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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공원 '북적'...내일부터 기온 '뚝'

2024.01.21 20:30
전북지역은 오늘
낮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도심 공원과 둘레길에는
하루 종일 휴일의 여유를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오늘 밤부터는
눈이 내리고 기온도 뚝 떨어지면서
이번 주 내내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 동물원이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로 활기가 넘칩니다.

엄마 아빠 손을 잡고 온 아이들은
동물친구들 구경에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가장 인기를 모으는 건 곰과 사자,

어른들도 함께 동심에 빠져듭니다.

권윤숙/박지안 전주시 :
오늘 아침에 보니까 해가 떠가지고
날씨가 좋더라고요.
춥지도 않을 것 같고 해서
오랜만에 동물 보러 왔어요.

거친 숨을 내쉬며 공을 쫓는 동호인들로
풋살장이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골을 넣는 순간, 한주간 쌓인 스트레스도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서동현 풋살 동호인 :
뛰면 더 시원해집니다. 땀나면은 차가운
바람이 불잖아요. 여기서 (친구들과)같이 운동하고 그러니까 더 좋죠]

오늘 낮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주요 공원과 둘레길마다
산책 나온 시민들로 붐볐습니다.

하지만 오늘밤부터는 기온이 뚝 떨어지고
내일까지 1에서 5cm의 눈도 예상됩니다.

이번 추위는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수요일 절정을 이루겠습니다.

또, 주말쯤에나 추위가 풀릴 것으로 보여
한파 피해가 없도록 대비가 필요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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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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