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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폐석산 불법 폐기물' 6월까지 처리익산시 낭산면 폐석산에 불법 매립된 폐기물의 이적 처리가 올해 상반기까지 완료될 전망입니다. 익산시는 남아 있는 폐기물 20만 5천 톤 가운데 5만 4천 톤을 다른 곳으로 옮겼고, 올해 6월까지 나머지 15만여 톤을 이적 처리할 계획입니다. 익산시와 주민대책위, 복구협의체는 지난해 9월, 성상조사를 통해 폐기물의 선별 처리에 합의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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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 영하 9도...꽃샘추위 계속오늘 낮 최고기온은 전주가 4도, 군산은 2.3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에서 영하 4도까지 떨어지며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6도로 예상됩니다. 내일 새벽까지 남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약한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연휴 마지막 날인 모레부터 기온이 차츰 올라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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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요양보호사 수급....정부 지원 '딜레마'올해부터 정부의 요양보호사 훈련비 지원 방식이 바뀌면서 학원에는 교육생들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정부는 훈련이 취업으로 연계되도록 지원 방식을 바꿨다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역효과가 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주의 한 요양보호사 학원. 지난해 12월 29일 요양보호사 자격증반을 열었어야 하지만 개강을 한 달 가까이 미뤘습니다. 올 들어 등록 인원이 크게 줄면서 정원의 절반밖에 채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고영은 / 요양보호사 학원장: 작년에는 31만 원 정도 있으면 됐다면, 올해는 80만 원 정도 자부담을 해야 되는 상황이에요.] 정부는 지난해까지는 교육생 1명에게 60만 원 안팎의 교육비를 지원했지만 요양보호사의 취업이 늘지 않자 올해부터 지원 방식을 바꿨습니다. 교육생이 교육비의 90%를 먼저 내고, 요양기관에 취업해 180일 이상 근무하면 환급해 주는 방식입니다. 지원금은 더 늘었지만 교육생들은 초기 비용과 환급 조건의 부담을 호소합니다. [요양보호사 희망자 (음성변조): 굉장히 부담이 컸고, 막상 자격증을 따서 일을 했을 때 6개월 이상 저를 채용해 주실지도 의문이고...] 교육생이 감소하면서 요양기관에서는 요양보호사가 줄어들지 모른다며 걱정하고 있습니다. [박경희 / 주간보호센터 원장: (요양보호사) 수급이 잘 되면 어르신들한테 갈 수 있는 서비스 활동 영역이 좋을 텐데 지금 좀 부족해서 어르신들이 오히려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관련 업계에서는 정부가 교육비를 지원해도 요양보호사의 취업으로 이어지지 않는 것은 급여에 대한 만족도가 높지 않기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 [곽효민 / 대한요양보호사교육기관협회: 요양보호사가 지금 받는 급여는 난이도에 비해서 현저히 낮은 급여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 1년 동안 전국적으로 151,000명이 정부 지원을 받아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땄지만 7%인 1만여 명만 취업으로 이어졌습니다. 정부 지원과 취업, 그리고 현장의 괴리를 어떻게 좁힐지, 밀도 있는 고민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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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낮 영하 2도 꽃샘추위...오후에는 눈오후부터 전북 대부분 지역에 내린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일절인 내일 오후부터 모레 새벽까지 정읍, 고창 등지에는 1cm 안팎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하 2도, 낮 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1도로 꽃샘추위가 예상됩니다. 모레 밤부터는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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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환경단체 "버드나무 베어낸 전주시 규탄"전북환경운동연합은 전주시가 오늘 생태하천협의회와 논의 없이 전주천과 삼천의 버드나무 76그루를 베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전주시가 협의후 벌목하겠다는 약속을 어긴 것이라며 전주시장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시는 환경단체와 논의했지만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해, 치수 계획에 따라 벌목했다는 입장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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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부 엄포에도 전공의 요지부동정부는 앞서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에게 오늘까지 돌아오면 법적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엄포를 놓았습니다. 하지만 도내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 대다수는 아직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공의 100여 명이 떠난 원광대병원. 병원 사정상 야간 수술이 어려울 수 있다는 안내문을 띄웠습니다. 신체 접합 수술도 할 수 없습니다.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도 전공의의 빈자리를 체감합니다. [입원 환자: 제가 회복이 좀 더딘 편이라서 이거에 대해서 좀 여쭙고 싶은데. 교수님들도 시간을 쪼개서 올라오시더라고요. 이제 만나 뵈면 거의 이제 피곤하셔가지고...] 욕창 드레싱 같은 전공의 업무를 떠맡은 간호사들의 부담도 큽니다. [김소영 / 보건의료노조 원광대병원 수석부지부장: 본인의 업무가 아닌 이제 의사의 업무를 대신하다 보면 저희가 불법적인 요인이 있으니까 혹시 그런 거에 대해서 조금 불안함을 가지고 있고...] 앞서 정부가 전공의들에게 엄포한 복귀 시한은 오늘. 이를 어길 경우 최소 3개월의 면허 정지 처분과 수사 등 사법 절차를 예고했습니다. 하지만 전북대병원만 아주 일부의 전공의들이 돌아왔거나 의사를 밝혔을뿐, 병원을 떠난 도내 전체 전공의 3백여 명 가운데 대부분은 요지부동입니다. [전북대병원 관계자(음성변조): 저희 현장 상황을 보니까 우선은 소수, 굉장히 적은 수는 지금 복직을 하긴 한 것 같아요.] 예수병원에서도 일부 전공의가 복귀 가능성을 내비췄지만 공식적으로 복귀한 전공의는 없는 상황. 정부가 내놓은 복귀 시한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전공의들의 복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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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스쿨존 버스...기둥 들이받아 2명 사상오늘 군산에서 시내버스가 표지판 기둥을 들이받아 승객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도내에서는 최근 3년 동안 200건이 넘는 졸음운전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김학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버스 한 대가 주차돼 있는 차를 피해 지나갑니다. 속도를 줄이지 못한 채 표지판 기둥을 들이받고 인도 위까지 올라와 멈춰 섭니다. [ 김학준 / 기자 :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멈추지 않고 달려오던 버스는 이 기둥을 들이 받고 나서야 멈춰 섰습니다. 바로 뒤에는 버스 정류소가 있어 자칫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상황입니다. ] 사고가 일어난 건 오늘 오전 9시 10분쯤. [ 인근 주민 (음성 변조): 안에 있는데 쾅 소리가 나는 거예요. 이게 뭔 일이야 하고 나가봤더니 저기 간판 있죠. 그게 막 흔들리는 거예요. ]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70대 여성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다른 승객 1명도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 경찰 관계자 (음성 변조) : 제일 앞자리 있죠. 출입문 거기 앉으셨는데 이제 충격에 앞에 봉 있잖아요. 이렇게 바에다가 이제 가슴하고 머리를 부딪힌 것 같아요. ] 경찰은 운전기사의 졸음운전에 무게를 두고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면 C.G> 2021년부터 도내에서는 223건의 졸음운전 교통사고가 발생해 17명이 숨졌습니다. (OUT) [김필수 / 대림대학교 미래자동차학부 교수: 언제든지 이런 사고가 생길 수 있다는 거고 집중적으로 (운전 기사의) 컨디션 같은 것들을 확인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 같은 것이 필요하지 않나 보고 있고 ] 기사가 오랜 시간을 운전하는 버스의 경우 졸음운전 사고에 더욱 취약한 상황. 현실적인 사고 방지 대책이 요구됩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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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가리비 양식 성공...과제는?고급 어종에 속하는 가리비는 대부분 남해에서 생산됩니다. 군산시가 최근 3년간, 비안도와 선유도 등에서 가리비를 시험 양식했는데 상품성을 갖춘 가리비 생산에 성공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군산 방축도 앞바다에서 어민들이 채롱으로 불리는 그물망을 건져올립니다. 그물망에는 아이 손바닥만 한 가리비가 한가득 담겨 있습니다. 지난 여름, 손톱보다 작은 어린 가리비를 넣은 지 여섯 달 만에 성체로 자란 겁니다. [박길현/군산 방축도 어민 : 6cm까지 자랐는데 조만간 위판을 하려고 선별작업을 하고 있는 중이에요. 아주 맛도 괜찮은 것 같아요.] [트랜스] 2022년 기준 국내 가리비 생산량은 7천129톤, 이 가운데 95%인 6천777톤이 경남에서 나머지 3백여 톤이 강원과 전남에서 양식됩니다. 군산에서는 지난 2020년, 비안도를 시작으로 선유도와 방축도 앞바다에서 가리비 시험 양식에 성공했습니다. [장현규/군산시 양식산업계 : 이번 시험 양식을 통해서 우리 서해안에서도 가리비 양식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그런 결과를 좀 볼 수가 있었습니다.] 6개월 단위로 수확할 수 있고, 따로 먹이를 주지 않아도 바닷속 플랑크톤을 먹기 때문에 김을 대체할 소득 작목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양식 시설을 만드는데 많은 비용이 들어가고, 새 양식장을 확보하는 것도 쉽지 않아서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았습니다. 김 양식 의존도가 높은 도내 어민들에게 가리비가 새로운 소득원이 될지 주목됩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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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음주 운전 현직 경찰관 정직 3개월전북경찰청은 음주 운전을 하다 적발된 A 경감에게 정직 3개월 처분을 내렸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경감은 지난해 12월 충남 공주시의 한 도로에서 혈중 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상태에서 역주행을 하다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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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해마다 청년 8천여 명 유출, 13개 시.군 소멸 위험해마다 평균 8천여 명의 청년이 전북을 떠나고 전주를 제외한 모든 시.군이 소멸 위험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4년 동안 20세에서 39세의 청년 인구 3만 3천3백여 명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저출생 고령화가 맞물리면서 전주를 제외한 13개 시.군이 소멸 위험 지역으로 분류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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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25대 군산상의 회장에 조성용 대두식품 대표제25대 군산상공회의소 회장에 조성용 대두식품 대표이사가 추대돼 3년 동안 군산상의를 이끌어가게 됐습니다. 조 회장은 전주고와 한양대를 나와 한국무역협회 전북기업협의회 회장과 군산상의 부회장 등을 지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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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내버스, 표지판 기둥 들이받아...2명 사상오늘 오전 9시 10분쯤 군산시 서수면의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 한 대가 교통 표지판 기둥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70대 여성이 숨졌고 다른 1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기사의 졸음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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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학기 맞아 독감 유행 우려...감시 강화전북특별자치도가 새학기를 맞아 독감에 대한 감시를 강화합니다. 독감은 해마다 연말에 유행하고 점차 감소하지만 새학기가 시작하는 3~4월에 다시 유행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보건당국은 코로나19 이후 2022년 9월부터 독감유행주의보가 해제되지 않고 있다며 예방접종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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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항 화물검수원 바다에 빠져 숨져어젯밤 10시 50분쯤 군산시 비응도동 군산항 7부두에서 30대 화물검수원이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화물검수원은 5천600톤 급 중국 화물선에 오르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군산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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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텅 빈 벌통 ... 올해도 꿀벌 집단 실종올해도 꿀벌이 집단으로 사라지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가 주된 원인으로 꼽히는데요 워낙 피해가 커서 농민들은 한숨만 쉬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완주에서 벌을 키우고 있는 한동순 씨. 월동하고 있는 벌을 깨워 번식시키는 일로 바쁠 때지만, 손을 놓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 월동을 끝낸 벌들이 들어있어야 할 벌집입니다. 하지만 직접 확인해 보면 벌들의 흔적은 온데간데없고 벌집 안은 텅텅 비어있습니다.] 빈 벌통에는 밀랍을 먹는 벌집 나방이나 등검은말벌만 남아있습니다. 한 씨가 관리하던 200여 개의 벌통에서 모두 벌이 사라졌습니다. [한동순 / 양봉 농가: 사실 이게 지금 자식처럼 이렇게 내가 길러온 벌이란 말이에요. 근데 이렇게 없어지다 보니까 마음이 안 좋네요.] 다른 농가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최규화 / 양봉 농가: 작년 가을에 벌을 키워가지고 (벌통을) 만들어놓은 것이 한 60군 정도 되거든요. 그랬는데 그게 다 없어졌어요.] (CG) 꿀벌이 집단으로 실종되는 군집 붕괴 현상으로 지난해 전북에서 1,000여 농가가 피해를 봤고, 전체 벌집 24만 군 가운데 절반이 사라졌습니다. (CG) 지난해 전북의 평균 기온이 13.7도로 1973년 관측 이래로 가장 높은 이상 기후가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김종복 / 한국양봉협회 전북지회장: 겨울에 날씨가 이렇게 따뜻해서 벌들이 나와서 돌아다니다가 갑자기 이렇게 추워지면 귀소를 못해요. ] 기후가 급변하면서 면역력이 떨어진 벌이 진드기의 일종인 응애나 바이러스에 취약해졌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전북자치도는 피해 조사를 실시하고 면역력이 강한 여왕벌을 보급한다는 계획입니다. [박 훈 / 전북자치도 축산경영팀장: 질병 저항성이 높은 우수 여왕벌 보급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양봉 농가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해마다 꿀벌이 사라지는 피해가 되풀이되고 있지만 뚜렷한 대책은 나오지 않아 농민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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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 비 또는 눈... 모레 꽃샘추위내일 아침부터 오후 사이에 5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동부지역에는 1에서 3센티미터 사이의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 기온은 0에서 4도, 낮 최고 기온은 영상 5도에서 8도가 예상됩니다. 모레 삼일절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아침 기온은 영하 7에서 영하 2도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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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 모악산 정상서 백골 시신 발견오늘 낮 2시 30분쯤 완주군 모악산 정상 인근에서 백골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완주경찰서는 시신이 장기간 방치됐던 것으로 보고 정밀 감식을 통해 정확한 신원과 사망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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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글로컬대학 원년...청렴도 개선은 과제전북대학교는 지난해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되고, 국가예산 확보 등에서도 많은 성과를 올렸습니다. 올해는 글로컬대학30 사업 원년을 맞아 다양한 사업들을 본격화할 예정인데요. 수년째 전국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청렴도를 개선해야 하는 과제도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양오봉 총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전북대학교의 한해 계획을 밝히는 자리. 양 총장은 지난해 글로컬대학 30과 반도체 특성화대학 선정 등으로 국가예산 6천억 원을 확보하며 전북대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자평했습니다. [양오봉/전북대학교 총장: 올해 우리 학생들도 만족하고 좋은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렇게 말씀 꼭 드리고 싶고요.] (CG1) 올해는 글로컬대학 사업 원년을 맞아 시군과 함께 주력산업 육성에도 힘을 모을 예정입니다. 새만금에 2차전지와 방위산업 클러스터, 전주.완주에 농생명산업, 익산.정읍에 펫바이오 분야에 대해 연구개발과 함께 인력 육성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CG2) 또, 현재 106개인 모집 단위를 내년까지 43개, 4년 후 24개로 광역화하고, 2천 명 수준인 외국인 유학생도 단계적으로 5천 명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양오봉/전북대학교 총장: 전북대학교의 선한 영향력이 전북의 모든 기업, 모든 가정에 미치도록 전북대학교 역할을 하겠다는 게 플래그십 대학의, 우리의 기본 가치입니다.] (트랜스 자막) 또 지난해 62.3%였던 취업률도 올해 66%까지 끌어올리고, 국내 대학 10위권 진입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하지만, 연구비 부정 의혹 등으로 대학 청렴도가 5년 연속 최하위에 머문 건 서둘러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양 총장은 올해는 상시감시와 특정감사를 확대하고 연구윤리실도 강화해서 청렴도 평가를 한 단계 더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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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민연금, 역대 최고 13.59% 수익...1천조 원 돌파국민연금이 지난해 기금 운용으로 모두 127조 원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운용 수익률은 역대 최고인 13.59%로, 기금 적립금은 사상 처음으로 1천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초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도 국내외 증시와 채권이 강세를 보인 게 높은 실적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금본부가 서울이 아닌 전주에 있어 운용 수익이 떨어진다는 일부의 주장에는 더는 힘이 실리지 못할 전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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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녹지지역 규제 완화...환경단체, 반발전주시가 녹지지역에 공동주택 건립을 허용하는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자, 환경단체가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북녹색환경운동연합은 성명을 내고 아파트와 연립주택 등 공동주택이 허용되면 도심 녹지공간이 크게 훼손되고, 난개발이 우려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주시는 지난 8일, 녹지지역에서 건물 층수를 완화하고 공동주택 건축을 허용하는 내용 등을 담은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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