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북한에 경유 밀반출 혐의 석유업자 기소전주지검 군산지청은 지난해 1월부터 석 달 동안 동중국해 공해상에서 북한에 경유 1천8백여 톤을 판매하려 한 혐의를 받는 석유거래업자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또, 브로커와 공범 등 7명은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중국 회사에 경유를 수출한다며 세관에 허위 신고했고, 경유 5만 2천여 톤을 중국 브로커들에게 팔아 430억 원을 받은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8.08
-
-
-
-
[JTV 8뉴스] 조직위의 부실한 운영이 실패의 원인스카우트 잼버리는 올림픽이나 월드컵과 같이 세계 각국에서 수만 명이 참여하는 대형 행사입니다. 그만큼 행사 운영 전반에 대해 치밀하게 계획을 세우고, 운영에 나섰어야 하는데요. 조직위원회의 부실한 준비와 운영이 새만금 잼버리를 실패로 이끈 가장 큰 원인이 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폭우에 야영지가 잠기고, 폭염까지 이어지면서 시작부터 파열음이 나기 시작한 새만금 잼버리 대회. 여기에, 수도 적고 위생도 엉망이었던 화장실과 샤워장 문제는, 대원들의 불만에 기름을 끼얹었습니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아무래도 가장 크게 세계연맹 측에서 제시했던 부분은 위생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화장실 위생이나 청결 문제, 이런 부분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었던 게 아닌가...] 당초 계획에는 화장실을 4천8백 개 설치한다고 했지만, 여성가족부가 행사 일주일 전 발표한 수는 10분의 1도 안 되는 350개 남짓. 결국 여기저기서 아우성이 터지자 급기야는 총리가 화장실 청소에 나서는 촌극이 연출됐고 계획에 없던 공무원들까지 동원됐습니다. 4만 명이 훌쩍 넘는 초대형 국제행사에 조직위의 인원 자체가 턱없이 부족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CG IN) 조직위는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1단계에서는 28명으로 시작해 대회 기간에는 298명까지 인력을 늘린다는 계획이었습니다. CG OUT) 하지만 실제로는 122명에 그쳤고 스카우트에 전문성이 있는 민간인은 46명에 불과했습니다. 소통 문제는 대회 실패의 가장 큰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공동조직위원장에 주무부처인 여가부장관을 비롯해 행안부장관과 문체부장관, 김윤덕 의원과 강태선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까지 모두 5명. 하지만 지휘체계만 복잡해졌을 뿐, 소통부재 논란 속에 오히려 대회 운영에 걸림돌이 됐다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조직위는 심지어 현장에 배치된 운영요원들과도 손발이 맞지 않았습니다. [영외활동 담당 운영요원(음성변조) 조직위 쪽에서 너무 안일한 대처를 하지 않았나. 현장에 있는 사람들 말 좀 잘 듣고 했어야 되는데 ... 대한민국이 이렇게 무너질지는 몰랐죠] 새만금 잼버리가 사실상 실패하면서 책임소재를 둘러싼 논란이 상당기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상황. 대회를 총괄한 조직위가 매서운 질타를 피해가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08.08
-
-
-
-
[JTV 8뉴스] 동료 흉기로 찌른 베트남 20대 남성 붙잡혀오늘 새벽 3시쯤 군산시 비응도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동료 선원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베트남 국적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군산경찰서는 술자리에서 말다툼 끝에 베트남 남성이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8.08
-
-
-
-
[JTV 8뉴스] 새만금 잼버리 개영 전부터 온열질환자 발생새만금 잼버리가 시작되기 전부터 온열질환자들이 발생했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잼버리 개영 전인 지난달 30일부터 이틀 동안 새만금 영지에 있던 외국인 여성 참가자 등 세 명이 탈수 증상으로 후송됐다고 밝혔습니다. 용혜인 의원은 공식 개영 이전부터 위험 신호가 들어왔는데도 대책을 세우지 못한 건 조직위원회의 큰 실책이라며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8.08
-
-
-
-
[JTV 8뉴스] 태풍 위기경보 '심각'...내일부터 최대 300mm 비(대체)일본 오키나와에 큰 피해를 입힌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많은 비와 바람이 예상되면서 태풍 위기경보도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됐습니다. 전북은 내일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6호 태풍 카눈이 일본 가고시마 남쪽에서 시속 18킬로미터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상향했습니다. 전북은 내일 오후부터 본격적인 태풍의 영향권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전북에는 모레 새벽 0시부터 6시까지 태풍 예비특보가 발표됐습니다. 태풍은 모레 정오부터 오후 3시 사이에 전북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내일 오후부터 모레까지 100에서 200mm, 많게는 300mm 이상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내일 저녁부터 모레 오전 사이에는 시간당 30에서 60mm의 집중 호우가 예상됩니다. 또, 초속 25에서 35m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됩니다. 서해남부해상에는 물결이 3에서 7m로 높게 일어 태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모레는 파도가 높아지면서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jtv 뉴스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8.08
-
-
-
-
[JTV 8뉴스] 소비자센터, 도내 카페 10곳과 공정무역 협약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도내 카페 10곳과 동네 페어카페 협약을 맺었습니다. 동네 페어 카페에서는 커피, 계피, 허브차 등 공정무역 인증을 받은 제품을 직접 구매하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 공정무역은 무역을 통해 빈곤, 환경 문제 해결에 노력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향하는 소비 운동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8.07
-
-
-
-
[JTV 8뉴스] "벼가 없어요"... 미곡처리장 '아우성'지난해엔 재고가 넘쳐 문제였는데올해는 벼가 부족해미곡종합처리장들이 아우성입니다.벼가 모자라자 가격까지 올라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강혁구 기자입니다.농협이 운영하는 이 RPC,즉 미곡종합처리장은현재 1천2백 톤의 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한 달에 8백 톤 가량벼를 도정해 쌀로 출하하니까한 달 반이면 바닥날 양입니다햅벼가 나올 때까지 천 톤 이상이더 필요하지만 벼를 구하지 못해애를 태우고 있습니다.INT [장명옥/김제농협 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지금 나머지 한 달 반 이외의 물량이없지 않습니까. 그런데 구하려야 구할 수도 없고 입찰을 해야 공매 그런 부분이 없기 때문에 업체(거래처)에서 세 차를 달라는 걸 한 차밖에 못 주고 있는 형편입니다](cg 트랜스)지난 6월 말 기준도내 농협이 확보하고 있는 벼 재고는6만 2천 톤으로 평년 보다 19% 적습니다.이렇게 벼가 부족하자일부 RPC는 대형마트 등 거래처에쌀 공급을 줄이면서 버티고 있습니다.볏값도 급등하고 있습니다.(cg 트랜스)볏값은 지난 5월 5만8천 원 수준에거래되던 것이 두 달 사이 24% 치솟아RPC 경영을 압박하고 있습니다.INT [농협 관계자원료(벼)는 비싸게 사는 데만든 제품(쌀)에 대해서는...비싸게 돈 주고 원료곡을 샀는데판매 가격은 생각만큼 많이 오르지는않았어요사정이 이렇게 된 데는지난해 쌀값이 폭락하자정부가 물량을 시장에서 대거 격리시킨영향도 큽니다.이 때문에정부 보유 물량을 시장에 풀어야 한다는요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JTV 뉴스 강혁구 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3.08.07
-
-
-
-
[JTV 8뉴스] 복구 한 달째... 도로 끊겨 장사 망쳐지난달 정읍에서 산사태가 나 택시를 덮치는 사고가 났었는데요 복구 작업으로 한 달 넘게 도로 통행이 통제되면서 인근 주민과 상인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밤중 정읍의 한 야산에서 일어난 산사태. 토사가 쏟아져 도로를 완전히 뒤덮었습니다. [변한영 기자 : 현재 굴착기와 화물차를 동원해 흙과 돌을 퍼내고 있어 도로 통행은 완전히 통제된 상태입니다.] 도로가 막힌지도 어느덧 한 달째. 하루 20차례 넘게 이 구간을 통해 마을로 들어오던 버스 운행은 중단됐습니다. 그나마 사고 구간을 우회해서 들어오는 버스는 하루에 세 차례만 운행됩니다. 택시를 타더라도 3킬로미터 이상을 돌아가야 해 택시요금이 부담스럽습니다. [양상남 / 마을 주민 : (마을로) 바로 오면 택시 요금이 실상 1만 원 나올까, (지금은) 1만 5천 원이 나온다는 계산이 나와버려요. 요즘 택시 요금도 올라가지고...] 자영업자들 역시 울상입니다. 인근 음식점들은 손님들의 발길이 끊겨 지난 초복과 중복에 대목 장사를 망쳤습니다. [송은정 / 음식점 사장 : 돌아오라고 그러면 짜증 내고 안 오시죠. 그리고 이제 위에서 안전 통제를 하다 보니까 길을 모르는 분이 지나쳐버리면 다시 오는 게 참 힘들죠.] 복구공사는 오는 20일에나 끝날 예정입니다. 지난 2010년 이곳의 산을 깎아 길을 낸 뒤 안전 점검을 한 번도 하지 않은 정읍시는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정읍시 관계자 :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저희가 일단 최대한 빨리 조치는 하려고 지금 공사는 하고 있는데요.] 자치단체의 안이했던 대응이 사고가 난 뒤에도 주민들의 생활과 생계에 큰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8.07
-
-
-
-
[JTV 8뉴스] 잼버리 기대효과 물거품... 도민들 '허탈하다'방금 전해드린 것처럼 스카우트 대원들이 새만금 야영장을 떠납니다. 전북의 시.군에서는 각 지역의 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는데요 전북을 세계에 알리고 경제적 부가가치까지 키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물거품이 돼버렸습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군산 공설시장을 방문한 잼버리 대원들. 생일파티를 열고, 즐거운 댄스파티도 벌입니다. [잉그리드 / 스웨덴 잼버리 참가자 잼버리에서 만난 많은 사람들이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소방관들이나 잼버리 활동을 함께 한 많은 사람이 돌아가서도 기억날 것 같습니다.] 이번 잼버리 기간에 부안의 직소폭포, 정읍의 태산선비마을, 남원의 달오름 마을 등 전북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문화가 전 세계에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대원들이 떠나기로 결정되면서 14개 시.군에서 치러질 예정이었던 61개의 프로그램은 모두 취소됐습니다. 3만 2천 명의 대원들이 전북에서 예정돼 있던 프로그램에 참가하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K팝 콘서트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 예상했던 잼버리의 파급 효과는 크게 축소됐습니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지난 3월) 직접적인 생산 유발 효과는 1,198억 원, 고용 유발 효과는 1,098명,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406억 원이고요. 전북의 전통문화를 알리겠다며 힘들게 준비해온 도민들은 정부와 조직위원회의 준비 부족으로 프로그램이 무산되자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강숙자 군산공설시장 상인회장 : 우리 시장이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고, 그래서 잼버리에 더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었거든요. 서운한 면은 있어요.] 무엇보다 가장 큰 손실은 미래 세대의 주역이 될 세계 청소년들이 전북을 이해하고 전북의 팬이 될 수 있는 무형의 효과를 놓쳐버렸다는 것입니다. 또, 정부의 준비 소홀과 부실 대응으로 온갖 오명을 뒤집어쓴 새만금의 부정적인 이미지는 향후 극복해야 될 큰 과제로 남게 됐습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08.07
-
-
-
-
[JTV 8뉴스] 잼버리 조직위 "1,171억 중 운영비는 84억"새만금 잼버리 조직위원회가 잼버리 예산 1천171억 원 가운데 인건비를 포함한 운영비는 84억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직위는 대부분의 예산이 인건비와 운영비로 쓰였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이렇게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656억 원이 참가자 급식과 운영요원 식당, 프로그램 진행 등에 쓰이고, 395억 원은 상하수도 같은 기반 시설, 화장실과 샤워장 등 숙영 편의시설 조성에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8.07
-
-
-
-
[JTV 8뉴스] 경찰, '흉기 난동' 특별치안활동 추진최근 서울 신림동과 성남 서현역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 등으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특별치안활동에 나섭니다. 전북경찰청은 새만금잼버리 행사장, 고속버스터미널, 기차역 등 다중밀집 지역에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CCTV 관제센터 등을 통해 범죄 징후를 파악해서 선제 조치에 나설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8.07
-
-
-
-
[JTV 8뉴스] 남원, 올 들어 최고기온...모레부터 태풍 영향전북 전역에 폭염경보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남원의 낮기온이 올들어 가장 높은 37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도 36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5에서 60mm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6호 태풍 카눈은 일본 오키나와 동북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전북은 모레 밤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 50에서 100, 많은 곳은 150mm 이상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8.07
-
-
-
-
[JTV 8뉴스] 전주 36.9도...최대 70mm 소나기전북은 오늘 전주의 낮기온이 36.9도, 순창 36.7도, 완주 36.2도를 기록했습니다. 잼버리 대회가 열리고 있는 부안은 35.5도까지 올랐습니다. 전북은 일주일째 폭염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과 내일밤 사이에는 5에서 60mm, 많게는 7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이 있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35도를 웃도는 무더위와 함께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자주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8.06
-
-
-
-
[JTV 8뉴스] 에코시티 주차난....공영주차장 어느 세월에전주 에코시티의 심각한 주차난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닌데요. 에코시티를 조성할 때 모두 19곳에 공영 주차장을 확충하기로 했는데 지금까지 조성된 주차장은 한 곳뿐입니다. 교통 수요는 계속 늘고 있지만 예산 문제에 발목이 잡혀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만3천 세대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 전주 에코시티입니다. 전주시는 조성 당시에 교통 수요를 고려해 19곳에 공영주차장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2016년부터 주민들의 입주가 이뤄졌지만 지금까지 확보된 공영주차장은 한곳밖에 되지 않습니다. 주민들은 큰 불편을 호소합니다. [조은희 전주 에코시티 주민 : 겹겹이 도로에 주차를 하다 보니까 주차 단속으로 인해서 딱지도 많이 떼고, 가고 싶은 곳을 향해도 주차 공간이 좁기 때문에 돌아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도로와 공원 등 기반 시설은 택지 조성 과정에서 확보됩니다. 하지만 공영주차장은 도시 개발이 끝난 뒤에 전주시가 따로 부지를 매입해 조성하다 보니 그만큼 늦어진 것입니다. 더구나, 18곳의 공영 주차장 부지 면적은 2만 6천㎡로, 땅값에 공사 비용까지 포함하면 600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전주시 담당자 : 나머지 주차장 부지를 저희가 될 수 있으면 다 사서 조성하려고 했는데 아마 다 못 살 것 같아요. 돈이 엄청나요] 전주시는 올해 94억 원을 들여 2곳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지만 여전히 주차 수요에 비해서는 턱 없이 부족해 주차 문제가 언제 해결될지는 기약하기도 어려운 실정입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08.06
-
-
-
-
[JTV 8뉴스] 전북 '기초수급자' 7.3%...전국서 가장 높아보건복지부가 집계한 결과 지난해 말 전북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비율이 7.3%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 다음으로는 높은 시도는 부산 6.8%, 광주 6.6%, 대구 6.3%이고 전국 평균은 4.8%입니다. 전북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12만 8천522명으로 일반 수급자가 12만 3천431명, 시설 수급자가 5천91명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8.06
-
-
-
-
[JTV 8뉴스] 상반기 건축 허가 면적 4% 감소...주거용만 증가올해 상반기 전북의 건축 허가 면적이 298만 5천 제곱미터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가 감소했습니다. 용도별로는 공공용 96%, 공업용 49%, 상업용 29%의 감소율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주거용은 6%가 늘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8.06
-
-
-
-
[JTV 8뉴스] 철제 구조물 떨어져 60대 근로자 숨져오늘 오전 11시 40분쯤 익산시 삼기면의 한 설비 철거 현장에서 60대 근로자가 떨어지는 길이 7m의 철제 구조물에 머리를 맞아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근로자는 점심시간에 안전모를 벗고 쉬고 있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고용노동부 익산지청은 작업 과정에서 철제 구조물의 전도 방지 조치가 미흡했던 것으로 보고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08.04
-
-
-
-
[JTV 8뉴스] 인삼도 비닐하우스 재배... 폭염 피해 예방인삼은 노지에 빛을 가리는 검정 차광막을 설치하고 재배하는 게 일반적인데요 비닐하우스에서 인삼을 재배하는 기술이 개발돼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비닐이 이중으로 돼 있는 인삼재배용 비닐하우스입니다. 바깥쪽에는 차광막을 설치해 빛을 가립니다. 하우스 안쪽 비닐 천장은 80 센티미터의 너비로 열려 있어 열 배출이 원활하게 이루어집니다. 이런 시설 덕에 기존의 해가림 인삼밭보다 내부 온도를 낮춰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INT [이정우/농촌진흥청 연구사 최근 이상기상 때문에 고온 같은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개발한 하우스 같은 경우에는 밖에서 재배하는 것보다 4도 온도가 낮기 때문에...] 차광막도 여닫을 수 있어서 생육 시기에 따라 빛 조절이 가능합니다. 하우스를 설치하는 데는 2.5배 비용이 더 들어갑니다. 하지만 인건비가 덜 들고 수확량이 30%가량 많아져 비용을 만회할 수 있습니다. INT [김태엽/김제시 상동동(인삼재배 농민) 일단 여기를 보면 수확량도 좋은 것 같고 직접 수확해 보니까 인삼 모양도 좋다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허리를 굽히고 일을 해야 하는 기존 인삼밭과 달리 천장이 높아서 방제 작업 등도 편리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경사지에는 설치하기가 어렵고 연작 장해가 일어날 수 있는 점 등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강혁구 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3.08.04
-
-
-
-
[JTV 8뉴스] 전주시.익산시, 무량판구조 아파트 합동 점검시공 과정에서 철근을 누락한 이른바 순살 아파트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자치단체들이 잇따라 점검에 나섭니다. 전주시는 국토교통부와 합동으로 2017년 이후 지어진 무량판구조 민간아파트 다섯 곳을 점검한 뒤, 국토안전관리원의 확인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익산시도 시공 중인 16군데 공동주택의 감리단이 교차해서 안전 진단을 실시한 뒤 부실이 드러나면 행정처분할 계획입니다. 익산에서 건설 중인 아파트 가운데 무량판구조는 평화지구 LH 아파트 1곳으로, 국토부 조사에서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08.04
-
-
-
-
[JTV 8뉴스] '온열질환' 사망자 3명... 70대 이상 노인연일 가마솥더위가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주일 사이에 3명이 온열질환으로 숨졌는데요, 모두 70대가 넘는 노인들이었습니다. 김학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어제 오후 2시 반쯤. 무주군 무주읍에 사는 87살 여성이 열사병으로 쓰러져 숨졌습니다. [ 김학준/기자: 이곳 길가에 쓰러져 있던 80대 여성은 지나가던 주민의 신고로 우연히 발견됐지만, 이미 시간이 상당 부분 흘러 심장이 멈춘 상태였습니다. ] 경찰은 평소 이 여성이 고혈압과 당뇨를 앓고 있었고, 소에게 사료를 주러 가는 길에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 무주경찰서 관계자 (음성변조) : 거기가 사람 통행은 잘 없어요. 사실은. CCTV도 없고 외딴 농가라 저희가 현장에 신고받고 갔을 때 (이미) 조금 시간이 지체되지 않았나... ] 지난 1일, 정읍시 이평면에서는 농작업을 하던 89세 여성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체온은 40도를 넘었고 의식과 맥박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정읍경찰서 관계자 (음성변조): (발견자가) 사람이 안 보이니까 마을회관도 가보니까 없고 그러다가 한 20분에서 30분 있다가 발견했다고 하더라고요. ] 지난 5월 20일부터 현재까지 전북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모두 98명으로 1년 전보다 28명이나 많습니다. 이 가운데 목숨을 잃은 3명은 모두 70대 이상 노인들입니다. [김희진 /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 아무래도 노인분들이 감각 기관의 기능이 떨어지잖아요. 본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사실은 이제 체온이 올라가 있다거나... 특히 목이 마르다는 생각을 안 하셨는데 탈수가 됐다거나 이럴 수가 있죠. 질병관리청은 노인들에게 특히 오후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하고, 불가피할 경우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0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