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35억 원 '부당 대출'...3년째 공사 중단한 다가구주택 공사의 대출 문제를 놓고 새마을금고와 시행사, 시공사가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습니다. 일단, 대출이 부당하게 이뤄졌다고 판단한 새마을금고 중앙회가 해당 새마을금고 직원들을 배임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지난 2022년부터 공사가 중단된 전주의 한 다가구주택 공사 현장. 시행사 측은 시공사가 새마을금고에서 대출받은 35억 원을 공사에 투입하지 않고 다른 곳에 사용하면서 공사가 중단됐다고 주장합니다. [ 시행사 관계자 (음성 변조) : 불법적인 행위로 인해서 공사가 멈춰지니까 건축주들이나 투자자들은 전부 다 신용불량자가 됐고 나날이 버텨가고 있습니다. ] 공사가 중단되면서 땅 주인들과 이 사업에 참여했던 투자자 등 10명은 100억 원이 넘는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시공사는 일부 사실을 인정합니다. [ 시공사 관계자 (음성 변조) : 돈을 빼다가 다른 현장에다 메꾼 것도 사실이고, 은행 직원한테 우리가 다른 현장에 투입했다가 거기서 돈을 빼올게 서로 그런 말이 오가긴 했어요. ] 익산의 한 새마을금고는 지난 2022년 7월부터 5차례에 걸쳐 이 시공사에 35억 원을 대출해 줬는데 시행사는 이 과정에서 시공사가 통장사본 등 서류를 허위로 꾸며 시행사 명의로 대출을 받았다고 주장합니다. 문제가 불거지자 지난 5월, 새마을금고 중앙회는 새마을금고 직원 3명의 면직, 그리고 이사장의 직무 정지 처분을 내리고 이들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 (음성 변조) : 결재만 한 거고요. 저는 거기에 대해서 뭐 할 말은 없습니다. ] 시행사는 새마을금고 직원들과 시공사 대표 등을 배임 혐의로 고발했고 새마을금고는 시행사를 상대로 대출금을 갚으라는 민사 소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십억 원의 부당 대출 의혹이 규명될 때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투자자들의 피해는 커져가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8.29
-
-
-
-
[JTV 8뉴스] 이스타항공, 군산-제주 노선 운항 중단 신청이스타항공의 군산-제주 노선 운항이 한시적으로 중단될 예정입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여객 수요 감소를 이유로 10월 27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 5개월간 운항을 중단하겠다며 국토부에 신청서를 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군산시,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진에어의 운항을 늘리거나, 다른 항공사의 신규 취항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8.29
-
-
-
-
[JTV 8뉴스] 호남고속도로서 7중 추돌...9명 경상오늘 오후 1시 반쯤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서전주 나들목 인근에서, 화물차와 승용차 등 차량 8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에 타고 있던 60대 남성 등 9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공사로 정체된 구간에서 화물차 운전자가 잠시 서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8.29
-
-
-
-
[JTV 8뉴스] 전주페이퍼 숨진 노동자 유가족 산재 신청지난 6월 전주페이퍼 공장에서 숨진 19살 노동자의 유가족이 공장 내 황화수소 검출 여부를 밝히기 위해 근로복지공단에 산업재해 신청을 했습니다. 유가족과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고인이 숨진 지 2달이 넘은 지금까지도 경찰의 수사 결과를 듣지 못했고, 전주페이퍼도 황화수소 검출 여부나 재발방지대책을 명확히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진실을 규명하고, 정확한 방지 대책을 요구하기 위해 산재 입증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8.29
-
-
-
-
[JTV 8뉴스] 전기 트랙터 첫 선...배출가스 제로국내에서 처음으로 전기 트랙터가 개발됐습니다. 유지 비용은 같은 크기의 내연기관 트랙터보다 60%가량 적고 배출가스로 인한 중독사고도 막을 수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국내 농기계 업체가 제작한 전기 트랙터입니다. 길이 3미터, 무게는 1.5톤으로 주로 하우스에서 많이 사용되는 소형 트랙터입니다. 2.2톤을 끌어당기고, 0.7톤의 무게를 들어 올릴 수 있습니다. 2년간의 개발을 거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검정을 통과한 국내 첫 전기 트랙터입니다. [김동욱/농기계 제조사 책임연구원 : 내연기관 트랙터와 동등한 위상의 성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었는데 이번 검증 시험을 통해서 그 부분을 통과한 것을 확인했고요.] 무엇보다 배출 가스가 없기 때문에 밀폐된 하우스에서 트랙터 작업을 하다가 농민들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되는 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동급 내연기관 트랙터보다 비싸지만 연간 2백 시간을 운행할 경우 유지비는 기존 트랙터의 40%에 불과합니다. 농기계의 전동화 추세에 맞춰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내년까지 친환경 농기계 부품 시험동을 짓고 전동 농기계의 안전성을 검증할 계획입니다. [김은국/한국농업기술진흥원 농기계검정팀 : 전동화된 농업기계에 장착된 배터리의 압착 시험이라든가 낙하, 침수 시험 등을 수행할 예정이고요.] 하지만 전기 자동차와 달리 전동 농기계에 대한 보조금 지원 제도가 없어 농가 보급 확대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과제로 남았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8.29
-
-
-
-
[JTV 8뉴스] '딥페이크' 공포 확산...긴급 교육 실시최근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지인의 사진을 음란물과 합성해 공유하는 이른바 딥페이크 범죄가 전국적으로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피해자가 주로 학생들이어서 더욱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진짜 같은 가짜. 딥페이크가 확산하면서 학생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범죄의 대상이 되지는 않을까 불안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지도입니다. 한 누리꾼이 딥페이크 범죄가 발생했다는 학교를 표시한 건데, 목록만 500여 곳이 넘습니다. [강훈 기자: 도내에서도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24곳에서 범죄가 발생했다며 지도에 올라온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범죄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여학생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SYNC1: 주변 친구(한테) 듣고 알아서 저도 급하게 계정 같은 거, 사진 같은 거 비공개로 하고 있어요. SYNC2: 아무래도 불안하긴 하죠. 과거에도 N번방 같은 이런 사태가 있었으니까... ] 실제로 교육부가 올해 전국 초중고에서 접수한 딥페이크 피해 사례 196건 가운데 7건이 도내에서 발생했습니다. (CG) 또, 올들어 지난 달까지 전북 경찰에 모두 21건의 딥페이크 관련 범죄가 접수돼 최근 3년치 발생 건수를 넘어섰습니다. 특히 이 범죄로 검거된 피의자의 절반 이상이 10대라는 점에 문제의 심각성이 있습니다. /// 전북교육청도 이같은 추세에 따라 학교장이나 인권 담당 교사 2천5백 명을 대상으로 한 긴급 교육에 나섰습니다. 경찰도 교육청과 함께 이같은 딥페이크 음란물 제작과 유포가 심각한 성범죄라는 점을 알리는 한편 엄중한 수사와 처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황호철 / 전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교육청과) 교육을 계속 실시하고 있고요. 딥페이크 사건이 의뢰가 되면 그 부분에 대해서 강력하게 처벌을 할 예정입니다.] 또 전교조는 불법합성물을 소지하거나 시청하기만 해도 처벌하도록 관련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사회 전반에 딥페이크 범죄 파문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8.29
-
-
-
-
[JTV 8뉴스] 찬성단체, 완주군수 등 13명 고소...반대단체 반발전주-완주 통합을 놓고 찬반 단체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애향본부완주군지회는 한 통합 찬성단체가 유희태 완주군수와 완주의 지방의원 13명을 공무원의 중립의무 위반 혐의로 고소한 건 통합 반대세력을 악마화하려는 시도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같은 일에 대해 김관영 도지사가 묵과해서는 안된다며 입장 표명을 촉구했습니다. 완주-전주 상생통합협회는 유희태 군수 등 13명이 통합 반대활동을 해 공무원의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며 지난 23일 완주경찰서에 고소장을 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8.28
-
-
-
-
[JTV 8뉴스] 전북의 생존전략이자 미래 성장축메가시티 관련 기획보도, 오늘은 마지막 순서입니다. 새만금 메가시티를 위한 특별자치단체의 설립은 전북의 필수적인 생존 전략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성사만 된다면 전주-완주 통합과 함께 전북 발전의 미래 성장축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충남과 충북, 대전, 세종 등 4개 시도는 지난 5월 충청권 특별자치단체로 정부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올해 말이면 인구 555만 명의 충청권역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이른바 충청 메가시티가 공식 출범하게 됩니다. [김영환/충북도지사(지난 5월) : 광역시도의 협력과 노력을 통해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CG IN) 대구경북은 TK 통합 특별법을 통해 아예 행정 통합 단계까지 밀어붙이고 있고 주춤하던 부산울산경남 부울경 메가시티도 다시 불이 붙었습니다. 정부가 초광역 메가시티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자 충청권, 광주전남권, 대구경북권, 부울경이 몸집을 키워 지역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저마다 연대와 통합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CG OUT) 정부의 구상에는 빠져 있지만 새만금 시군도 특별자치단체를 구성할 경우 정부로부터 초광역 메가시티에 못지 않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자격과 명분을 갖추게 됩니다. 이를 테면, 대형 국가사업 유치의 당위성이 한층 향상됩니다. 또, 지역간 SOC와 관광자원 연계 등 다양한 협력 사업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김종필/전북자치도 자치행정국장 : 정부의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들을 특별자치단체 연계 사업에 우선 배정하는 것을 현재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도시나 주변 지역이 아니라는 이유로 전북지역이 대광법에서 배제된 것과 달리, 새만금과 전주 간 교통 인프라의 추진도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관영/전북자치도지사 : (지방도 702호선은) 전주-새만금 고속도로와 더불어 2개의 중요한 축을 형성하기 때문에 반드시 국도 승격이 필요한 것이고 이번 특별자치단체의 출범이 이루어진다면 그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북자치도는 이 때문에 현재 논의가 진행 중인 전주-완주 통합과, 내년 초 출범을 목표로 새만금 특별자치단체의 출범을 추진해서 지역의 핵심 발전축으로 삼는다는 구상입니다. 낙후 전북의 생존 전략이자 미래를 이끌 성장축이 될 새만금 특별자치단체가 화려하게 날개를 펴고 비상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8.28
-
-
-
-
[JTV 8뉴스] 전주시 쓰레기 수거 민원 하루 600여 건전주시가 쓰레기 수거체계를 개편한 뒤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하루 평균 6백여 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주시의회 신유정 의원은 권역별 수거 체계가 도입된 지난 1일부터 23일까지 쓰레기 관련 민원은 9천959건으로 68%가 전주시가 직영하는 권역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의원은 전주시가 직영하는 청소 권역이 적은데도 많은 민원이 발생하는 것은 전주시의 준비가 부족했기 때문이라며 문제점을 분석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8.28
-
-
-
-
[JTV 8뉴스] 군산서 음주 차량 충돌... 3명 부상어젯밤 8시 50분쯤 군산시 나운동 예술의전당 부근 도로에서 승용차 2대가 부딪혀 3명이 다쳤습니다. 군산경찰서는 비보호 좌회전하던 차량과 직진 중이던 차량이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직진 차량 운전자인 20대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정지 수준인 것으로 확인돼, 음주 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8.28
-
-
-
-
[JTV 8뉴스] 지난해 전북 조출생률 3.8명...전국 꼴찌지난해 전북의 인구 1천명 당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출생률은 3.8명으로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임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 출산율은 전국이 0.72명으로 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가운데, 전북은 0.78명을 기록했습니다. 시군구별 합계 출산율은 김제가 1.37명으로 전국에서 네 번째, 진안과 임실이 각각 여덟번째와 아홉번째로 높았습니다. 하지만 익산시는 0.7명 전주 완산구는 0.61명으로 도내에서 가장 낮아, 전북 시군간에도 차이가 컸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8.28
-
-
-
-
[JTV 8뉴스] "대한방직 재감정해야"..."아무런 문제 없어"대한방직 터를 개발하면 민간업체에게 많은 이익이 발생합니다. 때문에 이 이익금을 얼마나 환수할지 산정하기 위해서 감정평가를 했습니다. 그런데 땅값 책정에 참여했던 감정평가법인의 감정평가사가 사전협상 지침을 만드는 자문위원과 협상 조정위원으로까지 활동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시민단체는 선수가 규칙을 만들고, 심판으로까지 활동한 셈이라며 다시 감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지만, 전주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전주시는 지난 4월, 옛 대한방직터의 땅값 산정을 위해 감정평가 법인 두 곳을 선정했습니다. 공업 용지인 현재의 땅값과 상가와 아파트를 지을 수 있도록 용도를 바꾼 뒤 가치를 정하기 위해섭니다. [트랜스] 두 금액의 차액만큼, 전주시가 공공기여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기 때문에 대한방직터 개발사업의 최대 관건으로 꼽혔습니다. 결국 2천380억 원이 환수금액으로 책정됐고, 협상조정협의회와 시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확정됐지만 당시에도 환수금액이 너무 적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송영진 전주시의원(지난 6월) : 1,980억에 매입하였고 7년 만에 땅값은 두 배가 되었습니다. 금융 비용을 제외하더라도 자광의 추가 이익은 수백억 이상입니다. 공공기여량을 대폭 늘려야 합니다.] CG IN 그런데 감정평가에 참여한 법인의 감정평가사가 사전협상 지침을 만드는 자문위원과 협상 조정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G OUT 시민단체는 환수금액이 제대로 책정된 것인지 따져봐야 할 협상조정협의회에 해당 감정평가사가 참여한 것은 선수가 규칙을 만들고, 심판까지 본 셈이라며 감정평가를 다시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정현/전북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 종전.후 감정평가 절차와 과정을 검증한 후 한 점의 의혹이라도 확인될 경우 감정평가를 무효화하고, 재감정 절차를 밟아야 한다.] 전주시는 그러나 협상조정협의회는 전주시와 민간사업자 사이에 이견이 있을 경우 이를 조정하기 위해 설치한 것이고, 감정평가 결과를 평가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임정빈/전주시 종합경기장개발과장 : (사전협상)지침에서부터 평가하는 방법들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걸 위원들한테 설명해줄 수 있는 부분이 필요해서 그 분을 저희가 모셨던 겁니다.] 환경운동연합은 다른 감정 평가법인과 함께 자체 검증을 진행하고, 이를 토대로 감사원 공익감사를 청구하겠다고 밝혀 최종 환수금액이 확정될 때까지 적잖은 진통이 뒤따를 전망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8.28
-
-
-
-
[JTV 8뉴스] 연구비 유용 혐의 이장호 군산대 총장 석방연구비를 유용한 혐의 등으로 구속됐던 이장호 군산대 총장이 석방됐습니다. 전주지법 군산지원은 보증금 3억 원 납입과 주거지 거주, 증거 인멸과 관계자 접촉 금지 조건으로 구속의 적법성을 다시 판단해달라고 요청한 이 총장의 구속적부심 청구를 인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장은 취임 전 군산대 해상풍력 연구원들에게 지원된 정부의 연구비를, 다른 목적으로 사용한 혐의 등으로 구속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8.28
-
-
-
-
[JTV 8뉴스] 전 지역 폭염주의보... 내일 31-33도오늘 고창의 낮 기온이 34도, 정읍 33.6도, 부안이 33.1도를 기록했습니다. 전북 14개 모든 시. 군에는 폭염주의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21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31에서 33도로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8.28
-
-
-
-
[JTV 8뉴스] 전주기전대학, 제2혁신융합캠퍼스 12월 완공전주기전대학이 완주군 이서면 일대에 제2 혁신융합캠퍼스를 짓습니다. 제2 캠퍼스에는 오는 12월 완공 목표로, 모두 31억 원이 투입돼 강의실 6개와 실습동, 체육시설 등이 들어섭니다. 전주기전대학은 제2 캠퍼스에 치유농업과와 말산업스포츠재활과 등 4개 학과가 이전한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8.28
-
-
-
-
[JTV 8뉴스] '2분 만에 도착'.... 자동신고시스템이 살렸다오늘 새벽 아파트에서 불이 나 60대 여성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하반신이 불편한 이 여성은 2분 만에 도착한 소방관들에게 가까스로 구조됐습니다. 집안에 자동 신고 시스템이 설치돼 있어서 가능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소방관들이 연기가 가득한 집 안으로 진입합니다. 집에 있던 60대 여성은 하반신이 불편해 겨우 현관까지는 이동했지만 집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 김학준 / 기자 : 곳곳에 그을린 흔적과 함께 검게 타버린 외벽이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짐작하게 합니다. ] 남편은 택시 운전 때문에 집을 비웠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피해자 남편 (음성 변조) : 개인택시를 하는데 늦게 항상 늦게까지 해요. 밤에 그러니까 저 없는 사이에 (불이) 난 거죠. ] 이 여성이 가까스로 구조된 것은 천장과 전화기에 설치된 화재 감응 자동신고시스템 덕분이었습니다. 자동으로 신고가 이뤄져 2분 만에 소방관들이 도착한 것입니다. [ 소방 관계자 (음성 변조) : 몸이 불편하신 분들 전화에 설치해서 119상황실로 자동으로 신호가 가는 거예요.] 이 장비는 혼자 사는 노인이나 장애인 가정에 2008년부터 도입되기 시작해 현재 도내 2만 5천여 가구에 설치돼있습니다. 아직, 전체 대상의 23% 수준에 그칩니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2천 가구에 설치한다는 계획이지만 예산에 한계가 있다는 설명입니다. [ 공하성 / 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 (노인.장애인은) 인지가 느리고 대피 시간도 많이 걸리는 재난 약자에 해당이 됩니다 안심 서비스를 확대해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필요해 보입니다. ] 비상 상황에서 취약 계층을 보호하는데 그 효과가 입증되고 있는 만큼, 선제적인 예산 투입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8.27
-
-
-
-
[JTV 8뉴스] 전주 아파트서 불... 60대 2도 화상 (화면)오늘 자정쯤 전주시 평화동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사고로 거동이 불편해 대피하지 못한 60대 여성이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8.27
-
-
-
-
[JTV 8뉴스] 검찰, 두 달 동안 범죄수익 2억 4천만 원 환수검찰이 최근 두 달 동안 경제적 이익을 목적으로 한 범죄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2억 4천만 원의 범죄 수익을 찾아냈습니다.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지난 7월 하도급 업체 대표에게 일감을 몰아주는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원도급업체 팀장의 아파트를 추징 보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달에는 마을 조합 계좌에 지급된 태양광 사업 배당금 가운데 약 1억 4천만 원을 횡령한 어촌계장의 차량과 토지를 추징 보전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8.27
-
-
-
-
[JTV 8뉴스] 임신한 전 부인 살해한 40대 '무기징역' 구형임신한 전 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A씨에게 무기징역이 구형됐습니다. 전주지방법원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전주지검은 A씨가 범행 전 흉기를 구입하고 끝없이 스토킹을 하다 살인을 하고도 정신 병력을 내세워 감형을 노렸다며 구형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A씨의 전 부인은 사망 전 제왕절개로 출산했지만 이 아기도 산소 부족으로 17일 만에 숨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8.27
-
-
-
-
[JTV 8뉴스] 폭염주의보 유지... 내일 남부지역 최고 40mm 비오늘 정읍의 한낮 기온은 31.7도, 고창은 31.5도를 기록했습니다. 도내 전체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0에서 24도, 낮 기온은 30에서 33도가 예상됩니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남원과 임실 등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5에서 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8.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