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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난달 '이틀에 한번' 눈...역대 가장 많아지난달 전주에 눈이 내린 일수는 16일로, 평년보다 7.7일 많았습니다. 이는 역대 1월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이틀에 한 번꼴로 눈이 내린 셈입니다. 전주의 지난달 적설량은 46.4cm로, 평년보다 32.5cm나 많아서 역대 두번째로 기록됐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서해상의 바닷물과 대기의 온도차로 눈구름이 발달하면서 많은 눈이 내린 것으로 분석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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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전주 통합 상생사업 본격 논의완주와의 통합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할 전주시민협의회가 출범했습니다. 소상공인과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 51명이 위원으로 참여했습니다. 다음 달까지 협상 파트너인 완주군민협의회와 협의해서, 최종적으로 상생발전 사업들을 결정하게 됩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시민협의회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위원은 모두 51명으로, 소상공인과 교수, 대학생, 봉사단체 대표 등 각계각층의 주민이 고루 참여했습니다. cg in) 이들은 7개 분과에서, 완주지역 6개 민간 통합단체인 완주군민협의회가 지난해 10월 제시한, 상생발전방안 107개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적적성 등을 검토하게 됩니다. cg out) 전주시민협의회는 다음 달까지, 완주군민협의회와 최종 상생발전 사업들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또 107개 사업과 별도로 추가 사업도 발굴하게 됩니다. [박진상 전주시민협의회 위원장 : 완주군민들이 우려하고 희망하는 사항들을 담아서 더 발전적인 안들을 도출하고] 전주시는 상생사업이 결정되면 완주군민들에게 널리 알려서 통합의 비전과 당위성을 설득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예산을 지원하고 상생발전 사업들을 뒷받침할 조례도 제정해 실행력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 : 예산에도 지금 반영이 돼 있기 때문에 민간 단체 활동이 적극적으로 주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데 우리 시에서는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완주의 통합 반대 목소리가 적지 않은 만큼 앞으로 마련될 상생사업이 군민들의 마음을 얼마나 움직일 수 있느냐에, 통합의 성패가 달려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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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수산식품 수출 역대 최고...6억 달러 육박지난해 전북의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역대 최고인 5억 9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1년 전보다 19.2% 증가한 규모로 전북자치도는 해외 거점 유통업체와 MOU를 체결하고 판촉 행사를 확대한 것 등이 효과를 냈다고 분석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올해는 수출 목표를 7억 달러로 잡고, 33억 원을 투입해 해외 식품 박람회 참가와 수출 유망 품목 육성 등 7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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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세아베스틸 전 대표 등 9명 무더기 기소끼임 사고와 깔림 사고, 화상 사고 등으로 2022년 이후 사망한 노동자만 다섯 명. 군산의 제조업체 세아베스틸 얘기입니다. 2년 넘게 세아베스틸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수사가 이어진 끝에 전 대표 등 9명이 무더기로 기소됐습니다. 끝없는 사망 사고로 노동계의 원성을 사온 세아베스틸에 대해 재판부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뒤 모두 5명의 근로자가 사망한 세아베스틸. 전 세아베스틸 대표와 공장장, 협력업체 관계자 등 9명이 안전 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전 세아베스틸 김철희 대표에게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를, 전 군산공장장 신모 씨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9개월 만입니다. 세아베스틸 직원 3명과 협력업체 대표 등 관계자 4명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과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됐습니다. C.G> 검찰은 이들에 대한 혐의가 충분히 인정된다며 기소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다만, 5명이 숨진 사고 가운데 수사를 마친 4명의 사망 사고만 기소했다며1건은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검찰은 중대재해처벌법 양벌 규정에 따라 이들 9명과 함께 세아베스틸과 협력업체 세 곳 등 4개 법인도 기소했습니다. 노동 단체는 기소에 대한 환영의 뜻과 함께 사법부에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염정수/민주노총 전북본부 노동안전국장: 대표에게 책임을 물은 것에 대해서 환영 하며 반드시 엄벌에 처해서 다시는 이런 중대 재해가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세아베스틸 관계자는 재판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 인명피해가 끊이지 않았던 세아베스틸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수사가 일부 매듭을 지으면서, 향후 재판부의 판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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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맞벌이 느는데... 돌봄서비스 5개월 기다려야맞벌이 가구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는 지난 2007년부터 아이돌봄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수요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지만 아이돌보미 수는 턱없이 부족해서 신청을 해도 5개월 넘게 기다려야 되는 실정입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의 한 유치원, 아이가 기다리고 있던 아이돌보미의 손을 잡고 집으로 향합니다. 아이돌보미가 집으로 찾아가 돌봐주거나 유치원의 등하원 때 동행해 주는 '아이돌봄 서비스'입니다. [최찬양/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자 : 맞벌이를 아무래도 하다 보니까 출퇴근 시간에 아이들이 걱정이 돼서 이용하게 됐고] {트랜스} 2023년 기준, 전북의 배우자가 있는 가구 가운데 맞벌이 가구는 57.1%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습니다. 아이돌봄 서비스 수요는 최근 3년 동안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오히려 줄었습니다. 때문에 서비스 수요가 많은 시간대에는 신청하면 평균 5~6개월을 기다려야 합니다. [전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 : 대기를 하고 계시는 분들 중에서도 보통 평균 한 5, 6개월 정도 길게는 8개월 정도 기다리시고.] 아이돌보미의 수당은 시간당 1만 590원으로 한 달 평균 200만 원을 받습니다. 최소한의 기본급이 없어서 수입이 고정적이지 않다는 점이 아이돌보미가 부족한 원인으로 지적됩니다. 아이돌보미 노조는 1년에 960시간인 아이돌보미 지원 시간을 1,200 시간으로 늘리는 방식으로 소득을 올려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 [김선희/전주시 아이돌보미 : 이용 시간이 늘다 보면 저희들이 일할 수 있는 시간도 늘어날 수가 있잖아요. 저희들이 해마다 요구하는 게 그거예요.] 올해부터는 아이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준이 중위소득 150%에서 200%로 확대돼 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적절한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아이돌보미에 대한 현실적인 유인책을 고민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김민집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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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5개 시.군 대설특보...서해안 등 최대 20cm 이상현재 고창과 부안, 순창, 정읍에는 대설경보가, 군산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이번 눈은 모레 오전까지 서해안과 남부내륙에 5에서 15cm, 많은 곳은 20cm 이상 더 내리겠습니다. 도내 10개 시.군에 어젯밤 발효된 한파주의보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13도에서 영하 8도 낮 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하 2도가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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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0억 원 공유지 무단 사용... 순창군 '팔짱'순창군이 추모공원을 건립한다며 공장부지를 매입했는데 매입한 이후에도 공장주가 해당 부지에서 공장을 1년 가까이 사용해왔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순창군의회까지 나서서 현장 확인을 통해 순창군이 사실상 묵인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순창군이 지난 2023년 11월, 공설추모공원을 짓겠다며 20억 원을 들여 매입한 공장 부지입니다. 부지에는 이 공장이 생산한 콘크리트 배수관이 쌓여 있습니다. 옆에는 사무실이 있고 직원도 근무하고 있습니다. 부근의 주민들은 순창군이 매입한 이후에도 여전히 공장을 사용해왔다고 주장합니다. [ 이완준 / 순창군 풍산면 : 연기 (나고) 공장이 정상 영업을 했어요. ] 그래서 저희들이 틈틈이 와서 확인도 했고요. 그 기간이 거의 1년이 됐어요. CG) 순창군이 지난 2023년 매입 당시 공장주와 맺은 계약서는 계약금을 수령한 동시에 토지 등을 순창군에게 인도한다고 돼있습니다. 하지만 순창군은 매입한 뒤에도 공장주가 공장을 사용한다는 사실을 파악했지만 변상금 부과나 원상복구 명령 등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순창군 관계자 (음성 변조) : (업체가 생산한 제품을) 판매를 어쨌든 해야지 우리가 그 물건까지 구매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매각을 할 어떤 그 부분에 대해서 말미를 줬던 걸로 저는 알고 있고. ] 순창군의회도 현장을 확인한 결과, 이 공장이 지난해까지 운영돼 왔다며 그 배경에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 조정희 / 순창군의회 의원 (1.21일) : (소유권 이전 후 1년여 동안) 순창군 소유 공유재산을 아무런 사용 승인 계약도 없이 구두 약속만 하고 영업활동을 하게 방치한 건] 공장 관계자는 생산한 제품을 정리하는 데 시간이 걸려서 땅을 매각한 이후에도 공장 부지를 사용해왔다고 해명했습니다. 주민들은 해당 업체가 사용허가를 받지 않고 해당 부지를 사용한 것은 공유재산법 위반에 해당하고 순창군이 이를 묵인했다며 순창군수와 담당자를 고발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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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밤중 눈길 갇힌 등산객 3시간 30분 만에 구조돼(화면)한밤중에 눈길에 갇혀 있던던 등산객이 119 대원들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어젯밤 9시 15분쯤 진안군 운장산에서 20대 남성이 눈길에 고립돼 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해 3시간 30분 만에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는 늦은 밤이라 시야 확보가 되지 않았고 설연휴 내린 눈이 성인 종아리 높이까지 쌓여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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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올해도 전주천 정비... 벌목 범위 '관건'버드나무 벌목으로 홍역을 치른 전주시가 올해도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전주천과 삼천을 정비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전주생태하천협의회는 벌목은 최대한 신중하게 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시는 올해 전주천 20km 전 구간에서 준설과 벌목 작업을 추진합니다. 삼천은 세내교에서 서곡교까지 10km가 정비 대상입니다. [전주시 담당자 : 나무도 자르고 준설도 하는데 우리가 신청한 금액은 16억 정도 돼요. 중국 단풍나무 이런 것들은 지장 수목으로 해서 정비할 계획이고요 그러나 전주생태하천협의회는 벌목에 대해서는 나무의 위치와 상태에 따라 신중하게 접근해야 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문지현 : 전주생태하천협의회 위원 (물이 불어났을 때) 나무들이 쓰러지거나 장애물 요소가 될 것이냐에 대해 판단했을 때 장애물 요소가 없다라고 되는 판단되는 부분들이 있는데 그것들에 대해서 나무를 벌목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하는 거고 ] CG IN) 전주시의 관련 조례는 하천 정비를 할 때는 환경단체 등으로 구성된 생태하천협의회와 협의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OUT) 하지만, 전주시는 지난 2년 동안 이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고 전북자치도도 지난해 감사를 통해 이 부분에서 전주시에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일단, 전주시는 생태하천협의회의 의견을 반영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전주시 담당자 : 생태하천협의회에서 의견을 받아서 필요하면 정비 사업을 하고 보존 입장을 하면 그런 것도 반영해서 협의하려고] 전주생태하천협의회는 전주시와 1년에 네 차례 정기회의를 개최하는 만큼, 벌목의 범위와 대상 등을 놓고 공통분모를 찾는 것이 이 사업의 관건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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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응급 분만 임신부, 대설에 119 통화로 순산순창의 한 임신부가 119 구급상황관리센터의 전화 안내를 받아 집에서 무사히 다섯째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오늘 새벽 3시 50분쯤 순창군 인계면에서 임신부가 곧 출산을 할 것 같다는 신고가 들어와 구급상황관리센터 상담자가 전화로 분만 방법 등을 안내한 결과 무사히 출산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당시 순창에 대설경보가 발효되어 있어 구급차가 현장에 빨리 도착할 수 없었다며, 산모와 신생아 모두 건강한 상태였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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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파에 폭설까지...체감온도 -16.2도동장군이 맹위를 떨치면서 오늘 하루 도내 전지역의 수은주가 종일 영하권에 머물렀습니다. 서해안과 남부내륙에는 20cm 안팎의 폭설까지 쏟아졌습니다. 한파에 눈까지 내리면서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최유선 기잡니다. 집주인이 굵은 눈발을 고스란히 맞으며 부지런히 쌓인 눈을 퍼냅니다. 10여 년 전 폭설에 지붕이 무너지는 피해를 입은 뒤로는 오늘처럼 눈이 올때면 만사를 제쳐두고 제설작업에 나섭니다. [이완기 / 정읍시 부전동: 많이 올 때는 항상 불안해 가지고 지금 위에 올라가서 치웠는데...] 병원에 가기 위해 아픈 다리를 이끌고 나왔다는 어르신은 정강이 높이까지 눈이 쌓여 한발한발 내딛기도 어렵습니다. [최유선 기자: 강한 추위 속에 눈도 제대로 뜨기 힘든 눈보라가 몰아치고 있는데요. 이렇게 많은 눈이 내리면서 일부 상점은 임시 휴업을 결정했습니다.] 오늘 낮 서해안과 남부내륙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순창과 정읍, 부안, 고창 등에 많은 눈이 집중됐습니다. 눈길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9시 20분쯤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고창 고인돌휴게소 인근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 두 대가 부딪혔습니다. 앞서 7시 정읍시 감곡면에서는 승용차가 미끄러지면서 배수로에 빠지는 사고가 나기도 했습니다. (CG) 도내 10개 시.군에 어제부터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모든 지역의 기온이 하루종일 영하권에 머물렀습니다.// 여기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16.2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서예진.박주현 / 전주시 효자동: 버스도 늦어가지고 뛰면서 왔는데 심장이 찢어질 것 같은 느낌? 갑자기 차가운 공기가 들어오니까.] 전북자치도는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발령하고 도로 통제와 제설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눈과 맹추위는 이번 주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13도에서 영하 8도 수준으로 오늘보다 4도가량 더 떨어질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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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집행유예 기간에 또 음주운전 40대 징역 1년집행유예 기간에 또다시 음주운전을 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1년이 선고됐습니다. 전주지방법원은 지난해 7월 전주에서 면허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28%의 상태로, 약 200m 거리를 운전한 남성에게 죄질이 좋지 않다며 실형을 판결했습니다. 이 남성은 2022년에도 술을 마시고 운전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형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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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혈액보유량 '비상'... 4일분 아래 떨어져전북혈액원의 혈액 보유량이 적정 수준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일부 혈액형은 4일분도 되지 않습니다. 겨울 방학에 학생들의 헌혈 참여가 줄어들었는데 독감이 유행하고 긴 연휴까지 겹쳐 상황이 더 나빠졌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헌혈 센터 로비가 한산합니다. 8개 병상이 있어서 전주에서 규모가 가장 큰 곳이지만 2개 정도만 돌아가고 있습니다. 겨울에는 봄이나 가을에 비해 헌혈자 숫자가 줄어드는데, 여기에 독감이 확산되고 긴 설 연휴까지 끼면서 영향을 미쳤습니다. [김군남 / 전북혈액원 간호팀장: 독감이 급격하게 파급이 많이 컸고 그다음에 또 연휴가 월말에 한 일주일 이상 긴 바람에...] (트랜스) 지난 1월 전북의 헌혈자 수는 1년 전보다 17%가 줄어든 상황. // 헌혈자가 줄어들면서 도내 혈액 보유량에도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강훈 기자: 혈액원에서는 5일분을 넘게 가지고 있어야 적정 보유량으로 판단하지만, 현재 도내 혈액 보유량은 이를 밑돌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cg) B형은 6.9일분을 확보하고 있지만 A형은 3.5일, AB형은 3.7일분밖에 남아있지 않습니다. // 현재는 혈액수급 위기단계 가운데 '관심' 단계에 머물러 있는 상황. 연휴 동안 중단됐던 수술이 재개되면서 혈액 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강진석 / 전북혈액원장: (보유량 줄어들면) 한계에 접어들게 됩니다.그러면 제한 출고라고 해서 평상시 (병원에) 2개 나갈 것을 하나로 제한을 해서 나갈 수 있는 그런 문제가 좀 대두가 될 수 있고요.] 전주시와 임실군 등 일부 지자체들은 헌혈 참여자를 늘리기 위해 오는 6일부터 캠페인에 들어갈 계획이고 지난달 국회에서는 헌혈 공로자에게 공공시설 이용료를 면제해 주는 법안이 발의되기도 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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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웃돕기 성금(2/3)-8뉴스다음은 JTV 전주방송에 이웃 돕기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입니다. ---------------------------------------- 순창군 구림면 봉곡마을 주민들이 35만 원, (순창군 구림면 금평마을 23만 원, 순창군 구림면 장암마을 20만 원) 단풍마을 주민들이 14만 원, ---------------------------------------- 순창군 구림면 남정마을 주민들이 32만 원, (순창군 구림면 안심마을 28만 원, 순창군 구림면 구곡마을 20만 원) 속리마을 주민들이 14만 원, ---------------------------------------- 순창군 구림면 통안마을 주민들이 31만 원, (순창군 구림면 회룡마을 14만 원, 순창군 구림면 신기마을 10만 원) 운곡마을 주민들이 8만 원, ---------------------------------------- 순창군 구림면 화암마을 주민들이 30만 원, (순창군 구림면 오정마을 20만 원, 순창군 구림면 둔기마을 14만 원) 마흥마을 주민들이 7만 원, ---------------------------------------- 순창군 구림면 방화마을 주민들이 30만 원, (순창군 구림면 이암마을 28만 원, 김제시 검산동 포내마을 23만 원) 부안군 백산면 구야마을 주민들이 8만 8천 원을 보내주셨습니다. ----------------------------------------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JTV 8뉴스
보도팀 기자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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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 밤 10개 시군 한파주의보...아침 영하 13도입춘인 오늘 전북의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2도를 기록했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추웠습니다. 현재, 군산과 김제, 부안 등 서부 지역에는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3도에서 영하 7도를 기록하겠고 한낮에도 영하 6도에서 영하 2도에 머물겠습니다. 눈이 내리고 있는 서부지역 6개 시.군에는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졌고, 서해안지역을 제외한 전북 10개 시군에는 밤 9시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되겠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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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버지 찌르고 도주하던 20대 남성 검거친아버지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나던 20대가 도내 경찰 검문에서 붙잡혔습니다. 정읍경찰서는 오늘 오전 11시 30분쯤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정읍 나들목 인근에서 차량 검문을 하던 중, 도주하는 남성을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고속도로로 달아났다는 연락을 받고 나들목 주변에서 검문을 벌였다며 신병을 관할인 순천경찰서로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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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랑의 온도탑 86.8도…2년 연속 목표 달성 실패목표 모금액의 1%를 달성할 때마다 1도씩 오르는 전북 사랑의 온도가 최종 86.8도를 기록해 2년 연속 목표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과 1월 두 달간 진행한 희망 2025 나눔캠페인 모금액이 100억 7천9백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계속되는 경기 침체와 탄핵정국 여파로 기부 분위기가 위축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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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자전거 타고 무단횡단...50대 남성 숨져오늘 낮 2시쯤 정읍시 농소동의 한 교차로에서 50대 남성이 자전거를 타고 도로를 가로지르다 1톤 화물차에 치였습니다. 이 사고로 남성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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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 최저 -7도...이번 주 내내 강추위절기상 입춘인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7도까지 떨어지면서 춥겠습니다. 한낮 기온도 영하 3도에서 0도에 머물겠으며,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1센티미터 안팎의 눈이 내리겠고, 밤부터 모레까지는 최대 15센티미터 이상의 많은 눈이 예보돼 있습니다. 눈이 내리지 않는 지역에서는 5에서 15밀리미터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이번 주는 기온이 크게 낮아져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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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기차 등록 대수 1년 만에 25.6% 증가전북의 전기차 등록 대수가 1년 만에 26% 가까이 늘었습니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전북에 등록된 전기차는 2만 4천872대입니다. 한 해 전보다 5천77대, 25.6% 증가했습니다. 5년 전인 2019년 1천841대보다는 무려 1천251%가 늘어난 규모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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