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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시장 "대한방직 개발...개발이익 환수 전제"

2022.10.11 20:30
우범기 전주시장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옛 대한방직 터 개발은 개발이익 환수가
전제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풀고
전주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는 등
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옛 대한방직 터의 신속한 개발을 위해
세 가지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명확한 개발이익 환수와
소상공인 배려,
지역 업체의 공사 참여 보장입니다.

우 시장은 이 같은 입장을
대한방직 터 개발업체인
자광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 :
이 세 가지 조건만 충족이 되면 시에서는 행정적인 절차는 최대한 신속히 처리를
해서 시작을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생각하고 있고]

우 시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 조례를 개정해
용적률과 건축물 높이, 층수 제한 등
성장을 가로막는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히 없애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옥마을에 대해서는
업종 제한을 풀기로 했습니다.

또, 탄소산업 중심의
전주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내년에 정부의 지정을 받을 계획입니다.

관광산업을 위해
후백제에서 조선왕******지 문화유산을
하나로 묶은 '왕의 궁원' 프로젝트도
제시했습니다.

우 시장은 이들 사업이
전주를 강한 경제 도시로 만드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 :
확실한 경제의 틀을 다지고 속도감 있는
개발과 전주의 10년, 20년을 내다보는
거시적인 정책으로 도시 전체의 대변혁을
이루어 나가겠습니다.]

전주-완주 통합은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상생사업부터 시작해,
통합 논의에 필요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우 시장은 자신의 정치적 리스크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당 징계 문제는,
우려할 만한 상황은 발생하지 않을 거라며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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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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