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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선거운동 개시...각 당과 후보들 지지 호소

2022.05.19 20:30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늘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각 당과
출마자들은 일제히 거리로 나서
유권자들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전북은 이번 선거에서
도지사와 교육감, 도의원과 시군의원까지
모두 252명을 뽑을 예정인데요.
모두 455명이 출마해
평균 1.8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승 환 기잡니다.

흥겨운 노래와 율동이 행인들의 눈과 귀를 잡아끕니다.

공식 선거운동과 함께 거리로 나선 각당은
출정식과 유세를 통해 도민들에게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김성주 민주당 전북도당 상임 선대위원장:
이제 도민들께서 우리의 이 결단과 의지를 승리로써 확실하게 만들어 주실 것을 간절하게 호소드립니다.]

[하종대 국힘 전북도당 공동 선대위원장:
이 예산폭탄, 대통령과 별로 관계가 없거나 알지 못하다면 어떻게 끌어올 수 있겠습니까?]

[서윤근 정의당 전주시장 후보(기호3)
더 이상 '못 살겠다, 갈아보자'가 아니라 정치에 따라서 우리 시민 모두의 삶을 위한 새로운 전주를 만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각 당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누구보다 자신들이 적임자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견제와 함께
먹고 사는 문제, 즉 서민 경제를 강조했고
[김관영 민주당 도지사 후보(기호1):
전북의 민생과 경제를 살려내기 위해서는 민주당이 반드시 압도적으로 승리해야
합니다. 국민의힘이나 무소속은 전북을
책임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지방권력 독점을 비판하며
힘있는 여당 후보론을 거듭 내세웠습니다.

[조배숙 국민의힘 도지사 후보(기호2):
전북 경제를 살리고, 낙후 전북을 바꾸기
위해선 민주당을 심판해 주셔야 합니다.
'민주당바라기'에서 벗어나 견제와 균형을
생각해 주셔야 합니다.]

정의당은 제3지대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다양한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한 표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오형수 정의당 전북도당 선대위원장:
전북을 변화시키고 또 전주를 변화시키고 낙후 정치를 극복하고 다양한 세력이,
다양한 목소리가 시정에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난 대선으로 여야가 바뀌고,
무소속 단체장 후보들의 세력도
어느때 보다 만만치 않은 상황.

각 당과 무소속 후보들이
일제히 치열한 열전에 돌입한 가운데
이제 13일 후면 새로운 지방권력의 판이
짜여질 예정입니다.

jtv 뉴스 이 승 환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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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기자 (smart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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