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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직원 사망, 행정실장 '명예훼손' 혐의 송치지난해 12월, 김제의 한 초등학교 행정실에서 근무하던 40대 직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해 해당 학교의 행정실장이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김제경찰서는 숨진 직원의 휴대폰에 저장돼있는 녹취 파일 등을 조사한 결과, 행정실장이 숨진 직원에게 지속적으로 폭언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해당 학교의 교장과 교감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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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 양계장서 화재...닭 1만 5천 마리 폐사어제 저녁 8시쯤 김제시 황산면에 있는 한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4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닭 1만5천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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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빛 원전 황산 누출...고창 주민 안전 우려지난 14일 전남 영광의 한빛 원전 2호기에서 황산 누출 사고가 발생하면서 고창 군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고창 범군민대책위원회는 한빛 원전 측이 이번 사고가 황산 주입 펌프의 연결볼트가 손상돼 발생했다고 설명한 것은 2호기의 심각한 노후 상태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대책위는 안전성의 의문이 커지고 있는데도 원전 소재지가 아니라는 이유로 아무 지원과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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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올 들어 도내 식중독 환자 194명 발생최근 기온과 습도가 올라가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면서 전북자치도가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올 들어 도내에서 발생한 식중독 환자는 11건에 194명입니다. 지난해 7월의 경우에는 남원의 초중고등학교에서 집단 식중독으로 8백 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손 씻기와 음식 익혀 먹기, 식품 보관 등의 6대 예방 수칙을 집중 홍보하기로 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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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업 복귀하지 마"... 전북대 의대도 '갈등'의대생들의 수업 거부가 길어지면서 집단 유급 사태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수업 복귀를 둘러싸고 전북대 의대에서는 후배들이 선배를 수업 복귀를 방해했다며 신고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의정 갈등의 여파가 심각한 후유증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수업에 복귀한 학생이 100명 안팎으로 알려진 전북대 의대. 최근 일부 의대생들이 의대협 전북대 비대위원장 A씨를 교육부에 신고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24학번 의대생을 대상으로 지난주에 진행된 자체 설문 조사. 복귀 희망 비율이 70%에 달하자 비대위원장이 직접 간담회를 열어 후배들에게 수업에 복귀하지 말라고 강요했다는 게 이들의 주장입니다. 교육부는 신고가 들어오자 전북대에 이 사실을 전달했고, 전북대 의대는 진상파악에 나섰습니다. 학생들의 주장대로 강요 행위가 확인되면 정학 등 징계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트랜스) 지난달 기준, 전북대 의대생 808명 가운데 78%인 633명이 유급 대상에 오른 상황. 이대로라면 집단 유급 사태가 불가피합니다.// 다만, 학교 측은 계절학기 등을 활용하면 유급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의정 갈등이 길어지는 가운데 앞서 차의과대학 의전원과 을지대 의대에서도 복귀를 둘러싼 의대생 간의 갈등이 불거졌습니다. 수업 거부로 인한 학사 혼란뿐만 아니라 의대생들 간의 갈등까지 겹치면서 의정 갈등이 심각한 후유증을 낳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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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골 잡화점'의 기적 ... 로컬의 재발견장사가 될까 싶은 한적한 시골 동네에서 대체 누가 사갈까 싶은 기념품을 판매하는 잡화점이 있습니다. 부안이 가진 다양한 자원을 재미있는 캐릭터로 만들어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잡화점의 기적을 일구고 있는 청년들을 하원호 기자가 만났습니다. 읍내에서도 한참 떨어진 곳에 문을 연 기념품 가게. 티셔츠부터 열쇠고리까지 다양한 기념품을 팔고 있습니다. 반년도 못 버틸 거라는 우려와 달리 2년 넘게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비결은 개성 넘치는 로컬 브랜드. 바지락도 락이다, 서울 중심의 한국 사회를 꼬집은 티셔츠 등 재치 있는 디자인이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젊은 층에겐 부안 관광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윤나연/시고르청춘 대표 : 친구들이 부안에 놀러 왔는데 이제 부안을 기념할 만한 그런 물건을 판매하는 곳이 없다라고 해서 이제 부안의 특색을 담은 기념품점을 만들어봐야겠다라는 생각으로...] 변산의 채석강, 위도의 고슴도치 등 부안지역 13개 읍면을 상징하는 캐릭터도 만들었습니다. 지역이 갖고 있는 소재를 활용해 가장 한국적인 시골의 모습을 매력적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오현영/시고르청춘 디자이너 : 다 같이 영감이 필요할 때, 영감 여행이라고 각 읍면을 돌아다닐 때가 있어요. 날짜를 정하고 그럴 때 이제 영감을 얻고, 얻은 부분을 사진을 찍어서 다 같이 취합을 해서...] 3명의 청년이 손을 잡고 시작한 기념품 가게는 이제 부안 유일의 로컬 브랜딩 업체로 성장해 지난해에만 2억여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시고르청춘을 본보기로 삼은 청년 모임들도 하나 둘 생겨나 힘을 모으고, 때론 고민을 나누기도 합니다. [윤나연/시고르청춘 대표 : 부안에서 수출을 하는 기업들이나 아니면 부안의 F&B(식음료) 기업들과 캐릭터 IP(지적재산권)를 협업하는 그런 모습들을 좀 꿈꾸고 있고...] 눈여겨보지 않았던 지역에서 그곳만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찾아내 독특한 브랜드로 만들어 낸 청춘 잡화점의 기적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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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주변에 1만 가구..."대기.수질 오염 피해"한 폐기물 처리업체가 완주군에 건립하려는 소각장을 둘러싼 진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주민들과 완주군은 소각장 건립을 반대하고 있지만 업체는 행정절차를 밟으며 사업을 밀어붙이고 있어서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완주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가 소각장을 만들려고 하는 부지입니다. 업체는 지난 2023년부터 이곳에 하루 189톤의 일반폐기물과 지정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소각장 설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해당 업체가 개최한 공청회에서는 주민들의 반발이 터져 나왔습니다. 우선, 소각장 예정지 인근에 둔산지구와 삼봉지구 등에 만여 가구가 밀집해 있어서 대기와 수질 오염에 노출된다는 것입니다. 또, 완주군에서 나오는 하루 폐기물 소각량은 48톤에 불과해 소각장이 들어서면 전국에서 폐기물이 밀려들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지난해 주민설명회 때 업체가 설명한 자료가 거짓이라는 비판까지 나왔습니다. [모진희 / 완주지킴이 정책국장 "(폐기물) 발생지 처리원칙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완주군에 소각장이 필요하다고 해놓고, 정작 소각은 광역에서 가져와서 소각하겠다, 이게 주민들을 우롱하는 게 아니면, 거짓말이 아니면 뭡니까?"] [박인선 / 소각장 추진 업체 본부장 "오늘 공청회에서 여러 의견들을 잘 취합해서, 회사에 이런 내용을 다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완주군도 이미 소각장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힌 상황입니다. [유희태 / 완주군수 (지난 16일) "주민들의 생활권, 환경권, 건강 보장권 등 악영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이 업체는 다음 달에 전북지방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서를 제출하며 관련 행정절차를 밟을 계획이어서, 갈등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JTV 뉴스 송창용 입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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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양봉업자 살해, 암매장 70대 징역 20년지난 1월 여왕벌이 없는 벌통을 팔았다며 양봉업자를 살해했던 70대 남성에게 1심에서 징역 20년이 선고됐습니다. 전주지방법원 정읍지원은 살인죄와 시체은닉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 남성에 대해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피해자의 블랙박스와 휴대전화를 숨기려 하는 등 죄질이 나쁘고 범행 수법도 잔혹하다며 판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월 정읍시 북면에서 여왕벌이 없는 벌통을 팔았다는 이유로 70대 양봉업자를 둔기로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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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밤부터 최대 40mm 비... 낮 최고 33도오늘 정읍의 한낮 기온은 32.6도, 전주 31.7도, 장수가 29.2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6도에서 21도, 낮 기온은 30도에서 33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밤부터 군산 등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모레는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10에서 40밀리미터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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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음주 운전 경계석 들이받아... 4명 다쳐어제 오전 7시 20분쯤 부안군 변산면 가력도항 인근 회전교차로에서 30대 남성이 술을 마신 채 차를 몰다 경계석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4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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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상습 침수 피해... '갑문 철거' 하세월하천에 설치된 갑문 때문에 물이 제대로 빠지지 않아 농경지 침수 피해가 되풀이되는 곳이 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4년 전에 갑문을 조속히 철거하도록 권고했지만, 예산 타령에 시간만 흘러갔습니다. 당장 장마가 시작되지만 마땅한 대책은 없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흙탕물이 가득 차올라 논이 완전히 물에 잠겼습니다. 지난 주말 150여 mm의 비가 내리면서 강처럼 변했습니다. [최유선 기자: 일제강점기에 해수의 역류를 방지하기 위해 설치된 '게보갑문'입니다. 갑문의 기능을 잃은 지 수십 년이 지났지만 철거가 제때 되지 않아서 피해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CG) 홍수를 예방한다며 지난 2020년에는 하천의 폭을 120m로 넓히는 공사를 했지만, 정작, 중간에 있는 갑문의 폭은 73m에 불과해 집중호우에 취약한 구조입니다. // 정읍시와 부안군 주민 1,400여 명이 4년 전에 민원을 제기하자 권익위원회는 갑문을 조속히 철거할 것을 권고했지만 달라진 건 없었습니다. [윤택근 / 정읍시농민회장: 매년 농어촌공사와 우리 지자체에 개선을 요구했으나 예산 타령만 계속하면서 이걸 못하고 있었고...] 철거가 미뤄지고 있는 건 갑문과 연결된 도로가 하천을 건너는 주민들의 이동 통로이기 때문입니다. (CG) 갑문을 철거하려면 기존 도로를 대체할 다리가 필요한데, 권익위는 관계 기관들에게 사업비 분담을 권고했지만 사업비를 누가 낼 것인지를 두고 2년이 흘러갔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국비사업으로 결정됐지만 아직 설계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전북지방환경청 관계자: 홍수위가 정확하게 산정이 되는 게 가을 정도 되면 확정이 돼요. 그걸 바탕으로 이제 진행을 할 겁니다.] 장마가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갑문은 여전히 하천을 막고 있고 농민들은 침수 피해를 몇 해나 더 겪어야 할지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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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라니 피하려다 가로수 들이받아...3명 다쳐어젯밤 11시쯤 전주시 용복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가로수와 가로등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20대 남성 세 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도로에 있던 고라니를 피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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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흉기 들고 사실혼 배우자 찾아간 80대 영장전주 완산경찰서는 사실혼 관계의 배우자를 살해하려 한 혐의로 8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5일 전주에 있는 여성의 집에 흉기를 숨기고 찾아가 창문을 깨는 등 소란을 피우다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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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승합차로 지인 치어 숨지게 한 60대 송치지인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하고 현장에서 도주한 60대 A씨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지난 9일 군산시 옥서면의 한 도로에서 지인인 B씨가 차에서 내리자 차로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초 현장에서는 숨진 B씨만 발견돼 단순 사고사로 추정됐지만, 경찰이 인근 CCTV 영상에서 A씨를 포착해 살인 사건으로 전환하고 9시간 만에 붙잡았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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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기 충격' 개 120마리 도축 60대 검거전기 충격 등으로 100마리가 넘는 개를 도축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군산 경찰서는 지난 4월 군산의 한 농장에서 전기 충격 등의 방법으로 개 120마리를 도축해 냉동창고에 보관한 혐의로 6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판매를 위해 개를 도축했던 것으로 보고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송치할 예정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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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 격포 수산시장, 다음 달 영업 재개화재로 큰 피해를 입었던 부안 격포 수산시장이 다음 달 1일 영업을 재개합니다. 지난 1월 설을 앞두고 화재가 발생한 지 약 5개월 만입니다. 당시 화재로 26개 점포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11개 점포가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 7천여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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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취업시켜주겠다" 수억 원 가로챈 60대 구속취업을 미끼로 수억 원을 가로챈 6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완주경찰서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명을 상대로 본인의 회사에 취업시켜주겠다며 현금 6억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실제 해당 기업에서 일한 것은 사실이지만, 고위직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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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탐지기 꺼졌는데 승객 탑승시킨 직원 선고유예금속탐지기가 작동하지 않았는데도 승객들을 항공기에 탑승하도록 한 한국공항공사 직원에게 항소심에서 선고유예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전주지방법원 항소심 재판부는 실제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고, 이 직원이 이미 중징계 처분을 받은 점을 고려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깨고 벌금 300만 원의 선고를 유예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직원은 지난 2022년 7월 군산공항에서 탐지기가 꺼져 보안 검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승객 29명을 항공기에 탑승하도록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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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낮 최고 32도 ... 서해상 짙은 안개오늘 전주의 한낮 기온이 31.3도, 정읍 30.7도, 장수가 26.8도까지 올라갔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7도에서 20도, 낮 최고 기온은 30도에서 32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당분간 서해상과 섬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돼 조업하는 선박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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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영 멈추면 경고등'... 생명 지키는 AI일상 곳곳에 스며들고 있는 인공지능 AI가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전주시가 개발한 AI 시스템이 수영장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익수 사고가 발생했을 때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4월 광주시의 한 실내수영장에서 수영 강습을 받던 6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숨졌습니다. 지난해 8월 강릉에서도 50대 남성이 물에 떠 있는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CG) 질병관리청이 지난 5년 동안 익수사고로 응급실로 이송된 환자를 분석한 결과, 환자 10명 가운데 1명은 실내 수영장 등 운동 시설에서 발생했고, 환자 5명 가운데 1명은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수영을 하던 한 남성이 움직임을 멈추자 알람이 울리고 붉은 경고등이 들어옵니다. [AI : 이상 신호가 감지돼 수영장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동시에 화면에는 움직임을 멈춘 남성이 있는 지점이 나타납니다. 전주시가 2021년에 개발해 올해 현장에 투입한 수영장 안전 관리 AI입니다. [김민지 기자 : 수영장 벽면 곳곳에 카메라가 설치돼 있습니다. 이 카메라는 물속을 비추며 이용자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확인합니다.] 일정 시간 움직임이 없는 이용자를 감지해 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위치를 알려줍니다. 물 밑으로 가라앉은 사람도 감지할 수 있어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합니다. [이상훈/전주시설공단 에코체육팀장 : 넓은 면적과 많은 이용객으로 인해 감시 사각이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안전 관리자의 기능과 능력을 더 확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점이 있습니다.] 현재, 이 AI 시스템은 전주의 전체 공공 수영장과 완주와 정읍 등 지자체의 일부 수영장에 설치됐습니다. 또, 대전, 대구, 울산, 창원시 등도 시스템 도입을 검토하고 나서는 등 AI를 활용한 수영장 안전망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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