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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노총 레미콘 지회장 부정선거 의혹민주노총 전북건설기계지부 레미콘 지회의 일부 조합원들이 지회장에 대한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조합원들은 오늘 전북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회장이 지난해 11월 선거기간 중에 지역 조합원들에게 식사를 제공했다며 경찰의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한편, 조합원들은 지난해에도 지회장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발했지만, 지회장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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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허위 팸투어 2천만 원... 줄줄 샌 보조금고창군이 민간에 위탁한 캠핑장에서 조례에도 없는 수수료를 받은 사실, 전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자치단체가 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은 사례는 또 있습니다. 순창군은 농촌 개발을 추진하면서 사업 실적조차 확인하지 않은 채 1억 원이 넘는 보조금을 집행했다가 뒤늦게 전액을 회수했습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순창군의 지역역량 강화사업을 맡고 있는 A 협동조합. 농촌 개발을 위한 교육과 체험 사업을 운영합니다. (CG) 이 협동조합이 2023년 12월 교육 관련 비용으로 지출한 사업비는 약 1,500만 원. 현장 학습과 원예아트 교육 등을 16차례 한다는 계획이었지만 감사 결과 절반도 되지 않는 6차례만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G) 이 협동조합은 팸투어를 위해 세 곳의 업체에 2천100만 원을 지급했지만 사업은 반 년이 지나도록 추진되지 않았습니다.// [순창군 관계자 (음성변조): 저희가 좀 신속 집행 빨리 해야 한다. 그러다 보니 거기에서 행정의 경험이 없어서 선집행이라는 그런 의미로 해서.] 이런 사업을 포함해 이 협동조합이 부당하게 지출한 보조금은 1억 1천400만 원. 해당 협동조합의 전 직원은 교육비를 부풀려 특정 업체에 몰아준 혐의로 현재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감독 책임이 있는 순창군이 아무 증빙도 없는 정산서를 그대로 결재했다는 점입니다. [최유선 기자: 순창에 있는 카누센터입니다. 보조금 1천600만 원이 이곳을 활성화하기 위한 관광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는 데 집행됐는데요. 실상은 카누 계류장을 옮기는 공사비로 쓰였습니다.] 순창군은 뒤늦게 지난 9월 감사를 실시해 부당하게 집행된 22건의 사업비 1억 1천만 원을 모두 회수했습니다. [순창군 관계자 (음성변조): 저희도 다 징계를 받긴 했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 다 환수를 백 퍼센트 바로 환수를 했고.] 하지만 정산 검사를 소홀히 한 공무원들의 처분은 '훈계'에 그쳤고, 해당 협동조합은 올해도 8억 원에 가까운 보조금을 또 지원받았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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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공항, 신속 착공하고 규모 확대"도내 경제, 사회, 체육계 등의 209개 단체가 새만금 국제공항의 신속한 착공과 규모 확대를 촉구했습니다.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건설 추진연합은 전북도청 광장에서, 잼버리 사태 이후 새만금 SOC 적정성 재검토로 사업이 8개월 동안 사실상 중단됐다며 2029년 개항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조속히 착공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새만금 국제공항의 활주로 길이는 2천5백 미터로 국내 국제공항 중 가장 짧은 수준이라며 노선 다양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규모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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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시공원 해제 따른 녹지 보전대책 촉구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으로 내일부터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이 해제되면서 환경단체가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오늘 (30일) 성명을 내고, 전주시 도시공원 면적의 60%가 일몰제 시행으로 도시공원에서 해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환경연합은 도시 숲과 녹지를 보전하기 위해 민간공원 특례 사업의 경우, 공원 기능 유지와 생태 경관 보존 측면에서 개발 면적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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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34.5도...도내 전역 폭염특보현재 전주, 완주, 정읍에 폭염 경보 등 도내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전주가 34.5도까지 올랐고 남원이 34.4, 정읍이 34.3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1도에서 25도, 낮 기온은 31도에서 33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오전부터 저녁 사이에는 도내 전 지역에 5에서 5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온열질환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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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상생방안' 합의...반대측, 실현 가능성 의심전주.완주 통합에 찬성하는 완주군민협의회와 전주시민협의회가 그동안 논의해온 상생발전 방안에 최종 합의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조만간 이 상생안을 전북자치도와 전주시, 완주군에 전달해 수용을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통합반대 주민들은 여전히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어, 논란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전주.완주 상생발전 방안 107개를 두고 지난 2월부터 논의해온 완주군민협의회와 전주시민협의회. 두 단체가 이 가운데 105개를 최종 합의했습니다. (CG 시작) 통합 인센티브 전액 완주 투자와 만경강 테마파크 건립, 송천동-삼봉광장 도로 8차선 확장, 장동 유통물류센터의 용진 이전 등 완주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들과, 통합시청사 완주 건립과 완주군민 동의없는 혐오.기피 시설 이전 불가, 완주군민 현 혜택 12년 이상 유지 등 군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들이 대표적입니다. (CG 끝) 다만, 읍.면 이장 수당 확대와 삼봉중학교의 영재학교 육성 등 2가지는 법률적인 검토를 더 하기로 했습니다. [성도경 / 완주군민협의회 공동대표 "(상생방안은) 완주군민들의 정주여건이나, GRDP(지역내총생산)라고 보통 그러는데 향상 방안이나, 삶의 질을 어떻게 높일 것인가 통합을 통해서, 그게 대부분입니다."] 두 단체는 이번 주에 이들 상생방안을 전북자치도와 전주시, 완주군에 전달하고 수용을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박진상 / 전주시민협의회 위원장 "이러한 내용들을 완주군민들에게 충분히 소상히 알리고, 아직 부족한 내용들 상생 방안들을 추가로 발굴해서 더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입니다."] 하지만 전북자치도나 전주시와 달리 완주군은 여전히 통합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게다가 통합 반대 단체들은 상생방안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만큼, 완주군민들의 마음을 얼마나 움직일 수 있을지는 지켜볼 일입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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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라지는 김 양식장...어민 '살 길 막막'내년에 새만금 신항이 문을 열면, 군산 무녀도 인근 해상에서 어업활동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선박들의 안전한 입출항을 위해 이 일대가 항계구역으로 설정되기 때문입니다. 이곳에 조성된 500ha가 넘는 김 양식장도 내년부터는 사용할 수 없게 돼 어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내년 개항을 앞둔 새만금 신항. 무녀도와 비안도 사이로 5만 톤 급 선박이 드나들 예정입니다. CG IN 해양수산부는 안전한 입출항을 위해 올해 말 이곳을 항계구역으로 설정할 계획입니다. 항계구역으로 설정되면 모든 어업활동이 금지되는데 이곳에 있는 550ha 규모의 김 양식장도 내년 6월부터는 문을 닫아야 합니다. CCG OUT 군산 전체 김 양식장 면적의 12%가 사라지는 셈입니다. [정영문/군산시 무녀도 어촌계장 : 수십 년간 김 양식을 하면서 우리 어민들이 소득을 올려가지고 삶을 이어가고 있는데 김 양식을 이제 못 한다고 생각을 하니까 정신이 아찔하고 막막합니다.] 한정 어업 면허를 받은 곳이어서 보상도 받을 수 없습니다. 어민들은 파도막이 시설을 설치해 새로운 양식장을 조성하거나 항계구역을 조정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심명수/군산시 어촌계협의회장 : 수심도 얕고, 큰 대형 선박들이 들어올 수 있는 곳이 못됩니다. 그래서 국가에서 지금 김 양식장을 하고 있는 부분은 좀 배제를 하고 항계구역을 설정했으면...] 하지만 해수부는 파도막이 시설에는 1조 원가량의 막대한 예산이 필요해 현실성이 낮고, 항계구역 조정도 쉽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 (음성 변조) : 5만 톤 급인데, 그 배가 항로를 왔다 갔다 하면 물살도 엄청나게 칠 거고 그럴 건데 거기에다가 어떠한(양식) 행위를 한다면 그거 나중에 보상을 누가 해줍니까.] 그동안 새만금 사업으로 사라진 김 양식장은 2천6백42ha. 국가 사업을 위해 삶의 터전을 내준 어민들이 생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안전에 문제가 없는 범위에서 항계구역을 유연하게 조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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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 34.2도... 6월에 벌써 '찜통 더위'휴일인 오늘 완주 지역에 낮 기온이 35도 가까이 오르는 찜통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전주와 완주, 정읍에는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도내 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시민들은 일찍 찾아온 무더위를 피해 계곡과 실내 놀이 시설 등에서 휴일을 즐겼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물장구를 치며 노는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뜨거운 햇볕에 지친 아버지는 아들, 딸과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달래 봅니다. 시원한 물놀이 후 그늘에 앉아 먹는 고기는 그야말로 꿀맛입니다. [ 박건수 / 완주군 이서면 : 날씨가 더워서 (올해) 처음으로 물놀이 나왔습니다. 경관도 너무 좋고요. 잘 가꿔져 있고 수심도 안전하고... ] 안전 장비를 착용한 채 8미터 높이의 암벽을 거침없이 오르는 아이. 아버지는 밧줄을 잡고 내려오는 딸을 지켜보며 흐뭇하게 미소를 짓습니다. [조안나, 조형근 / 전주시 인후동: 더워서 아이들이 밖에서 뛰어놀기 너무 힘들어서 실내를 찾다 보니까 여기가 있더라고요. ] [ 김학준 / 기자 : 계곡과 실내 놀이시설에는 찜통 더위를 피하기 위한 사람들로 종일 북적였습니다.] 아직 6월이지만 폭염에 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전주와 익산 등 10개 지역은 벌써 사흘째, 군산과 장수, 무주, 진안 등 4곳은 이틀째 폭염 특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전주와 완주, 정읍은 폭염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완주 34.2도, 남원 34도, 전주가 33.6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1도에서 24도, 한낮 기온은 31도에서 34도로 오늘과 비슷한 무더위가 예상됩니다. 전북에는 모레 최대 4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주기상지청은 하지만 비 소식에도 당분간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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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공장 건설, 지역 업체 수주 비율 상승새만금 투자 기업의 공장 건설에 지역 업체의 참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새만금 국가산단 공장 건설에서 지역 업체가 수주한 금액은 803억 원으로 1년 전보다 3백억 원이 늘어 수주 비율이 59%에서 81%로 상승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부터 투자 기업에게 지역 업체 시공 실적에 따라 보조금을 추가 지급하는 인센티브를 도입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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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033년 전주시 인구 57만 9,407명"전주시가 인구감소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2033년에는 인구가 57만 명대까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전주시정연구원은, 전주시 인구가 지난 2020년 65만 7천432명으로 정점을 기록한 뒤 지난달 63만 904명으로 줄었고,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되면 2033년에는 57만 9천407명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전주시정연구원은 경제와 주거, 복지 등 전 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인구 전략이 필요하다며, 전주시에 인구감소 대응 전담기구와 기금 설치 등을 제안했습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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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8명 사상자 낸 20대 운전자 '벌금 2천만 원'빗길에 과속 운전을 하다 8명의 사상자를 낸 20대 남성에게 벌금 2천만 원이 선고됐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 10월 전주시 상림동에 있는 시속 60km의 제한속도 구간에서 시속 90km로 달리다 5중 충돌 사고를 일으켜 한 명이 숨지고, 7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전주지방법원은 이 남성이 피해자들과 합의를 하고 유족들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을 고려해 이같이 형량을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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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상레저 사고 61%, '안전 점검 소홀'수상레저기구 사고의 대부분이 기본적인 안전 점검을 소홀히 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군산 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해상에서 발생한 수상 레저 사고 46건 가운데 61%인 28건은 연료가 부족하거나 배터리가 방전돼 표류한 사고였습니다. 군산 해경은 지난 23일에도 옥도면 해상에서 연료가 떨어져 모터보트가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운항하기 전에 반드시 장비를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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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JTV, 미라클에이지아이와 AI 자막 협약 체결JTV전주방송과 주식회사 미라클 에이지아이가 AI 바우처 지원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시행하는 2025년도 AI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AI 폐쇄 자막 솔루션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전주방송은 이번 협약으로 말하는 사람을 구분할 수 있는 실시간 자막을 생성해 보다 접근성이 높은 방송을 송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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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동료 캐디 폭행 달아난 40대 체포동료 캐디를 폭행하고 달아났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장수경찰서는 어제 (26일) 오후 5시쯤 골프장 숙소에서 동료 캐디를 폭행하고 부근의 야산으로 달아났던 4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 사이에 업무상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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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첫 폭염특보 10개 시.군 ...내일 최대 50mm 비전주와 익산 등 도내 10개 시.군에 올 들어 첫 폭염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정읍과 순창의 한낮 기온은 33도, 전주는 32.7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도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한편 오늘 자정부터 내일 새벽 사이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오전부터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돼 저녁까지 최대 50mm가 내리겠습니다. 또 서해 남부 해상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돼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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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SK 데이터센터' 재추진되나SK와 아마존이 울산에 국내 최대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추진하면서, 새만금 SK 데이터센터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지부진하던 사업이 최근 재추진될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데이터센터 추진과 직결된 수상태양광 사업자 선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지난 20일 울산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출범식이 열렸습니다. SK와 아마존웹서비스가 7조 원을 들여 100MW급 데이터센터를 짓기로 한 겁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당선 이후 첫 행선지로 울산을 찾아 규제 혁신과 세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재명/대통령 : AI 데이터센터는 새로운 정부가 주력하고 있는 국가 균형발전 그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2020년 SK가 약속한 후 아무 소식이 없는 새만금 투자 계획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당시 SK는 2조 원을 들여 데이터센터와 창업 클러스터를 짓고 1.2GW 규모의 수상태양광 사업 가운데 200MW 규모의 발전사업권을 받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전력 계통망 연계 문제를 놓고 일부 사업자들이 서로 떠넘기면서 지금까지 표류해 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전체 사업자 선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계통망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빠르면 다음 달 사업자들간의 계통 연계 공사 비용 분담을 위한 협약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 부분이 해결되면 SK도 데이터센터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신원식/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 : 데이터센터라든가 AI 컴퓨팅센터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정부에서도 적극적 지원을 하고, 민간에서도 그런 부분을 확대하는 그런 기조에 있기 때문에 SK에서도 그런 부분들을 좀 고려하지 않을까.] 사업이 본격화된다면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약속했던 새만금 AI 데이터센터 구축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AI 대전환과 에너지 고속도로를 강조하고 있는 새 정부의 기조 속에서 전북자치도가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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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배우자 11명 뽑아'.... 공공기관 친인척 26명최근 불거진 선거관리위원회의 친인척 채용 논란으로 채용 시스템의 투명성을 높여야 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요 도내 4개 공공기관에서도 지난 2021년부터 26명의 친인척을 채용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군산의료원은 10명이 넘는 직원의 배우자를 뽑기도 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C.G> 군산의료원이 지난 2021년부터 올해 4월까지 채용한 직원들의 4촌 이내의 친인척과 가족은 모두 22명. 절반인 11명은 직원들의 배우자였습니다. //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고위 공직자나 채용 업무 담당자는 원칙적으로 가족을 채용할 수 없습니다. 군산의료원은 채용 절차는 적법했고 이 과정에서 친인척 여부를 확인할 수는 없었다고 설명합니다. [ 군산의료원 관계자 (음성 변조) : 육아 대체로 해가지고 오는 직원들이 있거든요. (그 사람들이) 부부이다 보니까 많아 보이는 거지 저희는 공정 채용 100%예요. ] 하지만, 친인척의 경우 채용 시기와 전형 절차 등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채용 과정에서 특혜 시비 논란이 불거질 수밖에 없습니다. [ 육동일 /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 : 선발할 때 사익이나 여러 가지 부정적인 요소가 개입될 가능성이 있는 거죠. 그럴 경우에는 조직의 전문성이나 경쟁력이 떨어지고... ] 전북테크노파크와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서도 4명의 친인척을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대병원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168명의 친인척을 뽑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국회가 채용 전반을 철저하게 검토할 것을 교육부에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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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회사 영업 비밀 팔아 넘긴 40대 집행유예회사의 영업 비밀을 경쟁사에 팔아 넘긴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에게 징역형에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전주지방법원은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과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여성에게 죄질이 좋지 않고, 피해 보상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해 2월 본인이 근무하는 태양광 발전 업체의 서버에 있는 사업 계획서와 설계도면, 토지주의 개인정보 등을 경쟁사에 전달하고 1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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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내 해수욕장 8곳, 7월 4일부터 개장도내 해수욕장 8곳이 다음 달 4일부터 문을 엽니다. 개장 시기는 8월 18일까지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입니다. 전북자치도는 수상 안전 장비를 확충하고 151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했으며, 시군별 종합 상황실도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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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낮 최고 32도... 평년 기온 웃돌아오늘 순창의 낮 기온이 29.7도, 전주가 28.5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은 흐린 가운데 아침 최저 기온은 18도에서 21도, 낮 최고 기온은 29도에서 32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낮부터는 평년보다 기온이 오르면서 후텁지근하겠고, 모레 오후부터 도내 곳곳에 최대 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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