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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부활, 그린뉴딜 중심 만들 것"

2021.09.14 20:30
민주당 대선 경선주자인 이재명 후보가
전라북도 기자들과 화상회의를 통해
6대 지역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핵심은 지역경제를 부활시키고
그린뉴딜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겁니다.

정세균 전 총리에 대해서는
자신에게 정치적 은인 같은 분이라며,
지지 의원들을 적극 영입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이재명 후보는 전북이 산업화에서 소외돼
중앙 집중식 성장전략의 피해지역으로
남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과감한 투자로 지역경제를 부활시키고
그린뉴딜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며
6대 공약을 밝혔습니다.

CG 1
자동차·조선업 부활과
금융·탄소산업 육성,
에너지 대전환과 그린뉴딜,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이 포함됐습니다. /

금융중심지는 2차 공공기관 이전 시
관련기관과 은행을 전주로 옮기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이전대상 기관이) 200군데가 좀 넘을 텐데 이 중에서 자산운용 관련된 공공기관들은 가급적이면 이쪽으로 좀 몰아서 시너지를 노릴 수도 있겠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CG 2
역사문화, 생태자원 활용 관광벨트 조성과
보건의료산업 육성,
새만금 친환경 개발과 SOC 확충도
약속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이번 공약이
발전에서 소외된 전북도민을 위한 약속이자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전북에 그동안 대동소이한 약속들이
반복돼 왔음을 잘 안다며, 공약의 차이가
아닌 실제 이행과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약속도 지켰던 사람이 지키고
실천도 했던 사람이 하는 것이고,
또 주어진 권한으로 지금까지 성과를 냈던
사람이 미래에도 성과를 낼 게 분명합니다]

이 후보는
정세균 전 총리와의 연대 가능성을 묻자
정치적 은인 같은 분이라며
앞으로도 조언을 듣고
잘 모시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전 총리를 지원했던 국회의원들도
워낙 잘 알고 특별한 관계로
최대한 같이 했던 분들을 모시고 싶다며
구체적인 영입 의지를 밝혔습니다.

JTV 뉴스 이승환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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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기자 (smart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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