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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공의 반발 이어져...의료 공백 우려 커져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대한 의료계의 반발이 거셉니다. 원광대병원의 전공의 전원이 어제 사직서를 제출한데 이어서 오늘 전북대병원의 전공의들도 사직서 제출을 놓고 전체 회의를 가졌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의료 공백에 대한 대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중증 환자를 치료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된 원광대학교병원. 의사 305명이 근무하는데 이 가운데 41.3%는 전공의입니다. [최유선 기자: 원광대병원 전공의 126명은 모두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사표 수리는 아직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2개과 전공의가 모두 참여했으며 사직하는 시점은 다음 달 16일입니다. 187명의 전공의가 근무하는 전북대병원에서도 전공의들이 오늘 낮 사직서 제출을 놓고 전체 회의를 가졌습니다. [전북대병원 관계자(음성변조): 우리 병원 전공의들은 그걸 따를지 말지를 지금 고민하고 있는 것 같아요. 같이 회의를 해가지고. 근데 그거에 대한 결론이 아직 안 나와서.] 오늘까지 전국적으로 7개 병원에서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이 잇따르면서 시민들은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시민: 이제 아기를 키우는 입장에서 아기들이 갑자기 아플 수도 있는 거고 어디 병원에 갈지 모르는 거고 이제 의사가 없다고 하면...] 전북자치도는 의료 업무가 중단될 경우 '진료 명령' 등의 행정 조치를 내리고 공공병원 등의 의료 인력을 배치해 의료 공백에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강영석 / 전북자치도 복지여성국장: 보건소나 보건지소 그리고 보건의료원 그런 데서 근무하는 그런 자원들도 일단 더 중한 그런 역할을 맡고 있는 기관으로 이동 배치해가지고 대응하는 방안들도 있습니다..] 오는 20일 서울의 대형병원 5곳의 전공의들이 업무를 중단하겠다고 예고하고 나서면서 도내 전공의들도 업무 중단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어서 의료 공백의 우려는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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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월 고용률 61.2%...지난해 대비 1.5%p 상승전북지역의 고용률이 소폭 상승했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률은 61.2%로 1년 전보다 1.5% 포인트 올랐습니다. 취업자는 95만 명으로 2만 1천 명이 늘었습니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서 1만 9천 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에서 1만 3천 명이 증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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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주말 대체로 맑고, 한낮 15도 안팎오늘 전북의 한낮 기온은 9도 안팎을 보이며 어제보다 3, 4도가량 낮았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에서 0도, 낮에는 영상 13도에서 15도로 포근한 겨울 날씨가 예상됩니다. 모레는 낮 기온이 더 올라 영상 15도에서 19도를 보이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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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영상산업, 경제효과는 '뒷걸음질'전주시는 전주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영화종합촬영소를 운영하는 등 영상산업을 육성하는 데 힘을 쏟아왔는데요 경제적 유발 효과나 고용 창출은 계속 뒷걸음질 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2008년에 문을 연 전주영화종합촬영소입니다. 오스카상을 받은 '기생충' 과 드라마 '수리남' 등 K 콘텐츠를 이끄는 화제작을 비롯해 모두 87편의 영화가 이곳을 거쳐 갔습니다. 하지만, 제작이 끝나면 세트장은 바로 철거되고, 제작 현장은 공개되지 않아서 관광 자원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주영화종합촬영소 관계자 : 제작사에서 요청을 해요. 보안에 신경을 써달라고, 촬영소 안에서 하는 것은 다 비공개로 진행하고 있어요.] (S/U) 영화도시를 표방하며 영화산업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는 전주시의 경우는, 관광산업과 연계 효과를 거두는 데는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25년째 이어지는 전주국제영화제의 경우에도, 축제 기간인 열흘을 전후로 관광객이 늘어나는 반짝 특수를 누릴 뿐입니다. 전주시가 전주국제영화제와 영화종합촬영소 운영 등에 해마다 투입하는 예산은 60억 원이 넘습니다. 또, 최대 5천만 원의 제작비까지 지원하고 있지만 경제적 유발 효과는 2018년에 100억 원을 넘긴 뒤 2022년에는 50억 원으로 줄었고 고용 창출 규모는 40명도 되지 않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 : 산업으로 연결시키는 부분에 있어서는 조금은 미흡했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 그냥 단순히 영화 찍는 개념이 아니고 (영상 산업)그 자체가 관광이 되고 산업이 되고 일자리로 연결되는 이런 부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올해 착공되는 전주 독립 영화의 집에는 590억 원, 영화종합촬영소 버추얼 스튜디오 건립에는 230억 원이 투입됩니다. 막대한 예산이 고용 창출과 경제적 유발 효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보완책을 찾는 게 시급한 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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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원대병원 전공의 사직서, 전북도 업무명령 검토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대한 도내 의료계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원광대병원은 22개과 전공의 126명 전원이 어제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사직서의 수리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전공의들이 업무를 중단할 경우 업무 개시명령을 내리고, 의료 업무가 중단되면 공공병원과 보건소 등의 의료진을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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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때이른 두꺼비 산란...'기후변화 경고장'두꺼비 집단 서식지인 전주시 우아동 무릉제에서 두꺼비들이 산란을 시작했습니다. 지난해보다 20일가량 이른 건데요 생존력이 떨어져서 개체수가 감소할 수 있는 위험이 있고, 무엇보다 기후변화의 경고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두꺼비 수십 마리가 월동을 마치고 아중저수지 인근 무릉제에 내려왔습니다. 짝짓기를 하기 위해 수컷 여러 마리가 암컷에게 다가가 암컷 주변에 뒤엉켜있습니다. [강훈 기자: 물에 알을 낳는 두꺼비들은 산란을 위해 산에서 내려와 물가로 이동하는데, 올해는 그 시기가 유독 이릅니다.] 전주의 한낮 기온이 18.5도까지 오른 지난 14일, 무릉제 인근에서 산란을 시작한 두꺼비가 목격됐습니다. 지난해보다 20일가량 앞섭니다. 지난달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2.2도가량 높아서, 급격히 따듯해진 날씨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정현 / 전북환경운동연합: 심각한 기후 위기를 우리 인류에게 알려주는 그런 메신저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양서류 두꺼비의 때이른 산란이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달 12일 전주 서서학동 흑석골에서는 도롱뇽이 알을 낳은 게 발견됐는데, 지난해보다 일주일가량 이릅니다. 때이른 산란기 직후에 한파가 찾아오면 알이나 올챙이가 폐사할 수 있고, 아직 활동성이 떨어지는 성체가 로드킬을 당할 위험도 커집니다. 전문가들은 불규칙한 기온 변동이 반복되는 경우, 개체수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박대식 / 강원대 과학교육학부 교수: 올해 같은 경우는 일찍 깨어났는데 내년 같은 경우도 일찍 깨어났는데 온도가 낮다든지 이렇게 되면 더 큰 영향을 받을 수 있고요.] 먹이사슬 중간에서 생태계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생물 다양성에 도움을 주는 두꺼비. 때이른 산란은 자연이 우리에게 보내는 기후변화의 경고장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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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웃돕기 성금(2/15)-8뉴스다음은 JTV 전주방송에 이웃 돕기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입니다. --------------------------------- 정읍시 수성동 9통 주민들이 84만 원, (정읍시 소성면 주동마을 25만 원, 정읍시 소성면 대동마을 19만 원) 정읍시 소성초등학교에서 11만 천백 원, --------------------------------- 정읍시 북면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이 48만 8십 원, (완주군 상관면 월암마을 22만 원, 완주군 상관면 백광재님 20만 원) 완주군 상관면 용신마을 주민들이 15만 원, --------------------------------- 진안군 부귀면 신궁마을 주민들이 61만 7천 원, (진안군 부귀면 적천마을 35만 5천 원, 남원시 주천면 상주마을 20만 원) 완주군 이서면 남양3마을 주민들이 10만 원, --------------------------------- 부안군 부안읍 덕촌마을 주민들이 45만 원, (부안군 부안읍 개별화물 30만 원, 부안군 부안읍 송정2마을 20만 원) 봉두마을 주민들이 10만 원을 보내주셨습니다. ---------------------------------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JTV 8뉴스
보도팀 기자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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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세보증보험 가입 지원...전 연령대로 확대18세에서 39세의 청년에게만 해온 전세보증보험 가입료 지원이 모든 연령대로 확대됩니다. 이에 따라 도내 시군들은 나이에 관계없이 보증금이 3억 원 이하인 무주택 임차인에게 최대 30만 원을 지원합니다. 희망자는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됩니다. 다만, 임대 보증보험 가입 의무가 있는 등록 임대 사업자의 주택에 거주하거나, 임차인이 법인 경우는 제외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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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QR코드' 대피 안내... 노인들 "그게 뭐요?"저수지를 관리하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재난이 발생했을 때의 대피 요령을 QR코드로 만들어서 보급하고 있는데요 주로 농촌지역입니다. 하지만, 노인들이 대부분인 농촌의 실정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45 가구가 살고 있는 남원시 운봉읍의 한 마을회관. 문 앞에는 '주촌저수지 비상대처계획'이라는 안내문이 붙어있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가 재난이 발생했을 때의 대피 요령을 알리겠다며 설치한 '스마트 비상대처계획' 알림판입니다. 문제는 노인들이 대피 장소나 비상연락망을 QR 코드로 확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을 주민: 이거 혹시 어떻게 보는 건지, 이게 뭔지 아세요? / 뭔가를 모르지. 우리는 저기 저수지 비상대처랑 그것만 알지. 이거 (QR 코드) 모르지.] 140만 톤의 물을 가둔 저수지와 이 마을의 거리는 불과 500m. QR코드로는 저수지가 무너지는 등의 재난 상황에서 노인들은 비상 연락처의 전화번호 하나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유일동 / 마을 노인회장: 저도 못해요. 휴대폰이 없고, 있어도 못하고. (마을에) 노인들이 80%, 90% 되고 젊은 사람은 한 5명밖에 안 돼. 그러니까 사용을 못 하죠.] 어렵게 접속해도 정보를 확인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대피소 위치나 연락망은 한참 후반부에 있고, 글씨 크기도 노인들이 보기에는 작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 관계자: 저희가 그거를 (QR코드) 조작하는 법을 알려드리려고 하고 있거든요. 이게 반응이 괜찮다고 하면은 발전시켜서 그 내용물을 조금 더 보기 쉽게 만들려고는 하고 있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는 40여 개 마을회관에 QR코드 알림판을 설치하겠다는 계획! 하지만, 차라리 큰 글씨로 대피장소와 비상 전화번호를 써 붙여놓는 것이 노인들에게는 훨씬 도움이 됩니다. 현실을 무시한 탁상행정은 아닌지, 냉정하게 따져볼 일입니다. JTV 뉴스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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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서해안 강풍주의보...내일 아침 -5도~-2도현재 고창과 부안, 군산, 김제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내일 아침까지 순간풍속이 초당 20m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하 2도로 오늘보다 10도가량 뚝 떨어지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7도에서 10도 예상됩니다. 모레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일요일 오후부터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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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의료계 반발 확산...의료공백 우려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의료계가 전국에서 일제히 집회를 열었습니다. 전공의와 의대생들도 단체행동에 동참할 가능성이 높아져 의료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SYNC: 의대 정원 졸속확대 의료체계 붕괴된다 붕괴된다, 붕괴된다.]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의사들이 전주 풍남문광장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의사가 충분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종구 / 전북의사회장: 의료의 질, 우리 의사들의 밀도, 환자들의 대기 시간 이 모든 것들을 평가했을 때 저희들 의사수는 절대 부족하지 않습니다.] 필수의료 분야는 의사를 늘리는 것 보다 수가 개선 등을 통해 근무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지역인재전형도 비판했습니다. [이덕수 / 범의료계대책특위 위원: 초등학생, 중학생은 시군으로 와서 지역 의대에서 면허 따고 다시 수도권으로 가서 개원하는 악순환을 어떻게 보고 있겠습니까?] 전북자치도내 전공의는 모두 401명.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은 이들이 단체행동에 나서면 교수와 임상 교원을 중심으로 비상 진료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도내 의과대학 학생협의회도 단체행동에 찬성했습니다. 의대상들은 곧 동맹휴학 설문조사를 거쳐 휴학 착수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전북자치도는 정부와 의사단체의 대응을 주시하며 의료 공백 대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음성변조): 모두 다 함께 노력하자. 거기에 지방 정부가 함께 할 수 있는 내용이라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자 이제 그런 정도로...] 의대 정원 확대는 문재인 정부 당시 집단 반발에 부딪혀 한 차례 실패했지만, 국민들의 찬성 여론이 만만치 않은 상황. 대한의사협회 비대위는 토요일 향후 투쟁 방향을 결정하기로 해 의대 입학 정원 확대를 둘러싼 갈등의 첫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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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인에게 흉기 휘두른 혐의 60대 체포전주완산경찰서는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60대 남성을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오늘 새벽 0시 40분쯤 전주시 다가동의 한 다리 밑에서 말다툼 끝에 지인에게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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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웃돕기 성금(2/14)-8뉴스다음은 JTV 전주방송에 이웃 돕기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입니다. --------------------------------- 부안군 부안읍 쟁갈마을 주민들이 40만 원, (부안군 부안읍 라온2마을 20만 원, 부안군 부안읍 석제마을 20만 원) 석하마을 주민들이 10만 원, --------------------------------- 부안군 부안읍 효동마을 주민들이 31만 5천 원, (부안군 부안읍 선은1마을 20만 원 ) (부안군 부안읍 동중5마을 15만 원 ) 성황마을 주민들이 10만원, --------------------------------- 부안군 부안읍 다솜3마을 주민들이 30만 원, 부안군 백산면 초장마을 주민들이 20만원 보내주셨습니다. ---------------------------------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JTV 8뉴스
보도팀 기자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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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매년 11만 마리 ... 유기.유실 연휴 때 집중명절이나 휴가철 같은 연휴가 되면 버려지거나 사라지는 반려동물이 늘어납니다. 이번 연휴에도 유기동물 보호소를 통해 구조된 반려동물이 적지 않았는데요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려동물 등록제를 보완해야 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12일, 군산에서 구조돼 보호소로 들어온 영돌이. 4살로 추정되는 말티즈 영돌이는 목줄의 흔적이나 털의 상태 등으로 봤을 때 가정에서 지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번 명절 연휴에 이 보호소에서 구조한 반려동물은 7마리. 여름 휴가철을 제외하면 설, 추석과 같은 명절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안상현 / 군산유기동물보호소 홍보팀: 명절 기간에는 이동하시는 분들이 많고 또 반려견이나 반려묘를 데리고 이동하시는 경우들도 많아서 다른 때보다 조금 더 눈에 많이 띄고...] 최근 3년간 전북에서는 8천 마리가 넘는 반려동물이 버려지거나 실종됐습니다. 반려동물 등록제가 있지만, 이번 연휴 기간에 구조돼 보호소에 들어온 개와 고양이 7마리 가운데 등록된 동물은 없었습니다. (CG) 전국에 등록 의무 대상인 반려동물 5백17만 마리 가운데 46.5%인 241만 마리는 등록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CG) 반려동물 의무 등록제가 시행된 지 10년이 넘었지만,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채일택 / 동물자유연대 전략사업국장: 등록률을 높이려면 지자체나 이런 곳에서 적극적으로 찾아다니면서 등록해야 될 거예요 아마]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은 경우 과태료가 100만 원에 불과하고, 단속도 거의 이뤄지지 않는 상황. 반려 인구 1천만 명을 넘어 1천500만 명을 바라보고 있는 지금, 체계적인 보호 대책과 성숙한 반려 문화를 생각해 볼 시점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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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소방, 지난해 85,000여 명 이송지난해 전북소방본부가 85,000여 명의 환자를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9 구급대가 모두 15만 4천여 차례 출동해 85,000여 명의 환자를 이송했습니다. 이는 2022년보다 4%가량 줄어든 수치이지만, 심혈관과 뇌혈관질환자의 이송 횟수는 3% 늘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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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빈 집 돌며 2억 원 훔친 50대 징역형빈 집을 돌며 2억 원이 넘는 금품을 훔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 두 명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전주지법은 지난해 6월부터 석 달 동안 전주와 익산에 있는 빈 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로 2명에게 각각 징역 6년과 2년 2개월을 선고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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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새벽부터 5mm 비... 낮 기온 7-10도오늘 전북은 전주가 18.5도를 기록하는 등 따뜻했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5mm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영상 7도에서 10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낮에는 고창, 부안, 군산, 김제 등 서해안을 중심으로 강풍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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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여성 공무원에 "영화 친구 돼 달라"...게시글 논란익산시의 한 남성 공무원이 여성 공무원에게 불필요한 연락과 만남을 요구했다는 폭로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익산시 공무원 노조 게시판에 익명으로 올라온 글에는 이 남성 공무원이 수년 전 자신에게 영화 친구가 되어달라 거나 불쾌한 신체 접촉 등을 했고 이를 거절하면 공직생활에 걸림돌이 될 거라고 협박했다는 주장이 담겼습니다. 익산시는 사실 여부를 조사한 뒤 문제가 드러날 경우 남성 공무원을 징계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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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소상공인 전기 요금 최대 20만 원 지원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기 요금을 최대 20만 원까지 한시적으로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연 매출액이 3천만 원 이하인 개인이나 법인 사업자입니다.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온라인이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에서 할 수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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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낮 최고 19도... 일부 지역 5mm 비오늘 낮 기온은 전주가 18도, 남원과 고창이 17도까지 올라갔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5도에서 11도, 낮 기온은 14에서 19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 5mm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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