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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속도로 달리던 화물차서 불...1,500만 원 피해 (화면)어제 저녁 7시 40분쯤 통영대전고속도로 대전방향 무주나들목 부근을 달리던 화물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화재로 소방서 추산 1천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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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라지는 응급실 ... 도내 3곳 문 닫아24시간 긴급 상황에 대처해야 하는 응급실이 하나 둘 사라지고 있습니다. 도내에서만 최근 5년 사이 세 곳의 병원이 경영상의 어려움으로 응급실 운영을 자진 취소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지난 2019년 이 병원은 24시간 운영되던 응급실의 문을 닫았습니다. 인구 감소에 병원을 찾는 환자가 줄면서 더 이상 유지하기 어려웠습니다. 군에서 유일한 응급실이 사라지면서 주민들은 긴급한 상황에 다른 지역으로 나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 주민 (음성 변조) : "그냥 나와서 사세요" 하는 소리가 절로 나오지 자식들도 힘들지, 아프면 전주에 있는 자식이 여기까지 와서 또 모시고... ] 부안군 부안읍에 있는 이 병원도 지난달 (5월) 응급실 문을 닫았습니다. 응급실을 운영하기 위한 필수 인력을 유지하기에는 재정 부담이 너무 컸다는 설명입니다. 최근 5년 사이 전북에서는 세 곳의 응급의료기관이 사라져 현재 19곳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 주민 : 그 시간에 아프면 어떡한대요? 이 공백 시간에 아프면 어디로 갈 데도 없고 그냥 아파야 되잖아요. ] 보건복지부 기준에 따르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최소 1명의 의사와 5명의 간호사, 1명의 보안 인력이 필요합니다. [박삼영/보건의료노조 전북본부 사무국장: 유지를 하고 싶지만 그 의사를 구할 수가 없어서 또는 인건비가 너무 턱없이 막 오르고 있으니까 감당이 안 돼서 그냥 포기하는 거죠. ] 이런 기준이 지역 실정에 맞지 않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지만, 정부는 응급의료기관 운영을 위한 필수 인력이라는 입장입니다. 인구 감소의 여파가 응급실 소멸로 이어지고 있지만, 마땅한 대안 없이 지켜볼 수밖에 없는 현실에 의료 공백은 계속 커져가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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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규모 4.8 어느 정도?.... 체험으로 대응력 키워어제 부안에서 발생한 지진은 더 이상 한반도에 지진 안전지대가 없다는 것을 증명해 줬는데요 4.8 규모의 지진은 어느 정도 세기였는지 강훈 기자가 직접 체험하고 왔습니다. 부안에서 발생한 지진은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들었습니다. (CG) 4.8 규모의 지진은 1945년 일본 나가사키에서 원자폭탄이 터졌을 때 수준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진 때문에 발생하는 진동의 세기를 의미하는 진도는 부안, 정읍 등이 5단계, 군산과 전남 담양 등이 4단계를 기록했고 그 여파는 강원도까지 미쳤습니다. // [황규식 / 정읍시 하북동: (한옥의 서까래가) 삐거덕 소리가 나더니만 그냥 와광쾅 하더라고. 흔들리면서 쾅 소리 나길래, 조금 있다 재난 문자가 와서 보니까 지진이 났고...] 미소 지진으로 분류되는 1, 2등급은 체감하기 어렵지만, 3등급부터는 진동이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강훈 기자: 부안에서 발생한 지진과 같은 진도 5로 설정된 체험 시뮬레이터입니다. 높은 곳에 올려놓은 물건들은 떨어지기도 하고, 사람이 간신히 중심을 잡고 서 있을 수 있는 정도입니다.] 진도 7까지 올라가자 모든 물건이 심하게 흔들리고 서 있는 것이 어려워집니다. [김지후 / 서전주중학교 2학년: 조금 무섭기도 하고 실제로 이렇게 겪는다고 생각하면 당황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부안에는 규모 3 후반대 여진의 가능성이 남아있습니다. [이상훈 / 전북 119 안전체험관 교관: (탁자가 없으면) 그 건물에서 기둥과 가까운 쪽으로 가서, 기둥 옆에서 머리를 보호하고 자기의 몸을 보호하고 있으면 되겠습니다.] 전문가들은 지진 체험을 해보는 것도 실제 상황을 이해하고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합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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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체)결혼 긍정 35.4%... 10년 만에 21.5% 하락결혼을 하겠다는 도내 청년 비율이 10년 만에 20%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은 지난 2022년 기준, 전북의 19세 이상 34세 이하는 27만여 명으로, 결혼을 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중은 35.4%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10년 전보다 21.5% 포인트나 하락한 것입니다. 자녀 계획이 없다는 답변은 46.9%로 지난 2018년보다 4.5% 포인트 증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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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태양광 비리 의혹' 신영대 의원 전 보좌관 구속새만금 태양광사업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북부지검이 알선수재 혐의로 신영대 의원의 전 보좌관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태양광 발전소 공사 수주 등을 대가로 이미 구속된 브로커 B씨로부터 수천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2일, 신영대 의원의 군산지역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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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청년 35.4%만 결혼 '긍정'...출산도 '글쎄'결혼과 출산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청년들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조사에 따르면 전북 청년 10명 가운데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네 명이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산을 하지 않겠다는 청년도 더 늘어 인구 문제에 대한 암담한 현실이 다시 한번 확인됐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2030세대에게 결혼에 대해 물었습니다. [박광형 / 30대 : 아이도 그렇고 배우자도 그렇고 책임감이 생기기 때문에 여유가 있을 때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서 아직은 생각이 없습니다.] 결혼 후 출산에 대해서도 물어봤습니다. [백효경 / 20대 : 여자의 경우에는 이제 출산을 하다 보면 지장을 많이 받게 되는 경우가 있어가지고...] 결혼과 출산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청년들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CG) 지난 2022년 전북지역 19세에서 34세 청년 가운데 35.4%만 결혼을 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10년 전인 2012년보다 무려 21.5% 포인트나 하락한 것으로, 청년 10명 가운데 4명이 채 되지 않는 수치입니다. /// (CG) 결혼은 해도 아이는 낳지 않겠다는 응답은 46.9%로 4년 전보다 4.5% 포인트 늘었습니다. /// 이 같은 현상은 이른바 MZ세대 청년들이 코로나를 겪으며 혼자가 더 익숙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전북은 좋은 일자리가 부족하고, 결혼과 출산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더 커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입니다. [전대성 / 전주대 행정학과 교수 : 집값은 상승을 했는데 MZ 세대들의 양질에 대한 일자리는 줄었고 경제적 요인들에 의해서 덜 선호하는 쪽으로 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오는 2052년이면 전북 인구가 145만 명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 상황. 심각한 결혼과 출산 기피 현상이 지역소멸 위기에 더욱 짙은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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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순창 35.1도... 주말 오후 소나기오늘 순창의 낮 기온은 35.1도로 올 들어 가장 더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16에서 20도, 한낮 기온은 30에서 34도가 예상됩니다. 주말인 모레는 오후부터 내륙을 중심으로 5에서 2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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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학생에게 수천만 원 받은 전북대 교수 검찰 넘겨져학생에게 수천만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아온 전북대 교수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 경제범죄수사대는 이 교수가 지난 2022년 문과계열 학생에게 5천5백만 원을 받고, 공과계열 대학원에 입학할 수 있도록 도운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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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직원 폭행 조합장 항소심에서 징역 2년 구형직원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한 혐의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은 순정축협조합장이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구형받았습니다. 검찰은 오늘 열린 항소심 재판에서 조합장이 직원들에게 폭행뿐만 아니라 모멸감을 주는 행동을 반복하고, 합의를 해달라면서 계속 괴롭혀왔다며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조합장은 직원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지역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평생 사죄하겠다며 선처를 요구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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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에서 선박 화재... 2,500만 원 피해어제 오후 6시 30분쯤 부안군 계화면의 한 포구에 정박돼 있던 선박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화재로 선박 3척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인근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선박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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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세월호 분향소 방화 혐의 60대 남성 재판행지난달 전주 풍남문 광장에 설치된 세월호 분향소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주지검은 종이 가방에 불을 붙인 뒤 천막과 집기를 태운 이 남성을 일반 물건방화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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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김제 33.7도... 모든 지역 30도 넘어오늘 도내 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를 넘어섰습니다. 정읍과 김제는 33.7도까지 올라가 올 들어 도내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5에서 19도, 낮 기온은 30에서 33도가 예상됩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는 서해안 일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안팎의 안개가 끼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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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 달간 여진 가능성...방심은 일러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한 후 전북에서 스무차례 가까이 여진이 이어졌습니다. 기상청은 최대 한 달 동안 여진이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4.8규모의 지진은 전북을 넘어 수도권과 강원까지 진동이 전해졌을 만큼 강했습니다. 아침에 한 차례 강력한 본진이 발생한 후 여진도 종일 이어졌습니다. 여진은 대부분 규모 2.0 미만의 작은 지진을 의미하는 미소지진이었습니다. 하지만 오후 1시 55분에는 실내에 있는 사람 대부분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3.1 규모의 여진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본진이 4.8규모였던 만큼 여진이 한 달 가량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김명수 / 기상청 지진전문분석관: 이 정도 규모면 보통 한 달 정도 여진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규모가 굉장히 작다 보니까 국민들께서 못 느끼실 수 있고요. 다음에 올 수 있는 여진 최대 규모는 3점대 후반까지 나올 수 있는 거고요.] 과거 사례를 보면 부안보다 그 규모가 더 컸지만 2016년 경주 지진은 한 달간 2.0이상의 여진이 142차례나 발생했고 2017년 포항 지진은 한 달간 70회의 여진이 이어졌습니다. 행정안전부는 관계 기관에 여진 발생 시 신속한 전파를 당부했습니다.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 소규모이긴 하나 여진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상청 등 관련 부서와 자치단체, 소방 경찰 등에서는 비상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상황을 모니터링 해주시기 바랍니다.] 시민들에게도 여진에 의한 추가 피해가 발생할 경우 소방서나 자치단체 등 관계 기관에 신고해달라고 말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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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 지진...한빛원전 수명연장 중단해야"환경단체들이 오늘 부안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한빛 1.2호기의 수명 연장 절차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빛핵발전소대응 호남권공동행동은 오늘 긴급성명서를 내고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포함된 부안도 지진 안전 지대가 아니라며 일본에서 발생한 원전 사고도 지진 해일로 일어났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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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안전한 공간 대피... 머리 보호 우선"지진이 발생하면 안전한 공간을 찾아서 대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흔들림이 멈췄을 때는 신속하고 차분하게 넓은 공간으로 이동해야 하는데요 무엇보다 이동 중에는 머리를 계속 보호해야 합니다. 지진 대처 요령을 천경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지진이 발생하면 탁자 아래와 같이 집 안에서 대피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파악해야 합니다. 단단한 식탁이나 탁자 아래로 몸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탁자 다리를 잡고 몸을 보호해야 하는데, 피할 곳이 없을 때는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는 게 중요합니다. 화재나 폭발을 막기 위해 가스 밸브를 잠그고 문이나 창문을 열어 언제든 대피할 수 있도록 출구를 확보해야 합니다. 흔들림이 멈추면, 떨어지는 유리나 간판 등에 주의하면서 소지품으로 몸을 보호하며 침착하게 대피해야 합니다. 엘리베이터는 멈출 수 있기 때문에 계단을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윤동욱/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 : 집 밖에 보행 중에 계셨을 때는 떨어지는 물건에 대비해서 가방이나 손으로 머리를 보호하고, 건물과 거리를 두면서 운동장이나 넓은 공간으로 대피하셔야 됩니다.] 운전 중이었을 경우엔 비상등을 켜고 서서히 속도를 줄인 뒤 차량을 도로 오른쪽에 세우고 대피합니다. 산이나 바다에 있을 때는 산사태나 해일로부터 안전한 곳으로 신속히 이동해야 합니다. 지진 대비 국민 행동 요령은 국민재난안전포털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재난 전문가들은 평소에 지진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지진이 발생하면 침착함을 잃지 않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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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혼합탱크 청소하다 유독물질 흡입해 6명 이송화학공장의 노동자들이 유독물질 성분의 증기를 흡입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군산시 소룡동의 한 화학공장에서 혼합탱크를 청소하던 노동자 6명이 유독물질인 스틸렌 성분의 증기를 흡입하고 호흡곤란 등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군산시와 소방당국은 외부 유출이나 확산 우려는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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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서 규모 4.8 지진...전북 역대 최대오늘 아침 부안에서 규모 4.8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올해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크고 전북의 역대 지진 중 최대 규모입니다. 전북자치도는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정확한 상황 파악과 함께 추가 피해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부안에서 지진이 발생한 건 오늘 아침 8시 26분 49초.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발생했고 규모는 4.8로 측정됐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지하 8km입니다. 올해 국내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지진입니다. 전북에서는 4.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진 발생 직후 각 소방서와 경찰서에는 땅의 흔들림을 느꼈다는 주민들의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지진이 발생한 부안은 물론 인접한 정읍과 고창 그리고 전주 등에서도 지진이 감지됐습니다. [정읍 시민 트럭이 넘어지는 소리 트럭 그냥 조그만 차가 아니라 그런 굉음이었어. 그래서 이제 보니까 이제 청소기 봉이 떨어지더라고요.그러더니 이제 냉장고가 그냥 흔들흔들...] 각 지역에서 느껴지는 흔들림의 수준을 의미하는 계기 진도는 전북이 5로, 그릇과 창문이 깨지는 정도의 흔들림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진이 발생한 직후 지진 위기경보 세 번째 단계인 '경계' 발령하고 대응에 들어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가 기반 시설의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점검할 것을 관계부처에 지시했습니다. 전북자치도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인력 110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했고, 부안댐을 비롯한 저수지와 교량 등을 긴급 점검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여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지진 감지 신고와 피해 현황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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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최종)"폭탄 떨어졌나?"... 주민들 불안에 떨어이번 지진으로 도내에서는 100건이 훌쩍 넘는 시설물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또, 곳곳에서 놀란 학생과 주민들이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부안군 주민들은 마치 폭탄이 떨어지는 것 같은 충격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하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부안댐이 심하게 요동칩니다. 흔들림은 20초 가까이 이어집니다. [최원용 / 한국수자원공사 부안권지사장 ] 상당한 공포감을 느낄 정도로 건물들이 움직였고 흔들렸고 이번 지진의 진앙지인 행안면에서도 땅이 심하게 흔들렸습니다. 주민들은 폭탄이 떨어지는 것 같은 충격을 느꼈다고 말합니다. [오세운 / 부안군 보안면 : 폭탄 떨어지는 소리 났다니까 그 상황에서 그 시점에 그 시간에 엄청 놀란 거지 내가 그러니까 73살 먹어서 처음 들어보는 그런 상황이었으니까 ] 곳곳에서 도로와 건물이 크게 흔들렸고 금이 가거나 뒤틀리는 건물이 속출하면서 주민들은 불안에 떨었습니다. [ 류재순 / 부안군 보안면 : 충격에 저게 무너지니까 지진이 이렇게 저렇게 무너지는 거구나 상태가 심각했죠. ] [ 김학준 / 기자 : 진앙지로 추정되는 이곳에서 규모 4.8 지진이 일어나면서 전북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도 흔들림을 느꼈다는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 교실에 있던 학생들이 건물 밖으로 뛰쳐나옵니다. 교사들은 서둘러 학생들을 운동장으로 대피시켰습니다. [ 김미경 / 부안 계화중학교 교장 : 갑자기 뭐가 이렇게 떨어지는 듯한 그런 느낌이 강하게 들고, 나중에 이제 (지진이구나) 생각을 해가지고 막 부랴부랴 이렇게 나갔었는데 ] 도내 초중학교와 유치원 18곳의 건물에는 균열이 생겨 일부 학교에서는 여진에 대비해 교실을 임시 폐쇄하기도 했습니다. 전국적으로도 올 들어 가장 강력한 지진이 발생하면서 전북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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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CCTV에 담긴 급박한 상황그야말로 전북지역 곳곳이 흔들린 하루였습니다. 시민들은 종일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CCTV에 담긴 지진 발생 당시의 급박한 상황을, 변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부안의 한 주민센터 옥상에 설치된 CCTV 화면이 심하게 떨리기 시작합니다. 거센 흔들림을 이겨내지 못해 CCTV가 비추던 방향이 완전히 바뀌어 버렸습니다. -------------------------------------- 부안댐 정상에 있는 CCTV에도 지진의 위력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CCTV가 폭격이라도 맞은 듯 쉼 없이 흔들립니다. -------------------------------------- 지진의 여파는 부안에 이웃한 인근 시군에서도 고스란히 감지됐습니다. 출근 시간 정읍시청 앞 사거리를 운행하는 차량들. 지면이 갑자기 흔들리자 당황한 운전자들이 황급히 차량 속도를 줄이고 지나갑니다. -------------------------------------- 진동과 함께 단독주택 담장 기왓장이 도로 위로 힘없이 쓰러져 내립니다. [황규식 / 마을 주민 : 깜짝 놀랐죠. 폭탄 사고도 아니고 이게 뭔 소리인가 하고 바로 문자가 떠서 이제 지진 났구나 생각했죠.] --------------------------------------- CCTV 화면이 떨리기 시작하자 지진을 느낀 시민들이 상가 밖으로 나옵니다. 불안감에 이리저리 두리번거리고 휴대전화를 들여다 보기도 합니다. --------------------------------------- 전북에서 발생한 역대 최대 규모의 지진에 여진까지 계속되면서 시민들은 불안한 하루를 보내야 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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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학교비정규직노조, 임금 인상 총궐기 투쟁전국 학교비정규직노조 전북지부는 비정규직의 차별을 없애고 임금을 대폭 인상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고물가로 실질 임금은 줄어들고 경력이 늘어날수록 정규직과의 임금 격차는 벌어지고 있지만 교육당국은 저임금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의지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오는 22일부터 학교 비정규직 총궐기 대회를 시작으로 임금 인상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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