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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낮 최고 26도... 평년 기온 웃돌아전북은 오늘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28도를 기록하는 등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11도~ 16도 낮 최고 기온은 21도~ 26도가 예상됩니다. 내일까지 도내 곳곳에는 순간풍속 초속 14m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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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3명 전신 화상... 전주페이퍼 재 분출 사고지난해 입사한 지 6개월이 된 19살의 근로자가 목숨을 잃었던 전주페이퍼에서 오늘 근로자 세 명이 전신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근로자들이 종이 찌꺼기의 건조시설에서 고압의 재가 분출돼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현장 감식을 위한 차량들이 전주페이퍼로 들어섭니다. 20대와 30대 근로자 3명이 작업을 하다 화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들어온 건 오늘 오전 7시 40분쯤. [ 소방 관계자 (음성 변조) : 저희가 출동 나갔는데 그 슬러지 건조 설비 안전 사고라고 나와 있더라고요. ] 종이 찌꺼기인 슬러지를 건조하는 설비에서 분출된 고압의 재가 근로자들을 덮친 것으로 추정됩니다. [ 김학준 / 기자 : 이들은 사고 발생 1시간 30분 만에 충청권에 있는 화상전문병원 두 곳으로 옮겨졌지만 심각한 상태에 빠졌습니다. 사고가 나자 고용부는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경찰과 고용부는 근로자들이 종이 찌꺼기의 건조 설비인 밀링 드라이어가 작동을 하지 않자 확인하기 위해 문을 열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고용노동부 관계자 : 저희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게 없어요. (지금 어떤 조치 내려졌어요?) 일단 구두로 작업 중지는 한 상태입니다. ] C.G> 전주페이퍼 측은 화상을 입은 근로자들의 치료와 회복을 지원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전주페이퍼에서는 지난해 6월, 입사한 지 6개월이 된 청년이 근무 중에 숨졌으며, 이번에 또 큰 사고가 발생하면서 강도 높은 점검과 재발 방지 대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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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장자도서 바다로 차량 추락..운전자 심정지오늘 오후 5시 45분쯤 군산시 옥도면 장자도 선착장 인근에서 5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바다에 빠졌습니다. 군산해경과 구급대원이 이 남성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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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정 공무원 사칭 주의... 기관 확인 필수교정기관과 교정공무원을 사칭하는 사건이 잇따라 소상공인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전주교도소는 최근 교도소 직원이라며 상인들에게 접근해 자신이 소개한 업체에서 방탄복 구매와 선입금을 요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반드시 확인해 피해를 예방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한 달 동안 호남권에서만 이같은 유형의 사건 신고가 10건에 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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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방치된 전동 킥보드 ... 이용자 책임 없나?길거리에 방치돼 있는 전동 킥보드 때문에 불편을 겪으신 분들 계실 텐데요. 전주시가 단속을 하고 있지만 4천 대가 넘는 킥보드를 관리하기엔 역부족입니다. 때문에 킥보드 이용자들의 책임을 강화하는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인도 한가운데에 전동 킥보드가 덩그러니 놓여있습니다. 보행자들은 좁은 길에 놓여있는 킥보드를 넘어가거나 돌아서 지나갑니다. [박현정 / 전주시 금암동 : 차도로 돌아갔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아무 데나 세워놔 가지고 그게 넘어져 있거나 그럴 때 항상 좀 불편했었던 적이...] 현재, 방치된 킥보드의 단속은 전주시가 계도장을 붙여놓은 뒤 1시간 안에 치우지 않으면 견인하고, 킥보드 업체에게 견인료를 청구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하지만 공무원 2명이 1주일에 두 차례 단속하는 것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전주시 관계자 (음성변조) : 물리적으로 2명이 4천 대를 단속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죠). 저희가 인원을 채용해서 관리한다는 것도 현재로서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용자가 반드시 킥보드의 고유번호와 반납한 공간이 나오도록 사진을 찍어서 킥보드 업체에 보내는 등의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김필수 / 대림대학교 미래자동차학부 교수 :그냥 반납하고 하는 게 아니라 사진을 찍어서 그거를 본사에다가 보내게끔 하는 의무 사항도 넣게 되면 괜찮거든요.] 지자체의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킥보드를 방치한 시민의 이용을 제한하는 등 책임을 강화하는 대책도 검토해 볼 시점입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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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신공항 취소 소송 앞두고 시민단체 1인 시위 돌입새만금 신공항 백지화 공동행동이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새만금 신공항 기본계획 취소 소송 인용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신공항 예정 부지인 수라 갯벌이 보호 가치가 높은 자원이며, 철새 이동 경로에 위치한 만큼 조류충돌 위험도도 높다고 주장해왔습니다. 2022년 9월 제기된 새만금 신공항 기본계획 취소 소송은 다음 달 15일 서울행정법원의 최종 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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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영대 접대' 주장 시민단체 대표 무죄 선고신영대 의원이 유흥주점에서 접대를 받았다고 SNS에 올려 고발 당한 시민단체 대표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전주지법 군산지원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시민단체 대표가 게시물을 올린건 신 의원 비방 목적이 아닌 공익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신 의원은 당시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로공인에 해당하고 주점에서 접대를 받은 건공적 사안에 관한 사실이라며 판결 이유를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해 3월 자신의 SNS에 민주당 총선 예비후보였던 신 의원에 대해 유흥주점 향응을 주장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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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낮 최고 27도... 일교차 15도 이상오늘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부안의 낮 기온은 26.4도, 전주 25.9도 고창이 22.4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은 11도에서 15도, 낮 최고 기온은 23도에서 27도가 예상됩니다. 당분간 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져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밤부터 서해남부 먼바다에 강한 바람과 함께 최고 3.5미터의 파도가 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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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세월호 참사 11주기... 갈 길 먼 '안전사회'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오늘로 꼭 11년이 됐습니다. 도내에서도 희생자를 추모하고 안전한 사회를 다짐하는 행사가 열렸는데요 참석자들은 세월호 참사의 책임자 처벌과 생명안전 기본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304명의 시간이 멈춘 지 벌써 11년, 날씨는 그날처럼 화창합니다. 2014년 4월 16일을 여전히 마음에 담고 있는 시민들은 분향소를 찾아 추모의 마음을 전해봅니다. [조연구 / 광주광역시 광산구: 그때 이제 세월호 촛불 집회도 참석하고 했었거든요. 그래서 오늘 또 이날을 맞이해서 잠깐 들러서 잠시나마 분향을 좀 했습니다.] [현장음: 세월호 관련 모든 정보를 공개하라! 공개하라! 공개하라!] 10년 넘게 풍남문에서 분향소를 지켜온 이들은 여전히 진상규명이라는 숙제가 남아있다고 말합니다. (CG) 지난해 11월 목포해양심판원은 과적과 무리한 선박 개조로 인해 세월호가 침몰했고, 선원들이 적극적인 구조 조치를 하지 않아 피해가 더 커졌다고 판단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사고 당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7시간의 행적은 여전히 의문으로 남았고, 관련자 처벌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비판합니다. [김재호 / 민족문제연구소 전북지부장: 지난 11년은 대통령을 위시한 정부와 정치권, 검사와 경찰 누구 하나 먼저 자신의 책임이라고 고백하지 않았으며 책임 회피에만 발버둥쳤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약속했지만, 한국 사회는 이태원 참사와 제주항공 사고 같은 대형 참사를 마주했습니다. (CG) 올해 조사에서 우리 국민의 44%는 '대형 사회재난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안전하다'는 응답은 17%에 불과해, 2021년 조사 때보다 무려 26% p나 떨어졌습니다. // [정예영/ 전주시 완산구] 참사 같은 거 생기면 많은 희생자들이 희생되니까 되게 안타깝고, 그래서 안전에 관련된 법이 조금 더 만들어졌으면 좋겠어요.] 세월호 참사 당시 고등학생들이 이제 스물여덟 청년으로 성장할 만큼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러나 국민의 안전권을 명시하고 정부의 책임을 규정한 생명안전기본법은 아직도 국회에 머물러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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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애인 폭행.노동 착취 남녀 징역 7년 구형장애인에게 강제로 일을 시키고 수천만 원의 임금을 빼앗은 20대 남녀에게 징역 7년이 구형됐습니다. 전주지검은 특수폭행과 노동력착취 약취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과 여성에 대해서 범행이 무겁고 죄질이 불량하다며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2월부터 1년 동안 지적장애인을 집으로 유인한 뒤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강제로 일을 시킨 뒤 3천만 원 가량의 임금을 빼앗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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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여자 친구에게 흉기 휘두른 40대 붙잡혀부산에서 여자 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던 40대 남성이 익산에서 붙잡혔습니다. 익산경찰서는 어제 오후 3시쯤 익산시 송학동의 한 당구장에서 이 남성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어제 새벽 부산시 사하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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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낮 최고 25도... 일교차 커 건강관리 주의전북은 오늘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은 11도에서 14도의 분포를 보였습니다. 한동안 쌀쌀했던 날씨는 내일 오후부터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1도에서 7도, 낮 최고 기온은 22도에서 25도가 예상됩니다.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만큼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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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변회, 산불 피해지역에 성금 1천만 원 전달전북지방변호사회가 경남 지역에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천만 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습니다. 전북지방변호사회는 대규모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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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흉기소지죄' 50대 남성 검거...전북 첫 사례공공장소에서 흉기를 소지한 채 주변에 공포심을 유발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공공장소 흉기소지죄' 시행 이후 도내에서 첫 검거 사례가 나왔습니다. 군산경찰서는 지난 10일, 군산시 구암동 행정복지센터에 흉기를 소지한 채 들어와 지인을 해치겠다고 말한 50대 남성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흉기소지죄는 지난달 20일 국회에서 형법 개정안이 통과된 뒤 지난 8일부터 시행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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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낮 최고 14도... 모레부터 평년 기온 회복전북은 오늘 하루 종일 비가 오다 그치기를 반복했고 낮 최고 기온은 6에서 10도로 다소 쌀쌀했습니다. 비는 오늘 밤까지 내리겠고 동부지역에는 내일 새벽까지 눈이나 비가 더 내린 뒤 차차 그치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0도에서 5도 낮 최고 기온은 12도에서 14도가 예상됩니다. 기온은 모레 오후부터 점차 올라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현재, 고창과 부안, 김제, 군산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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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후원금 2백만 원, 법적 절차에 따라 받아"서거석 교육감이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서 교육감이 후보 시절 해당 인사로부터 2백만 원의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 교육감 측은 2022년 지방선거 직전 A씨로부터 2백만 원의 후원금을 받았지만 당시는 아무런 인사 청탁도 없었으며 법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투명하게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선거를 앞둔 음해성 제보라며 다시 한번 경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서 교육감이 A씨 자녀의 장학사 승진을 대가로 1천2백만 원을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교육감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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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분기 화재 출동 3천 4백여 건...임야 화재 급증올들어 도내 화재 출동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일사 분기 화재 출동은 3천4백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7% 늘었으며, 특히 임야 화재가 305건으로 77.5%나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도소방본부는 건조한 날씨와 논밭두렁 태우기 등 부주의한 소각행위가 임야 화재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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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0년만 쓴다더니"...소각장 계속 사용 '반발'신축 당시부터 반대 목소리가 컸던 익산시 부송동의 생활폐기물 소각장이 가동된 지 16년이 됐습니다. 익산시가 소각시설의 상태를 점검하는 용역을 진행하고 있는데, 인근 주민들은 소각장 운영을 연장하기 위한 꼼수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지난 2009년에 문을 연 익산 신재생자원센터. 연간 4만7천여 톤의 생활폐기물을 태워 열과 전기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최근 익산시가 소각장 시설 전반을 점검하는 기술진단 용역을 진행하자 인근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당초 소각장을 지을 때, 20년만 사용하기로 약속했는데, 익산시가 소각장 운영 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용역을 추진하는 거라며 소각장 이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백수/부송리사이클링협동조합 이사장 : 대보수를 해서 100%, 저는 이렇게 연장하려고, 꼼수라고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꼼수가 아니었으면 우리 주민들과 협약이라도 했을 것이고...] 그러나 익산시는 소각장을 20년만 쓰겠다고 약속한 사실이 없고, 소각장의 사용 연한도 정해진 게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김정인/익산시 자원순환계장 : 소각로의 상태라든지 운영상의 안전상 문제가 없는지 등을 진단하는 용역이고요. 이 용역 결과에 따라서 향후 소각장의 운영 방안을 결정할 것으로...] 익산시는 보수공사를 거쳐 지금의 소각시설을 계속 사용하는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새 소각장을 짓는데 수천억 원의 예산이 필요한데다 부지를 찾기도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CG OUT] 환경부는 소각시설의 사용연한을 15년으로 잡고 있지만 국내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은 20년 이상 사용이 가능하고, 30년 이상 사용하는 외국 사례도 있다며 사용 연한에 제한이 없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CG OUT] 문제는 소각장 설치 이후 주변 환경이 크게 변했다는 점입니다. 소각장과 불과 3백여 미터 떨어진 곳에 대규모 택지가 개발되면서 천 6백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 공급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이 때문에 앞으로 소각장 계속 사용 여부를 놓고 적잖은 진통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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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위증교사 혐의 서거석 교육감 처남 숨져서거석 교육감의 1심 재판에서 증인에게 위증을 교사한 혐의로 재판을 받던 서 교육감 처남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유족들은 서 교육감의 처남이 그 동안 진행된 검찰 수사에 심리적 압박을 받은 것을 그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의 처남인 유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된 건 어제 오전 8시쯤. 가족들이 그제 저녁 집을 나서 돌아오지 않던 유 씨를 용담호 인근에 있던 차 안에서 발견했습니다. [ 경찰 관계자 (음성 변조) : 가족 찾기 앱을 깔아서 (그제) 저녁에 안 들어오니까 이제 가족들이 찾은 거예요. 아침에 새벽에 위치를 추적해서 현장에 도착해서 저희들한테 신고를 한 거죠. ] 경찰에 따르면 유 씨는 자신의 휴대폰에 재판을 받는 게 힘들다는 메모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숨진 유 씨는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기소된 서 교육감의 1심 재판에서 이귀재 전 교수에게 위증을 교사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오고 있었습니다. 유 씨 측 변호인은 앞선 공판에서 이 전 교수가 본인의 이익을 위해 자발적으로 한 위증이었다며 무죄를 주장해왔습니다. 유 씨는 다음 달 세 번째 공판을 앞두고 있었지만, 사망하면서, 이 소송은 종결될 전망입니다. C.G> 서 교육감을 포함한 유가족들은 입장문을 내고 고인은 췌장암 투병으로 힘든 상황에서 무리한 수사까지 겹치자 괴로운 심경을 피력해왔고, 검찰과 언론에 대한 서운함도 자주 내비쳤다고 말했습니다 또 참담한 심경을 금할 수 없다며 고통과 슬픔을 꾸미고 부풀리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 유족들은 부검을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할 예정입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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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방탄복 좀 사주세요"... 기관 사칭 주의최근 공공기관 직원을 사칭한 물품 구매 사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교도소 직원이라고 밝히고 물품을 구매하겠다며 선입금을 요구했다가 연락을 끊은 경우도 있는데요 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익산의 한 가구업체 대표 A 씨는 지난달, 교도소 직원이라고 밝힌 B 씨라는 남성에게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교도소에서 사용할 방탄복 40여 벌을 본인이 소개한 업체에서 구매해 납품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조달청보다 일반 업체와 직접 거래하는 것이 저렴하다는 이유였습니다. 소개받은 업체는 선입금을 요구했고 수상하다고 느낀 A 씨가 거부하자 연락을 끊었습니다. [A씨 / 가구업체 대표: 요즘 장사도 안되고 해서 선입금이 힘들겠다 그랬더니 자기들이 물건 오면 바로 현금을 입금 계좌이체를 시켜주겠대요....] 해당 교도소에 확인한 결과, B 씨는 근무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 씨가 소개한 방탄복 업체도 전혀 관계 없는 업체였습니다. [업체 관계자: 그전에는 그냥 잘못 전화했나 보다 이렇게 생각한 거죠. (혹시 업체에서는 원래 어떤 일을 하시는 거예요?) 저희는 운수업체에요.] 지난 3월 한 달 동안 교도소 직원을 사칭했다고 들어온 신고 건수는 전북 등 호남권에서만 8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도소뿐 아니라 군 간부를 사칭하는 수법도 드러났습니다. 법무부 교정본부는 전화로 물품을 주문하거나 외상을 요구하는 경우는 없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법무부 관계자: 명함 보내거나 유선으로 이렇게 해가지고 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요. 또 외상이나 이런 것도 거의 없죠.] 법무부는 이런 신고가 잇따르자 홈페이지에 피해를 막기 위한 안내문을 올리고 이런 상황이 벌어지면 반드시 법무부에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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