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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상습 민원 학부모... 전북교육청이 고발한 초등학교 교사가 지난 3년간 학부모가 제기한 수십 건의 민원과 소송에 시달리고 있는데요 전북자치도교육청이 명백한 교권 침해로 규정하고 이 학부모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2021년 도내 한 초등학교의 담임 교사였던 A 씨. 수업 시간에 장난을 친 학생에게 주의를 주기 위해 칠판 구석에 학생의 이름표를 붙여 놓았습니다. 그러자, 학생의 부모는 아이가 정서적 학대를 당했다며 담임을 바꿔줄 것을 요구했고 국가인권위원회와 도교육청에도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CG) 지난 3년 동안 A 교사가 이 학부모에게 아동학대와 학교폭력 혐의로 고소된 것만 다섯 차례, 각종 민원과 행정소송까지 더하면 20차례나 됩니다.// [A 교사 (음성변조): 지금도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지만 그 심정은 이루 말할 수가 없어요.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진짜 제 입장을 모를 거예요.] 대법원은 지난해 9월 지속적인 담임 교체 요구는 교권 침해에 해당된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A 교사는 지난 2월에는 학교폭력 가해자로 몰려 신고를 당했습니다. 이 사안을 교권침해라고 판단한 전북교육청은 공무집행방해 등 4가지 혐의로 해당 학부모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지난해 9월 서울 서이초 사건을 계기로 교원지위법이 개정되면서 교육청이 교사를 보호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강화됐습니다. [최성민/전북자치도교육청 교권 전담 변호사: 도 교권보호위원회 심의를 거쳤으며 형사처벌 규정에 해당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교육감 대리 고발 사안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교사들의 정당한 교육 활동을 방해하는 교권 침해에 대해서 엄중히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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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창 양계장서 화재...4억 1천만 원 피해 (화면)오늘 낮 12시쯤 고창군 해리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양계장 2개 동이 타 소방서 추산 4억 1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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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검찰, 중처법 위반 혐의 건설사 대표 기소전주지검은 지난해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가 떨어져 숨진 사고와 관련해 건설사 대표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 현장 소장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전주지검은 당시 공사 현장에 안전 통로와 난간, 추락방지망을 설치하지 않는 등 건설사가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소홀히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해 3월 전주시 효자동에 있는 공사 현장에서 벽면 작업을 하던 70대 근로자가 16미터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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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전역 미세먼지 주의보.. 모레 5~30mm 비황사의 영향으로 전북 전 지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돼있습니다. 내일은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7에서 11도, 낮 최고기온은 21에서 26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레는 오전에 서해안을 시작으로 5에서 30밀리미터의 비가 오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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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청 제2청사 공사 현장서 노동자 추락오늘 오전 11시 50분쯤 익산시 남중동 익산시청 제2청사 공사 현장에서 크레인 해체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2m 높이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공사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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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염 걸렸다'... 음식점 400여 곳 합의금 뜯어내음식을 먹고 장염에 걸렸다며 돈을 뜯어낸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가지도 않은 음식점에 전화를 걸어 협박을 했는데요 이른바 '장염맨'으로 알려진 이 남성은 400곳이 넘는 음식점에서 합의금 명목으로 9천만 원을 받아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 숙박업소에 형사들이 들이닥쳐 30대 남성을 체포합니다. [SYNC: 돈을 요구했는데 아줌마가 자꾸 물어보니까 미수에 그친 사건으로 일단 우리가 체포영장을...] 이 남성은 지난해 6월부터 음식을 먹고 장염에 걸렸다며 음식점에서 합의금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CG) 당시 통화 내용 (피의자): 저희가 세 팀이 식사하고 갔었는데 여섯 사람이나 복통에 설사까지 한 일이 있었어요...] // 이 남성은 전국의 맛집 전화번호를 검색해 하루 평균 10여 곳의 음식점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CG) 피해 음식점 사장 / 피의자 약값, 죽값에 대한 것만 처리해 주시면 되겠죠. 다른 건 됐어요. (그러면 제가 1인당 10만 원씩 그 정도면 될까요?) 제가 문자로 계좌번호 드릴 테니까...] // [강훈 기자: 한 음식점당 많게는 200여만 원까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전국에서 3천여 곳이 넘는 음식점이 협박 전화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합의금을 건넨 음식점은 400곳이 넘고, 피해 금액은 9천만 원에 이릅니다. [피해 업주: 안 해주면 SNS나 이런 거에 할 것 같은 사람 같은 거예요. 그래서 그냥 바로 처리를 해버렸죠.] 10개월 동안 스물 아홉 차례나 전화번호를 바꿔온 이 남성은 지난 2022년에도 같은 범행으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심남진 / 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 2팀장: 우리 가게에서 먹었는지 확인하고 보상을 해드려야 됩니다. 이렇게 하면 사실 장염맨 그 친구는 가게에 간 사실이 없기 때문에 제출을 못 하는 거죠.] 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이 남성을 구속하고 피해를 본 음식점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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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정 채용 지시' 이항로 전 군수 혐의 인정조카의 부정 채용을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항로 전 진안군수가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전주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이항로 전 군수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항로 전 군수는 지난 2014년 조카 2명 등 모두 6명을 의료원 직원으로 채용할 것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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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염 걸렸다" 음식점 9천만 원 뜯어낸 남성 구속음식을 먹고 장염에 걸렸다며 음식점 사장을 협박해 수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전국의 음식점 418곳에 전화를 걸어 9천만 원가량을 받아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남성은 과거에도 같은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러 처벌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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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국전쟁 당시, 전북 기독교인 104명 학살"한국 전쟁 당시, 전북에서 북한군과 좌익세력에게 100명이 넘는 기독교인이 학살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진실.화해를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지난 1950년 7월부터 11월까지 군산과 김제, 정읍 등 도내 8개 지역의 24개 교회에서 모두 104명이 학살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실화해위원회는 북한 정권의 사과와 함께 피해 회복과 추모 사업을 지원할 것을 국가에 권고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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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전 지역 '미세먼지 주의보'현재 전북 모든 지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도내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단계까지 올라갔습니다. 내일도 황사의 영향이 이어지면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 이상까지 치솟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6도에서 10도, 한낮 기온은 21에서 25도가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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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세월호 10주기... 희생자 추모 행사 열려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오늘 도내에서도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해양수련원에서 열린 희생자 추모식에서는 서거석 교육감과 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원광대학교에서는 참사 당시 단원고 교사로서 제자들을 끝까지 지키다 숨진 고 고창석, 이해봉 동문을 기리는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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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현대차, 수소버스 생산능력 6배 확대수소차나 전기차와 같은 친환경 미래차의 보급이 증가하면서 자동차업계의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도 수소버스 생산 능력을 대폭 확대하고 독보적인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인데요. 현대차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어떤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국내 유일의 수소차 메이커인 현대차 전주공장이 수소버스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한해 5백 대에서 6배 규모인 3천 대 규모로 늘린 겁니다. 최근 설비 확장을 마치고 이 달부터 이미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우영 / 현대차 전주공장 책임매니저 : 500억 원을 투자해서 버스 메인 공장인 1공장에 새롭게 생산 설비를 완비했고요. 4월부터는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습니다.] 환경부가 친환경 버스 보조금 지원 대상 물량을 7백 대에서 1천720대로 대폭 늘리면서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트랜스) 지난해 수입 전기버스 판매량이 국내 친환경 버스 판매량을 넘어서면서 자칫 안방을 내주는 것 아니냐는 위기감이 커진 것도 한몫을 했습니다. /// [환경부 관계자 : 저희가 이제 수소버스 위주로 수요 창출을 하면서 보급 확대 정책에 포커스를 맞춘 거고요.] (CG) 2014년 상용차 생산량이 7만 대 규모까지 늘었던 현대차 전주공장은 이후 계속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이미 6년째 수천억의 적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생산량이 꾸준히 늘고 있는 수소버스가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일반 버스보다 생산량은 적지만 수소버스의 출고 가격이 서너 배 가량 돼 매출감소를 만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우영 / 현대차 전주공장 책임매니저 : 수소 차종이 늘어날수록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저희가 전환이 돼서 더 높은 매출과 높은 영업이익을 올릴 수 있을 걸로...] 현대차는 올해 수소버스 사업에서만 1조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적자의 늪에 빠진 현대차 전주공장이 수소버스 라인 증설로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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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당분간 맑은 날씨... 한낮 20~24도오늘 전북지역의 낮 기온은 16도에서 22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은 5에서 10도, 낮 기온은 20도에서 24도가 예상됩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는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안개가 끼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가 예상되지만 주말에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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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세월호 10주기... "오늘을 잊지 않겠습니다"오늘은 전 국민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꼭 10년이 되는 날입니다. 짧지 않은 시간이 흘렀지만 그날의 아픔은 여전히 우리 마음속에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오늘 전북에서도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10년 전 오늘을 잊지 않기 위해 모였습니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떠났던 수학여행, 당시, 초등학교 1학년이었던 아이는 어느덧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났던 형, 누나들과 같은 나이가 됐습니다. [오현서 / 원광고등학교 2학년 흐르고 흘러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우리 모두의 슬픔을.] 차마 말로 다 하지 못한 마음은 작은 엽서에 꾹꾹 눌러 담아보고, 잠시 눈을 감고, 그곳은 춥진 않은지 안전한지 안부를 묻기도 합니다. [강훈 기자: 참사 이후 찾아온 열 번째 봄을 맞아 전북 곳곳에서는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다짐이 이어졌습니다. ] 원광대학교에서는 고 고창석, 이해봉 교사를 추모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원광대 역사교육과와 체육교육과를 졸업한 두 교사는 참사 당시, 끝까지 제자들을 탈출시키다 배에서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교육자의 길을 따라 걷는 후배들은 당시 두 선배의 마음을 되새겼습니다. [김경수 / 원광대 체육교육과 4학년: 배가 침몰하고 있을 때도 자신보다 자신의 학생들을 먼저 챙기시어 수많은 목숨을 살리시고는 우리 곁을 떠나가셨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풍남문 광장에 설치돼있던 추모 공간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박이수연 / 참사 당시 고등학교 2학년: 그때 저도 똑같이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갔다 온 직후였거든요. 그래서 그 사건을 보고 나도 저 아이들처럼 저 배 안에 있을 수 있겠다...] 꽃다운 청춘들을 보내고 맞는 열 번째 봄, 과연, 우리는 그날을 잊지 않고 있는지, 또, 그날의 교훈은 무엇인지, 세월호 10주기가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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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서 60대 협력업체 직원 숨져지난 2022년부터 노동자 4명이 잇따라 숨진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서 또 인명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 40분쯤 세아베스틸에서 500kg가량의 파이프를 자르던 60대 협력업체 직원이 잘린 파이프에 맞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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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실종 대학생 이윤희 가족, 경찰 직무유기 고소지난 2006년 전북대학교 인근에서 실종된 대학생 이윤희 씨의 부모가 오늘 전주지방검찰청에 당시 전북경찰청장과 전주덕진경찰서장을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이 씨의 부모는 사건 당시, 경찰이 초동수사에 실패해 증거가 사라졌고, 이 씨의 컴퓨터 사용 기록도 임의로 삭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북경찰청은 이 씨의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받아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포렌식을 의뢰하는 등 제기된 의혹을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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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로 건너다 차에 치여 2명 사상어젯밤 9시 50분쯤 군산시 나운동에 있는 도로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보행자 두 명을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이 숨지고 다른 한 명이 머리를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도로를 건너던 보행자들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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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안전 대책 쏟아졌지만... 예산 부족에 흐지부지세월호 참사가 터지자 당시 교육부는 잇따라 학생 안전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생존 수영을 비롯해서 안전요원 배치 등이 대표적인데요 시설은 부족하고 예산에 가로막혀 겉돌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학생 안전 대책을 짚어봤습니다. 구명복을 입은 학생들이 물속으로 뛰어듭니다.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생존 수영 수업 시간입니다. 물에 대한 공포심을 없애고, 오랜 시간 버틸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구정길/수영 강사: 구조 능력을 가지고 있고 물에 대한 공포심을 없애면서 아이들이 위급 상황에 처했을 때 제때 나갈 수 있는 위기 능력을 기르는...] 하루 두 시간, 닷새 동안 10시간을 배웁니다. [정예진/전주 신동초 4학년: 생존 수영 배우면 바다에서 위험에 빠졌을 때 생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세월호 참사 이후 초등학교 3, 4학년 학생들은 생존 수영을 의무적으로 배우고 있습니다. 전북에서는 2만 8천여 명이 대상이지만 수업이 가능한 수영장은 24곳으로 턱없이 부족합니다. 때문에 지난 2020년, 교육부는 초등학교 전체 학년으로 확대하도록 했지만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모든 학년이 생존 수영을 배우고 있는 광주, 충남과 대조적입니다. [송준모/전주교육지원청 장학사: 사설 수영장까지 포함을 해서 교육을 진행을 하고 있지만 그런 형편이 안 돼서 아이들한테 실질적인 교육이 조금 어려운 상황에 있습니다.] 참사 뒤 쏟아진 수학여행 안전 대책도 여전히 제자리걸음입니다. 당시 교육부는 수학여행을 갈 때 학생 50명에 1명꼴로 안전 요원을 배치하도록 했습니다. 또, 학년별 대규모 여행 대신, 소규모 테마 여행을 권장했습니다. 하지만, 예산 부족과 여행사 예약 등의 문제에 발목이 잡혀 제대로 시작조차 못했습니다. [00 초등학교 교장 (음성변조): 그때 한참 안전요원 그렇게 (고용) 하라고 한 번 하고, 그때 시끄럽게 한 번 하고 그다음에는 조용하죠.] 세월호 참사 10년, 더 이상의 안타까운 희생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며 정부가 내놓았던 약속이 시간이 흐르면서 흐지부지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날의 교훈을 다시 한번 되새겨볼 시점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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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파트 지하창고서 불... 주민 8명 이송어제 저녁 7시 30분쯤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아파트 지하 창고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화재로 주민 8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이송됐고, 소방서 추산 3천6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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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새벽 5mm 비... 한낮 기온 18~22도오늘 군산에는 16mm, 남원에는 10mm의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내일 새벽부터 일부 지역에서 다시 시작돼 아침까지 5mm 가량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9에서 12도, 낮 기온은 18도에서 22도가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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