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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반환점..."생태문명 전환에 대비"(대체)

2020.06.24 20:43
재선 도지사로 4년 임기의 반환점을 돈
송하진 지사가 남은 2년 동안 해야할 일로
방역과 경제, 생태문명 등
5개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3선 도전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자신도 잘 모르겠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재선 도지사로 6년간의 성과에 대해
송하진 지사는 삼락농정과
미래신산업 육성, 새만금 내부개발 가속화 등을 이뤘다고 자평했습니다.

남은 임기에 추진할 핵심 과제도
내놨습니다.

먼저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과
국립감염병연구소 유치를 통해
코로나19 2차 대유행에 대비하고,

한국판 뉴딜정책에 맞춰
재생에너지와 전기차, 수소산업 등
그린 뉴딜 분야를 중심으로
관련 사업을 선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총선 이슈로 떠올랐던 새만금 해수유통은
지금은 때가 아니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11:13-
송하진/전라북도지사
"(수질 개선이 정말 불가능하다면)부분 유통이 됐건, 전부 유통이 됐건, 해수유통 문제도 진지하게 검토를 할 수도 있는 겁니다. 지금은 그렇게 O X문제로 풀 단계는 아닌 것 같다."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를
국립감염병연구소로 지정하는
문제에 대해선 전북대가 뭔가를
더 얻어내려 하는 것 같다며
조율이 필요한 단계라고 말했습니다.

3선에 도전하겠냐는 질문엔
자신도 잘 모르는 문제라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14:38-
송하진/전라북도지사
"제 문제를 저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저도 흐름 속에 놓여 있는 존재입니다. 흐름 속에 놓여있다고 말씀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송 지사는 코로나 이후,
삶의 가치와 생활방식의 근본적 변화가
불가피하다며 방역과 안전, 생태문명을
화두로, 남은 임기 도정을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방향은 맞아 보이지만,
구체적인 정책을 마련하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보여주는 일이 과제로 남았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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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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