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OME > NEWS > 전체

전체

조국혁신당 외연 확장..."재보궐선거도 공천"

2024.06.14 20:30
조국혁신당이 다음 달 전당대회를 앞두고
본격적인 외연 확장에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보다 높은 지지를 받은 전북에서
지지세 결집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오는 10월 전북에서 재보궐선거가
치러질 경우 후보도 내기로 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조국혁신당은
22대 국회 개원 뒤 첫 지역활동으로
지난 1일 익산을 찾아 채상병 특검 재발의 촉구 서명운동을 벌였습니다.

또, 다음 달 20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전북 14개 시군을 돌며 당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당에 걸맞는 정치인과 당비를 내는 당원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조국/조국혁신당 대표(지난 11일) :
국민 뜻만 따르는 좋은 정치인,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시하는 바른 정치인, 옳은 것을 국회에서 관철해내는 강한 정치인, 이런 인재들을 두루 모으고...]

전북자치도법 개정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더 많은 특례 조항을 담아내기로 하는 등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민주당과 차별화를
꾀할 방침입니다.

비례대표 정당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책임의원제를 도입하면서
강경숙, 김재원 의원을
전북에 전담 배치하기도 했습니다.

정읍에서 재보궐선거가 치러질 경우
시장 후보를 내는 것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도상/조국혁신당 전북자치도당위원장 :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만 만일 대법원
판결이 나와서 10월 보궐선거가 있게 된다면 아마 조국혁신당도 후보를 내고...]

이미
여러 후보들의 물밑 경쟁이 치열한 상황.

[정원익 기자 :
민주당이 독식해온 전북에서 대안세력으로 떠오른 만큼 지지세를 이어갈 수 있을 지 확인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전북 등 호남에서 교두보를 마련한
조국혁신당이 민주당이 독점해온 지역 권력
구도에, 대안정당으로서 뿌리를 내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퍼가기
정원익 기자 (woos@jtv.co.kr)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