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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원팀으로 전북발전 힘 쓸 것"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전라북도와 도내 당선인들이 정책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전라북도는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고 당선인들은 원팀으로 하나가 돼 전북발전에 힘쓰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전라북도와 당선인들이 얼굴을 마주한 자리 송하진 지사는 코로나 이후 일상과 경제 활력을 되찾아야 하는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면서 구체적인 현안과 정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송 하 진 지사 (정부 대응에 맞춘) 정책발굴과 예산반영이 이뤄져야 하는 시점입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 도와 당선인 여러분의 긴밀한 공조와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국회의원 당선인들은 코로나위기가 전북에 기회가 될수도 있다며 우리의 가능성이 작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수소, 탄소, 농생명, 금융 등 정부가 추진하는 이른바 그린뉴딜의 기반을 이미 갖추고 있다는 의견, 이 상 직 '전주을' 당선인 그런 기반을 조성을 해놨기 때문에 거기에 속도감 있게 미래를 대비하면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또 현정부 들어 중용된 전북 인사들과 44명이나 배출된 연고의원도 큰 자산이라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김 성 주 '전주병' 당선인 (가운데 부분) 전북의 인구가 불과 3%대 인데 비해서 10%가 넘는 인재들이 약진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당선인들 사이에서는 새만금이나 주요 도시 이외 지역에 대한 도 차원의 정책적 관심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잇따라 나왔습니다. 윤 준 병 '정읍고창' 당선인 (거의 끝부분) 균형적인 시각에서 사업들을 발굴해 주시고 배치하고 우선순위 차원에서도 배려하는... 이 원 택 '김제부안' 당선인 (인구유출 속에)이제 일선 시군의 청년들이 지속가능한 시군을 어떻게 만들 거냐... 다선의원들의 잇단 낙마로 전북의 정치력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에 어느 때보다 당선인들이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유일하게 무소속인 이용호 의원까지 모든 당선인들이 정책협의회 내내 강조한건지역발전을 위한 원팀과 소통이었습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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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하림그룹 이름 딴 '하림로' 지정익산시가 향토기업인 하림그룹의 이름을 딴 하림로를 명예도로로 지정했습니다. 하림로는 익산역부터 하림지주 본사가 있는 동산병원 사거리까지 중앙로 구간 1.9킬로미터입니다. 익산시는 국내 32개 대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익산에 본사를 두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이같이 결정했다면서 명예도로 지정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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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선거비용 최다 이용호, 최소 이상직 당선인4.15 총선 당시 이용호 당선인이 가장 많은 선거비용을 지출하고 이상직 당선인은 가장 적게 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 10개 선거구 가운데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남원의 경우, 이용호 당선인이 2억 5천 5백여만 원으로 도내 후보자 가운데 가장 많이 지출했으며, 경쟁자였던 이강래 후보도 2억 5천 4백여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또 10명의 당선인 가운데는 전주을의 이상직 당선인이 1억 2천 6백여만 원으로 가장 적게 썼고, 익산갑의 김수흥 당선인이 1억 3천 4백여만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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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승환 "등교수업에 따른 문제, 교육청이 책임"김승환 교육감이, 등교수업에서 발생한 모든 문제에 대해 전라북도 교육청이 책임지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교육감은 오늘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교사들이 현장에서 판단한 결과에 대해 일일이 책임을 묻는 일은 없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방역대책은 원칙대로 지켜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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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립감염병연구소 분원으로 전환하자"정부가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국립 감염병연구소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력과 운영비 부족 탓에 제 기능을 못하는 전북대 부설 인수공통전염병 연구소를 이번 기회에 국립 감염병연구소 분원으로 전환하는 움직임이 추진됩니다. 권대성 기잡니다. 정부가 419억 원을 들여 지난 2013년 만든 전북대 부설 인수공통전염병 연구소.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의 기초 연구를 진행하고 했습니다. 하지만 여건은 열악하기 그지 없습니다. 연구 인력이 65명 정원에 전임교수 3명 등 11명에 불과합니다. 올해 연간 운영비만 해도 지난해보다 절반이 깎인 8억 5천만 원에 그쳐 제 기능에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INT 김범석//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부소장 운영비가 있으면 어느 정도 그 안에서 충분히 연구할 수 있는 역량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장 선별적으로 생각되어야 할 것은 운영비고.(2월5일) 정부가 만들고도 운영은 대학에 맡긴 탓인데 정부 산하 연구소 전환 등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습니다. 때마침 정부가 코로나19를 계기로 국립감염병 연구소를 만들기로 한 가운데 분원으로 전환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절호의 기회라면서 적극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SYNC 송하진//전라북도 지사 아마 정부 차원의 엄청난 예산 지원, 시설 개선, 장비 구축, 연구 성과 이런 것들은 세계적으로 열릴 것이라고 봅니다. 그동안 연구소 활성화에 대안을 찾던 전북대는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INT 조용곤//전북대 홍보실장 시설 공동 활용을 통해 연구 목적에 따라서는 대형 협력 연구나 정부에서 필요한 부분, 우리 대학이 필요한 부분을 서로 노력해서 잘 진행할 수 있는 어떻게 보면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염병연구소 설립 부처는 보건복지부, 인수공통전염병 연구소 감독 부처는 교육부, 전라북도와 전북대가 뜻을 같이한 만큼 두 부처의 협의와 동의를 이끌어내는 일이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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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당선인 6개 상임위 쏠려...국토위 조정 필요전북 국회의원들의 상임위 쏠림현상이 21대 국회에서 얼마나 개선될지 주목됩니다 당선인들이 희망하는 상임위는 국회 16개 상임위 가운데 여섯 개에 불과해 이대로 확정될 경우 일부 주요 상임위에서 지역 입장을 대변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가장 희망자가 많은 곳은 국토교통위로 김수흥, 윤준병, 김윤덕 당선인 등 세 명이 손을 들었으며, 산자위, 복지위도 두 명씩 희망해 사전 조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민주당 당선인들은 복수가 몰린 상임위는 초선에게 우선권을 주기로 했으며, 빠르면 이번 주 조율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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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의회 후반기 의장 놓고 4명 경쟁전라북도의회 후반기 의장을 놓고 네 명의 도의원이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네 명의 입지자는 전반기 부의장인 임실의 한완수 의원과 완주의 송지용 의원, 또 농산업경제위원장인 남원 강용구 의원과 전반기 의장 경쟁에서 고배를 마신 부안 최훈열 의원 등입니다. 이들은 전반기 도의회가 의장의 수뢰 혐의 등으로 인해 제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지적에 따라 의회의 위상 정립과 초재선 간의 소통강화 등을 내걸고, 동료 의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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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교총, '돌봄교실 근거 초중등교육법' 반대교육부가 학교의 돌봄교실 운영 근거를 담은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자 전북교총이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전북교총은 보육기관이 아닌 교육기관인 학교가 보육업무로 본연의 교육활동이 위축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학교는 보육 공간을 제공하고 운영은 복지 차원에서 정부와 지자체가 맡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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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혁신도시 시즌2 가야할 길 - 민방공동취재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사업, 이른바 혁신도시 시즌2가 다시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정부의 1차 혁신도시 사업 평가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올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인데요. JTV 등 9개 지역민방 특별대담에 출연한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도, 혁신도시 시즌2는 반드시 가야할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지역민방 공동취재단 김형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올해는 정부가 국가균형발전 선언을 한 지 16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시와, 수도권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사업인 혁신도시가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주요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종시와 혁신도시는 분명, 평가받을 만하지만, 수도권 과밀화는 여전히 해소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김사열//국가균형발전위원장 수도권은 국가 전체를 인체에 비유한다면 고도 비만상태라고 봅니다. 지역은 영양실조고, 상당히 저체중의 어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사업인 혁신도시 시즌2를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국가균형발전위가 오는 28일, 1차 혁신도시 사업 성과에 대한 평가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데, 이를 계기로 혁신도시 시즌2 사업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역민방 특별대담에 출연한 김사열 균형발전위원장은 추진 시기에 대해선 말을 아꼈지만, 혁신도시 시즌2는 가야할 길이라며 강한 추진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INT 김사열//국가균형발전위원장 저희들은 균형발전위니까, 가능하면 지방으로 이전하는 것, 공공기관이 많이 가게 하는 것이 저희 역할이기 때문에 그런 희망을 가지고 있는 거죠. 김사열 위원장은 혁신도시 시즌2 사업의 경우,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공공기관 외에도,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본국으로 돌아오려는 기업들을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역민방 특별대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에게 듣는다'는 오는 24일 일요일 오전 7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지역민방을 통해 방송될 예정입니다. 지역민방 공동취재단 김형기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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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광수, 3년 연속 입법.정책 우수의원 선정돼국회 김광수 의원이 3년 연속 입법과 정책 개발 우수 의원으로 선정됐습니다. 국회 입법과 정책개발 지원위원회는 김광수 의원이 지난해 의료인과 환자 안전 보장법을 발의해 통과되고, 상임위와 국정 감사 등을 통해, 지속적인 노력을 벌여온 점을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입법과 정책 개발은 국회의원의 당연한 책무라며 20대 국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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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립과학관' 유치 업무협약 체결전라북도가 국립과학관 유치를 위해 군산대와 한국식품연구원 등 10개 공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국립과학관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과학관에 전시할 연구개발 성과물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과학기술부는 오는 2천 23년까지 모두 5개의 전문과학관을 증설할 예정인데 전라북도는 군산시 금암동에 농생명 바이오 과학기술을 주제로 한 전문과학관 유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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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의회 후반기 원구성에 입지자 23명 난립전라북도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전체의 3분의 2에 가까운 23명의 입지자가 난립하고 있습니다. 의장과 두 자리의 부의장, 여섯 자리의 상임위원장,민주당 원내대표에 모두 23명이 나서 열 자리 중 최대 여덟 자리를 투표로 결정해야 할 상황입니다. 이같은 상황은 전반기 송성환 의장이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돼 구심점을 잃은데다지방선거 입지자들과 26명의 민주당 초선들까지 경쟁에 뛰어들었기 때문입니다. 민주당은 다음달 16일 원내대표를 선출한뒤 22일 의원 총회에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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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교육청, '직속기관 명칭변경 조례' 재의 요구전북교육청이 8개 직속기관의 명칭을 바꾸는 조례에 대해 전라북도의회에 재의를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재의 요구의 이유로 교육청의 반대에도 의원 발의를 거쳐 명칭 변경이 의결된 데다가 교체비용으로 8억 원 이상의 비용이 들어가는 점 등을 들었습니다. 전라북도의회는 전라북도교육연수원을 전라북도교육청교육연수원으로 전라북도교육문화회관을 전주교육문화회관으로 바꾸는 등 8개 기관의 명칭을 변경하는 조례를 지난 8일 의결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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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의장협의회, '지방분권 강화' 무산 유감 표명전국 시군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가 20대 국회에서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무산된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또, 21대 국회에서는 자치 입법권과 자치 조직권 등 지방분권 강화 내용을 담은 법안을 신속하게 처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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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민단체, 성추행 혐의 정읍시의원 제명 거듭 촉구도내 시민사회단체들은 동료 의원 성추행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정읍시의원을 제명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정읍시의회가 그동안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조장하고 윤리특위도 부결처리해서,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편견과 폭력의 구조를 더욱 공공히 하는 데 일조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오는 26일 열리는 임시회에서는 가해자 옹호 집단이라는 오명을 씻을 수 있도록 윤리특위를 개최해, 가해자에 대한 제명과 재발방지에 나설 것을 다시 한번 촉구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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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서울시, 자체 공공의대 설립계획 발표서울시가 자치단체 처음으로 공공의대를 추진하기로 해, 남원 공공의대 설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몇해 전 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하며 서남대의대 인수에 나서기도 했던 서울시는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오는 2024년까지 서울형 표준 방역 모델을 구축하겠다면서 공공 의과대학과 감염병 연구센터 등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브리핑에서 국무회의에서도 공공의대문제를 제기했다며교육부, 복지부와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혀, 성사 여부에 따라 남원 공공의대 설립에도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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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특례시' 무산...21대 국회에서 재추진전주시의 특례시 지정 계획이 20대 국회에서는 무산됐습니다. 21대 국회에서 다시 추진할 계획이지만 상황이 별반 달라진 게 없어서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20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마지막 회의. 56개 법안을 상정했지만, 특례시 지정에 관한 지방자치법 개정안들은 제외됐습니다. 전혜숙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어제) "의사일정 제1항 '경찰공무원법 일부개정안 법률안'부터, 의사일정 제56항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까지 이상 56건의 법률안을 일괄하여 상정합니다." 이에 따라 정부와 국회의원들이 제출한 지방자치법 개정안들은 모두 자동폐기됐습니다. 2018년부터 추진해온 전주시의 특례시 지정이 무산된 겁니다. 전주시는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예산과 권한을 배분하는 특례시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21대 국회에서 다시 추진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녹록치 않을 전망입니다. 정부는 여전히 인구 100만 이상의 대도시만 특례시로 지정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또 법안을 처리할 여야 의원들은 해당 지자체의 이해관계에 따라 지금처럼 다른 목소리를 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을열 / 전주시 기획예산과장 "정부안에 최대한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요. 만약에 정부안에 담지 못한다면 정치권과 협력해서 의원발의 통해서 전주시가 특례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결국 특례시 지정 성패는 전북 정치권의 정치력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20대 국회에서 이렇다할 역할을 하지 못한 전북 정치권이, 21대 국회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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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특례시' 지정 무산20대 국회에서 특례시로 지정받겠다는 전주시의 계획이 무산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오늘 20대 국회 마지막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었지만, 특례시 지정에 관한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21대 국회에서 논의하기로 하고 폐회했습니다. 그동안 전주시는 광역시가 없는 도의 50만 이상 중추도시를 특례시로 지정해, 예산과 권한 배분의 불균형을 바로잡아야 된다며 특례시 지정을 추진해왔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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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신청사 내년 착공....예산 확보 관건50년 된 낡은 청사를 헐고 새로 짓기로 결정한 익산시가 새로 들어설 청사를 공개했습니다. 익산시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는 방침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자연을 품은 듯한 넓은 쉼터 뒤로 현대적인 건물이 눈에 들어옵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익산시 신청사가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신청사는 미륵사지 석탑의 이미지를 담아 백제 고도의 위상을 살렸습니다. 조용섭 도시전략사업과 신청사 계장 청사 전면 지상부에는 주제별 공원을 조성하고, 지하에는 다목적홀 같은 시민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입체적으로 연계할 계획입니다. 익산시는 2017년 기존 시청사가 안전진단결과 D등급을 받자 현재의 자리에 다시 짓기로 하고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S/U) 익산시는 기본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면 내년 상반기에 공사에 들어가 2023년에 신청사를 완공할 예정입니다. 9층 규모로 지어지는 새 청사가 완공되면 공간이 좁아 뿔뿔이 흩어졌던 기관들이 모두 입주하게 됩니다 건립비용으로는 850억 원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익산시는 공유지를 아파트와 상가 등으로 개발해 나온 수익금으로 4백억 원 가량을 우선 충당할 계획입니다. 나머지 450억 원은 자체 부담합니다. 공공부지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면 익산시의 건립비용 부담은 더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부동산 경기가 침체된데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마저 강화되고 있어, 자칫 익산시의 부담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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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막 내리는 20대 국회20대 국회가 내일(20일) 열리는 본회의를 끝으로, 사실상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전북은 민주당과 민생당, 미래통합당까지, 여야가 뒤섞인 유례없는 다당제 구도속에 적지않은 성과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20대 국회의 지난 4년을 이 승 환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20대 국회의 대표적인 성과로는 국가예산 확보를 첫손에 꼽을 수 있습니다. CG/// 19대 국회 마지막 해였던 2016년 6조 원을 갓 넘었던 전라북도의 국가예산은 3년 만에 1조가 늘어, 7조 원을 돌파했고 올해는 8.1%나 증가해 7조 6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 민주당 이외에도 미래통합당과 민생당 의원들이, 국가예산의 최종 관문인 국회 예결위 소위에 잇따라 들어갔고, 지난해 막판에는 4+1협의체가 큰 몫을 했습니다. 정 운 천 국회의원 0140 항상 한 당만 가다 보니까 그렇게 지지부진했는데, 여야가 힘을 합칠 수 있는 계기가 되니까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었습니다. 상당수 지역현안도 돌파구를 찾았던 4년이었습니다 동학농민혁명특별법으로 기념공원 설립과 유족지원 근거가 마련됐고 세계잼버리대회특별법으로 국가지원 근거를 확보했으며, 탄소법과 새만금법으로 미래 성장동력의 기틀을 다졌습니다. 김 미 정 전라북도 기획관 탄소산업진흥원 설립 근거를 마련한 것이고요 또 한가지는 새만금사업법 개정을 통해서 외국인 투자 활성화의 근거, 새만금 국가산단의 근거,그리고 새만금 개발공사의 근거를 마련했다는 것을 들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의 대선 공약인 제3 금융중심지 지정 2018년도 지방선거 공약이었던 공공의대는 민주당의 소극적인 대처 등으로 인해 끝내 무산됐습니다. 김 광 수 국회의원 0152 이것도 이제 코로나 19와 관련해서 중장기적인..앞으로 감염병에 대한 대책을 마련한다는 차원에서 반드시 해결돼야 할 법안이다... 국회의원의 경우, 20대 국회를 친형과 측근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으로 시작한 안호영 의원은 임기말에는 뇌물수수 혐의로 고발되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전북을 대표했던 정동영, 조배숙, 유성엽 의원은 민주당의 거센 바람 속에 총선에서 고배를 마셔, 정치적 갈림길에 섰습니다. 이 승 환 기자 또 도내 의원들이 특정 상임위에 쏠리면서 주요 현안과 법안 대응에 한계를 보인점은 20대 국회 내내 아쉬운 대목으로 꼽혔습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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