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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냉동공장서 암모니아 누출...2명 이송오늘 오후 5시 30분쯤 군산시 서수면의 한 냉동공장에서 냉매로 사용되는 암모니아가 누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인근 마을 주민 2명이 가스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밸브를 차단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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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흘째 폭염특보...도내 온열질환자 24명전북 대부분 지역에 사흘째 폭염주의보가 이어진 가운데 온열질환자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늘 낮 12시쯤에는 고창군 해리면에서 농사일을 하던 50대 외국인 노동자가 팔다리에 경련 증상을 보여 병원에 옮겨졌고 전날에는 완주에서 테니스를 치던 30대 남성이 복부 등에 경련 증상으로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지난 5월 20일부터 오늘까지 전북 지역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24명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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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헌재 "손실보상 없는 집합 제한 규정 합헌"헌법재판소가 전북의 음식점 주인 3명이 코로나19 유행 당시 손실보상 없는 집한제한 규정은 위헌이라는 청구를 기각하고 합헌 결정을 내렸습니다. 헌재는 코로나19 감염병은 처음 겪는 일로 장기간 집합 제한과 중대한 영업손실을 예상할 수 없었다는 점 등을 합헌 결정의 이유로 들었습니다. 전주와 군산, 익산의 음식점 주인 3명은 집한제한 조치에 따른 손실 보상 규정을 두지 않은 감염병 관리법이 평등권과 재산권을 침해한다면서 지난 2020년 12월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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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과.재발방지 약속...이번엔 지켜질까?잇단 화학물질 유출 사고로 물의를 빚은 천보BLS가 도민들에게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놨습니다. 도내 화학업체들이 과거에도 사과와 재발을 되풀이해온 만큼 이번 만큼은 지켜질지 두고 볼 일입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폭발이 일어난 화학물질 저장 탱크입니다. 덮개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고, 배관은 검게 그을렸습니다. 지난 6월, 이차전지 소재를 만드는 천보BLS에서 폭발사고로 클로로 에틸렌 카보네이트 310킬로그램이 누출됐습니다. 이 공장에서는 그 전 달에도 배관이 파열돼 염소 4킬로그램이 새어나온 사고가 났습니다. 잇단 사고로 가동 중지 명령을 받은 천보BLS가 도민들에게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놨습니다. 배관을 모두 교체하고 공정을 개선해 안전에 이상이 없다고 판단될 때 시험 가동을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동호/천보BLS 전무 : 자체적인 내부 진단과 공인된 외부기관의 안전 진단을 받고, 그 결과를 충실히 이행한 이후 재가동을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시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새만금에 대량의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이차전지 업체가 속속 모여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상오/군산환경운동시민연합 사무국장 : 그동안 여러 사업자들이 사업을 해오는 과정에서 그런 것들이 안 지켜졌기 때문에 많은 사고들이 일어났어요. 그래서 이제 시민들하고 신뢰감을 쌓을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를 만들어줬으면...] 화학 공장이 밀집한 새만금 산단에 방재센터를 설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트랜스] 화학 사고가 터지면 익산에 있는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가 출동하는데, 새만금 산단과 50킬로미터나 떨어져 있어 1시간 가까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김관영/도지사 : 방재센터를 추가로 건설하는 것을 포함해서 타 지역 화학단지의 사례들을 충분히 고려해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과거 OCI를 비롯해 유해가스 누출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해당 업체들은 재방방지 약속을 하지만 사고는 끝없이 되풀이 되고 있는 상황.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더 늦기 전에 안전 기준과 실효성 있는 예방조치를 강화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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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검찰, 간첩 누명 쓴 납북 어부 2명 재심 청구전주지검 군산지청은 반공법 위반 혐의로 억울하게 옥살이 한 선원 2명에 대해 직권으로 재심을 청구했습니다. 고인이 된 이들은 지난 1968년 서해에서 어로작업을 하다 납북돼 풀려난 뒤 간첩으로 몰려 징역 1년, 자격정지 1년의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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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기업 부담금 마구잡이 부과... 115건 적발민선 8기 전라북도의 최대 역점 사업은 기업유치죠. 전라북도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는데요, 그런데 각 시.군과 출연기관의 감사 결과, 기업들이 내지 않아도 되는 부담금을 부과한 경우가 수두룩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 4월 중소기업 자금 지원 신청을 받았습니다. 연 금리가 1.6%밖에 되지 않고 선착순 방문 접수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하지만 방문 신청 하루 전날, 공고에도 없던 대기자 신청을 받고, 열흘간의 접수기간도 지키지 않았다가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 관계자 : 마냥 기다리라고 할 수도 없고 현장에서 계속 대기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저희가 누군가는 먼저 온 사람에 대한 순번을 정해야되는 부분이 있잖아요.] 민원인에게 건축 인허가 진행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구축된 정부 시스템에 정보를 제때 입력하지 않은 경우도 허다했습니다. [자치단체 관계자 : (다른 부서와) 협의를 하면 협의 부서에서 (내용을) 입력을 해줘야 되는 것이거든요. 저희가 하긴 하는데 조금 잘 않다 보니까 더 강화를 한다고.] 6개 시.군은 창업기업이 감면받아야 되는 취득세 등 3,500만 원을 납부하도록 했다가 적발됐습니다. 또, 면제받을 수 있는 농지보전부담금 등 1억 천만 원을 10개 기업에 부과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전라북도는 모두 115건의 부당 행위를 적발해 부당 징수된 1억 7천만 원을 기업들에게 돌려주도록 요구했습니다. [김진철/전라북도 감사관 : 이번 감사 결과가 기업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감사 사례로써 기업하기 좋은 전라북도를 위한 기폭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또, 13개 시.군에서는 규정과 달리 209건의 민원 처리를 석 달 넘게 미루고 기업 지원을 위한 상위 법령의 내용을 조례에 담지 않은 곳도 있었습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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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반짝 무더위...도심 피서지 '북적'전북은 오늘도 30도를 웃도는 불볕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도심 물놀이장 등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에는 온종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휴일 표정, 하원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영상 3초) 찌는 듯한 무더위, 도심 속 작은 물놀이장은 아이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 세례를 맞으며 잠시 더위를 잊습니다. [박동원/초등학교 3학년 : 집에 있었을 때 항상 게임만 하니까 몸도 뻐근하고 그랬는데 밖에 나오니까 시원하구요. 게임하는 것보다 더 재밌어요.] 잔디밭 그늘에 의자를 펴놓으면 고급 휴양지도 부럽지 않습니다. [김영국/전주시 중화산동 : 많이 좋죠. 애들이 뛰어노는 모습 보기만 해도 좋고, 시원하고...] (영상 3초) 푸른 연잎이 바다처럼 펼쳐진 호수 위로 분홍빛 고운 연꽃이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창밖으로 연꽃 향이 불어오는 도서관에서는 독립출판사들의 축제가 열렸습니다. 대형 서점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주제의 책들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권도연/서울시 송파구 : 오늘 와서 연꽃도 보고 그리고 도서관에 와서 책도 사고 그러니까 되게 기분이 좋았어요.] 기존 질서에 얽매이지 않은 작가의 자유로운 생각을 엿볼 수 있다는 점이 독립출판의 매력입니다. [레이첼리/독립출판 작가 : 엄마 음식과 관련된 책을 엄마 꿈을 응원하기 위해서 책을 냈고, 어렸을때부터 엄마랑 먹었던 음식과 관련된 추억을 그림으로 그리고 레시피도 만들고 해서...] 지루했던 장마철에 찾아온 반짝 더위, 시민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더위를 피하며 여름을 즐겼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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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급감...서울 쏠림 심해소아청소년과 전공의가 급감하고 서울 쏠림은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국회의원이 분석한 결과 전국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는 5년 전 850명에서 올해는 304명으로 64%나 줄었습니다. 그나마 전공의 가운데 67%인 203명은 서울 지역 병원에서 수련하고 있고 전북의 전공의는 5명에 그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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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기실 화재' 남원의료원...내일부터 정상 진료전기실 화재로 정전사태가 발생한 남원의료원의 전기 공급이 18시간 만에 재개됐습니다. 남원의료원은 어제 오후 6시쯤, 전력을 공급하는 장치를 교체해서 부분적으로 전력 공급이 재개됐다며 내일부터 외래 진료와 응급실 운영 등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남원의료원에서는 어제 0시 10분쯤, 전기실에서 불이 나 환자 105명과 의료진 등 3백여 명이 긴급 대피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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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5월 수출 12% 감소...중국 수출 위축 영향전북지역의 수출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역협회 전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5월 도내 수출액은 6억 5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나 감소했습니다. 이같은 이유는 중국 수출 감소세가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5월의 최대 수출 품목은 농약과 의약품, 건설기계, 농기계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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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학교폭력 예방 수업... '학생 역할극'학교폭력을 다룬 연극이 초중학교에서 무대에 올려지고 있습니다. 2학기부터는 학생들이 직접 연극에 참여하는 역할극도 선보이는데요 학교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새 학교로 전학을 온 재우. 호기심에 무심코 던진 친구들의 말 한마디가 내성적인 재우에게는 상처가 됐습니다. [재우야, 재우야, 너 MBTI가 뭔지 몰라? 아직도 MBTI를 모르는 녀석이 있다니!] 사소한 말 하나가 언어폭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학생들은 생생하게 느끼게 됩니다. [모윤슬/인봉초 1학년: 학교폭력에 대해서 잘 배웠는데 연극으로 보니까 너무 좋았고 친구들이 나쁜 마음 안 가지고 (학교폭력) 안 했으면 좋겠어요.] 실제 발생한 학교폭력을 연극으로 풀어낸 건데, 학교 현장에서는 신선하다는 반응입니다. [신기홍/전주인봉초등학교 교사: 보통 1학년 학생들은 한 시간 동안 앉아 있는 걸 굉장히 어려워하는데 학생들이 이제 앉아 있는 것만 봐도 연극이 굉장히 재밌었고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음을 알 수 있었고요.]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이 직접 보고 느끼며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학교폭력 예방교육에 예술을 접목했습니다. 도내 연극 단체들이 지난 3월부터 초중학교를 돌며 무대를 꾸몄습니다. 2학기부터는 93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역할극까지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원동식/전북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장학관:학교에서의 호응이 너무나 좋아서 2학기 때에는 이 사업을 조금 더 확대해서 학교폭력 연극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역할극으로...] 학교 폭력 예방 교육에 연극을 접목한 시도는 강의식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며 학교 구성원들의 호응을 끌어내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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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폭염주의보...내일 장맛비 5-30mm전북은 오늘 전주의 낮 기온이 33.6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군산과 장수를 제외한 도내 모든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전에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5에서 3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고, 오후에는 곳에 따라 5에서 4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전주 34도 등 30도에서 34도의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수요일인 5일까지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피해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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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수사고 잇따라 2명 숨져...온열질환자 3명 병원 이송오늘 낮 12시 반쯤, 완주군 운주면의 한 계곡에서 83세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전 11시에는 임실군 오수면 오수천에서 빨래를 하러 나간 75세 여성이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무더위 속에 온열 질환자도 잇따라 어제와 오늘 이틀간 3명의 환자가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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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내 야영장.숙박시설 안전관리 미흡도내 야영장과 숙박시설의 안전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북도는 지난 4월부터 두 달 동안 89개 야영장과 숙박시설을 점검한 결과 35군데에서 소화기와 일산화탄소 감지기 불량 같은 문제가 지적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북도는 작은 문제는 현장에서 곧바로 시정 조치하고 시간이 필요한 사항은 이후 조치 여부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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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D등급 저수지 96곳... 이제서야 보수 계획4일째 장마철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지반이 약해져 붕괴 사고의 위험이 커지고 있는데요 특히 저수지는 무너지기라도 하면 큰 피해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전북의 100개에 가까운 저수지는 긴급한 보강이 필요한 D등급인데요 이제서야 보수 계획을 세우고 있는 실정입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저수지 제방 한쪽 면이 파란색 방수천으로 덮여있습니다. 지난 10일, 일부 경사면이 무너져내리면서 저수지의 물이 새 나간 자리입니다. [강훈 기자: 임시방편으로 방수포를 덮어놨지만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유실된 사면이 그대로 드러나 있습니다.] 1970년에 축조된 이 저수지의 안전 상태는 D등급! 지난 2020년에도 폭우로 저수지가 범람해 주민들이 피해를 봤습니다. [박인숙 / 남원시 주천면 : 공사를 만약에 한다고 하면, 빨리빨리 해주시면 되는데 또 그게 늦춰지고 늦춰지면 언제 될까, 언제 또 저게 공사가 제대로 될까 항상 불안하죠.] //CG IN 도내 지자체가 관리하는 저수지 1,770곳 가운데 D등급은 96곳입니다. 그러나 D등급 96곳 가운데 보강 공사가 이뤄진 곳은 없습니다. 겨우, 33곳에 대해서만 보강 계획을 세우고 있을뿐입니다. [전라북도 관계자 : 시급성 이제 따져가지고 시군에서 이제 수요 조사 받고 시군에서 이제 좀 긴급하다 하는 거 이제 우선해가지고 지금 받아서 사업 반영을 하고 있거든요..] B, C등급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지난 2020년, 집중호우로 제방이 유실되는 등 사고가 발생한 제방 17곳은 B, C 등급이었습니다. 축조된 지 70년이 넘는 저수지도 1,307곳이나 됩니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노후 위험 저수지가 도사리고 있지만 보강 대책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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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광공업 생산 감소 폭 올해 두 번째로 커도내 광공업이 위축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광공업 생산지수는 108.5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감소했습니다. 이 같은 감소 폭은 올해 1월 이후 가장 큰 것입니다. 광공업 출하지수는 4.3% 줄었고, 재고지수는 31.4%나 늘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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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공공 배달 앱 매출 60억 원 달성전주시 공공 배달 앱인 '전주맛배달'이 지난해 2월 출시된 뒤 17개월 만에 60억 원이 넘는 누적 매출액을 달성했습니다. 전주시는 이를 기념해 다음 달부터 일정 금액 이상 사용한 이용자에게 할인 쿠폰과 배달비 지원 쿠폰을 제공하는 등 이용자들의 혜택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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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순창 구림농협 사고 운전자 금고형 구형검찰이 지난 3월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당시 순창군 구림농협 투표소 앞에서 차를 몰다 20명의 사상자를 낸 70대 운전자에게 금고 5년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피해가 중대하고, 피해자 다수와 합의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피고인은 투표를 기다리던 유권자 4명을 숨지게 하고, 16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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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택시 기본요금 3,300→4,300원...4년 만에 인상전북지역 택시 기본요금이 1천 원 오른 4천3백 원으로 인상됩니다. 전라북도는 오늘 소비자물가 정책위원회를 열어 기본요금 인상안을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14개 시군은 이를 기준으로 자체 심의위원회에서 기본요금을 확정해 8월부터 적용합니다. 전라북도가 3천3백원의 인상안을 낸 2019년도에는, 시지역은 3천3백 원, 군지역은 4천 원으로 최종 확정한 바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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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태원 살인 사건' 담당 검사 숨진 채 발견지난 1997년에 발생한 이태원 살인사건의 담당 검사였던 변호사 A 씨가 어제 오전 5시쯤 정읍의 한 상가 건물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검찰이 범인으로 지목한 사람은 대법원에서 무죄를 받았고, 2011년 재수사 끝에 진범이 가려졌습니다. A 씨는 퇴직 후 정읍에서 변호사로 활동해 왔습니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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