 계획입니다. 노조는 내일 전북대병원 앞에서 출정식을 연 뒤, 서울로 올라가 총파업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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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술자리 패싸움 폭력배 8명 조사 중전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 달 4일 새벽 익산에 있는 한 술집에서 패싸움을 한 조직폭력원 8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술 자리에서 반말을 한다는 이유로 다툼을 벌이다 서로 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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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양곡창고 노후 심각... 40년 이상 '수두룩'농협 양곡창고의 노후화가 심각합니다. 지은지 40년 넘은 창고가 수두룩합니다. 농협이 올해부터 일부 양곡창고를 새로 짓거나 개보수 하기로 했는데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한 농협의 양곡 보관 창고입니다. 정부 양곡을 보관하고 있는데 지은 지 40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벽면 곳곳에 금이 간 흔적이 셀 수 없이 많습니다. 창고가 낡다 보니 온도와 습도 조절 같은 기능은 생각할 수도 없습니다. INT [허수종/정읍 샘골농협 조합장 지나치게 건조가 되거나 누수가 돼서 빗물이 들어가면 그쪽이 썩어 들어가는 상황들도 왕왕 발생을 하고 있습니다.] 이 창고뿐만이 아닙니다. (CG 트랜스) 최근 농협이 전수 조사해 보니 도내 양곡창고 5백21곳 가운데 지은 지 30년 이상 된 게 무려 88%를 차지했습니다. 양곡창고 10곳 중 9곳은 지은 지 30년이 넘은 겁니다. (CG 트랜스) 40년이 넘은 창고도 전체의 78%를 차지할 만큼 노후화는 심각했습니다. 반면, 온습도가 조절되는 저온 양곡창고는 13곳밖에 되지 않습니다. 농협은 올해부터 3년간 770억 원을 투입해 전국의 양곡창고를 대상으로 현대화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INT [이상남/농협전북본부 차장 노후화된 양곡 창고 신축, 개보수에 대하여 최대 공사 금액의 30-50% 정도 지원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도내에선 올해 89곳이 신축 또는 개보수 대상인데 같은 규모로 3년간 사업이 진행된다 해도 30년 이상된 창고의 60%만 해당되는 수준이어서 좀 더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뉴스 강혁구 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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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 지역 호우주의보…시간당 최대 80mm 폭우호우특보가 확대되면서 이 시각 현재 도내 전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밤에는 시간당 최대 80mm의 폭우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하루 종일 도내 곳곳에서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며 제법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비가 이어졌고, 현재는 도내 모든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비는 내일 아침까지 30에서 100mm, 많게는 150mm 이상 더 내릴 전망입니다. 특히 시간당 30에서 80mm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렇게 많은 비가 예상되면서 산림청은 전북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습니다. 최근 이어진 비로 지반이 약해진 만큼 산사태와 축대 붕괴 등에 유의해야 합니다. 군산과 남원, 순창, 부안, 임실 등 5개 시군엔 강풍주의보가 발효돼 있습니다. 순간 풍속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예상되는 만큼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합니다. 여객선 5개 항로의 운항이 전면 중단됐고. 지리산 국립공원 등 133개의 탐방로 출입도 금지됐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 오후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다음 주까지 또 이어지겠습니다. [황인우 / 전주기상지청 예보관 : 14일부터 18일까지 도내 강수 예보가 돼 있는 만큼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 바랍니다. 적은 비가 내린 지역에서도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전라북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해 재난 상황에 대비하는 한편, 도민들에게 외출을 자제하고 교통안전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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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나홀로' 가게도 연체율도 껑충코로나19의 긴 터널을 벗어났지만 경제상황은 더 깊은 침체의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자영업자들의 경우 공공요금과 임대료 등 각종 경비가 급등하면서 더욱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는데요. 사정이 이렇다 보니 직원도 없이 사장님 혼자 일하는 나홀로 가게가 늘고, 대출금 연체율도 역대 최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홍어를 손질하는 한도연 씨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한 씨는 매일 오전 7시 가게에 나와 하루 종일 재료 손질과 음식 조리에서부터 서빙과 설겆이, 청소까지 1인 3역, 4역을 홀로 감당하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만해도 직원을 뒀지만 올해는 공공요금 등 각종 부담이 커지면서 정리했기 때문입니다. [한도연 / 음식점 사장 : 장사가 꾸준하지 않으니까 사람을 쓸 수가 없어요. 인건비도 너무 부담되고, 인건비가 나가면 도저히 (운영) 할 수가 없어요.] 전북에서 이같은 1인 자영업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CG) 지난해 5월에만 해도 21만 8천 명이었지만 1년새 5천 명이 더 늘었습니다. 전체 자영업자 가운데 나홀로 가게가 차지하는 비중도 82.9%에서 84.8%까지 상승했습니다. 즉, 도내 상점 100개 가운데 85개는 직원 한 명 없이, 사장님 혼자 운영한다는 의미입니다. /// 도내 자영업자들의 영세성이 더욱 심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권 대출상황은 더욱 심각합니다. (트랜스 수퍼) 올해 1분기 자영업자들의 대출 잔액은 1천33조 7천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또 연체율은 1%로 2015년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음식점 사장 (폐업 예정) : 제가 받은 7, 8천(만 원) 정도의 대출과 건강상의 문제로 제가 가게를 정리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을 했고 지금 그렇게 진행을 하고 있고요.] 영세 자영업자들 입장에서는 해마다 오르는 최저임금도 큰 부담입니다. 최악의 코로나19 터널을 빠져나왔지만 2중고 3중고의 어려움 속에 자영업자들의 신음이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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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의회 상임위, '물류·도소매업 투자 보조금' 의결익산시가 코스트코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물류 도소매업에도 투자 유치 보조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 개정안이 익산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개정 조례안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투자금이 3백억 원 이상이거나 50명 이상을 상시 고용하는 물류, 도소매업에 투자금의 5% 범위에서 최고 50억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내일 본회의에서 개정안이 통과되면 코스트코 같은 유통 물류업체에도 보조금 지원이 가능해져 코스트코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익산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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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빗길 교통사고 사망자 33%, 7~8월에 집중빗길 교통사고 사망자의 3분의 1가량이 장마철이 낀 7월과 8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빗길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전체 사망자는 776명으로 월별로는 7월과 8월이 33%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교통사고 100건당 사망자 수인 치사율도 장마철 빗길은 2.01명으로 맑은 날의 1.5배라면서, 빗길 운전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밝혔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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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국고보조금 비리 10명 송치...76명 수사 중전북경찰청은 국고보조금 비리 특별단속을 실시해 10명을 송치하고 76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이 부정하게 빼돌린 금액은 18억 6천여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유형별로는 농업 직불금 등을 허위 신청한 사례가 44명으로 가장 많았고, 보조금의 용도 외 사용이 18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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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GR그룹과 해외 기업 유치 업무 협약전라북도가 해외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GR그룹 아시아와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GR그룹 아시아는 앞으로 전북의 투자 환경 등 정확한 정보를 글로벌 기업에 제공하고 전라북도의 해외 기업 유치를 위한 자문 역할을 맡게 됩니다. GR그룹은 미국에 본사를 둔 동북아시아 정책 컨설팅 기업으로 각 나라의 사업 환경을 분석해 기업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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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시군-국회의원, 국가예산·정책 협의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전북 국회의원과 시.군 단체장들이 예산정책 협의회를 가졌습니다. 도내 국회의원 10명과 단체장들은 전북도청에서 기획재정부의 예산 심의 동향을 살펴보고, 전북의 국가 예산을 반영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또, 전북특별자치도법 전부 개정안과 남원 공공의전원,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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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성범죄 피해자에게 '부적절 언행' 경찰관 조사경찰관이 성범죄 피해자를 사적으로 만나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진정서가 접수돼 전북경찰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진정서에는 군산경찰서 소속 A 경찰관이 지난 5월 한 음식점에서 피해 여성을 만나 남녀 교제에 관한 발언을 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에 대해 A 경찰관은 피해 여성이 먼저 식사를 하자고 제안했으며 남자를 조심해야 한다는 취지로 조언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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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소상공인 1,200억 원 대출 지원 신청 시작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주지역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200억 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하는 '희망더드림' 신청이 오늘 시작됐습니다. 보증 대상은 전주에서 석 달 이상 영업하고 신용 평점이 595점 이상인 소상공인으로 최대 1억 원까지 보증합니다. 보증 신청은 전북신용보증재단본점과 관할 지점에서 가능하며, 전주시가 3년 동안 5.8% 이자 가운데 3%를 지원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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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집중)구멍뚫린 절개지 안전대책지난 한 주 동안 전북에서는 세 건의 낙석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도로 위로 돌무더기가 쏟아져 내리면서 하마터면 대형사고로 이어질뻔 했는데요. 사고 현장들은 적절한 안전조치가 미뤄졌거나, 심지어는 아예 관리대상에서 제외된 곳도 있었습니다. 집중 취재,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바위가 흙먼지를 일으키며 무서운 기세로 도로를 덮칩니다. 깜짝 놀란 운전자는 다급하게 차를 돌려 자리를 벗어납니다. 지난 8일 국도 21호선 완주 상관 교차로 인근 절개지에서 발생한 낙석 사고입니다. 이틀전 밤에는 정읍 내장저수지 인근 절개지에서 바위와 흙이 택시를 덮치기도 했습니다. 불과 사흘 사이 정읍, 남원, 완주에서 세 건의 붕괴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25일부터 전북에 평균 340mm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지반이 약해졌기 때문입니다. 완주에서 사고가 난 절개지는 시설물안전법상 2종 시설물로 등록돼 있고, 남원 현장은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상, 관리대상인 상황. 문제는 완주 절개지는 2년 전 안전에는 지장이 없는 C등급으로 분류됐지만 사고가 났다는 겁니다. 심지어 남원 급경사지는 재해위험성이 높아 정비계획이 필요한 D등급을 받았지만, 제때 정비를 하지 않고 미루는 사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문현철 / 한국재난관리학회 부회장: 절개지의 암석의 종류랄지 또는 절개지의 길이랄지 이런 걸 통해서 구체적으로 그런 위험성을 토대로 위험지 결정을 해야...] 정읍의 경우 더 황당한 상황입니다. 이 곳은 아예 올해 장마가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부터 곧바로 심상찮은 조짐이 있었습니다. [인근 주민(지난 7일) : 이제 비 많이 오고 난 뒤에 이따만한 게 철조망 안으로 이렇게 자갈, 바위 그런게 이렇게 쏟아져 내려왔더라고요. 그래서 야, 쟤네 또 쏟아지네...] 하지만 취재진이 확인한 결과 이 곳은 2010년 도로를 내기 위해 산을 깎은 뒤, 단 한 차례도 안전점검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관리대상 기준에 미달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지만 결과적으로 자치단체도 살피지 않는 안전 사각지대로 방치돼 온 겁니다. 정읍시는 사고가 나고서야 뒤늦게 후속 조치에 나섰습니다. [정읍시 관계자 (음성변조) : (낙석을) 다 치우고 나서 저희가 이제 정밀 안전진단을 받아보면서 이제 면적이 절개 사면이 100m가 됐었으면 저희가 2종 시설물을 등록을 할 거고요.] 지난 2020년에도 전북에서 발생한 급경사지 붕괴사고 7건 가운데 절반이 넘는 4건이 B등급 이상에서 발생한 상황.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시설물 안전에 대한 보다 엄격한 기준과 대처가 시급해 보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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