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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끈 달아오른 진안군수 재선거-대체

2020.04.11 22:08
군산에 이어서, 이번엔 군수 재선거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 진안입니다.

야권 단일화 이후 접전 구도로 바뀐 진안도 주말을 맞아 분주한 득표활동이 전개됐습니다.

이어서 이 승 환 기잡니다.

1,2위간 지지율차가 오차범위로 좁혀지면서
결과를 예단하기 어렵게된 진안군수 재선거

민주당 전춘성 후보 측은 최근 조사 결과가
밑바닥 정서와는 차이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또, 격차가 좁혀지긴 했어도 대세엔 지장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전 춘 성 민주당 진안군수 후보
저희들이 너무 자만하지 않았나하는 생각도 가지고 있는데요 이런 여론조사결과를 놓고 저희 지지층이 더 결집하는 그런 상황에
있습니다.

오전에는 진안읍을,
오후에는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와 함께
동향, 용담 등 면지역을 누볐습니다.

전춘성 후보는 남은 기간에는
역시 진안 인구의 절반이 집중된, 진안읍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전략입니다.

전 춘 성 민주당 진안군수 후보
제가 읍장을 했고 대부분 진안에서 거주를 했기 때문에 저를 지지하시는 분들이 읍주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진안읍에 더
관심을 집중하고 총력을 기울일까 합니다.

무소속 이충국 후보 측은,
역전의 실마리를 잡았다며 고무돼 있습니다

여기에는 야권 후보 단일화 효과가, 본격화하는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이 충 국 무소속 진안군수 후보
단일화 여론조사에 임해서 제가 후보로
결정되면서부터 우리 군민들의 염원과 힘이 굉장히 커서 그 격차를 잡아갈 수 있었던 그런 요인이 됐던 것 같습니다.

이충국 후보가 진안읍을 누비는 사이
단일화 진영은 제각기 면지역을 누볐습니다

이 후보는 단일화 인사들과 역할을 나누고
이른바 세습정치 폐해를 부각시켜 민주당의 조직력을 넘어선다는 전략입니다.

이 충 국 무소속 진안군수 후보
두분의 후보님들과 함께 같이 앞으로 거대 여당의 선거 운동에 맞서서 같이 운동하면 분명히 이 선거는 뒤집힐 거라고
확신합니다.

오늘을 빼면 선거일까지 남은 시간은 사흘.

양측에게 남겨진 시간은 똑같지만
달아나려는 후보에게는 너무 길고,
추격하는 후보에게는 너무 짧은 사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조사의뢰 : JTV전주방송, 전주MBC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조사기관 : 코리아리서치
조사일시 : 4월 6일~7일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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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기자 (smart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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