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4월 총선을 앞두고 후보자 공천 신청을 받은 결과 도내 6개 선거구에 7명이 접수했습니다. 전주갑과 전주을, 익산을, 정읍고창, 그리고 남원임실순창 선거구에는 1명씩 공천을 신청했고, 익산갑에는 유일하게 2명이 신청서를 냈습니다. 국민의힘은 먼저 서류심사를 통해 당이 정한 공천 부적격 기준에 해당하는 신청자를 걸러낼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재규 신임 전주지방법원장은 오늘 취임 기자간담회를 갖고 재판지연을 해소해 국민의 기본권을 챙기고 올바른 사법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조직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법원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개인정보 문제를 해소하고 판결문을 공개해 국민들이 재판 과정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 노인 일자리사업에 3천5백억 원을 투입해 7만 9천 개의 일자리를 제공합니다. 특히 1만 4천 개의 일자리가 제공되는 사회 서비스형은 생활시설 점검과 취약계층 가스안전관리 등 노인의 경력과 역량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활동비도 공익활동형은 30시간에 29만 원으로 2만 원 인상하고 사회서비스형은 60시간에 63만 4천 원으로 4만 원 올리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올해 첫 초중고 검정고시 원서를 접수합니다. 원서 접수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교육지원청에서 하고, 온라인 접수는 16일까지 진행됩니다. 올해부터는 전주를 비롯해 군산과 익산, 정읍, 남원, 진안 등 6곳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 면접이 내일(5일) 마무리됩니다. 민주당은 전북 지역 후보에 이어 내일 전국의 모든 후보 면접이 끝나면 모레(6일)부터 1차 경선 지역 후보자를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선 투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하며 경선 결과는 투표 마지막날에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선거구 획정 결과와 관계없는 선거구부터 순차적으로 경선 대진표를 확정할 전망인데 도내 정치권의 긴장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가, 설 명절 소비자 피해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집중 상담 센터를 운영합니다. 상담은 오는 16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나 누리집을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배송 지연, 품질 불만 같은 문제로 135건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진형석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난해 40억 9천만 원의 장애인 고용 부담금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부담금은 장애인 의무 고용률 3.6%를 지키지 못하면서 부과됐습니다. 진형석 의원은 50% 감면 혜택이 끝나면서 부담금이 한 해 전보다 23억 원가량 늘었는데, 올해부터 의무 고용률마저 3.8%로 오른다면서 장애인 채용 확대를 주문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전주시의 녹지지역 내 개발행위 규제를 푸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전주시는 녹지지역의 건축 용도와 층수 제한을 완화하고, 다른 지자체에 맞춰 과도한 접도 조건 등을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전주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을 마련해, 시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부터 시행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2기 학생의회 구성을 마쳤습니다. 학생 의원 50명은 다음 달(3월)부터 4개 분과에서 교육 정책과 제도 개선을 제안하는 역할을 합니다. 학생의회는 공개 추첨이나 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은 도내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사회적 취약계층에 간병비를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강동화 의원은 지난 2019년 하루 최대 9만 원이던 간병비가 최근에는 15만 원까지 올랐다며 취약계층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정부 차원의 정책도 중요하지만 자치단체에서도 취약계층에게 간병비를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소방공무원이 업무를 수행하다 겪게 되는 각종 분쟁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례안이 발의됐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박정규 의원이 발의한 소방공무원 법률 지원 조례안은 소방관들의 법률 지원을 위해 5명 이내의 법률고문을 위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박 의원은 소방관들이 업무를 수행하다 소송을 당하는 경우가 늘어 법률 지원이 필요하다며 조례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지난해 군산의 교통문화지수가 100점 만점에 77점을 기록했습니다. 인구 30만 명 미만인 전국의 시 지역 49곳 가운데 44위로, 한 해 전보다는 두 계단 떨어졌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해마다 운전행태와 교통안전 위험도 등 18개 지표를 평가해 교통 문화지수를 발표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공무원연금공단 전북지부의 광주 이전 철회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공무원연금공단 전북지부 이전은 지역균형발전에 역행하는 것이라며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공공기관의 독립성과 자발성을 위협하는, 퇴행적인 혁신안인 공공기관 혁신정책도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전주시의원들의 의정 활동비가 법정 최고액인 150만 원으로 인상됩니다. 전주시는 2차 의정비 심의위원회를 열어 전주시의원 의정비를 기존 11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전주시가 가장 먼저 법정 최고액으로 인상을 결정하면서, 심의를 진행하고 있는 다른 시군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북자치도는 도의회의 의정 활동비를 광역의회 최고액인 200만 원으로 인상을 추진 중이고 시군은 대부분 150만 원으로 올리는 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이 전주병 선거구 3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성주 의원은 전북을 대표하는 힘있는 정치인으로서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이끌고 정권 교체를 위해 맨 앞에 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동산역부터 아중역까지 10.6km 구간의 철길을 지하로 내려 단절된 도심을 연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우범기 전주시장의 공약 이행률이 4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주시는 시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공약평가단이 89개 공약 사업의 진척도를 점검한 결과, 지난해 12월 기준 41%를 이행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시정연구원 설립과 어른신 병원 동행 서비스 등 10개 사업은 완료됐고, 전주형 일자리 창출 등 79개 사업은 진행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민주당이 병립형 비례제를 추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시민사회와 야권에서 반대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는 성명을 내고 민주당의 병립형 비례제 주장은 이재명 대표의 공약 파기이자 정치개혁 포기 선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전권희 진보당 전북도당 정책위원장도 병립형 비례제로 돌아가는 건 명백한 개혁 배신이자 퇴행이라며 준연동형 비례제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부가 철도의 최상위 계획인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수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철도 정책에서 소외됐던 전북의 사업이 얼마나 포함될지 주목됩니다. 천경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오는 2026년부터 10년 동안 추진될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최근 국토교통부가 각 시도에 신규사업을 건의하라고 통보해, 본격적인 계획 수립이 진행 중입니다. 전북자치도가 건의하려는 사업은 모두 7개 노선입니다. (CG IN) 전주와 김천을 잇는 영호남 내륙선과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물동량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인입선도 포함됐습니다. 과거 철도 정책에서 소외되면서 물류 경쟁에서 뒤처지는 원인이 됐던 만큼 서해안 철도도 새로 담았습니다. 호남고속철도를 천안 아산에서 곧바로 익산으로 연결하는 노선, 호남일반선 논산-익산 구간의 고속화 사업 등을 건의할 예정입니다. (CG OUT) 총사업비 13조 1,800억 원에 총길이는 558㎞에 이르는 규모입니다. 실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국가계획에 포함되는 게 첫걸음입니다. [최정일/전북자치도 도로공항철도과장 : (정부에) 설명하고, 건의하고 또 지역 국회의원, 지역 정치권의 힘도 필요하잖아요. 4월에 총선이 있으니까, 당선되신 분들하고 힘을 합쳐서 반영을 시켜야 할 것 같아요.] 전북자치도는 사업별로 경제성과 논리를 개발하는 한편 관련 노선이 지나는 시도와의 협력체계도 구축할 계획입니다. 전문가들은 전북자치도가 성공하려면 무엇보다 제대로 된 철도망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합니다. [남궁문/원광대 건설환경공학과 교수 : (철도가 연결되면) 산업도 발전시키고, 산업이 발전하면 이제 사람들은 모여드는 거니까. 미래의 전북도의 발전 방향과 그 다음에 향후에 비전을 어떻게 갖고 올 것이냐가 지금 맞물려있는 거거든요...] 철도는 사업기간도 길고 예산도 매머드급인 만큼 국가계획에 전북 관련 사업이 하나라도 더 포함될 수 있도록 지역의 모든 역량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전북 국회의원들의 공약 폐기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21대 국회의원들의 공약이행을 분석한 결과 도내 국회의원들의 공약 폐기율은 2.32%, 보류된 공약은 2.86%로 조사됐습니다. 폐기된 공약으로는 소상공인 광역 통합물류센터 유치와 분만 취약지역 산부인과 지원사업 등으로, 공약 이행을 위한 의지가 부족하다고 메니페스토본부는 지적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더불어민주당이 현역 중진 의원들에 대한 지지 의사를 조사하고 나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후보 적합도 조사에 이어 최근 전북을 포함한 호남과 3선 이상의 현역이 있는 수도권에서 재지지 여부를 묻는 여론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두고 현역 물갈이를 위한 포석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면서 호남과 수도권 다선 의원들이 공천심사에서 대거 배제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