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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국민의힘 '서진 정책' 전북에서 통할까?

2024.03.11 20:30
총선을 한 달 앞두고 국민의힘이
전북을 포함한 호남 전 지역에 공천하는 등
이른바 '서진 정책'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전북 10곳을 포함해 광주.전남 등 호남권
28개 선거구에 공천을 완료했습니다.

호남 전 지역 공천은 지난 18대 총선 이후 16년 만입니다.

특히, 전북에서는 현역 비례대표로
전주을에 출사표를 던진 정운천 의원이
민주당에서 공천받은 이성윤 전 서울고검장과 대결합니다.

다만, 지난 21대 총선에서도 국민의힘에선 지역구 당선자가 한 명도 없었던 만큼,
정운천 의원의 이번 도전도 녹록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전북 출신 인물들도
비례대표 후보로 내세우겠다는 계획인데요.

이 때문에 국민의힘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로 호남지역
인사를 당선권에 배치하는 등 호남 몫을
고려한다는 구상입니다.

실제 국민의힘은 4년 전 비례대표 후보
20인 가운데 25%를 호남지역 인사를 우선
추천하는 당헌.당규를 명문화하기도
했습니다.

국민의미래가 비례대표 공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면접 및 평가에 돌입한 가운데,
전북에서는 조배숙 전 전북도당위원장,
허남주 전주갑 당협위원장, 정선화 전주병 당협위원장 등이 당선권 순번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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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석 기자 (1000pres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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