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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내 사업체 난임치료 휴가제 사용 '0건'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도입된 난임치료 휴가제가 제대로 사용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서난이 의원은 지난 2023년을 기준으로 난임치료 휴가제를 도입한 도내 사업체 7천3백여 곳의 휴가 사용 실적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단 한 건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서난이 의원은 전북자치도의 경우에도 지난해 난임치료 휴가를 쓴 직원이 5명에 불과했다며 제도 활성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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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70대 퇴직교사, 인체조직 기증하고 영면70대 퇴직 교사가 자신의 인체조직을 기증하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전주 농업고등학교 교사로 30년간 일했던 고 서공덕 씨는 생전 장기기증 서약에 따라 지난 7일 사망 직후 최대 100명의 환자에게 새 삶을 선물할 수 있을 만큼의 각막과 피부, 뼈 등 신체조직을 기증하고 영면했습니다. 유족들은 고인의 선행으로 고령에도 조직 기증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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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 전북환경청장 '무혐의'검찰이 환경영평향가와 관련된 자료를 유출한 혐의로 송치된 송호석 전북지방환경청장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전주지검은 송 청장이 유출했다는 내용은 이미 공개돼 있는 정보이기 때문에 직무상 비밀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송 청장은 특정 사업이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환경영향평가와 관련된 자료를 한 폐기물 처리 업체에 전달한 혐의를 받아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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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 -2~2도... 새벽부터 눈 또는 비오늘 한낮 기온은 완주가 9.5도 정읍이 6.8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은 새벽부터 무주, 진안 등 동부지역에 1에서 5센티미터 눈이 내리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5에서 20밀리미터의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2도로 오늘보다 10도 이상 높겠고, 한낮 기온은 7도에서 9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정월대보름인 내일은 흐린 날씨가 이어지면서 보름달 관측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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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진청 "오곡밥, 쌀밥보다 칼슘·철 많아"농촌진흥청이 내일(12일)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오곡밥의 영양이 쌀밥보다 풍부하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조와 수수, 기장과 검정콩을 넣어 지은 오곡밥 250그램에는 같은 양의 쌀밥보다 칼슘과 철이 2.5배 많다고 농촌진흥청은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오곡밥은 열량이 쌀밥보다 20% 적어 생활습관병과 비만 예방에 좋다고 덧붙였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쌀과 잡곡을 7대3 또는 6대4로 섞으면 가장 좋은 맛과 식감을 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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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주택 화재... 1명 숨져 (화면제공)어젯밤 11시 40분쯤, 군산시 대야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화재로 이곳에 살던 80대 노인이 숨졌고, 소방서 추산 1천6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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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국 '최다' 고병원성... 143만 마리 살처분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오늘도 도내에서 고병원성이 확진됐는데요 지난해 10월부터 도내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11건이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140만 마리가 넘는 닭과 오리가 살처분됐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농장으로 가는 길이 막혔습니다. 방역복을 입은 농장 작업자들이 살처분된 닭을 트럭에 싣고 있습니다. 고병원성인 H5N1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돼 이 농장에서 기르던 8만 5천 마리의 닭이 살처분 됐습니다. [농장 관계자 (음성 변조): 우리도 여기까지 한 번도 안 걸렸는데, 그쪽 걸려가지고 차들이 날마다 왔다 갔다 하는데 안 걸릴 리가 없잖아.] (CG) 고병원성으로는 전국에서 35번째, 이 가운데 전북에서 가장 많은 11건이 발생했고 부안과 김제 지역에 집중됐습니다.// 전북에서는 지금까지 모두 143만 마리 가량의 닭과 오리가 살처분 됐습니다.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보니 발생 지역에서 떨어진 농가들도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수빈 / 순창 양계농민 차량을 농장에서 완벽하게 통제할 수는 없는 거거든요. 그 과정에서 방역을 아무리 잘한다고 해도 위험할 수 있으니까 저희는 이제 불안한 거죠.] 지난 겨울 18건이 발생했고, 올해도 10건이 넘어가면서 전북자치도는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 방역 조치를 지금 철저히 하고 있는데 가장 어떻게 보면 관건은 농가의 방역 의지가 또 중요하거든요.] 한편, 미국과 영국 등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의 인체 감염 사례와 사망자까지 나온 상황. 국내에서는 아직 인체 감염 사례는 나오진 않았지만, 철새 북상 시기인 3월 초까지 긴장감은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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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4개 지역 한파주의보...내일 낮부터 추위 풀려진안과 무주, 장수, 임실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오늘 진안의 낮 기온은 영하 0.3도, 완주는 영상 3.4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12도에서 영하 5도로 오늘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점점 올라 영상 6도에서 9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모레는 새벽부터 도내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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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가장학금' 중단... 대학생 '날벼락'대학들이 재정난을 이유로 올해 등록금을 줄줄이 올렸는데요 해당 대학에 대해서는 정부의 국가장학금 지원이 중단됩니다. 지난해 도내에서는 1만 명이 넘는 대학생들이 이 장학금을 받았는데 날벼락을 맞게 됐습니다. 대학들은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학생들에게 충분한 지원이 이뤄질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지난달 도내 주요 사립대학들은 원광대를 시작으로 4%가 넘는 등록금을 인상했습니다. 정부는 그동안 등록금을 동결한 대학에 국가장학금2 유형의 지원금을 지급해 왔습니다. 하지만, 올해 등록금을 인상한 대학에는 이 장학금이 지원되지 않기 때문에 장학금을 기대했던 학생들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 이수민 / 전주대학교: 어려운 친구들은 더 도움이 필요한 텐데 그 부분이 사라지면 더 어려워질 것 같아요. ] C.G> 올해 등록금을 올린 도내 5개 대학의 학생들이 지난해 받은 국가장학금 2 유형은 57억 원가량. 원광대가 22억 원, 전주대가 18억 원이 넘고 혜택을 받은 학생은 모두 1만 5천 명에 달합니다. // 학생들의 피해가 우려되자 대학들은 자체 예산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내놓고 있습니다. [ 대학 측 관계자 (음성 변조) : 못 받는 국가장학금2 금액만큼 저희가 이제 장학금으로 다시 별도로 지원을 해 준다는 거니까 학생들은 큰 차이가 없는 거죠. ] 그러나 대학이 약속한 장학금이 국가장학금 수준이 될지는 미지숩니다. 대학 측이 재정난을 이유로 올해 등록금을 인상한 만큼, 어느 정도나 자체 장학금을 내놓을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선정현, 한가영 / 전주대학교: 학생들이 긍정적인 의견을 보일 만큼 이게 충당이 될 수 있을까 잘 모르겠습니다. ] 교육부는 학생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다른 국가장학금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등록금은 오르고 장학금은 깎일지 모르는 상황에서 대학생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원 방안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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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국신공항백지화연대 출범..."계획 폐기해야"새만금신공항을 비롯한 전국의 신공항 추진 계획에 반대하는 시민단체가 출범했습니다. 전북녹색연합 등으로 구성된 전국신공항백지화연대는 오늘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기후위기 속에서도 공항 건설을 추진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단체는 또 새만금신공항의 경우 참사가 발생한 무안공항보다 조류충돌 위험도가 수백 배 더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며 신공항계획을 폐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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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전장연 "와상장애인 이동권 보장하라"전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오늘(10일) 입장문을 내고 와상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전주시설관리공단은 안전기준이 갖춰진 차량을 준비할 때까지 와상휠체어 이용자의 특별교통수단 탑승을 거절한다는 방침을 전달했습니다. 전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이같은 조치는 와상장애인의 이동권만 박탈한 것이라며 다른 시·도의 사례를 참고해 대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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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진안 동향 -18.7도...모레 아침까지 맹추위폭설은 그쳤지만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 진안 동향의 아침 기온은 영하 18.7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모레 아침까지는 맹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최유선 기잡니다.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지면서 마을을 지나는 하천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상가 지붕 곳곳에는 두꺼운 고드름이 자랐습니다. 추위와 빙판길이 걱정된 어르신은 오후가 되어서야 간신히 집밖을 나왔습니다. [박동헌 / 진안군 동향면: 엄청 춥죠. 아침에는 못 나와요. 큰 길로만 다니지 이 골목길 이런 데는 전혀 못 다녀요.] 어제부터 한파경보가 발효된 진안 동향의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8.7도. 순창 복흥은 영하 16.3도, 임실 신덕은 영하 14.8도, 전주는 영하 8.6도를 기록하는 등 동부권을 중심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며 강추위가 이어졌습니다. 순창 복흥은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영하 19.6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추위는 화요일인 모레 아침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15도에서 영하 6도, 낮 기온은 0도에서 영상 4도가 예상됩니다. [김은미 / 전주기상지청 예보관: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모레 낮부터 차차 기온이 올라 평년과 비슷해지겠습니다.] 도내 대부분 지역에 많은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내린 눈이 얼고 다시 녹으면서 빙판길이 생기기 쉬워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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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토종닭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군산시 나포면의 한 토종닭 농장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고병원성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겨울 들어 도내에서는 10번째, 전국적으로는 34번째 사례입니다. 전북자치도는 농장에서 기르는 토종닭 1만7천여 마리를 살처분했습니다. 또, 내일까지 이 농장과 역학 관계가 있는 전통시장에서는 살아있는 가금류의 유통이 금지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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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학교 앞 전자담배 ... 교육환경보호구역 '허점'청소년들의 흡연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데요 교문 앞에서 전자담배 매장이 버젓이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교육환경보호구역인데도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어서 제도 보완이 시급합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전주에 있는 한 중학교 부근입니다. 전자담배 매장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교문에서 20m도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부모들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늘 걱정입니다. [ 학부모 / 전주시 우아동 (음성 변조) : 안 좋죠. 애들이 또 호기심이 많을 때고 쉽게 애들이 구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있으면 학교 주변에 있으면 안 된다고... ] 교육환경보호구역인 학교 경계에서 200m 안에는 담배 자판기와 유흥주점, 숙박업 등 28개 업종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 하지만, 담배사업법에 전자담배는 포함돼 있지 않아서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겁니다. 교육 당국은 마땅한 대책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 교육청 관계자 (음성 변조) : 근거가 없어요. 아직은 법률이 정해지지 않아서 지금은 아직 어떻게 할 수 없는 입장이에요. ] 이런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담배에 전자담배를 포함하는 법안이 발의됐지만 아직 계류 중입니다. 지난해 교육부 조사 결과, 도내 중고등학생의 흡연 비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5.2%였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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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난해 화재 발생 줄었지만 사망자 늘어지난해 전북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줄었지만 사망자는 늘었습니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가 집계한 결과 지난해 임야와 산업시설 화재가 30건씩 감소하면서 전체 화재 건수는 2천705건으로 92건, 4.2% 줄었습니다. 하지만, 사망자 수는 16명으로 1명이 늘었습니다. 주거시설 화재로 숨진 사람이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선박 화재 사망자 2명 등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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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덕유산 상제루, 화재 사고 마무리 후 복구 검토"화재로 잿더미가 된 무주 덕유산 상제루 쉼터의 복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무주 덕유산리조트는 현재 상제루의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고 보험 보상 문제도 남아 있는 만큼, 관련 절차가 마무리된 이후 복구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덕유산 설천봉의 상징으로 등산객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상제루는 지난 2일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모두 불에 탔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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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 지역 대설특보... 38중 추돌사고까지오늘 새벽 전북 전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서해안 지역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최대 5cm의 눈이 내리면서 여객선과 항공편 운항도 모두 중단됐습니다. 다중 추돌 사고 등 교통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강한 바람에 눈보라가 세차게 몰아칩니다. 오늘 서해안 지역에는 시간당 최대 5cm의 눈이 쏟아졌습니다. 눈보라가 몰아치면서 가까운 거리조차 잘 보이지 않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어 성인이 몸을 가누기도 어렵습니다.// 서해남부 앞바다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져 여객선과 항공기의 운항이 중단됐고 130여 개 탐방로도 통제됐습니다. [정옥삼/서울특별시 : 날씨가 너무 추워가지고 날아갈 정도로 많이 추웠어요. 바람 때문에 파도가 치고 있어서 들어가지 말라고 해서…] 오늘 하루 순창 복흥에 25.1cm 고창 심원에 12.9cm, 정읍에 12.2cm의 눈이 내렸습니다. 눈길 교통 사고도 속출했습니다. 오늘 오후 3시쯤 순천-완주 고속도로 하행선 서남원 나들목 부근에서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38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전 7시 군산시 서수면의 교차로에서는 통근버스와 4.5톤 화물차가 부딪혀 1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대야면에서는 눈길에 미끄러진 승용차가 도랑으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안전 조치와 낙상사고 등 오늘 오후 5시까지 모두 38건의 눈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번 눈은 내일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수민/전주기상지청 기상예보관 : 오늘 밤까지 전북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겠고, 전북 서해안과 정읍, 순창은 내일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눈이 그쳐도 도로에 그대로 얼어붙으면서 빙판길이 생길 수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영하 10도 안팎,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JTV 뉴스 김민집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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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초등 예비소집 불참 아동 2명 소재 파악도내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불참했던 아동 2명의 소재가 모두 파악됐습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은 쌍둥이인 아동 2명은 해외에서 보호자와 함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북교육청은 지난달 진행된 초등학교 예비소집에서 익산에 주소를 둔 아동 2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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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옥마을 2백만 명 감소... 일본.베트남 간다전주 한옥마을 관광객이 1년 만에 2백만 명가량 줄어든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일본을 비롯해 동남아로 빠져나가면서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이런 흐름이 길어질 수 있어서 한옥마을 관광의 경쟁력을 확충할 수 있는 대책이 시급합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한옥마을이 한산합니다. 지난해부터 매출이 떨어지면서 상인들은 한숨을 내쉽니다. 운영비 부담이 커져 주말에만 문을 여는 가게도 적지 않습니다. [전주 한옥마을 상인 : 전년 (2023년) 대비로 치자면 거의 3분의 1 수준이에요. 매출이 올라오지 않다 보니 (가게를) 열지 않는 게 오히려 플러스가 돼요.] CG IN) 지난해 전주 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은 1년 전보다 2백만 명가량이 줄어든 천3백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CG OUT) 관광업계는 코로나가 종식되면서 살아나던 관광 수요가 2-30대를 중심으로 일본과 동남아로 대거 빠져나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해 일본을 다녀온 국내 관광객은 860만 명, 베트남이 450만 명입니다. [여행 업계 관계자 : 일본과 대만 등 3시간 이내로 갈 수 있는 동남아 여행 시장이 빠르게 회복되고 확산이 되면서 위축된 거죠.] 가까운 아시아권으로 여행 트렌드가 바뀌고 있는 만큼 비용과 프로그램 측면의 경쟁력을 보완하는 것이 시급합니다. [홍광석 전북특별자치도관광협회 전무 : 체험형 콘텐츠를 발굴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강화해야 합니다.] 한옥마을은 전주 관광과 내수 경제의 거점인 만큼, 젊은층을 유인할 수 있는 관광상품 개발과 마케팅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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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눈길에 곳곳에서 다중 교통사고 잇따라오늘 전북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3시쯤 순천-완주고속도로 하행선 서남원 나들목 부근에서, 차량 30여 대가 있따라 부딪혀 탑승객들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또 오전 7시 10분쯤 군산시 서수면의 한 교차로에서는 통근버스와 4.5톤 화물차가 부딪혀 11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오늘 눈과 관련해 모두 35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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