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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내 유초등생 감소율 전국서 가장 높아학령인구가 줄고 있는 가운데, 전북 유초등생의 감소 폭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의 교육 기본 통계에 따르면 올해 도내 유치원생은 1만 6천여 명으로 1년 전보다 7.8% 감소했고 초등학생은 5.8% 줄어든 8만 2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유치원생의 전국 평균 감소율은 4.4%, 초등학생은 4.2%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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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검찰, 자전거 사고 후 도주한 시의원 항소검찰이 전기자전거로 노인을 치고 달아난 혐의로 벌금 500만 원이 선고된 김석환 정읍시의원에 대한 판결에 항소했습니다. 1심에서 징역 6개월을 구형한 전주지검 정읍지청은 김석환 시의원이 범행을 부인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석환 정읍시의원은 지난해 8월 정읍에서 전기 자전거를 몰다 70대 노인을 다치게 한 뒤 자전거를 버리고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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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늘봄학교 전면 확대... 전용 교실 '태부족'일부 초등학교에서만 운영됐던 늘봄학교가 2학기부터 전체 초등학교로 확대됩니다.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전담 운영 인력도 대폭 늘어납니다. 그런데 정작 전용 공간이 부족해 학교마다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학생이 드라이버를 쥐고 로봇을 조립합니다. 완성된 로봇을 가지고 친구들과 게임도 합니다. 수업이 끝나고 1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는 늘봄 프로그램입니다. [김희숙/전주인봉초 교사: 전용 교실이 많이 있어서 과학 실험이나 로봇 또는 예술 관련해서 23개의 분야가 다양하게 운영되고...] 다음 달부터 전체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가 운영되고 프로그램도 1천100여 개에서 3천600여 개로 늘어납니다. 이를 위해 전문 강사 3천 명과 늘봄 실무사 300명이 배치됩니다. [민완성/전북자치도교육청 미래교육과장: 늘봄 실무사를 300명 뽑아서 배치했습니다. 또, 우리 지역에 특화된 농촌진흥청과 함께 다수의 프로그램들을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공간이 문제입니다. (CG) 늘봄학교 전용 교실이 35%밖에 되지 않아서 수업이 끝난 일반 교실을 활용하거나 과학실이나 보건실 같은 특별실까지 써야 되는 상황입니다.(CG) 때문에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00초등학교 관계자 (음성변조): 저학년 학부모님들은 아이들이 많이 뛰고 놀고 막 이렇게 운동이랄지 놀이 활동이랄지 이런 것들을 많이 원하시는데 그런 것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없는 거죠. 또, 교사들의 학생 지도와 상담, 수업 준비에도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내년부터는 늘봄학교 대상이 2학년으로 확대돼, 공간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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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사 현장 추락사 잇따라... '중처법' 조사완주에 있는 공사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근로자들이 잇따라 숨졌습니다. 어제 오전 11시 30분쯤 완주군 용진읍에 있는 양화교 공사 현장에서 70대 근로자가 거푸집 작업을 마치고 이동을 하다 3m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지난 28일에는 오전 8시 15분쯤 완주군 화산면의 경천저수지 탐방로 공사 현장에서 벌목을 하던 60대 근로자가 비탈길에서 미끄러지면서 7.5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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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포도알 그대로' .... 맞춤형 포장 상자 개발과일을 택배로 받다 보면 눌리거나 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포도는 배송 과정에서 알이 떨어지기 쉬운데 농촌진흥청이 파손을 최소화하는 포장 상자를 개발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소비자에게 보내기 위해 포도를 포장하고 있습니다. 먼저, 완충재를 씌워서 상자에 눕혀 담습니다. 하지만 배송 과정에서 포도 알이 눌리거나 떨어져 나가 소비자들의 불만이 잇따랐습니다. [김시호 / 포도 농가 : 택배 (배송) 과정에서 포장 문제 등으로 10개 정도를 보내면 1~2개 정도 파손돼 농가에 애로사항이 있었습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유통 업체와 함께 맞춤형 포장 상자를 개발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 상자는 입체형 마름모를 나눈 모양인데 생긴 건 포도송이와 비슷해 이렇게 수직으로 담으면 움직이지 않아 안정적으로 배송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CG) 이 상자를 사용했을 때, 포도에 가해지는 압력이 분산돼 떨어진 포도알이 절반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자 가격은 2천 원 정도로 기존의 포장 상자보다 60% 저렴합니다./// 완충재도 사용할 필요가 없어 환경친화적입니다. 농촌진흥청은 포도 농가에 상자를 보급하고, 다른 품목도 개발한다는 계획입니다. [윤여은 / 농진청 저장유통과 연구사 : 나중에는 포도뿐만 아니라 복숭아 등 다른 품목의 상자 개발에도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농축산물의 온라인 거래 규모는 10조 8천억 원으로 6년 새 5배가량 증가했습니다. 신선도뿐만 아니라 농산물의 원형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는 포장방법도 중요한 경쟁력이 되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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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후배 집단 폭행한 10대 등 15명 송치후배들을 집단 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아온 20대 남성과 고등학생 14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은 지난 6월 순창에 있는 PC방 건물 옥상에서 인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고등학교 후배 3명을 야구 방망이와 주먹 등으로 마구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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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한 중학교 학생 62명 식중독 의심 증상전주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들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늘 (16일) 이 중학교의 학생 62명이 구토와 설사 등의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학교 측은 급식으로 나온 우유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학생들의 검체를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방침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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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대병원 레지던트 134명 사직...4명 남아전북대병원의 레지던트 사직 처리율이 97.1%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전북대병원에는 2년에서 4년차 레지던트 138명 가운데 134명이 사직 처리돼 4명이 남아있습니다. 4명의 레지던트는 소아청소년과와 정신건강의학과, 산부인과, 영상의학과에 각각 소속돼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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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가로수 들이받고 달아난 운전자 10시간 만에 자수오늘 새벽 4시 50분쯤 전주 덕진광장에서 차량 한 대가 가로수와 지상 개폐기 등을 들이받았습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사고를 낸 운전자가 엔진룸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도주했고, 사고 발생 10시간 만인 오후 3시 30분쯤 자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무면허로 운전을 한 남성은 2년 전에도 비슷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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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낮 최고 34도...강한 바람 주의오늘 정읍의 한낮 기온은 34.9도, 전주는 34.7도까지 올라갔습니다. 도내 전 지역의 폭염주의보는 유지되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1에서 24도, 낮 기온은 32에서 34도가 예상됩니다. 도내 곳곳에는 초속 15m의 강한 바람이 예보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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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림수산발전기금 3천억 원으로 확대전북자치도가 농협은행과 협약을 맺고 농림수산발전기금을 2천억 원에서 3천억 원으로 확대했습니다. 농림수산발전기금은 농업인들의 경영 안정을 목적으로 1 - 2%의 금리로 지원됩니다. 운영자금은 개인의 경우, 1억 원, 시설자금으로는 5억 원까지 지원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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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은행, '지역재투자 평가' 최우수 등급전북은행이 금융위원회의 지역 재투자 평가에서 지방은행 부문 최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이는 중소기업과 서민대출 지원 등 지역경제에 대한 기여도를 평가한 겁니다. 전북은행은 지난해 햇살론 등 정책 서민금융에 8천2백여억 원을 지원해 전체 은행 가운데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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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명절 택배 배송 사칭 '문자 사기' 주의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물용 택배 배송이나 안부 인사 등을 가장한 문자 사기 피해가 우려됩니다. 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지난 2021년부터 도내에서 705건의 문자 사기 피해 상담이 이뤄졌다며 추석을 앞두고 문자 사기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기 유형은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문자메시지를 보내서 클릭을 유도하거나, 해외에서 신용카드 사용이 승인됐다는 허위 문자를 보내 전화 연결을 이끌어내는 수법 등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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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내 보건 의료노조 교섭 타결, 파업 철회지난 13일부터 쟁의 조정 절차에 들어갔던 전국 62개 의료기관 가운데 59곳이 어제 밤샘 협상을 통해 단체협약 교섭을 타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군산, 남원, 진안의료원 등 협상에 참여한 도내 보건의료노조원들은 오늘 오전 7시로 예정됐던 파업 계획을 철회하고 정상 근무를 실시했습니다. 합의 내용은 임금 인상, 주4일제 시범 실시 등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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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35억 원 '부당 대출'...3년째 공사 중단한 다가구주택 공사의 대출 문제를 놓고 새마을금고와 시행사, 시공사가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습니다. 일단, 대출이 부당하게 이뤄졌다고 판단한 새마을금고 중앙회가 해당 새마을금고 직원들을 배임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지난 2022년부터 공사가 중단된 전주의 한 다가구주택 공사 현장. 시행사 측은 시공사가 새마을금고에서 대출받은 35억 원을 공사에 투입하지 않고 다른 곳에 사용하면서 공사가 중단됐다고 주장합니다. [ 시행사 관계자 (음성 변조) : 불법적인 행위로 인해서 공사가 멈춰지니까 건축주들이나 투자자들은 전부 다 신용불량자가 됐고 나날이 버텨가고 있습니다. ] 공사가 중단되면서 땅 주인들과 이 사업에 참여했던 투자자 등 10명은 100억 원이 넘는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시공사는 일부 사실을 인정합니다. [ 시공사 관계자 (음성 변조) : 돈을 빼다가 다른 현장에다 메꾼 것도 사실이고, 은행 직원한테 우리가 다른 현장에 투입했다가 거기서 돈을 빼올게 서로 그런 말이 오가긴 했어요. ] 익산의 한 새마을금고는 지난 2022년 7월부터 5차례에 걸쳐 이 시공사에 35억 원을 대출해 줬는데 시행사는 이 과정에서 시공사가 통장사본 등 서류를 허위로 꾸며 시행사 명의로 대출을 받았다고 주장합니다. 문제가 불거지자 지난 5월, 새마을금고 중앙회는 새마을금고 직원 3명의 면직, 그리고 이사장의 직무 정지 처분을 내리고 이들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 (음성 변조) : 결재만 한 거고요. 저는 거기에 대해서 뭐 할 말은 없습니다. ] 시행사는 새마을금고 직원들과 시공사 대표 등을 배임 혐의로 고발했고 새마을금고는 시행사를 상대로 대출금을 갚으라는 민사 소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십억 원의 부당 대출 의혹이 규명될 때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투자자들의 피해는 커져가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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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스타항공, 군산-제주 노선 운항 중단 신청이스타항공의 군산-제주 노선 운항이 한시적으로 중단될 예정입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여객 수요 감소를 이유로 10월 27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 5개월간 운항을 중단하겠다며 국토부에 신청서를 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군산시,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진에어의 운항을 늘리거나, 다른 항공사의 신규 취항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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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호남고속도로서 7중 추돌...9명 경상오늘 오후 1시 반쯤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서전주 나들목 인근에서, 화물차와 승용차 등 차량 8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에 타고 있던 60대 남성 등 9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공사로 정체된 구간에서 화물차 운전자가 잠시 서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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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페이퍼 숨진 노동자 유가족 산재 신청지난 6월 전주페이퍼 공장에서 숨진 19살 노동자의 유가족이 공장 내 황화수소 검출 여부를 밝히기 위해 근로복지공단에 산업재해 신청을 했습니다. 유가족과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고인이 숨진 지 2달이 넘은 지금까지도 경찰의 수사 결과를 듣지 못했고, 전주페이퍼도 황화수소 검출 여부나 재발방지대책을 명확히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진실을 규명하고, 정확한 방지 대책을 요구하기 위해 산재 입증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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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기 트랙터 첫 선...배출가스 제로국내에서 처음으로 전기 트랙터가 개발됐습니다. 유지 비용은 같은 크기의 내연기관 트랙터보다 60%가량 적고 배출가스로 인한 중독사고도 막을 수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국내 농기계 업체가 제작한 전기 트랙터입니다. 길이 3미터, 무게는 1.5톤으로 주로 하우스에서 많이 사용되는 소형 트랙터입니다. 2.2톤을 끌어당기고, 0.7톤의 무게를 들어 올릴 수 있습니다. 2년간의 개발을 거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검정을 통과한 국내 첫 전기 트랙터입니다. [김동욱/농기계 제조사 책임연구원 : 내연기관 트랙터와 동등한 위상의 성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었는데 이번 검증 시험을 통해서 그 부분을 통과한 것을 확인했고요.] 무엇보다 배출 가스가 없기 때문에 밀폐된 하우스에서 트랙터 작업을 하다가 농민들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되는 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동급 내연기관 트랙터보다 비싸지만 연간 2백 시간을 운행할 경우 유지비는 기존 트랙터의 40%에 불과합니다. 농기계의 전동화 추세에 맞춰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내년까지 친환경 농기계 부품 시험동을 짓고 전동 농기계의 안전성을 검증할 계획입니다. [김은국/한국농업기술진흥원 농기계검정팀 : 전동화된 농업기계에 장착된 배터리의 압착 시험이라든가 낙하, 침수 시험 등을 수행할 예정이고요.] 하지만 전기 자동차와 달리 전동 농기계에 대한 보조금 지원 제도가 없어 농가 보급 확대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과제로 남았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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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딥페이크' 공포 확산...긴급 교육 실시최근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지인의 사진을 음란물과 합성해 공유하는 이른바 딥페이크 범죄가 전국적으로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피해자가 주로 학생들이어서 더욱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진짜 같은 가짜. 딥페이크가 확산하면서 학생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범죄의 대상이 되지는 않을까 불안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지도입니다. 한 누리꾼이 딥페이크 범죄가 발생했다는 학교를 표시한 건데, 목록만 500여 곳이 넘습니다. [강훈 기자: 도내에서도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24곳에서 범죄가 발생했다며 지도에 올라온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범죄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여학생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SYNC1: 주변 친구(한테) 듣고 알아서 저도 급하게 계정 같은 거, 사진 같은 거 비공개로 하고 있어요. SYNC2: 아무래도 불안하긴 하죠. 과거에도 N번방 같은 이런 사태가 있었으니까... ] 실제로 교육부가 올해 전국 초중고에서 접수한 딥페이크 피해 사례 196건 가운데 7건이 도내에서 발생했습니다. (CG) 또, 올들어 지난 달까지 전북 경찰에 모두 21건의 딥페이크 관련 범죄가 접수돼 최근 3년치 발생 건수를 넘어섰습니다. 특히 이 범죄로 검거된 피의자의 절반 이상이 10대라는 점에 문제의 심각성이 있습니다. /// 전북교육청도 이같은 추세에 따라 학교장이나 인권 담당 교사 2천5백 명을 대상으로 한 긴급 교육에 나섰습니다. 경찰도 교육청과 함께 이같은 딥페이크 음란물 제작과 유포가 심각한 성범죄라는 점을 알리는 한편 엄중한 수사와 처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황호철 / 전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교육청과) 교육을 계속 실시하고 있고요. 딥페이크 사건이 의뢰가 되면 그 부분에 대해서 강력하게 처벌을 할 예정입니다.] 또 전교조는 불법합성물을 소지하거나 시청하기만 해도 처벌하도록 관련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사회 전반에 딥페이크 범죄 파문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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